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바베큐 꼬치, Asqew Grill -미국식(American)

Asqew라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이 가게는 꼬치(Skewer)에 꽃아 구운 음식들을 전문으로 파는 곳입니다. Asqew, Skewer.. 비슷하지 않나요? :) 가격은 $8정도로 보통 패스트푸드 체인들보다 조금 비싼 정도지만, 금방금방 만들어져 나오는 따끈한 바베큐라면 참을수 없는 가격은 아닙니다.
닭고기와 옥수수, 양파를 꼬치에 꿰어 바베큐 소스를 발라 구워냈습니다. 접시에 시저 샐러드를 듬뿍 올려놓고 그위에 꼬치가 얹어 나오더군요. 접시 뒤쪽에 바베큐 소스가 따로 나와서 소스를 더 뿌려 먹을수도 있게 되어있습니다. 아무래도 주문받고 굽는거라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바베큐.. 특히 꼬치에 꿰인것을 먹으려면 손가락에 소스가 묻는것을 두려워 하면 안되지요. 닭고기가 부드러우면서도 불맛이 나는것도 좋았지만, 전 저렇게 옥수수를 구운게 너무 좋더라고요. 칼로 옥수수 알들을 도려내서 먹는게 우아하긴 하지만.. 역시 들고 먹는게 좋았습니다. 아래에 깔린 시저 샐러드는 괜찮은 정도? 바베큐와 같이 먹으면 맛에 질리지도 않고 죄책감을 줄일수도 있어 유용했습니다.

꽤 즐거운 점심이었습니다. 비록 테이블위가 바베큐소스로 초토화 되기는 했지만요. :)

덧글

  • Layner 2007/05/01 10:26 # 답글

    아, 옥수수! 군침도는데요. 이제 곧 여름이니까 옥수수를 즐길 수 있겠군요. -ㅠ-
  • xmaskid 2007/05/01 10:45 # 답글

    점심에 바베큐 먹고 친구가 기르는 개랑 놀아준적이 있었거든요. 두번인가 손을 씻었는데도, 어찌나 손가락을 빨아대던지...ㅋㅋ
  • hertravel 2007/05/01 11:26 # 답글

    ↑푸하.... ^^
  • Charlie 2007/05/01 12:18 # 답글

    Layner/ 구운 옥수수, 찐 옥수수, 삶은 옥수수! 군침이 돕니다~

    xmaskid/ 전 제가 깨끗하게 빨아먹기때문에 (........) 다음번엔 개들을 위해서 남겨놔야겠군요~ :)

    hertravel/ :)
  • 도노반 선생님 2007/05/02 01:51 # 삭제 답글

    아침인데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고 있습니다. 사진과 음식맛 설명까지 정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만... 혹시 LA 근처에 살고 계신게 맞는지요? 쓰신김에 가게 정보(주소 혹은 전화번호라도) 남겨주시면 찾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방금 Asqew 만으로 검색을 해서는 어느 곳인지 찾기가 힘드네요.

    맛집을 아는 정보가 없어서 못찾아가고 짝지가 없어 혼자 먹기 민망해서 못가고... 그래도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 로이엔탈 2007/05/02 19:08 # 답글

    여름에 놀러가는 섬 (Martha's Vineyard) 에 농장이 좀 있어서 인지 매번 여름마다 싱싱한(-_-) 옥수수를 쪄서 먹곤 합니다. 동부쪽으로 오실일이 있다면 그 섬에 가보시는것도 좋아요. :) 죠스 촬영지였답니다.
  • Charlie 2007/05/03 09:57 # 답글

    도노반 선생님/ 안녕하세요~ :) 블로그에 답변해드릴께요.

    로이엔탈/ 물론 그럴리는 없겠지만, 설마 Martha Stewart..라고 생각해 버렸습니다. :) 금방 찐 싱싱한 옥수수라니.. 정말 그린운걸요~ 여름이 기다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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