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축(Axis of Evil), 손가락 인형

롱비치 프로미나드 쪽을 걷다가 들어간 가게 안에서 발견한 상품입니다. 핑거퍼펫(Finger puppet)이라고 하면, 손가락에 끼워서 가지고 놀수 있는 인형이예요.


이런것입니다. (사진 출처는 google.com)
그런데 이 가게에서 발견한 제품은 조금 달라요. 좀더 어른들을 위한 제품입니다. (..이상한것 생각하시면 안되요~) 이름하여 "악의 축 손가락 인형"! (Axis of Evil Finger Puppets)입니다.


귀엽지 않나요? 게다가 정치적으로 올바르기까지 합니다. 악의축에 우리의 부시도 포함되어있거든요. :) 왼쪽부터, 북측의 뽀글머리 위원장, 얼마전 잡혀들어가셔서 요즘 뭐하시는지 궁금한 후세인씨, 'W' 이니셜까지 들어있는 부시,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야톨라 호메이니(...잊혀져 계시죠..)입니다.
윗 사진처럼 손가락에 하나씩 끼워서 놀수도 있고 자석이 붙어있어서 냉장고에 메모를 고정시킬때도 좋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 소개된 또 다른 사용법은 다름아닌 바늘꽂이(..) 정말 PC하지 않나요? :D
인기가 좋은지 악의축 'III'도 홈페이지에 올라있습니다.


......말이 필요 없군요.
왼쪽부터 럼스펠드, 조지 W. 부시, 콘돌리자 라이스, 그리고 '딕' 체이니 입니다. 사용방법은 위와 동일합니다.
꼭 이런 정치적인 물건들만 팔지는 않습니다. 원래는 철학자라던가 예술가들의 봉재인형이나 관련상품을 팔던 곳인데 이쪽에도 발을 넓히는 모양이예요. 재미있는 상품들도 많고 끌리는 물건들도 많더군요. (세익스피어가 찍혀있는 스카프라던가.. )
한번 구경해 보세요. 홈페이지는 http://www.philosophersguild.com 입니다.

 

by Charlie | 2006/10/16 15:27 | 기괴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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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yuciele at 2006/10/16 15:32
너무 귀엽게 만들어졌어요...OTL
Commented by 기형z at 2006/10/16 15:38
하하..재밌어요!ㅋ
Commented by 銀鳥-_- at 2006/10/16 16:18
푸핫 이거 정말 센스가..
Commented by 난아 at 2006/10/16 16:19
ㅍㅎㅎ 너무 웃겨요! 부시도 악의 축에 넣어주는 센스 맘에 듭니다~
Commented by 시아리스 at 2006/10/16 16:43
와하하 ㅋㅋ 최곤데요
Commented by byontae at 2006/10/16 18:43
조만간 이것도 시리즈 나오겠는걸요.
히틀러와 무솔리니 시리즈라던가, 잭 더 리퍼와 엘리자베스 바토리 시리즈라던가 말이죠.
Commented by 젯트 at 2006/10/16 19:52
진짜 멋지군요. 부시를 넣어주는 센스가 기가 막힌듯. 분명 부시를 넣지 않았으면 지금쯤 이 블로그에는 악플이 가득했을텐데 말이죠 ㅎㅎ
Commented by 덧말제이 at 2006/10/16 21:22
어린이용 버전이 맘에 드는군요. :)
바늘꽂이... ^^;
Commented by 올리브 at 2006/10/16 21:30
센스가 기가막히군요. 저도 어린이 버전이 맘에 들어요. 살 수 있으면 당장 구입했을텐데.
Commented by 첼로♡ at 2006/10/16 22:53
솔깃하군요
Commented by 현재진행형 at 2006/10/17 03:41
웃다가 의자에서 떨어질 뻔 했어요!
바늘꽂이라니, 황홀하군요!!! >.<
Commented by Sang at 2006/10/17 09:05
;;;; 저거 악의축 이라는 이름과는 너무 다른 디자인이잖아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6/10/17 10:18
Ryuciele/ 아무리 귀여워도 악당은 악당! 이라는것을 가르쳐주기 위함일까요? :)

기형z/ 재미있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참 많아요.

銀鳥-_-/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자극하지요~ :)

난아/ 부시를 넣음으로서 저 세트가 '완성' 된거지요.

시아리스/ 꼭 하나 사주고 싶었어요. :)

byontae/ 이미 시리즈~ Great philosopher와 Great writer시리즈도 있어요. :)

젯트/ 그러게 말입니다.. 그리고 포스팅의 성격도 조금 달라졌겠지요. :)

덧말제이/ '부두인형'을 돌려서 말한거라고 생각해요. :)

올리브/ 아.. 맨위에 있는것은 구글 이미지예요~

첼로♡/ 충동구매하고 싶었어요...

현재진행형/ 발상이 정말 멋지지 않나요?

Sang/ 하지만 귀여워야 팔리...(퍽퍽퍽)
Commented by 카군 at 2009/06/26 15:54
정말 멋진 센스로군요. 특히 저 후세인 손에 채워진 수갑이-ㅂ-b

ps. 후세인 아찌는 2006년에 이라크에서 목매달렸죠(...)
Commented by 카군 at 2009/06/26 15:56
어. 생각해 보니 이 글 올라온게 2006년 10월 16일이고 후세인 아저씨 교수형 날짜가 2006년 12월 30일이니...이게 웬 마지레스람orz
Commented by sonnet at 2009/06/26 22:22
아하하, 아주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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