크롬 너마저...(추가) 오늘은 이라고 쓰고서..

컴퓨터를 잠시 켰다 껏더니 윈도우스/크롬 업데이트가 30분 넘게 계속되길래 뭔가 잘못됬나 걱정했지만, 

별일없이 다시 시작되어서 안심한 것도 잠시...

구글닥스로 열심히 문서를 작성하고 마무리 준비 하면서 검수를 하는데..;;;

띄어쓰기를 위해 스페이스바를 누른 단어의 마지막 글자가 다 지워져 있네요.;;;

이것저것 다 건드려봐도 안되길래 욕을 하며 익스플로러를 오랜만에 켜고 구글닥스에 로그인 했더니 

거긴 더 망했..; 

이글루스에 혹시나 하고 들어왔는데, 여긴 잘 되는걸 보니 이글루스 기반(?)인 스윙 브라우저를 쓰면 괜찮을 것 같네요.;; 일요일 저녁에 느긋하게 일 끝낼 수 있겠거니 싶었는데 이게 왠 날벼락인가요. ;;

안돼기만 해봐라...; 


요약: 
1. 윈도우스/크롬 업데이트 이후 구글 닥스에서 글자먹힘 현상 있음
2. 같은 증상이 윈도우스 익스플로러에서도 발생
3. 줌에서 서비스 한다는 스윙 브라우저를 설치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이글루스에서는 문자 입력이 잘 되는 것으로 보아 맛없는걸 억지로 먹는 기분으로 스윙브라우저 깔러 감. (으엑)

4. 깔고 있는데... 알툴즈...? ..... 신이여...
5. "응답없음" ...제발!
6. 스윙 브라우저에서 구글 닥스 문자 입력 이상무. 이제 작업만 처음부터 다시 하면 됨. 이야 신난다! (...)

지진과 유언비어 - 2. 책상 아래인가, 밖인가, 그것이.. 몸과 건강

인터넷에 많이 도는 말들 중 하나가, 

'책상 밑에 들어가라는 말은 예전 집들이 나무로 지어져 있을때 유효했지만, 현대식 공법으로 지은 콘크리트 건물이 대부분인 요즘은 적합하지 않다.' 

라는 말입니다. 

그럴듯 하게 들리고, 일부는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지만, 한때 지진 발생시 피할 수 있는 곳의 목록 중 하나로 '출입구 문간'이 있었습니다. 화재나 , 지진 등의 재해 후 문틀만 남은 이미지 등이 영화나 여러 매채에서 클리셰로 사용되기도 했고요. 

예전의 나무로 기초를 잡은 건물 등에서 문은 실제로 다른 부분보다 튼튼했기에 문설주를 잡고 몸을 지탱하는게 어느정도 실효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대의 콘크리트 건물에서 문은 건물의 다른 부분들보다 더 튼튼하지 않고 패닉에 빠져 문을 지나려는 사람들 때문에 더 위험해 질 수도 있는데다, 지진의 진동으로 문이 강하게 닫히거나 열리는 일이 발생해서 더 큰 부상을 입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이제는 더 이상 문간에 몸을 피하라는 문구를 찾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책상이나 식탁 아래로 몸을 숨기라는 말이 여전히 지진대피 메뉴얼에 포함된 이유는, 그것이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입니다. 네. 현대의 콘크리트 건물에서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1편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대부분의 지진은 첫 몇초부터 몇분정도가 가장 피해가 크고, 실내의 경우 그 피해는 대부분 넘어지거나 천정, 벽에서 떨어지는 낙하물(유리조각, 장식품, 등등)에서 생깁니다. 더 있지만 그것은 나중에 다시 다룰 문제니 여기선 다루지 않겠습니다. 

지진의 경우 건물이 무너지는 경우는 생각보다 흔하지 않습니다. 무참히 무너진 건물의 잔해는 기억에 강렬하게 남기에 지진 하면 건물이 무너지고 땅이 갈라지는 것을 생각하시지만, 대부분의 경우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집안에서 넘어지거나 떨어지는 물품에 생긴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그렇기 때문에 지진 발생시 가장 위험한 곳은 찬장과 깨지는 물건이 많은 부엌입니다. 화장실도 큰 거울과 유리, 약장 등을 생각하면 그렇게 안전한 곳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지진관련 유언비어 주의 - 1. 지진 안전 수칙 몸과 건강

어제 지진이 발생했더군요. 

한국도 더이상 지진 안전지대라고 안심할 수 없다는 경각심을 심어준 사건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각종 커뮤니티에서 '안전수칙'이니 '학생들은 꼭 기억하세요' 라는 등의 제목으로 돌아다니고, 많은 사람들이 퍼나르는 항목들을 보니 좀 걱정이 되어서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인터넷에 도는 글들의 공통점은 '누가 뭐라고 해도 가만히 있지 말고 뛰어나가라!'인데요.. 

'가만히 있지 말라'는 세월호 사건의 영향이라고 생각되고, 

그런 만큼 이런말을 하기 더 조심스러워집니다만, 


상황과 장소에 따라 '가만히 있지 않을 경우' 더 큰 위험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한국은 지진을 많이 겪지 않았던 나라인 만큼 


지진 기본 수칙인 Drop, Cover, Hold on에 대해 잘 모르시거나, 오해하시거나, 자의적인 해석을 더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래된 수칙이지만, 지금에도 여전히 가장 효과적입니다. 

지진이 났을 때 가장 위험한 순간은 지진 발생 초기 몇분간입니다. 

예상하지 못했던 큰 흔들림으로 인해서 넘어지거나 창문이 깨지면서 떨어지는 유리조각이나 실내의 거울, 책, TV, 가구 등의 물건이 넘어지고 떨어지는 것에 다치는 2차 부상이 일반적인 지진으로 인한 가장 큰 피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내에서 흔들림이 발생하면 

1. 몸을 바닥으로 낮춰서 손과 발을 바닥에 붙이고 (Drop) 
(몸을 낮춰 넘어지는 것을 막고 이상태로 안정적인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2. 가까운 책상, 식탁 등의 아래로 들어가서 목과 머리(가능하다면 몸 전체)를 숨기고(Cover)
(떨어지는 물건이나 유리조각 등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인 목과 머리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

3. 몸을 피한 책상, 식탁 등을 꼭 잡는것이 필요합니다.(Hold on)
(필요하다면 그 상태로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실내에 몸을 피할 곳이 아무것도 없을 경우 
넘어지지 않을만한 높이의 책장, 또는
창문이나 거울, 액자, TV 등이 아무것도 걸려있지 않는 벽 아래(가능하다면 코너)에 웅크리고 앉아 손으로 목과 머리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가장 기본적인 수칙들을 설명드렸지만, 
추가적인 의문이나 이후의 행동 수칙, 
'하지만 인터넷에서 본 글에서는....'라는 생각을 하실 분들도 계실테니 다음 글에서 왜 그 말들이 잘못되었는지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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