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9월 29일
Gaja, 오코노미야키 전문점-매운명란 스파게티
예전에 먹었던 오코노미야키 생각이 나면서 갑자기 오코노미야키가 먹고 싶어졌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다양한 인종이 모여사는 캘리포니아에서 살면서도 오코노미야키를 전문으로 하는 가게를 본 기억이 없다는게 떠올랐어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찾아보니,일본 사람이 많이 사는 로미타(Lomita) 지역에 Gaja라는 가게가 있더군요. 오코노미야키와 몬자야키를 파는 가게라고 해서 기대를 가지고 찾아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점심시간에는 테이블에서 직접 굽는 오코노미야키를 하지 않는다네요.; 저녁시간에만 한다고 해서 실망했지만, 이왕 온것. 다른 것이라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샐러드가 따라나오는 스파게티와 규동 세트를 시켰어요. 샐러드가 산뜻한게 괜찮았습니다. 아이스티도 믹스가 아니라 제대로 우려낸 것이더라고요.
큼직하고 넓직한 그릇에 담긴 스파게티와 규동 작은그릇 하나, 예쁘게 물들인 무우절임이 나옵니다. 스파게티? 처음엔 잘못 나왔나 했습니다. 우동을 시켰나 했지요.
(면을 들어서 한장 찍어야 했는데, 손이 떨려서..; )
스파게티 맞더라고요. 여기는 이렇게 나온다고 하네요. 찰랑찰랑한 국물안에 스파게티와 명란, 오징어가 들어있습니다. 면도 잘 삶겨있고, 작은 오징어들이 신선했습니다. 명란은 조각이 들어있는게 아니라 국물안에 풀어져 있어서 국물을 떠서 스파게티와 같이 먹으면 짭짤하고 구수한것이(...) 맛있습니다. 밥을 한그릇 달라고 해서 같이 먹고 싶을정도였어요. :)
그리고 규동, 양은 맛보기 정도라 많지 않지만, 밥도 나쁘지 않고 고기질도 괜찮은데다 양념도 충분히 배어있어 달달한게 맛있었습니다. 생강과 곁들여 먹으면 더 좋지요. 스파게티와 같이 먹으면 딱 맞는 양입니다.
가게를 둘러보니, 벽에 붙은 다양한 종류의 정종과 소주, 사와류들이 저녁이 되면 오코노미야키집을 겸한 술집처럼 되는듯하더군요. 부산한 분위기와 테이블마다 피어오르는 연기, 치이익~하며 익어가는 오코노미야키.. 꽤 즐거울듯한 상상이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저녁즈음에 와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주소는..
2383 Lomita Blvd Suite 102
Lomita, CA 90717
입니다.
저녁은 평일에는 오후 6부터(토요일은 5시 반) 월요일은 쉬어요~



스파게티 맞더라고요. 여기는 이렇게 나온다고 하네요. 찰랑찰랑한 국물안에 스파게티와 명란, 오징어가 들어있습니다. 면도 잘 삶겨있고, 작은 오징어들이 신선했습니다. 명란은 조각이 들어있는게 아니라 국물안에 풀어져 있어서 국물을 떠서 스파게티와 같이 먹으면 짭짤하고 구수한것이(...) 맛있습니다. 밥을 한그릇 달라고 해서 같이 먹고 싶을정도였어요. :)

가게를 둘러보니, 벽에 붙은 다양한 종류의 정종과 소주, 사와류들이 저녁이 되면 오코노미야키집을 겸한 술집처럼 되는듯하더군요. 부산한 분위기와 테이블마다 피어오르는 연기, 치이익~하며 익어가는 오코노미야키.. 꽤 즐거울듯한 상상이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저녁즈음에 와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주소는..
2383 Lomita Blvd Suite 102
Lomita, CA 90717
입니다.
저녁은 평일에는 오후 6부터(토요일은 5시 반) 월요일은 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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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7/09/29 05:46 | -일본식(Japanese) | 트랙백 | 덧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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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란 스파게티는 미쿡에서 처음 보는군요. :)
규동이 먹고 싶어요>_<
저도 루스님처럼 멀지않은곳에 살아서요..^^ ㄳ
이음식점 홈피가 있네요 ->gajamoc.com
맛있으셨다니, 어떤 맛인지 궁금해 지네요...혹시 주문하신게 명란 스파게티 였나요?
진짜 라멘같아요...
Monaca/ Gaja풍의 스파게티..라고 하더군요. :)
루스/ 토랜스 아래쪽이예요~ 올라오시다 보면 교촌치킨이 있습니다. :) 그런데 한국횟집 가보셧군요.;; 매년 번창하고 있습니다.
히카리/ 규동은.. 저곳보다는 다른데서 먹는게 맛있어요~
laboriel/ 사시는곳에서 조금 아래쪽이겠군요. :)
짜로씨/ 면은 그냥 스파게티 면이고.. 국물이 좀 특이하지요~
zizim/ 그러게요. 잘못나왔다고 하려다 보니 근처 테이블에서 똑같은걸.. ;)
Eiren/ 본의아니게 낚시 포스트가 되었군요. 다음에는 오코노미야키도 올릴께요.
미네랄/ 네 '매운명란과 오징어 스파게티'였어요.
향이/ 게다가 국자같은 라멘용 스픈도 줘서 더욱..
취한배/ 여기도 명란이 비싸요. 제대로 된건 정말 비싸고요. 젓갈류는 기대를않기로 했습니다..;
캅후치노/ 네, 저도 명란파스타는 국물이 이렇게 자작한것을 처음 봤어요.;
SierraMist/ 이런 스타일을 드셔보셨어요? 혹시 저녁때 가시면 오코노미야키 맛이 어떤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