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그웨이(Segway) 투어

얼마전 세기의 발명품이 될거라고 관심을 모았다가 막상 뚜껑이 열리고 난 뒤 그 열기가 식어버렸던 Segway란 탈것을 기억하시나요. 냉담하게까지 느껴지는 반응과는 달리 의외로 여러곳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쇼핑센터의 순찰이라던가 미국 대통령을 망신 준다던가(...)하는 것에서 말이지요.
그리고 또 다른곳에서도 쓰이고 있습니다. 관광용으로요.
공원에 들렸다가 본 모습입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조용한데다 이동이 편리해서 2-3년전 부터 꾸준히 관광객들이 이용한다고 하네요.
50분 정도의 간단한 교습을 받고 3시간 정도의 안내가 따르는 관광 코스를 도는데 드는 비용은 $70 정도, 좀 미묘하게 비싸보이는 가격이지만 사람들에게 의외로 인기가 많다고 해요. 확실히 차를 타고 도는 코스에서 놓칠수 밖에 없는 것들도 볼 수 있고, 발로 걷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거리도 쉽게 둘러볼 수 있으니 말이지요.
그리고 그냥 놀러나온 저같은 사람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해 주니까 일석이조! :)

by Charlie | 2008/04/08 01:00 | 발길 닿는곳 | 트랙백 | 덧글(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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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EST_ at 2008/04/08 01:16
여러모로 참 궁금했던 탈것이었죠. '인터넷을 능가하는 희대의 발명품이다'라는 자랑은 좀 설레발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동영상은 이렇게 저렇게 좀 봤는데, 실제로 움직이는 모습도 한번쯤 보고 싶군요^^
Commented by 제갈교 at 2008/04/08 01:16
신기한 탈 것이긴 한데, 두 다리를 바닥에서 떼면 뭔가 불안한 교로서는 엄두도 못 낼 놀이기구에요. ㅠㅠ
Commented by DarthSage at 2008/04/08 01:34
미래의 탈것이라고 몇년전만해도 여기저기 언론에서 난리가 났었는데 정말 조용하군요. 아무래도 대량생산-가격인하 가 잘 안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Commented by 산왕 at 2008/04/08 01:46
그러고보니 소리소문없이 사라져(사라지진 않았지만^^:) 버렸네요.
Commented by NuRi at 2008/04/08 06:44
프라하에도 세그웨이 튜어가 있더군요.(아직까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70세가 넘어 보이는 아저씨가 흰머리를 날리며 세그웨이를 타고 구시가지를 달리던 모습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Commented by Ray_ at 2008/04/08 07:38
전 저거 타고 은행유인물 나눠주며 선전하는 걸 봐서...으엥 저 차도 아니고 쌩쌩이도 아닌 바퀴달린 건 뭥미? 했는데 어엿한 이름이 있었군요...;
그런 식으로 선전할 때 빼고는 전혀 못봤어요..^^;
Commented by Reuentahl at 2008/04/08 08:51
아아 저것 가지고 싶다.; 가지고 싶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봤던 MTV의 모 프로그램(...) 에서 샤킬오닐이 저걸타고 집안을 돌아다니며 구경시켜주던것이 기억나네요.
Commented at 2008/04/08 08:5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marlowe at 2008/04/08 09:21
[인사이드맨]에서 경찰로 나오는 덴젤 워싱턴이 타던 데, 좀 멍청해 보이더군요.
Commented by 유월향 at 2008/04/08 09:40
...
저거 이름이 세그웨이 였군요... (<-라는 반응중;;;)
전 국내에서 저거 뒤에 바퀴달린 광고판을 연결해서 타고 끌고다니는 걸 봤어요.
예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나이트 광고... ㄱ-;;;
한국답다면 한국답달까...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ㄱ-;;;
Commented by nabiko at 2008/04/08 09:52
세그웨이 타보고 싶어요!
Commented by 현재진행형 at 2008/04/08 12:09
타보고 싶은데 저 처럼 중심 못 잡는 사람은 좀 힘들것 같아요...;;;
Commented by 치오네 at 2008/04/08 13:40
정확히 저렇게 생기진 않았는데 비슷하게 생긴-앉아서 탈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것을... 중국 쇼핑몰에서 본 적 있습니다. 쇼핑몰이 너무 크니 저거 타고 다니면서 보라는 거였죠... (그러나 정작 그 쇼핑몰엔 볼만한 것이 없다는 것이 문제일까요;;;)
Commented by 히카리 at 2008/04/08 14:04
이름이 세그웨이였군요. 자전거처럼 싸다면 모를까 좀 애매한듯 싶어요.
Commented by 서산돼지 at 2008/04/08 14:17
2003년 여름에 바르셀로나에 갔었는데, 그때 세그웨이를 탄 관광객들이 가이드를 따라 시내구경을 하던 것을 본적이 있읍니다. 정말 부러웠지요.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04/08 15:38
헉, 저, 저도 저거 해보고 싶어요! 싶어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4/08 22:03
EST_/ 기대를 지나치게 많이 키웠었지요. 다들 그 발표 이후로 세상이 바뀔것처럼 생각했었지만...;;; 사실 대단한 발명품이긴 했어요. :)

제갈교/ 저도 바퀴가 세개 이하인 것은 체질상...(...)

DarthSage/ 아직까지 개인이 소유하기엔 조~금 비싸더라고요. 뭔가 복잡한 문제가 얽혀있다고 하던데..

산왕/ 재미있는 탈것이긴 한데 말이예요. 스티브 잡스를 마케팅으로 모신다면 잘 팔릴지도 모르지요. :)

NuRi/ 조용하고 공해도 적으니 사실 관광지에서는 적격일거예요.

Ray_/ 개인 소유자는 그리 많지 않지만 단체/기업에서 주로 사용하는 모양이예요. 우선 비용문제가..;

Reuentahl/ 집이 워낙 넓으셔서 그걸 타고 다니나보군요..;; 말리뷰의 집이던가요?

비공개 R/ 아니 그것때문이시라면 걱정 안하셔도 되어요. 마침 거기에 대해서는 나중에 보충 글을 올릴 생각이었습니다.:)

marlowe/ 그러고 보니.. 게을러지기 딱 좋긴 해요.;;; 저게 대량생산되어서 모두가 저걸 타고 다니게 되면 비만 인구가 폭발적으로 는다는데에 붕어빵 다섯개! (...)

유월향/ 나이트......;;;;;;;;;;;;;;;;;;;;;;;;;;

nabiko/ 참 신기한 기분이예요. :)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4/08 22:03
현재진행형/ 안에 균형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장치가 있어서 바퀴가 두개밖에 없지만 균형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부시는 떨어지는 재주를 보였....)

치오네/ ...그런 슬픈 아이러니가...;;

히카리/ 거의 자동차 가격이라서요..;;

서산돼지/ 저도요~ 하지만, 2-3시간에 70불이면 느긋하게 걸어다니면서 점심과 저녁을 먹을수 있는...(야)

자그니/ 한번 꼭 해볼만 하더라고요. 위에 유월향님 말씀을 들어보면 한국에도 들어온듯 하니 멀리 안가셔도 시도해 보실 수 있을거예요~
Commented at 2008/04/08 23:4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4/09 20:10
비공개/ 콜록- ;;; 아니 화내지 않습니다. ;; 거기 서버는 정말 훌륭한가 보군요. 기대가 됩니다.
Commented by guss at 2008/04/09 22:43
세그웨이 그리고 GPS 서비스가 합쳐지면 괜찮을 거같군요.
Commented by byontae at 2008/04/10 09:11
요즘 자전거에 푹 빠져서 '그냥 자전거를 타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 의외로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사람이 많으니 그분들께 꽤나 매력적인 상품이 될수도 있겠네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4/10 09:28
guss/ 하긴 워낙 비싸서 GPS를 단다고 해도 그리 가격차이가 안날 거라는것이......;;;;;;;;;;;;;

byontae/ 네, 그래서 걸음을 잘 못걷는 노인들에게 공급하자는 이야기까지 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좀 회의적이긴 하지만...;
Commented by lilith at 2008/04/14 17:44
경찰들도 의외로 많이 쓰던데요, 특히 다운타운 같은 번화가나 사람이동이 많은 곳에서 차 없이 관할하는 그런곳의 직무에 아주 합하다는 생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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