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코카콜라 불매운동 "불법" 판결.

얼마전 살충제 잔류량이 법적 허용치의 24배를 넘었다고 법원에서 코카콜라와 펩시콜라의 제조법을 넘기라고 명령하고 각종 불매운동을 벌였던 것이 뉴스에 나왔었습니다. 참고로 차에 똑같은 테스트를 했더니 허용치의 2만8천40배가 나왔었다고 합니다. 과도한 농약사용으로 토양과 수원이 오염되어서 그렇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high court, 고등법원에서 판결이 나왔군요. 고등법원에서는 음료/음식의 판매금지 조치는 주 정부의 권한이지 케랄라주 법원에서 결정할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코카콜라와 펩시콜라의 판매금지는 무효화 된듯 합니다. 물론, 이 불매운동과 판매금지를 실시하도록 주도한 몇몇 관료들과 뉴델리 리서치 그룹에서는 항소하겠다고 하는군요.
다음엔 무슨 말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참. 인도의 음료수 시장은  $2 billion이라고 하는데.. 그중 80%가 이 펩시와 코카콜라라는군요.. 겉으로 드러난것보다 물밑에서 오고가는 치열한 발싸움이 귀에 들리는듯합니다.

by Charlie | 2006/09/26 09:29 | 기괴 | 트랙백(1)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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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LINE at 2006/09/26 17:04

제목 : 코카콜라 불매운동..
인도의 코카콜라 불매운동 "불법" 판결. 세상에... -_-;; 언제 인도에 코크가 들어갔지? 90년대 pepsi 들어간건 알았는데.. 게다가 80%.. 인도가 참 마이도 개방됐네... @.@...more

Commented by Sang at 2006/09/26 09:33
그래도 저런 결과를 보고서는 먹기가 많이 꺼림직 하겠군요. 그나저나 살충제/농약을 얼마나 쓰면 도대체 저지경까지 이른답니까(...)
Commented by 獨劍 at 2006/09/26 12:23
엇, 옛날에 그러니까 법정스님의 인도기행에서(벌써 10년도 넘었군요-_-)읽기로는 인도에서는 콜라도 자국 메이커만 마신다 들었는데 강산이 변하니 입맛들도 변했나 봅니다.
Commented by marlowe at 2006/09/26 14:04
도대체 사람을 뭘로 보기에 저러는 지......
Commented by Charlie at 2006/09/26 14:40
Sang/ 많이 심각한 모양이예요. 허용 잔류량이란게 워낙 소량이기도 하지만.. 그것의 몇만배라고 하면..;

獨劍/ 그동안 코카콜라는 계속 확장에 확장을 거듭했으니까요. 아직 코카콜라가 못뚫은 시장이라면.. 잉카콜라가 꽉 잡고 있는 모 나라가 있지요. :)

marlowe/ 그냥 불매라고 하면 그러려니..해도 제조법을 내놓으라는건 좀 미심쩍지요.
Commented by aerycrow at 2006/09/26 15:10
thumbs up이란 이름의 인도 회사가 발매한 청량음료가 있는데 이게 코카콜라던가 펩시던가에 결국 팔려나갔지요. 인기도 상당했고 코카콜라의 인도식 변형이라고나할까요. 지금도 잘 팔리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별 의미는 없겠죠.--;
Commented by 이현주 at 2006/09/26 17:06
트랙백 신고~! 별 내용은 없어요; 그냥 놀랐습니다...
인도에도 coke가..
Commented by ㅎㅎㅎ at 2006/09/26 21:03
홍차들이 농약에 절어 있다고 마시지 말라고 하더니 역시 무시무시한 수치로군요....유기농 제품은 선택의 폭이 너무 좁은데 말입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6/09/28 12:24
aerycrow/ 이래저래 해외시장을 차곡차곡 '마셔'나가고 있군요..;

이현주/ 안녕하세요. :) 코카콜라가 안들어간 나라가.. 어디일까요.;

ㅎㅎㅎ/ 인도에서 오는 홍차들은 괜찮을까..란 생각이 잠시 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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