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28일
신종플루 백신은 검증되지 않은 새로운 백신일까?
며칠전 신종플루(H1N1) 감염의 수가 처음으로-조금이지만-줄어들었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그동안 백신을 맞은 사람들의 수도 제법 되지만, 당초예상에 훨씬 못미치는 공급양때문에 후속 물량이 도착하는데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접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늑대별님의 포스틍 의하면 임산부를 대상으로한 접종예약이 얼마전에 있었다고 합니다. 제쪽의 정보에 의하면 이제 1-2주 이내로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 대한 접종예약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감염자의 수가 줄어들었다고 해도, 여전히 감염율은 작년 이맘때의 배를 넘는 수준입니다. 게다가 아직 독감 시즌이 2-3개월정도 남은만큼 아직 방심할 수는 없지요.
하지만, 아직 백신에 대한 불신과 의심은 줄어들 줄 모르고 있습니다.
이번 신종플루(H1N1)백신은 새로운 백신인 만큼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라고 말하는건 아주 점잖은 편이고, 일부는 거대제약회사에서 백신을 사람들에게 실험하는게 아니냐는 말까지 돌 정도지요.
결론부터 말하면, 이번 신종플루 백신은 절대로 새로운 백신이 아닙니다.
얼마전 독감백신의 생산에 대한 포스트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신종플루(H1N1)백신의 생산과정<
궁금하신분은 이쪽을 참고해 보세요
저 포스트에도 설명되어있지만, 연초에 연말에 유행할 독감바이러스들을 예상하고, 그 샘플들을 배양해서 무력화 시키고 백신으로 만들게 됩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정작 실제 제작에는 8-9개월이 걸립니다. 예상이 틀렸다는게 미리 밝혀진다거나, 중간에 배양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백신을 다시 생산하게 되고, 전체적인 공정은 늦어질수밖에 없습니다. 과거 몇번 그런일이 발생한적이 있지요.
이번 신종플루 백신은 전자에 속합니다. 올해 계절독감백신을 만들때 예상하지 못했던 변종(신종플루)가 생겼고, 짧은시간안에 주 감염원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지금까지의 독감과는 달리 훨씬 더 전염력이 강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새 변종에 대한 백신을 만드는 것입니다. '기존 계절독감 백신을 만들듯이'요.
지금까지 만들어졌던 계절독감 백신을 생산방식/공정 그대로, 백신을 하나 더 만드는것 뿐이예요.
# by | 2009/11/28 17:26 | 몸과 건강 | 트랙백 | 덧글(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