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마쌈과 초고추장. -한국식(Korean)

매콤하고 새콤하고 달콤한 초고추장에 다시마와 미역을 찍어먹고 싶어졌었어요. 물론.. 마트에서 쌈용 생다시마 한봉지에 $0.69 세일이 있어서였지만요.

찬물에 담그어서 소금기를 빼고 너무 미끈거리지 않게 씼어준 다음 도마에 펼칩니다. 사진이 흔들려서, 자세히는 보이지 않지만, 가운데에 다시마 대가 있거든요. 뭐 그냥 먹어도 상관없지만, 넓은 잎의 경우는 그부분이 좀 더 질기니까, 따로 잘라냅니다.
이렇게요, 흔들린 사진이 너무 많아서 다른 다시마 사진이긴 하지만, 가운데가 대 부분입니다. 물론, 버리지는 않고 그냥 초고추장에 찍어먹어요. 오돌오돌한게 재미있지요. :) 옆의 부드러운 잎들은 그냥 찍어먹기도 하지만, 넓게 잘 나온 면은 쌈싸먹으면 좋지요.
이왕 먹는거 돌돌 말아서 모양을 내본다고 했는데, 다시 보니...;; 초고추장은 간단해요. 1:1:1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고추장, 식초, 설탕을 비슷하게 넣고 저어주시면 되어요. :) 물론, 설탕을 약간 빼고, 그 양만큼 물엿을 넣거나, 마늘가루를 추가하면 맛이 더 나아지지요. 오징어나 문어를 찍어먹을때는 고추장 1스픈당 타바스코를 1/4티스픈정도 넣어줘도 산뜻하더라고요.
쌈은.. 어떻게 싸는지 아시지요? (퍽) :D 그냥 초고추장을 써도 좋지만, 전 만들어놓은 약고추장을 썼습니다. 쌈장도 괜찮지요 물론,
그리고 새우젓도 양념해서 올려놔 먹어보았습니다. 듬뿍 올라가 있어서 보기 좋기는 한데, 원래 새우젓이 짜니까, 저거의 반만 올려도 간은 충분하실거예요.

다시마를 먹으면 피가 깨끗해 진다는데... 그것보다도 장 활동에 특히 좋으니까, 세일하거나, 아니면 마켙가셔서 생각나면 조금 사오셔서 집에서 해드셔 보세요. 보기도 좋고, 맛있습니다. 여력이 되고, 오징어도 세일을 좀 했으면 같이 준비했을텐데.. 이게 한계네요.. 한봉지 사놓으니까, 저위의 한 양만큼 4번정도는 충분히 먹을수 있을듯 하네요.

자.. 맛있는 한주 보내시길~


토막상식.. 다시마나 미역은 장에 들어가서도 계속 부풀거든요. 포만감도 생기고, 아래로 내려갈수록 장 벽을 자극시켜서 움직임을 활발하게 하고, 잘 내려가지 않는 대장의 내용물들을 밀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자주 드셔주시면 후회하지 않으실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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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생이 2006/05/08 13:57 # 답글

    ㅠ.ㅠ 먹고파요...
  • Nariel 2006/05/08 14:08 # 답글

    일본에서 사온 다시마를 먹은 적이 있어요. 사탕처럼 하나하나 포장되어서 먹기가 편하더군요 ^^ 또 찾아봐야지~
  • 연어 2006/05/08 14:15 # 답글

    으허.. 맛나겠다아 ㅠㅠ
  • 주연 2006/05/08 14:19 # 답글

    정말 맛나는것이죠~ 젓갈에 먹으면 캬~~악~ 정말 예술인데요~
  • 토끼 2006/05/08 15:57 # 답글

    강된장에 먹어도 너무나 맛나는 다시마~
    개인적으론 과메기에 싸먹는게 젤 좋아요. ^_^
  • byontae 2006/05/08 16:19 # 답글

    아쉬운대로 미역이라도 불려서 쌈 싸먹어야겠네요.
    여기서 미역은 그나마 구할수 있는데 다시마는 당최 구하기가 어려워서리;
  • 쿨짹 2006/05/08 17:45 # 답글

    음 점심을 넘 실하게 먹어서 저녁을 스킵했더니 ㅡㅡ;; 배고파요. ㅠㅜ
  • hannah 2006/05/09 01:29 # 답글

    한국에선 다시마를 어느 정도 손질을 해줘서 손이 덜 가는 편인 것 같아요. 그나저나 쌈을 참 예쁘게 마셨네요. 저 같으면 그냥 밥에 다시마를 반찬 삼아 먹어서 내부기관에서 쌈 먹은 셈이 되도록 하죠 ^^
  • 한때는 2006/05/09 01:34 # 답글

    대장 이야기가 나오니 얼마전에 본 아키라님 포스팅이 생각나네요.. ^^;
  • Charlie 2006/05/09 13:52 # 답글

    생/ 자 다음번 마켙가실때는 꼭 한봉지~!
    N/ 음.. 절인 다시마인가요? 다시마 캔디..란 것도 봤는데, 참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어요.;
    연/ 맛있습니다. 식욕 없을때도 좋아요~
    주/ 젓갈이 비싸서 다른 젓갈과도 시도해 보고 싶지만 생각뿐..;
    토/ 과메기요? 이름은 많이 들어봤어요. 꼭 한번 먹고 싶어하는것중 하나예요. :)
    b/ 미역도 좋습니다. 잎 넓은거로 쌈싸고, 얇은건 국끓여 드세요~
    쿨/ 세끼 잘 챙겨드셔야죠.. 먹는게 제일이예요~ :)
    h/ 손질이 미리 되어있다면 정말 편하겠어요. 손이 많이가는 음식을 먹으면.. 좀 적게 먹게되거든요. ;ㅁ;
    한/ 네. 저도 그생각 했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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