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안내문입니다. 한번 읽어봐 주세요.

이게 언제 정식 안내문이 될지는 모르지만, 우선 필요한 대로 몇가지를 미리 써놓도록 하겠습니다.

1. 링크는 언제나 자유입니다.
    A. 상호링크는 시간/여유상 어렵지만, 어떤분들이 오시는가 확인하고 있습니다.

2. 트랙백 역시 자유롭게 하셔도 좋습니다. 
    A. 하지만, 트랙백을 지우는것 역시 제 자유입니다. :)
    B. 트랙백을 지우는 조건은..(덧글도 포함됩니다)
        a. 글과의 연관이 너무 적거나 없다고 느껴지는 경우
        b. 저와 개인적인 원한관계에 있는 경우 ;)
            i. 그렇다고 트랙백/덧글을 달아서 확인하려 하지는 마세요. ;)
        c. 목적이 바르지 않을경우
            i. 단순히 싸움 상대를 찾는 글
            ii. 근거없는 비방글
        d. 광고나 낚시를 위한 글
            i. 광고를 위한 전화번호나 특정 사이트의 주소를 사용하는 경우 
            (개인적인 이유로 전화번호를 꼭 남기셔야 한다면 비공개로 달아주세요.)

3. 익명 덧글을 막지는 않습니다만, 몇가지만 지켜주세요.
    A. 인터넷의 공식 익명아이디 '지나가다'를 사용하실 경우, 
        다시 오실 경우를 위해서라도 '지나가다' 뒤에 특정 숫자나 글자의 조합을 써주세요. 
        다시 돌아오셔서 제 답변이나 반응을 보실때도 찾아 읽기가 더 쉽지 않겠어요? :) 
    B. 저는 의미없고 지나친 욕설이나 비속어를 싫어합니다. 
        그게 저를 향하거나, 다른 누구를 향하던가에 상관없이 말이예요. 

4. ...(추가될지도?).....




이 내용들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것들은 아닙니다. 저도 그렇게 강요하거나 제제하지 않아왔고, 앞으로도 그러지 않을거예요. 그래도 조금씩 예의를 지켜주시고 다른 사람들을 배려해 주신다면 다 같이 즐겁게 인터넷을 즐길수 있겠지요.
부탁드립니다. :)

by Charlie | 2008/12/31 13:23 | 희노애락 | 트랙백(1) | 덧글(63)

괜찮은 초밥집, Komasa, 리틀 도쿄, LA

세계의 어디엘 가든지 큼직한 도시에는 꼭 차이나 타운이 있다고 하지요. 하지만 차이나 타운 말고도 같은 특색을 가진 이민자들이 모인 다른 곳들, 그러니까 코리아 타운이라던가 리틀 도쿄, 리틀 이탈리 같은 곳들도 있습니다. 예전과는 달리 꼭 이민자들을 위한다기보다는 관광객들을 모으는 곳이 되기도 했지만 말이에요.
이런 곳들에는 다양한 볼거리들과 먹을거리들이 있어서 가끔씩 들리기에 아주 재미있는 곳이지요. 볼거리와 먹을거리중 어느것에 더 관심이 있냐고요? 아시면서~ :)
LA, 리틀 도쿄에는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코마사(小政)이란곳은 조금 특별한 곳입니다. 물론 다른 가계들이 특별하지 않다는 이야기는 아니예요. 아주 훌륭하지는 않지만.. 맛있는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즐겁게 먹을수 있는 곳이란 데에서 특별히 점수를 더 주고 싶은 곳입니다.


우선 나오는 미소시루부터 달라요. 이건 그냥 기본으로 따라나오는 미소시루지만, 맛이 그냥 인스턴트(...네, 왠만한 일식집에서 내는 국물들이 그렇지요 뭐..)가 아니라 제대로 가쓰오부시를 써서 우린 국물이란걸 알 수가 있습니다. 이것 말고도 도합 세가지의 다른 미소시루가 메뉴에 있어서 감탄했습니다.
저녁에만 문을 여는 가게지만, 6시에 문을 열면 기다리던 사람들이 순식간에 가게를 채웁니다. 늦게 도착하면 이름과 전화번호를 남기고 리틀 도쿄를 배회하고 있으면 자리가 생길때쯤 연락을 해주는 친절한 서비스도 있어서 가게 앞에서 지루하게 기다리고 있을 필요도 없어요.


초밥 세트를 하나 시켜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상태가 괜찮았습니다. 최고의 품질이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다들 평균 이상, 이가격에 이정도라면 불평할게 없으니까요. 성게의 상태가 조금 안좋아서 아쉬웠습니다만, 참치와 나머지 생선들은 훌륭했어요.

윗 사진은 초점이 조금 벗어나서 한 장 더.. 옆 테이블의 치라시 스시도 상당히 괜찮아 보였습니다. 가게는 2인용 테이블이 5개 정도, 4인용 테이블이 3개, 다찌..라고 하나요? 그쪽 자리가 한 8개 정도 있는 좁은 가게입니다만, 점원분들이 재빠르게 왔다갔다하면서 손님들이 불편한점이 없는지 잘 봐주더라고요. (비록 주문을 하나 잊어먹어서 늦게 가져오시긴 했지만...)
그냥 식사류도 팔고 있었습니다. 벤토를 하나 시켜보았지요. 정갈하게 담겨진 재료 하나하나가 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돈카스도 괜찮았지만, 튀김들이 정말 괜찮더군요. 바삭한 튀김옷과 촉촉한 속살이 완벽했습니다.

참 만족스런 식사였어요.

최고의 품질이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이 가격대 품질 대비로 보면 LA/OC지역 상위권에 당당히 랭크되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리틀 도쿄쪽에 들리실 일이 있다면 한번 들리실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참. 근처에 가볼곳(MOCA라던가, 헐리우드 등등)도 많으니까 음식과 볼거리를 같이 즐길 수 있는 하루 스케줄로 좋은 곳입니다.

주소는

351 E 2nd St
Los Angeles, CA 90012

전화번호는 
213- 680-1792 입니다.

by Charlie | 2008/07/08 11:20 | -일본식(Japanese) | 트랙백 | 덧글(7)

이글루스 5주년 기념 특별한 시상식 '야식 테러상' 수상

이글루스 메인에 들어가 보니, 이번 이글루스 5주년 기념으로 특별한 시상식이 있었더군요.
사실 그것때문에 이글루스 5주년 파티에도 초청해주신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못가게 되었었지요. 저는 특별부문에서 한스님의 한스의 맛있는 이글루, 현재진행형님의 유학생 살아남다와 함께 공동 수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음식분야를 나름 노리고 있었습니다만, 그쪽은 워낙 경쟁이 치열하니까요. :)

야식 테러상이라.. 별로 테러같지는 않았는데 말입니다..

기념품은 초 레어 아이템이라는 개인 로고가 박힌 머그컵이라는군요. 기대됩니다~

by Charlie | 2008/07/07 16:22 | 희노애락 | 트랙백 | 덧글(37)

GMO, 아프리카

몇주전 GMO에 대해서 글을 쓴적이 있습니다. 꽤 오래전 일 같네요. :)
그때 어떤 분이 아프리카에서 GM 옥수수 원조를 거절한 일에 대해서 물어오셨는데 제가 거기에 대해서 쓴다고 해놓고는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지난 글들에 답덧글을 달다가 생각이 났어요.

아마 2002년이었나.. 그랬을거예요.
아프리카의 모잠비크와 잠비아, 그리고 짐바브웨 이 세나라에서 서양의 옥수수 원조를 거절한 적이 있었습니다. 거절했다기보다는 완곡하게 거부했다는게 더 바른 표현이려나요. 이것을 가지고, 극심한 기아에 시달리더라도 무서운 GM 옥수수를 먹지는 않겠다.라는 뜻으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지만, 문제는 언제나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기아에 시달린다고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들 나라들은 세계에 식량을 수출하는 나라입니다. 무엇을 수출할까요? 기르기 쉽고, 수확율이 높은.. 네, 옥수수입니다. 한때 풍부한 천연 자원과 산업을 자랑하던 나라는 이제 GDP의 15% 이상을 옥수수,담배,목화등의 수출에 기대고 있는 상황입니다. 원인이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여기서 다루기에는 적절하지 않으니 넘어가도록 하지요.

그럼.. 왜 이 나라들은 GM옥수수의 원조를 꺼려할까요.
바로 위에서 말한 이유때문입니다. 수출을 해야하기 때문이예요. 옥수수 원조가 들어가면 그게 기아를 해소하기위해서도 쓰이겠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심을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농작물의 관리가 확실하게 되지 않는 이 나라들의 옥수수 작물들이 GM 옥수수와 교배가 되어버리겠지요.  
유럽은 Non-GM 농산물만 수입하기 때문에 주요 수입국인 유럽으로의 수출이 끊기게 된다면 타격이 클 수밖에 없지요



문제는 언제나 한쪽면만 보고는 알 수 없는 것입니다..

by Charlie | 2008/07/07 15:46 | Food for thought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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