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함께 화성으로 Virgle!

우주시대를 맞이해서 Virgin 항공과 Google이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두 회사의 이름을 합친 프로젝트의 이름은:
네, Project: Virgle 입니다. 관련 페이지는 2008년 부터 100년에 걸쳐서 실시될 이 장대하고 위대한 계획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선 위치선정에 공을 들인것을 알수 있는데요. 해안과 강이 가까운데다 지하자원이 풍부한 북쪽 Kasei Valles의 Lunae planum area지역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부동산 가치까지 훌륭한 지역이지요.
2014년까지 완공계획중인 지구 궤도에서 출발하게 되는 스테이션 역시 잘 준비되어있습니다.
2015년 미리 무인 착륙선 'Virgle 1'에 의해 시작될 콜로니 개발팀에 의해 테라포밍과 개발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각종 플랜트와 농장 제반시설들이 지어지게 되지요.

2016년에는 Project Virgle에서 선정한 승무원들이 드디어 화성으로 출발하게 됩니다. 5개월간의 시간을 보내기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이 모듈은 목소리로 작동되며 빨간색의 모노아이가 있는 수퍼컴퓨터에 의해 완벽하게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될 것이라고 하네요.
아직 이 컴퓨터의 모델명과 자세한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아마 이런것?
Hello Dave? ;)
그리고 마침내 2108년에는 화성의 첫 도시가 탄생하는 것이지요.
어떻습니까? 가슴이 떨리지 않으시나요?

자, 지금 당장 Project: Virgle에 가서 테스트를 받으시고 일생에 한번뿐인 기회를 잡으세요!



관련 사이트:
http://www.google.com/virgle/index.html


p.s. 왜 전 신청안하냐고 하시면 저는 저 빨간색으로 반짝거리는 음성인식 인터페이스를 가진 컴퓨터들을 불신하도록 프로그램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
p.s. 물론 믿으시면 화성인..................


추가: 이글을 이오공감으로! :) 고맙습니다. :)       
        오늘만큼은 이오공감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덮어봐요!



by Charlie | 2008/04/01 17:33 | 희노애락 | 트랙백 | 덧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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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Mizar at 2008/04/01 17:36
오늘은 이미 어디를 들어가서 글을 읽어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들어오기 때문에 말이지요..^^;
Commented by Ginger at 2008/04/01 17:38
완소 머신 HAL 이군요. 오랫만에 보니 왠지 반가운...
Commented by 유월향 at 2008/04/01 17:39
... 아아 찰리님에게마저 낚이다니... lllOTL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4/01 17:51
Mizar/ 이런거라면 즐겁게 속아줄 수 있어요 ;)

Ginger/ 목소리도 귀엽잖아요~ 'Hello Ginger~' ;)

유월향/ 제가 언제 낚았다고 그러세요~! 이건 어디까지나 Google과 Virgin에서 주관하는 Project Virgle........(퍽)
Commented by 제갈교 at 2008/04/01 19:31
빨간색으로 반짝거리는 음성인식 인터페이스를 가진 컴퓨터...라면 모 애니에 나오는 악마의 지팡이 레이징하트...(...)

진짜인 줄 알았습니다. orz...
Commented by 키르난 at 2008/04/01 21:57
Virgle하면 버글버글이란 단어가 연상되면서 자연스레 함정도 버글버글...
만우절의 끝자락에 함정에 홀랑 빠졌습니다.ㅠ_ㅠ
Commented by Mizar at 2008/04/02 00:43
Hello Dave? ;)

...라는 말을 들으면 또 다른 의미에서 가슴이 떨릴 듯합니다.;;
Commented by dcdc at 2008/04/02 00:55
속고 싶습니다아아 >_<//
Commented by 벨메일 at 2008/04/02 01:35
몇번을 말해도 "hm...i cannot understand that." 하는 전화회사 소비자센터 음성인식 시스템을 생각하면 [..] 저기 살기도 상당히 피곤할것 같다능..
Commented by 지호 at 2008/04/02 02:10
실제로 버진의 경우엔 우주여행을 기획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그나저나 구글... 올해엔 쌍으로 낚는군요...
그나저나 전 구글코리아의 사투리번역에 더 관심간다는..
Commented by yu_k at 2008/04/02 02:41
전 굳게 믿고 있습니다. 31세기까지 달릴거예요. <-
Commented by 니나노 at 2008/04/02 04:49
제가 오늘 포스팅할려고 했던 주제를 먼저 낚아채가시다니...

구글은 해년마다 이런 이벤트를 보여줘서 매우 즐겁습니다.
이정도의 만우절 개그라면 퀼리티때문이라도 속아 줄 정도.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4/02 08:52
제갈교/ 그 애니 언제 시간나면 꼭 봐야겠어요. :)

키르난/ 이런 믿고 싶어지는 거짓말이라니~ 재미있지 않나요? :)

Mizar/ ....ㄷㄷㄷ.... 이지요.. :)

dcdc/ 저도요오오오오

그 시스템 만든 사람을 지옥으로~!!!!!!!

지호/ 네 사장이 좀 대단한 사람이지요. :)

yu_k/ 오래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만드는 낚시예요. :)

니나노/ 이런~ :) 아이디어가 참 재미있지요?
Commented by 현재진행형 at 2008/04/02 10:41
저도 오늘 아침 이걸 보고 의자에서 떨어질 만큼 웃었어요. ^^
Commented by 로안 at 2008/04/02 16:45
This made my day! 외치고 갑니다~ 이오공감에 재밌는 글들이 많아서 즐겁네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4/02 22:15
현재진행형/ 구글의 센스장이들 같으니! 유쾌한 사람들이죠?

로안/ 기뻐요~ :) 하루동안이었지만 즐거웠어요.
Commented by 모네 at 2008/04/07 16:31
아이고..'태양의 동쪽 달의 서쪽'이라 30여년전 읽었던 '해의 동쪽 달의 서쪽'이라는 동화가 생각이 나네요. 에로스와 프쉬케의 이야기를 동화적으로 각색한 이야기 였고..다른 나라의 대표동화들도 하나씩 들어가 있는 동화책이었습니다. 표지가 너덜거리면서도 아직 가지고 있는 동화책입니다...그냥 반가워서 댓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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