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8월 31일
아리조나 아이스티, 집중리뷰 2. Arnold Palmer Lite(아놀드 파머 라이트) Half & Half
아리조나 아이스티(Arizona Iced Tea) 집중리뷰, 그 두번째 시간입니다. (....) 지금까지 이 블로그 역사상 가장 긴 제목이기도 하군요. 간결하고 소박한 제목을 붙이려고 노력했건만, 어쩔수 없었습니다. 음료 자체의 이름이 너무 길거든요..
제목에도 썻지만, 아리조나 아이스티에서 한정판으로 내놓은 '아놀드 파머 라이트, 레모네이드와 아이스티 반반(Arnold Palmer Lite Half & Half) 입니다.

아놀드 파머의 사진과 싸인이 들어가 있습니다. 디자인이 꼭 캔을 따면 속에서 골프공이라도 와르르 쏟아져 나올듯 합니다. :) 아놀드 파머가 생각해 냈다는 이 음료는 아이스티와 레모네이드를 반반 섞어서 만들어집니다. 골프코스에 붙어있는 식당이나 바에서 Half & Half를 달라고 하면 그렇게 만들어 줄 정도예요.
이번에 한정판을 만들면서 아리조나 아이스 티 회사에서 이 음료수를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캔 앞면에도 써 있지만 보통의 Half & Half보다 칼로리가 낮습니다. 각 서빙당 50칼로리니까 한캔에 150칼로리 정도입니다.(아래쪽의 참고를 봐주세요.)

성분표 좌,우에는 전성기때의 사진들과 각종 기록들이 붙어있습니다. 그냥 기념으로 하나 보관하기에도 괜찮고, 홀짝홀짝 마시면서 읽을거리도 제공하고 있지요. :)

한잔 따라보았습니다. 참. 이건 녹차가 아니라 블랙티입니다. 색이 좀 더 진하지요. 아놀드 파머씨는 아동 당뇨병 재단의 큰 지지자이기도 하다는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애플사이다 같은 색이 나는군요. 짙고 탁한 호박색입니다. .
맛은.. 꽤 좋아요. 칼로리가 낮다고 해서 단맛을 많이 기대하지 않았는데, 단맛이 꽤 강하더라고요. 인공감미료가 들어가 있어서 콘시러과 섞이긴 했지만 그 뒷맛이 좀 남습니다. 하지만 시원하게 해서 마시니 그리 큰 부담이 없더라고요. (섞여있기도 하고..) 사실 아리조나 아이스티는 좀 싼 브랜드(..)란 선입견이 있는데, 겉의 사진이라던가 흑백톤의 색때문에라도 차분하고 분위기가 살아보입니다. :)
한정판이라고 해서인지 꽤 잘 팔리고 있더군요. 아무래도 입지를 넓히고 높여보려는 마케팅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맛도 나쁘지 않고 이런식의 블렌딩도 꽤 괜찮았습니다. 마음에 들었어요. :)
참고:
사실 약간 치사하게 광고가 되어있어요. 앞에는 '1/3 Less Calorie'라고 되어있거든요. 주의깊게 생각하지 않으면 칼로리가 1/3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저 'less'가 문제인거예요. 1/3이 아니라 보통 아리조나 아이스티의 칼로리보다 1/3이 적다는 이야기지요. 보통 아리조나 아이스티는 210칼로리니까. 이 '라이트' 버젼은 70칼로리밖에 안된다고 착각하기 쉬운거예요. 이런식의 소비자를 착각하게 하는 표기방식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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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7/08/31 17:33 | 맛있게 마시기 | 트랙백 | 핑백(1)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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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꿀은 저하고 상극이라서...) 하지만 역시 칼로리가 후덜덜.
대부분 흑백으로 된 캔이라 그런지 저 칼라우산...
이 더욱 도드라지네요... -ㅅ-;;;
진짜 골프공이 우르르르~ 에서 웃었어요... :)
그것은 콜렉터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_+
향이/ 전 발랄한 디자인보다 이게 더 마음에 들었어요~
marlowe/ 음 레몬이 좀 많이들어간 아이스티지요 뭐. :)
RyuRing/ 그 큼직한것을..;
채다인/ 왠지 가슴설레는 단어 아닌가요? :)
쿨짹/ 나온지 얼마 안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