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이 남았을때. 김밥튀김

지난번에 김밥을 만든 다음 먹을건 다 먹어버리고, 남은 김밥들을 튀김으로 만들었습니다.
잘라놓은 김밥은 밥이 마르기 시작하면 맛이 없어지잖아요. 그럴때 튀겨내면 더 맛있지요. :) 물론, 그때 만들어놓은 김밥을 지금 튀기는건 아니고... 사진만 찍어놓고 잊어버렸다가 지금 발견..

튀김반죽을 만들어서 일식튀김처럼 만들어도 되었겠지만.. 그냥 급히 튀겨버리려고 밀가루에 소금과 후추 약간 넣어서 입힌다음 계란옷을 입혀서 튀겼습니다.

노릇노릇하니 예쁘죠? 혹시 기름에 트랜스 지방이! 하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몰라서 덧붙이지만, 이 기름은 카놀라 기름으로서 콜레스테롤과 트랜스 지방이 없습니다! (칼로리는 있죠. ;;;)
이것만 튀기려니 좀 아쉬워서 남은 또르띠아에다가 치즈를 넣고 돌돌 말은 다음에 튀겨내기도 하고 냉동실에 있던 동태전감도 튀김옷 입혀서 튀겨냈더니..(...손이 커서 원...)

색감이 안좋군요. ;; 두번째 사진은 잘 나오던데.. 노릇노릇 구워진게 안보이네요. 약간 태워버린 생선튀김이 잘튀겨진것처럼 보일정도입니다.
사실 그냥 먹으면 남을 김밥도 없지만, 튀긴게 먹고 싶어서 일부러 조금 남겼었어요.  혼자 자주 만들어 먹을것도 아닌데.. 다양하게 만들어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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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arlie | 2006/06/21 11:13 | -한국식(Korean) | 트랙백 | 덧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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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Glen at 2006/06/21 11:14
간단하지만 효과 만점의 요리법이죠(재고정리에도 으뜸!)
그리고 링크 추가합니다 (__)
Commented by Nariel at 2006/06/21 11:26
1
1 은 뭐여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6/06/21 11:28
Glen/ 안녕하세요~ :) 튀기던가 볶던가.. 그렇군요!

Nariel/ 앗 수정했어요. 글 쓸때 줄맞추기 위해서...;;
Commented by Sang at 2006/06/21 11:31
옛날에 할머니께서 남은 음식을 저렇게 해결하시던게 생각나는군요. 저게 의외로 또 한맛 하죠;;;

그리고 재고정리에는 남은 전들을 이용한 찌게도(...)
Commented by 첼로♡ at 2006/06/21 11:32
흐음,, 이 블로그야 말로 다이어트의 악의 축이군요!(...야!) 하핫. 글도 사진도 맛깔나는 블로그인 것 같아요. 링크 추가하고 갑니다~ (배고프면 와서 눈물이라도 흘리고 가야겠어요; 오호호)
Commented by belba at 2006/06/21 11:36
자, 다음 포스팅은, 떡볶이겠군요. 튀긴 김밥에 떡볶이 국물을 묻혀먹으면 맛난 것이 배가 되겠죠. ;-)
Commented by 프냐리 at 2006/06/21 12:42
안녕하세요: ) 이오공감타고 온 거 같은데..[뭔가 보이길래 눌렀던지라]
방갑습니당..샌프란시스코 사시는듯?;;아닌가 전 뉴저지살아요: )
링크담아갈게요...
그리고 엄청 맛있어 보이긴하는데...뭐랄까....한번 먹으면 동네 몇바퀴는 뗘 줘야 할 거 같은 느낌이네요..ㅠ_ㅠ
Commented by Charlie at 2006/06/21 13:25
Sang/ :) 제사끝나고 나서 셋째날쯤 먹던 '전골'생각이 나네요.

첼로♡/ 안녕하세요. 악의축이라뇨~ 그런 위험한 말씀을. 악의 4두마차를 끄는 부시가 들으면 어쩌시려고~ :)

belba/ 오호! 절반은 맞추셨습니다! :) 기다려 보세요~

프냐리/ 안녕하세요. 에.. 샌프란시스코 아래쪽 LA에서도 좀 더 아래쪽에 살아요. :) 동네 몇바퀴..론 어림도 없죠! 호호호...;ㅁ;
Commented by 루스 at 2006/06/21 15:01
처음에 "남는 김밥"이라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컨셉이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역시 일부러 남긴 거였군요. ^^;
Commented by Charlie at 2006/06/21 16:19
루스/ ..날카로우시군요. 처음 저렇게 쓰면서도 저도 어색했습니다. (야!)
Commented by hannah at 2006/06/21 16:31
제가 종종 가던 분식집에서 아주머니는 전날 저녁에 팔고 남은 김밥을 튀기진 않았지만 비슷하게 김밥전으로 만들어서 서비스로 주시곤 하셨어요 ^^
Commented by Shoo at 2006/06/21 21:32
ㅋㅋㅋㅋ 맛있어보여요 :) 하지만 김밥은 저렇게 남기기 전에 항상 다 먹어버려서~
Commented by Charlie at 2006/06/22 09:20
hannah/ 전에 기름을 좀 더 쓰면 튀김인거죠~ (..정말?)

Shoo/ 네.. 저건 루스님 말대로, '일부러' 남겼거든요 :)
Commented by 나영짱 at 2006/06/22 23:08
푸헐.. 따끈따근한 계란 옷 입힌 김밥들은 저희 mom 께서만 해 주시는 창의적인 음식인줄 알았어요.. ^^;
Commented by Charlie at 2006/06/23 03:12
나영짱/ 의외로 꽤 많은 분들이 저렇게 하시더라고요.:)
Commented by 가지 at 2006/07/10 18:55
오호. 저희집도 식은 김밥을 저렇게 해 먹는다죠-
맛있써요. 나름 바삭한맛도 있고. ㅎ
Commented by Charlie at 2006/07/11 04:57
가지/ 하지만 칼로리는 거의... (거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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