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요코, 병아리 과자-왠지 사야할것 같은 그것. -일본식(Japanese)

일본에 들렸을때 기념품(=공물,뇌물,등등)으로 산 병아리 과자입니다. 과자..라고 부르지말고 만주라고 불러야 하는지도 모르겠군요. 왠지 일본에 들리는 모든 사람이 꼭 하나씩 사야할것 같은 의무감을 느끼는 기념품중 하나기도 하지요.  바쁜와중에 다른것들도 산것 같은데 기억이 안납니다..;

히요코..라고 하는군요. 노란색을 과감하게 쓴 그림이 마음에 듭니다. 왠지 유치원시절이 생각나기도 하고요.. :) 저 무심한 얼굴과 발이 귀엽습니다.


이런종류의 선물이 그러하듯, '나눠먹게' 되어있지요. :) 꼼꼼하게 개별포장이 잘 되어있습니다.


코가 좀 눌렸군요~! 눈은 나중에 구멍을 뚫은모양이예요. 왠지 올려다보는것이... '먹을거야? 응?' 이라고 애처롭게 바라보고 있는듯하지만.. 저는 플라피나의 모험(..맞나?)의 바로 그 에피소드를 보면서도 '아니 저 맛있는 음식들을 왜 안먹고 그래!!'같은 생각을 하던 몸..
머리부분에는 소가 들어있지 않더라고요! 몸통에 들어있습니다. 처음 드시는 분이라면 몸통쪽부터 드시는것을 권장해 드리겠어요. 물론 두개째부터는 머리부터 먹어주는것이 예의겠지요. :) 소는 많이 달지않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조금-아주 조금-팍팍 하달까요? 불평할 정도는 아니지만, 보통의 저지방 우유와 같이 먹으면 아주 잘 어울립니다. 보통을 강조한 이유는 우유가 너무 맛있으면 강한 맛이 없는 히요코가 좀 눌리더라고요.

특별히 맛있다던가..하는것은 없지만, 시작할때도 썻듯이.. 왠지 사야할것 같은 과자, 히요코였습니다. :)
 

덧글

  • 유레 2007/01/07 17:43 # 답글

    억... 너무 귀여워요 ㅎㅎ 일본만화보면 가끔 나오던 이게 바로 그것이었군요 ㅎㅎ
  • 기형z 2007/01/07 17:43 # 답글

    하하.. 과자가 너무 귀엽네요.ㅋ 장난감 같아요~
  • 愚公 2007/01/07 17:52 # 답글

    '히요코'가 병아리니까요.
  • 짜로씨 2007/01/07 18:28 # 답글

    아이고 병아리과자...라 하시기에 병아리가 먹는과자??했습니다....;;;;;
  • 올리브 2007/01/07 18:48 # 답글

    저거 진짜 선물용으로 많이 나가지요 정말 사야 할 과자 입니다.
  • Syks 2007/01/07 18:54 # 답글

    와아. 저 달관한 듯한 표정[...] 진심으로 먹고 싶네요-_ㅠ;
  • 달빛느낌 2007/01/07 19:11 # 답글

    ㅎㅎㅎ 병아리 과자. 왠지 다들 요즘은 병아리 과자를 챙겨 선물로 사오는 횟수가 많아진 듯 싶어요. 맛은 그냥저냥인데...확실히.
  • NuRi 2007/01/07 20:18 # 답글

    저 히요코를 둘러싼 업체간의 암투가 치열하지요. 히요코는 우리만 쓸 수 있다 아니다 우리도 쓸 수 있다 같은 싸움이 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결정났는지 모르겠네요.
  • Magdall 2007/01/07 21:10 # 답글

    아, 정말 귀여워요! >_< / 먹어본 적이 없는데, 나중에 일본 가면 사 먹어 봐야겠네요~ :D
  • 이야기 2007/01/07 21:23 # 답글

    저도 전에 왠지 사야할 것 같은 느낌에 눌려 샀습니다... 병아리 머리를 베어 무시며, 어머니가 좋아하시더군요...
  • mingming 2007/01/08 00:25 # 답글

    으흐. 히요코도 맛나지만, 전 도쿄 바나나를 추천합니다.
    정말 도쿄 바나나 최고에요. 일단, 너무 맛나다는것!
    주의하실 점은 나리타 제 1국제공항에서는 면세점에서도 팔지만
    나리타 제 2국제공항에서는 면세에서 팔지않고 입국심사전에 공항 3층에 있는
    잡화점이랑 식당가에서만 팔더라구요.
    - 그래서, 오늘 좌절했습니다=.= (오늘 도쿄에서돌아왔거든요;)
    대신 일본 황실에 들어간다는 만쥬를 사왔는데 은근히 기대되어요.
    다음에는 도쿄 바나나! 완전 강추입니다.
  • 채다인 2007/01/08 02:25 # 답글

    사지 않으면 병아리들이 꿈속에서 따라와서 '저를 먹으세요'라고 할 것만 같은 그 과자로군요:)
    전 일본여행 선물로는 컵라면을 주로 사갑니다
  • delius 2007/01/08 09:52 # 답글

    아 정말 귀엽게 생겼네요. 포장도 넘 이쁘고 ^^
  • 잠본이 2007/01/08 11:45 # 답글

    병아리과자라기에 납작하게 구운 병아리 쿠키를 생각해버린 (...)
    저것도 꽤 먹을만하겠군요.
  • Charlie 2007/01/08 12:23 # 답글

    유래/ 네.. 지역별로 유명한 과자들에도 끼고 오래되었고.. 여러가지로 유명하더라고요~ :)

    기형z/ 참 간단한 과자인데도 귀엽지요? :)

    愚公/ 네~ :)

    짜로씨/ 확실히 제목만 보면 그렇군요~ 저걸 병아리에게 먹이면 동족 상잔이 되는걸까요..(퍽)

    올리브/ 지역마다 유명한 것들은 꼭 사먹어봐야하기도 하고요. :)

    syks/ 무심하긴 하군요.. 입이 없어서 그러려나요? 물끄러미 바라보 있습니다. :)

    달빛느낌/ 바로그게 무서운 점이지요.. 특별히 '오옷 맛있어!'가 아닌데도..

    NuRi/ 암투까지..; 그러고 보니 새우깡도 유사품이 많이 나왔다가 재판에서 농심이 이기면서 농심 새우깡이 천하통일을 했었는데.. 히요코도 그렇게 되려나요?
  • Charlie 2007/01/08 12:29 # 답글

    Magdall/ 공항에서부터 노란색의 히요코 물결이...

    이야기/ ....병아리 머리를 베어무시며....;;;;

    mingming/ 호오.. 다음기회에는 그것도 시도해볼께요. 이것저것 사긴 했는데...

    채다인/ 악몽 아닌가요.. 그거..;;;; 컵라면도 좋지만, 그건 집에서도 먹으니까요~ :)

    delius/ 덕분에 한박스에 너무 적게 들어있어요. ;; 귀엽긴 하죠? :)

    잠본이/ 말씀하신 병아리 쿠키도 있더라고요~! :)

  • 팬더맨 2007/01/08 14:43 # 답글

    전 아는분이 히요코만쥬,쿠키 콤보세트? 를 사오셔서 먹어봤는데..만쥬속의 팥은..너무 달았어요;_;
  • Beatriz 2007/01/08 16:23 # 답글

    일본 경유해서 돌아가셨나 봐요. ^^ 전 작년에 처음 신칸센을 타봤는데, 기차역마다 도시락이며 저런 과자며 각종 주전부리 같은 것 파는 가게들이 얼마나 많은지. 만주는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안 사먹었는데, 도시락은 말할 것도 없고 크림 카라멜이며 바닐라 푸딩, 초콜릿 케익 같은 작은 sweet들이 너무 맛난 것 있죠. 역전에서 파는 거라고는 절대 ㅠㅜㅜㅜㅜ
  • 검은곰 2007/01/08 16:34 # 답글

    당연히 저렇게 귀여운 만쥬는
    머리부터 아그작아그작 먹어주는 겁니다!(어감이 좀...;;)
  • 死요나 2007/01/08 16:56 # 답글

    하악.. 제 아는 분이 저걸 사오셨었는데..
    무지 달아서 녹차와 함께 한개 먹기도 힘들던걸요 ㅎㅎ
    //ㅅ// 근데 먹고 싶다아..
  • 순백의꿈 2007/01/08 17:55 # 답글

    맛나겠다; 전 단게 너무 좋아요 =ㅅ=;
  • 리드 2007/01/08 18:02 # 답글

    전 히요코보다 후쿠오카 특산품인 하카타 토오리몽이라는 만쥬가 더 맛있더군요. 백앙금이 들어간 건데, 나중에 일본 큐슈 지방으로 가시게 되면 한 번 드셔 보세요.^^;
  • ミルク 2007/01/08 18:14 # 답글

    이오공감 타고왔어요~ 제 애인도 업무상 일본에 자주 가는데 갈때마다 히요코나 키티 만주, 토토로 초콜릿 같은걸 꼭 사오더라구요. 왠지 너무 귀여워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나, 뭐라나..ㅎㅎ
  • 高月 2007/01/08 18:42 # 답글

    일본에서 사가는 선물중에 왠지 히요코는 사가지 않으면 안될 기분이
    매번 들게 하더군요. 이번에도 샀습니다만, 수화물로 부칠 가방에
    넣었더니 장렬하게 안면이 찌그러져있었습니다..OTL
    히요코의 매력은 쬐끔 돌출된 부리이건만!
    mingming님이 추천하신 도쿄바나나도 괜찮아요 :D
    부드럽고 달달한 바나나맛~
  • 태쏜 2007/01/08 20:15 # 답글

    귀엽지만 불쌍해 보이기도 해서 먹기 힘들꺼 같기도 하네요 //ㅅ/
  • 가이아 2007/01/08 23:34 # 답글

    확실히.. 병아리 만쥬 많이 팔죠 ㅋㅋㅋ 구경은 많이 했어도 먹어본적은 없는데.. 맛있으려나.. =ㅂ=!
  • jsoo 2007/01/08 23:36 # 답글

    일본은 정말 꼭 사야할것만 같은 의무감이 들게 하는 과자 등등의 많은 종류들의 기념食(?)이 전국 방방 곡곡에 널려 있지요...
  • RUINE 2007/01/09 00:00 # 답글

    하지만 일본과자는 너무 비싸요;ㅁ;
  • rekey 2007/01/09 00:24 # 답글

    '먹을거야? 응?' 이라는 표현이 딱이네요..^^
    너무 귀여워서 먹기 아까울것 같아요..ㅠ.ㅠ♡
  • Chloe 2007/01/09 11:15 # 답글

    저눈은 오븐에 구운 후에 ... 달궈진 꼬챙이로 살짝 눌러주면 저 모양이 나죠..
    만드는 방법은 쉬운데 모양이 정말 만들기 힘들어요 ㅋㅋㅋ
  • Charlie 2007/01/10 15:29 # 답글

    팬더맨/ 팥으로 된 소는 많이 달았나봐요. 저건 콩으로 만든 소인데 그리 달지는 않더라고요. 여러가지 종류가 있나봐요?

    Beatriz/ 열차라던가 역에서 파는 도시락 너무 좋아해요~ :) 도시락이 예쁜데다 맛있기까지!

    검은곰/ 머리부터 먹어주는것이 병아리에 대한 예의인거지요. :)

    死요나/ ..의외로 달았나보군요.. 제가 저것을 먹을때부터 입맛이 이상해지기 시작했었나봅니다..; 그 2주동안 뭔가 제대로 먹은적이 손에 꼽을 정도였거든요..

    순백의꿈/ 저도 단게 아주 좋아요. :)

    리드/ 저것도 백앙금이었어요~ 그나저나 하카타..한 돈코츠가 먼저 생각나버렸습니다. :0

    ミルク/ 부러운걸요~ :)

    高月/ 추천을 두분에게서 받았으니 꼭 시도해 볼께요. :) 오똑한 코가 있는 히요코도 꼭 먹어볼께요~

    태쏜/ 그렇다고 방생(..)해주거나 키워서 잡아먹을수도 없으니.. 맛있게 빨리 먹어주는것이 예의! :)

    가이아/ 기념으로 먹어줄만해요. :) 위에서도 말했지만 '오옷 맛있어!'는 아닙니다만.. '맛있네~'정도는 되어요.

    jsoo/ 놀라운 상술이지요. :) 한국도 그런 다양한 먹을거리들을 개발했으면 좋겠어요.

    RUINE/ 네.. 한박스에 많이 들어있지도 않으니 더욱 그래요..

    rekey/ '응~' 이라고 대답해준다음 꿀꺽!

    Chloe/ 오호. 그렇군요. 여러가지로 응용할수 있겠네요. 그러고 보니 언젠가 어느분이 만드는 과정을 사진찍으신것을 봤었습니다. 정말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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