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4월 27일
치미추리 소스를 곁들인 스테이크, x2, 간단하게
늦게 마켙에 가면 가끔 특별 세일을 할때가 있어요. 고기라던가 해산물쪽이 특별히 쌉니다. 특히 양이 많이 들어있는 밸류팩들이 그렇지요.
T-bone 스테이크감이 60%정도 세일을 해서 한팩 샀습니다. 그냥 지나가기 어려운 가격이었어요.
이만한 한팩이 겨우 7불이었으니까요. 6파운드였나요?
많아보이지만, 뼈도 있고해서 육수도 뽑아놓고 할겸 고기를 정리했습니다. 근육마다 근막이 나누고 있어서 근막을 따라서 나눠가면해부해체하기는 어렵지 않아요.
살코기를 남겨놓은 등뼈부분과, 나머지 근육들을 분리했어요. 하나에 1.5파운드 정도크기가 나오는 듯합니다. 스테이크용으로 한조각을 쓰고, 나머지는 육수와 스튜용으로 뺐습니다.
고기를 두조각으로 나눠서 두들긴 다음 파슬리,후추,소금,마늘가루를 살짝 뿌리고 올리브 기름으로 다시 두들겨 줍니다. 근섬유를 좀 끊어주면 고기가 부드럽거든요. 여기서부터 사진이 불성실해져서, 중간 과정이 없어요. 하지만 전에도 스테이크 굽는 포스팅은 했었었죠? : 가열한 팬에다가 아까 정리하면서 떼어둔 지방으로 기름칠 한다음 한면에 10분정도 굽습니다. 미디엄 정도로 구워져요. 물론 스토브마다 차이가 있으니까. 한두번 구워보면 시간을 대강 알수 있습니다. 고기는 의외로 잘 타지 않으니까. 두세번 뒤적거릴 필요없이 고기 올려놓고 10분, 뒤집고 10분.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참 치미추리 소스(Chimichurri Sauce)는 아르헨티나식 소스라네요. 예전 동네에 살던 할머니께 배웠었는데, 톡 쏘는 맛과 마늘향이 잘 어울리더라고요. 재료는:
마늘 1/4통, 발사믹 식초 한스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EVOO) 반스픈, 파프리카 반스픈, 파슬리 1/3컵, 오레가노 반티스픈, 타바스코 반티스픈, 소금/후추 반티스픈..입니다.
순서라던가 그런거 없이 그냥 섞어주시면 끝이예요. :) 맛이 잘 섞이도?미리 냉장고에 넣어서 숙성시켜 둡니다.
하루가 너무 길었어요.. 손이 덜덜 떨려서 흔들린것 같았지만 그냥 먹기로 했습니다. 야채는 냉동 야채를 밀폐용기에 넣고 소금후추 살짝 치고 전자렌지에 땡~! 고기만 먹으면 쉬이 질려요~ :) 위에다가 소스를 듬뿍 얹었습니다. 원래는 따로 내서 찍어먹기도 하는데..; 경황이 없었어요.
한입샷입니다. 미디엄의 예쁜 분홍색이 예쁘죠? 파슬리가 많이 들어가서 남미계통의 소스같아 보입니다. 마늘이 많이 들어갔지만 파슬리와 올리브 오일이 맛을 둥글둥글하게 만들어줘요. 그리고 발사믹 식초와 파프리카, 핫소스가 새콤하고 매콤한 맛을 더해주고요.
고기를 얇게 썰거나 치맛살을 쓰면 소스가 더 어울릴듯하더군요. 기억해 둬야겠습니다.
그리고 밝은색의 접시도 하나 사야겠군요. 매일 같은 색이라서 질린다는 이유도 있지만, 케잌도 저기에 스테이크도 저기에, 디저트도 저기에..; 다음번 더블스탬프 주는 날을 기다려서 그릇을 사러가는것도 잊지 말아야죠.
단백질 가득한 식사는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육식을 혐오하시는 분들의 증오를 불러일으킵니다. 너무 자주는 먹지 말자고요. :) 아 그리고 나중에 저녁때나, 내일쯤엔 남은 고기와 뼈를 오븐에 구워서 진짜 제대로 된 육수를 뽑는 방법을 올릴께요~ Don't go away!
(..이미 마음은 푸드채널..)
T-bone 스테이크감이 60%정도 세일을 해서 한팩 샀습니다. 그냥 지나가기 어려운 가격이었어요.

많아보이지만, 뼈도 있고해서 육수도 뽑아놓고 할겸 고기를 정리했습니다. 근육마다 근막이 나누고 있어서 근막을 따라서 나눠가면


참 치미추리 소스(Chimichurri Sauce)는 아르헨티나식 소스라네요. 예전 동네에 살던 할머니께 배웠었는데, 톡 쏘는 맛과 마늘향이 잘 어울리더라고요. 재료는:
마늘 1/4통, 발사믹 식초 한스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EVOO) 반스픈, 파프리카 반스픈, 파슬리 1/3컵, 오레가노 반티스픈, 타바스코 반티스픈, 소금/후추 반티스픈..입니다.
순서라던가 그런거 없이 그냥 섞어주시면 끝이예요. :) 맛이 잘 섞이도?미리 냉장고에 넣어서 숙성시켜 둡니다.


고기를 얇게 썰거나 치맛살을 쓰면 소스가 더 어울릴듯하더군요. 기억해 둬야겠습니다.
그리고 밝은색의 접시도 하나 사야겠군요. 매일 같은 색이라서 질린다는 이유도 있지만, 케잌도 저기에 스테이크도 저기에, 디저트도 저기에..; 다음번 더블스탬프 주는 날을 기다려서 그릇을 사러가는것도 잊지 말아야죠.
단백질 가득한 식사는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육식을 혐오하시는 분들의 증오를 불러일으킵니다. 너무 자주는 먹지 말자고요. :) 아 그리고 나중에 저녁때나, 내일쯤엔 남은 고기와 뼈를 오븐에 구워서 진짜 제대로 된 육수를 뽑는 방법을 올릴께요~ Don't go away!
(..이미 마음은 푸드채널..)
덧. 아니.. 왜 이게 얼리어덥터에 올라가 있는 거죠.. ? ;;;;;;;;; 트랙백 지울수 없는건 이럴때 참 않좋아요.
이글루스 가든 - 스타일 있는 요리사 되기
# by | 2006/04/27 06:22 | 맛있게 먹기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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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믹 사다가 소스 한번 도전해 봐야겠네요.
(육수뽑는 방법은 그래도 알아두고 싶....푸드채널 다음방영 기다립니다>_<)
m/ 기름값보다 싸요 이젠. ;ㅁ;
h/ 흑흑. 전 지금까지 키미..로..;; 물어봤는데 치미추리가 맞군요. ;ㅁ;
생/ ..세일을 감지하는 센서를 언제나 풀 파워로! :D
h/ ...전 시도하는데요..? ;; 하긴 주로 구경할때가 더 많긴 해요.하염없이 바라보며 감정이입을..
루/ ...생각해 볼께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