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재고 상황? 몸과 건강

일단 중증 환자라서 이번에 조기접종 공문이 내려왔습니다. 

4월 22일 ~ 4월 30일 사이에 사전 예약을 하고 접종은 4월 26일 ~ 5월 8일 사이에 받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선택의 여지는 없고 그냥 아스트라제네카 맞으라고 하길래 기다리다 얀센이나 시노백 맞게 될까봐 신청을 하기로 했죠. 

그런데 이 공문이 4월 27일에 도착을 합니다.... 
그리고 29일에 백신이 다 떨어졌다며 사전 안내 없이 예약 마감을 해버리네요.

뉴스에선 높으신 분께서 백신 재고가 다 떨어지지 않았다고 하시던데...?

다음에 언제 맞을 수 있을지는 기약이 없고 6월은 넘겨야 하지 않겠냐...라고 하시네요. 

아마추어도 아니고 언제까지 하루하루 변명만 하실건지....


급성 심근염과 AZ백신의 연관성이 알려진바 없다? -유사치료/유사종교

먼저 저는 백신의 효과를 믿고 가벼운 부작용이나 희귀한 부작용들에도 불구하고 백신을 맞는 것이 이익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백신에 대한 유언비어와 루머를 반박하는 내용들을 꾸준히 블로그에 올려왔던것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최근 그런 백신에 대한 믿음은 유지하고 있지만 정부의 대응에는 꾸준히 실망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상주에서 AZ,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주사받은 공무원이 4주 뒤 급성 심근염(Acute myocarditis)에 걸려 중태에 빠진 일에 대한 정부의 해명에서 더 큰 실망을 하게 되네요. 

질병청은 "AZ 백신과 심근염 연관성 알려진 바 없다" 라고 못박았는데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574348?cds=news_edit

물론... 4주라는 시간이 지나기도 했고, 급성 심근염이 다양한 원인으로 생기는 만큼 꼭 백신을 원인으로 지목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AZ 백신과 심근염 연관성이 알려진 바 없다.'라는 말은 하면 안됬습니다. 그건 거짓말이거든요. 

일단 COVID 19 감염이 급성 심근염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이미 나와 있는데다, 작년 겨울 경기 중 쓰러진 플로리다 농구 선수가 바로 이 경우였다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https://www.clinicaltrialsarena.com/comment/myocarditis-covid-19/)
(https://www.gatorsports.com/story/basketball/2020/12/22/florida-gators-keyontae-johnson-has-season-ending-heart-issue/4006117001/)

그리고 화이자의 COVID백신인 BNT162b2백신을 맞고 급성 심근염에 걸린 소년의 이야기나 해당 백신과 급성 심근염에 대한 연관성에 대한 논문도 나와 있습니다. 
(https://pubmed.ncbi.nlm.nih.gov/33776190/)
(https://www.jpost.com/health-science/19-year-old-hospitalized-with-heart-inflammation-after-pfizer-vaccination-657428)

물론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뒤에 급성 심근염에 걸린 환자들도 있습니다. 영국에서 나온 리스트입니다.
(https://assets.publishing.service.gov.uk/government/uploads/system/uploads/attachment_data/file/979487/COVID-19_AstraZeneca_vaccine_analysis_print.pdf)

뭐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신은 맞는게 좋습니다...  그런데 거짓말은 하지 말았으면 해요. 



이건 과학밸리에 올리려다 뉴스밸리에 올립니다. 





문재인 대통령 백신 접종 당시 리캡 문제에 대한 몇가지 추가 기괴

오얏(자두) 나무 아래에서 갓끈을 매지 말라거나 오이 밭에서 신발끈을 고쳐 매지 말라는 말들이 있죠. 
사서 괜한 오해를 살 행동을 하지 말라는 속담들입니다. 

한나라의 대통령으로서 몸을 조심해야 하고 그 위험을 줄이기 위해 여러 행동들을 한다고 해서 그것을 비난할 이유는 없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를 맞든 말든 뒷말은 당연히 나오는 것이고 '노년이고 기저질환이 있어' 다른 백신을 맞는다고 해서 뭐라고 말할 수는 있지만 막을 일도 아니니까요. 

하지만 이왕 아스트라제네카를 맞기로 결정했으면 그냥 맞으면 될 일입니다. 

왜 굳이이 자두나무 아래에서 갓끈을 매는 행동을 해야했는지를 이해할 수 없어요. 

1. 녹화/편집 방송을 한 이유? 
해명을 하자면 당연히 여러 이유를 들 수 있겠지만 그게 꼭 녹화/편집이 필요한 내용이었을까요? 

2. 파티션, 칸막이. 
그냥 옆에 테이블 놓고 거기에 준비물 쭉 늘어놓고 할 수 있는 것을 굳이 파티션을 꼭? 
저게 있어야 할 이유나, 있어서 도움이 되거나 할만한 이유가 도저히 생각이 안나네요.

3. 리캡/주사바늘 교체
약병에서 약을 뽑으며 주사바늘 표면에 약이 묻거나, 바늘의 예리함이 떨어지거나, 혹시 약병 고무 부분의 일부가 남아있을 수 있다고 해서 주사바늘을 교체 할 수 있고, 하기도 합니다. (의외로 이 이야기를 꺼내는 언론이 없는게 이상할 정도로...)

그런데 꼭 그렇게 해야 하는가? 그걸 꼭 파티션 뒤에서 해야 하는가? 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합니다. 왜 의혹을 살 행동을 일부러 하나요? 이게 무슨 마술쇼도 아니고요.

국내 1호 접종자 경우를 봅시다.
문재인 대통령이 친히 1호 접종자의 접종 과정을 관람하고 계시는 장면인데요. 그냥 작은 테이블 하나위에 모든게 다 올라갑니다. 리캡/주사바늘 바꾸기도 없었고 트인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편집없이 언론과 카메라에 둘러싸여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나온 해명 중 하나인 '오염을 피하기 위해서'라는 해명 자체가 필요없는 모습이네요.

물론 이렇게 했어도 음모론이나 여러 말이 나오지 않았으리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당연히 나왔겠죠. 약병 바꿔치기다. 식염수다. 편집이다. 

그렇지만, 굳이 왜 녹화/편집한 영상을 송출해야 했으며, 의료진은 파티션 뒤에서 일을 처리하고, 새로 캡이 씌워진/주사바늘이 바뀐 주사기를 파티션 뒤에서 굳이 꺼내 와서 대통령께 주사해야 했을까요? 

다시 말하지만 백신 접종은 개인의 선택이고 문재인 대통령이 공인이기는 해도 백신 접종은 개인의 선택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를 맞거나 말거나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사람이고 백신은 맞는게 좋으니까 맞으면 좋죠. 

그리고 정말 밑장빼기를 하고 싶었다면 그냥 약병 바꿔치기를 했으면 간단했을테고요. 

제 말의 포인트는 왜 궂이 1,2,3을 다 해야 했나라는 겁니다. 나중에 CCTV를 공개하든 양심선언이 나와서 주사를 맞았나 안맞았나 하는 논쟁이 재점화 되는 것은 상관없어요. 본인께서도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끈을 고쳐매지 말라고 며칠전 말씀하셔놓고는 왜 굳이 갓끈을 여러번 고쳐매셨나...하는 겁니다. 

오늘 뉴스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접종 관련 온라인 허위 사실에 대해 경찰이 조사를 착수 했다고 합니다. 
제게도 조만간 경찰서에서 연락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허위사실? 의혹제기? 사실적시? 

참 재미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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