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교촌 치킨 -한국식(Korean)

드디어 미국에 진출한 교촌 치킨.. 사촌동생 무사귀환 축하파티에 가져가려고 사왔습니다. 예전에 제가 사먹으려고 갔을때는 닭이 다 떨어졌다고 3시에 문을 닫기까지 했었는데..(닭이 떨어지다니!!! 마켙이 근처에 얼마나 많은데!!!) 이번에는 지나가는 길이라 미리 전화를 해서 확인한 다음 주문을 해서 곧장 가져왔지요.
간장 양념 치킨으로 한마리를 샀습니다.
포함된 광고지에는 무려 '세계를 사로잡은 맛'이라고 써져 있더군요. 그것 말고도 광고문구에 꼬투리 잡을 표현들이 더 있었습니다만.. :) 맛은 있었어요. 짭짤하고 바삭바삭한게 좋았습니다.
한마리 사진.. 사진으로 찍으니 그리 예쁘지 않아보입니다..;;
그런데 교촌치킨은 원래 닭이 좀 작은가요? 날개라던가, 먹으면서 보니 좀 작아보여서요. 튀겨지는 정도라던가, 양념이 잘 배라고 작은 닭을 쓰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은 한마리에 $15.99... 싼 가격은 아니지요. 가격 경쟁이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다양한 한국의 음식들을 먹을수 있게 되어서 좋더라고요. :)


아직 캘리포니아에는 LA 한인타운과, 토렌스의 한인 마켙 안 두군데만 열려있습니다.

주소는..
토렌스:
2515 Torrance Blvd.
Torrance, CA 90503
310-320-9299


p.s. 부족했던 점...은 안써야겠지요? ;;;;;;;;;;;;;;;;;;;

덧글

  • 륜돌이 2007/07/22 00:00 # 답글

    교촌치킨 원래 되게 작고 비싸요. 가격도 우리나라랑 그닥 차이는 없어보이네요. 한국에서도 호불호가 명확히 갈리는 치킨.. ㅋㅋ
    하여튼 한밤중에 교촌치킨 사진 보니까 죽겠군요 ㅎㅇㅎㅇ
  • 향이 2007/07/22 00:00 # 답글

    헉... 미국까지 접수를!!! [덜덜덜]
    대식가 미국인들이 작은 닭 가지고 양이 찰까요...;;; 걱정되네요...
  • 토끼 2007/07/22 00:00 # 답글

    한국에서 사먹는 교촌치킨도 두사람이 한마리 먹기엔 턱없이 부족한 양이에요;;
  • 서미돌 2007/07/22 00:01 # 답글

    우옹 쿄촌 진출했군요!! ;ㅅ;
    어디선가 읽은 기억이 있는 것이 한국 식용 닭이 다른나라보다 나이가 어리다고 하더라고요.아무래도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닭은 미국에서 선호되는 것 보다는 젊은 닭(..)들이라 크기가 좀 작을지도요.미국치킨요리랑 비교하면 작은편이었던것 같아요.
  • 서미돌 2007/07/22 00:02 # 답글

    위엣글 나름 열심히 썼는데 교촌치킨은 원래 다른곳보다는 작은거였군요.흐엉..orz..
  • 유뢰 2007/07/22 00:07 # 답글

    마치 병아리를 튀긴듯 아쉬운양이지만 특화된 가격대로 인해 접하기가 쉽지 않은 음식이지요 ㄱ-...
  • 산왕 2007/07/22 00:10 # 답글

    아 15달러가 넘다니 꽤나 비싸게 파는군요 -0-
  • goether 2007/07/22 00:12 # 답글

    저는 처음에 한 30분 정도면 되겠거니 생각하고 전화해서 예약하려는데 두시간을 기다려야 된다고 해서 포기했어요.
    두번째 갔을 땐 좁은 가게 안에 어린애들과 어머니들이 복작복작 =ㅂ=
    아직 식사하기 좀 이른 시간이었는데도요. 픽업하러 온 사람도 기다리는 줄이 서있고 점원들은 피폐한 표정...

    두시간 기다려야 된다느니 세시에 닭이 다 떨어져서 문을 닫겠다느니 할만 하더라구요.
  • 2007/07/22 00:40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reina 2007/07/22 01:06 # 답글

    한밤중에 교촌보니;; 아휴- 찰리님 일종의 테러여요. (으하하하; 농담입니다.)
  • five 2007/07/22 01:18 # 답글

    영계를 쓴다고 하더군요.
  • 2007/07/22 01:4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카시아파 2007/07/22 02:00 # 답글

    아는 분 중에 교촌 해본 분이 있는데요, 기본 손질이 된 상태로 공급해주는 닭을 써야 되고 튀기는 것은 어찌 어찌 하여 두 번 튀겨야 하며 초벌 튀김과 재벌 튀김 사이의 간격은 몇 분으로 정해져 있고 그 사이 양념은 어찌 어찌 해야 한다는 매뉴얼이 매우 복잡하답니다.
    하도 귀찮아서 한 번 그걸 안 지키고 튀겨보는 실험을 했다는데 미묘하게 맛이 다르대요. 그래서 꼭 지키기로 하고 장사하다가 장사는 잘 되는데 몸이 힘들어서 이년만에 접었다더군요.
  • isanghee 2007/07/22 02:44 # 삭제 답글

    역시 캘리포냐... 없는게 없구만요..^^
  • object 2007/07/22 03:04 # 답글

    한국에 와서 젤 먹고 싶었던 것이 교촌치킨과 파파존스피자였습니다. 그래도 도미노, 파파존스는 미국에서도 맛이 같을 줄 알았는데 완전 딴판이더군요. 카시아파님 말씀대로 조리법이 까다로와 성공적으로 장사를 할 수 있을지 약간 걱정이 되네요. 아틀란타에도 곧 열리면 좋겠네요...
  • 훵스타★ 2007/07/22 03:46 # 답글

    정말 캘리포니아 부러워죽겠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 시카고엔 한 10년안엔 들어올려나요 여기서 안주변변치가 않아 하기도귀찮고 한인타운은 멀고 그래서 맥주랑 과자나부랭이 만 먹을때마다 교촌치킨 생각이 나서 애간장이 탔는데 아후 ㅜㅜ
  • 듀얼배드가이 2007/07/22 07:06 # 답글

    제 친구가 엄청 비싸다고 혹평을 해서 한국에 나와있을때 먹어볼려나 했더니 이거 달러세 하락으로 한국이랑 미국이랑 값이 얼추 비슷해서 애매하더군요 -_-
  • AirCon 2007/07/22 07:09 # 답글

    카시아파//그렇기는 해도...
    '어디에 가도, 누가 해도, 변함없이 똑같은 그 맛'을 만들어낸다는게 바로 그러한 공식화된 매뉴얼의 존재죠.
    공급자에게 있어선 피곤한 존재긴 하겠습니다만, 이러한 매뉴얼로 인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다는 점이 대단한겁니다 :)

    그 매뉴얼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가 바로 세스코겠는데, 세스코에는 정형화되고 아주 세부적인 내용까지 기재된 표준 매뉴얼이 있어서, 설사 전임자가 퇴사하고 신입사원이 그 자리를 메꾸게 되더라도 신입사원과 전임자의 역량차를 순식간에 좁혀서(비록 숙련도의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업무 공백을 최소화한다고 하더군요. 이게 사실 미국식 표준 매뉴얼을 도입한 미국물 먹은 신임 사장의 방침이었다고 하던데...;;
  • quentin 2007/07/22 07:11 # 답글

    ...하와이에도 열어주셨으면 합니다 ㅜㅜㅜ
  • bateauivre 2007/07/22 07:17 # 답글

    오옷, 이것이 그 유명한 (유명했던?) 교촌치킨이군요. 한국내와 한국외 사이의 타이밍이 미묘하게 안 맞아서,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궁금했는데 말이지요.
  • SoGuilty 2007/07/22 08:08 # 답글

    아아아아아아아악!!!!!!!!!!!!!!!!!!!!!!!!!!!11

    한국에서 먹은 음식 중, 제게 2번 이상 먹힐 수 있는(?) 자격을 따면 자랑스럽게 SG Seal of Approval을 가게 간판에 걸어놓을 수 있는 영광이 주어졌는데, 그 씰을 처음으로 받은 게 교촌 치킨였죠.

    ....물론 아무도 그 영광의 씰을 간판에 직접 내걸진 않았습니다만
    ..
  • 리플리 2007/07/22 08:08 # 답글

    같은 캘리포니아라도 여긴 완전 깡촌이라.....ㅠ_ㅠ
    고추장도 십리는 가야 살 수 있고...
  • 현재진행형 2007/07/22 08:48 # 답글

    갑자기 튀긴 닭이 먹고 싶어졌어요. 그런데 냉장고에는 닭이 없고 동네에는 치킨집이 없다죠... 이를 어째요..... ;;;;; T-T
  • 카라티아 2007/07/22 10:43 # 답글

    예전에 교촌이 맛있다는소릴듣고 주문했더니..
    닭도 작고, 밥생각이 간절할정도로 짜기만 짜고 기대에 비해 영~.=_=;;;
    미국이랑 맛이 다를거 같은데? 어떻게 다른지는 궁금하네요.:D
  • SierraMist 2007/07/22 10:59 # 삭제 답글

    오옷 찰리님이 우리동네에 오시다니 영광입니다^^ Freshia 마켓 바로 옆에 살거든요. 반가워요~. 전 교촌치킨 30분기다려 먹고서 실망했었는데요.. 가격대비 작고 질기고.. 어서 BBQ가 들어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릴뿐이랍니다.. 엉엉
  • heerin 2007/07/22 12:58 # 답글

    오오 ;ㅂ;ㅂ;ㅂ;ㅂ;ㅂ;ㅂ; 교촌 정말 맛있지 않나요!!! 가끔 눅눅해져 온다라거나 양이 너무 적다라거나 많이 먹다보면 질린다라거나 하는게 있지만 그래도 달콤한 맛이 일품인.. /ㅅ/
  • 루스 2007/07/22 13:10 # 답글

    처음엔 교촌치킨 꽤 좋아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심드렁해져서 캘리포니아에 들어온다는 얘기를 듣고도 심드렁 했습니다. ㅎㅎ
  • RyuRing 2007/07/22 13:11 # 답글

    텍사스에도...;ㅁ;... 교촌치킨 먹고싶어요...ㅠㅠ..
  • 낙망고양이 2007/07/22 13:18 # 답글

    교, 교촌 치킨... ㅠ.ㅠ
  • 스윗스푼 2007/07/22 14:00 # 답글

    일본에는 언제쯤 진출해주시는걸까요 ㅠㅠ 정말 주말마다 치킨먹고싶어 죽겠어요 흑흑..(널리고널린 KF@의 닭은 먹기시러요 ㅠㅠ)
  • 최후의수 2007/07/22 14:30 # 답글

    뉴욕 Flushing에도 있어요~
    곧 Flushing 옆동네 Springfield에서도 열리고요
  • 高月 2007/07/22 14:35 # 답글

    허얽...비싸도 좋으니까 여기서도 좀 팔아줬으면 싶네요..
    이러다 짝퉁이라도 직접 만들지도요. 흑흑.
  • 무한의주인 2007/07/24 09:25 # 답글

    집앞에 있어서 갔다가 2시간전에 주문 전화를 달라는 소리에 겁먹고...
    그냥 포기했어요..ㅋㅋ
  • alee mama 2007/07/25 08:24 # 삭제 답글

    오오.. 엘에이도 있나요?
    그거 먹으러 또 한시간 운전하고 가야겠군여...
    한인 옐로 페이지에 나올까요? ㅡ..ㅡ
  • Charlie 2007/07/28 16:53 # 답글

    륜돌이/ 정말 환율 계산해보니 비슷하더군요. :) 그래도 한국 분들에게 인기가 참 많았습니다. 특히 최근에 오신 분들은 너무 좋아하시더군요. :)

    향이/ 여긴 정말 별게 다 들어와요..;;

    토끼/ 의외로 양이 꽤 되던걸요? (...가격대 대비는 좀 낮지만..)

    서미돌/ 그러게요.. 뭔가 이유가 있는걸까요? 바삭바삭하니 맛있는게 그것때문인지도요.

    유뢰/ 병아리. :) 여기서도 KFC와 비교해 보면.. 싼가격은 아니지요..;

    산왕/ 그래도.. 없어서 못판다고 그러더라고요. 줄도 길고, 원래 배달을 할 생각이었는데, 너무 바빠서 가게 주문을 다 소화못할 지경이라고 하더군요.;

    goether/ 저도 한번 헛걸음 하고 미리 연락한 다음 갔어요. :) 네.. 점원들이 정말 지쳐보이더군요..;

    비공개/ 별다른건 아니고요..; 왠지 쓰다보니 다들 저렇게 보이는걸까..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무슨 일 있으신가요?

    reina/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뭘?) :)

    five/ 피어보지도 못하고 식탁위에 오르는 연계들.. ;ㅁ;

    비공개/ ....그런 비밀이!!! 저것도 그것일까요? ;
  • Charlie 2007/07/28 16:54 # 답글

    카시아파/ 그럼 완전한 프렌차이즈군요.. 가게, 정말 바빠보이더라고요.

    isanghee/ 네, 정말 없어요. :)

    object/ 그건.. 아무래도 나라에 따라서 현지입맛에 맞추려고 해서 그럴거예요. :) 현재까지는.. 닭이 모자라서 못팔더군요. 이제 몇달 기다려 봐야겠지요. :)

    휭스타★/ 술을 잘 안마시니 그냥 간식으로도 괜찮겠더라고요. (간식? ;;;)

    ㅠ얼배드가이/ 네.. 환율이 정말..;

    AirCon/ 재미있군요. 역시 규격화와 매뉴얼의 힘이란..!

    quentin/ 와와이는 하와이 자체의 각종 튀김이!

    bateauivre/ 의외로 꽤 맛있습니다. 간장소스의 뒷맛이 조~금 수상하긴 하지만~ :)

    SoGuilty/ 플러싱쪽에도 생기고 점포를 늘려갈 모양이더라고요.

    리플리/ ....어디 사시나요? :)
  • Charlie 2007/07/28 16:57 # 답글

    현재진행형/ 얼마전에 튀긴걸 너무 먹어서..; (..라지만 갑자기 식욕이..!)

    카라티아/ 그게 간장소스에서 호불호가 갈리더군요....

    sierraMist/ 조용한데 사시는군요~ BBQ도 들어온다고 그래요? 와아..

    heerin/ 그 짭짤한 맛이 끌리더라고요. :)

    루스/ 저도 이제 한번 먹어봤으니.. 다은달 쯤에 지나가는 길이 있으면 :)

    RyuRing/ 택사스는... 승산이 어떨지 모르겠더군요

    낙망고양이/ 먹을만 했어요~

    스윗스픈/ 하지만 일본에는 다른 맛있는 먹거리들이~!

    최후의수/ 네 점점 매장을 늘이려는 야심찬 계획이더군요.

    高月/ 어디 살고계시나요?

    무한의 주인/ .....어쩌다....;;

    alee mama/ 한시간 거리.. 그러니까 북쪽에 계세요? 주소는 추가해 놨어요~ :)
  • 아리센 2008/05/30 08:09 # 답글

    교촌.. 맛나죠 글 잘 보았습니다.. 사진좀... 써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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