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초, 북반구,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의 날씨

요 며칠 새벽에 기온이 화씨 40도(화씨 영상 4도) 정도로 상당히 쌀쌀했습니다. 감기에 걸려있는 저로서는 차가운 공기에 이불을 돌돌 말고 있어도 스며드는 한기에 고생을 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어제 낮 최고기온이 몇도였게요?
10시 즈음 포근하고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길래 이야.. 날이 풀리려나보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기세로 계속 온도가 올라가기 시작하더니, 12시쯤에는 88도.... 2시를 넘어가면서 92도(섭씨 33도?) 정말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인 날씨더군요. 이맘때 '남반구'의 날씨라면 이해하겠지만, 여기는 북반구인데다 1월 초거든요. 완연한 한여름의 날씨에 사람들은 당황해 할수밖에요. 건조한 바람과 높은 기온때문에 불평하면서도 덕분에 밤과 새벽에 덜 추울거라 생각해서 내심 기대를 했습니다만, 오늘 새벽엔 여전히 화씨 40도.... 

....
라면을 사재기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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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arlie | 2007/01/10 15:20 | 기괴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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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다크엘 at 2007/01/10 15:21
일교차가 그렇게 심하면 정말 감기조심 하셔야겠어요..^^
Commented by Eiren at 2007/01/10 16:22
이 곳은 한동안 정말 겨울같지 않게 따뜻하다가 어제는 종일 눈 섞인 칼바람 부는 '이 곳 다운' 날씨였습니다;; 현재 기온이 화씨 24도라는군요;;

이번 겨울 날씨가 정말 이상하긴 하군요;; 눈이 안 올만큼 내내 덥다가, 다시 춥고;;; 전기담요라도 사용해보심은 어떨까요^^;
Commented by Beatriz at 2007/01/10 17:50
완연한 한여름... 이 아니라 진짜 한여름이잖아요;;;; 진짜 이상하네요.
감기 걸리신 것도 이해가 가요. 따뜻하게 주무시고 빨리 나으시기를...
Commented by 서미돌 at 2007/01/10 20:34
....정말 이상한 날씨군요...지구멸망이 머지 않은걸까요;;;;
Commented by sunyoungc at 2007/01/10 22:03
남반구인 이곳은 요즘 27도정도. 그치만 내내 흐려서 별로 여름느낌이 아니에요. 그닥 덥지도 않아서 더더욱이요. 기상이변현상이 정말 심해지나봐요~
Commented by Sang at 2007/01/11 04:43
오늘은 여기는 한 영상으로 섭씨2도정도 하는데 일기예보로는 주말에 다시 17도까지 올라갈지도 모른다는군요;;;;;
라면보다는, MRE같은건 어떠신지(....퍽!)
Commented by Charlie at 2007/01/11 14:45
다크엘/ 이미 3주째 감기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잘 안떨어지는군요..

Eiren/ 캐나다신가요? :) 추워야 하는곳은 따뜻하고 따뜻해야 하는곳은 춥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전기담요가 없습니다. ;ㅁ; 우선 집이 해결되어야..

Beatriz/ 건조해서 더 고생하는 중이지요. 정전기까지!

서미돌/ ... 웃을수가 없습니다...

sunyoungc/ 싸인이 보이기 시작하면 늦은거라는데.. 에효. ;;;

Sang/ 훨씬 더 보존은 쉽겠군요. 서플러스 가게같은데는 들어가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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