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는 독이 아닙니다.

우유가 독이라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우유를 소화시키는 효소가 없는 경우가 있어서, 우유를 마시면 위장에 가스가 차거나 설사를 하게 되는 경우는 많이 있습니다만, '독'이라는 강경한 표현을 쓰지는 않지요. 그래서 본문을 읽어보았더니 우유가 골다공증을 유발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 이야기가 사실이라고 해도 '독'이란 표현은 좀..)
그분이 인용한 이야기를 다시 일부 인용해 왔습니다.
1인당 우유,유제품을 가장 많이 먹는 나라는 핀란드,스웨덴,미국,영국 순이라고 한다.
골다공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나라는 핀란드,스웨덴,미국,영국 순이라고 한다.

우유의 섭취와 골다공증의 발생은 정비례한다.
유제품을 많이 소비하는 나라의 여성들에겐 골다공증의 발생이 훨씬 높다. 우유및 유제품을 전혀 소비하지 않는 사회는 골다공증 발생이 거의 없다. 채식주의자들의 골다공증 발생율은 일반 사람들의 평균치보다 훨씬 낮다..
믿기지 않는 이 말을 믿어야 할까? 헛소리로 치부해 버리고 말까?
평생 우유를 전혀 마시지 않는 아프리카 반투 여성들을 보면 아주 명확해 진다. 그들은 우유를 전혀 먹지 않으며 식물성 급원에서 칼슘을 25-450mg을 섭취할 뿐이다. 이 양은 서양 여성들이 우유에서 섭취하는 칼슘양의 절반이다. 반투 여성들은 보통 10명의 아이들을 낳고 10개월 동안 모유를 먹인다. 이처럼 엄청난 칼슘을 소모하고 칼슘의 절대 섭취량은 적은데도 불구하고 이 종족의 여성들에게는 골다공증이 없다고 한다. 참 이상하지?
우유는 농축된 단백질액체다. 우유와 같은 고단백 식품의 과다 섭취는 우유업체의 권장과는 반대로 신체에서 칼슘을 녹아 나오게 하여 신장을 통해 지나친 칼슘 손실을 일으킨다. 신장은 부하가 커지고 칼슘과 같은 미네랄 결핍을 야기한다. 지나친 우유섭취로 인해 마그네슘과 칼륨이 결핍된 세포내 환경은 더더욱 세포내 칼슘 저류를 일으키게 되는데 세포내의 모든 생화학 반응의 속도는 지연되고 신체는 칼슘 침착에 의한 경화, 염증과 원인모를 갖가지 통증을 앓게 된다.

어느책인지 저자를 좀 만나보고 싶습니다.
아래쪽에 통계와 fact(...)에 관한 글 올렸었지요. 우선 그것을 참고하시고..
우선, 골다공증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볼까요? :) (...이것도 나중에 따로 쓰려고 했던 내용인데..)

골다공증은 말 그대로 뼈에서 칼슘이 빠져서 구멍이 많아지고 커진다는 뜻입니다. 뼈가 약해져서 부러지기 쉽지요. 뼈는 칼슘의 저장고로 매순간 칼슘이 빠지고 쌓입니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이 빠지고 쌓이는 비율이 균형을 이루어서 뼈가 약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보통 30세를 기점으로 빠지는 양이 쌓이는 양을 넘게 되고 점점 뼈가 약해지게 되지요.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1. 빠진 만큼의 칼슘을 적당량 섭취해주고.
2. 운동, 특히 몸무게를 사용해서 뼈에 부하가 걸리고 근육이 늘어나는 운동을 해주고
3. 비타민 D (음식이나 태양광으로 몸안에서 합성이 가능합니다.) 와
4. 비타민 K (녹색 야채에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를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5. 또 뭔가 더 있지만 우선은 여기까지만 하지요.

뒤집어 말하면 위에 적은 항목들이 부족할 경우 골다공증이 발생할 확율이 높다는 이야기지요. :)

우유 소비량이 가장 많은 핀란드, 스웨덴, 미국, 그리고 영국에서 골다공증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우유를 전혀 마시지 않는 아프리카의 반투 여성들은 골다공증이 없다고 하네요. 음.. 위에서 말한 골다공증의 원인과 이 두 그룹을 같이 생각해 볼까요?
상대적으로 운동이 부족하고 태양광을 많이 쬐이지 않고 균형잡힌 식생활이 부실한 대신 우유를 많이 마시는 핀란드, 스웨덴, 미국, 영국의 사람들과.. 평균적으로 몸을 많이 움직이고 태양빛을 풍족하게 쬐이고 녹색야채를 주식으로 하지만 우유는 마시지 않는 반투족의 사람들의 골다공증 발생율을 우유의 탓으로 돌리는건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아, 단백질 과다섭취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요.. 그거라면 햄버거와 스테이크를 비난하는게 더 현실성 있어보입니다..


우유가 골다공증을 치료/예방하는 마법의 음료는 아니지만, 골다공증의 원인인 '독'이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물론 우유를 한 20갤런 정도 마시면 안 죽을 사람이 없긴 합니다만, 보통 그건 '익사'라고 부르지요. :) 지나쳐서 좋은건 세상에 별로 없으니까요.


혹시나 해서 덧붙입니다만..
이 포스트는 우유가 몸에 좋다고 많이 마시라는 내용은 아닙니다. 단지 '독'은 아니라는 글이예요.


참고 포스트:
아이스크림과 차 도난의 상관관계


p.s. 좀 더 정확한 결과를 알기 위해선 반투족의 여성들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자료가 필요하긴 합니다. 평균적인 생활 수준이라던가 식생활, 지역 정보.. 등등.. 성급한 일반화는 위험하니까요.

p.s. 역시 그 글에 트랙백, 덧글은 보내지 않습니다. 싸움은 싫어요.

p.s. 링크를 따라가서 본 원 글은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나중에 좀 더 써봐야겠어요. :)

p.s. 음식밸리에 이런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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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arlie | 2008/04/16 10:56 | Food for thought | 트랙백(5) | 덧글(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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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yongyeol's m.. at 2008/04/16 14:27

제목 : yy의 생각
우유는 독이 아니에요....more

Tracked from ★ Stella et .. at 2008/04/17 00:28

제목 : 전 우유를 끊지 못합니다.
우유는 독이 아닙니다. by Charlie님어릴 적부터 수각류가 아닌지라 육식을 잘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성장기에 영양 상태에 문제가 생길까 부모님께서 노심초사 하셨지요. 그런 제가 이만큼 자랄 수 있었던 것이 사실 우유랍니다. 힘든 고교 시절에 하루에 1L짜리 우유를 마셨는데, 개인적으로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우유가 독이라니... 전 우유를 독에 부어 마시라는 줄 알았네요. :)뭔가 연관짓는 모습......more

Tracked from 모기불통신 at 2008/04/17 06:32

제목 : 우유 악선동의 배후는....?!
우유는 약일까 독일까 이런 이야기를 대체 누가 퍼뜨리는지 궁금해서 구글링을 해보고 있자니 저 이야기를 열심히 퍼나르는 일군의 사이트가 채식주의 관련사이트란 것을 깨달았다. 이 사람들이 주장하는 바는 대략 아래와 같다. 1) 동물성 단백질을 먹으면 칼슘배설이 촉진된다. 2) 우유를 먹으면 단백질때문에 칼슘을 배설하게 된다. 3) 고로 채식주의를 하면 골다공증 예방 아싸~. 그러니까 이 모든 소동은 단순히 "채식주의를 선전함과 동시에......more

Tracked from 모기불통신 at 2008/04/17 06:33

제목 : 우유는 약일까 독일까
우유가 골다공증을 유발하네 하는 개소리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개소리인데 아직도 저런 개소리를 믿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니 정말 개가 웃을 일이다. 저런 이야기가 어디 인터넷에 한두개도 아니고 날마다 몇개씩 생개나는 개 다반사인개 저런 개소리는 그냥 한개로 듣고 한개로 흘리는 지혜가 필요하다개 생각한개. 이하 저 개소리의 요약본을 인용할텐개 한번 감상해보시더라개. "1인당 우유, 유제품을 가장 많이 먹는 나라는 핀란드, 스웨덴, 미국, 영......more

Tracked from ☆드림노트2☆ at 2008/04/17 12:05

제목 : 우유.
우유는 독이 아닙니다. (Charlie님) 물론 나는 십수년째 우유 한 잔을 아침메뉴로 삼고 있다. 따라서 우유가 좋으니 나쁘니 하는 이야기는 새삼스레 할 생각도 없고, 다만 유당분해효소 이야기를 듣고 좀 놀랐을 따름이다. 생각보다 많다! 내 자신은 상한 우유 마셨을 때 말고는 우유 땜에 탈나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없다. 그냥 미루어 짐작할 뿐... 다만 초등학교 때의 급식 우유는 굉장히 싫어했다. 우유를 즐겨 ......more

Commented at 2008/04/16 11:0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유월향 at 2008/04/16 11:27
그 글의 댓글에서 본건데,
반투족 여성의 평균수명에 대한 지적도 있더라구요.
그것도 확실히 고려해봐야죠... ㅡ_-);;;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4/16 11:32
비공개/ 예전에 좀 시끄러웠었거든요. :)

유월향/ 그렇지요. 한가지-우유-만 집어서 이야기할 수 없는 문제니까요. :)
Commented by 사바욘의_단_울휀스 at 2008/04/16 11:54
누군가 낚시가 하고싶었던 모양이군요^^
Commented by 2071 at 2008/04/16 11:59
스님들이 채식만으로 노년까지 건강한 이유는 그런 분들만 활동할 수 있을 상태로 살아남으신 것 뿐이라는 말을 들은 기억이 -_-;;;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8/04/16 12:16
헉. 마이밸리만 돌다가 간만에 음식밸리를 방금 들어가봤는데 ....
Commented at 2008/04/16 12:1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서미돌 at 2008/04/16 12:33
하하하;;본의 아니게 엄청 웃었네요...^^;...별의 별 얘기가 다 나오는군요.확실히 믿고 먹을만한게 없어서 그런걸까요?
Commented by Air♪ at 2008/04/16 12:35
사이비 지식이 범람하는 시대의 폐해를 저 글에서 느꼈습니다. 단백질하고 칼슘의 제대로 된 상관관계도 적혀있지 않은 저 글의 어디에서 신빙성을 느끼고들 있는지 모르겠어요.;;
Commented by 이오냥 at 2008/04/16 13:05
점심시간에 밸리 보고 " - 독이지!!" 보고 입에 머금고 있던 차를 뿜을 뻔 했습니다.
차야말로 뼈에서 칼슘을 훔쳐내는 독인데 ㅎㅎㅎ
Commented by Reuentahl at 2008/04/16 13:05
-_- 우유를 존중해주세요. 우유는 맛있으니까요.-_-) (뻘플뻘플)
Commented by ☆션☆ at 2008/04/16 13:36
저야 뭐 우유를 물처럼 15년 마시고 살다가 이제 우유를 거의 안마십니다만..
우유가 제 몸에도 별로 안맞다고 느껴지지만...
독이라는 주장엔 도저히 공감이 안되더군요.
Commented by 笑兒 at 2008/04/16 13:45
사람 입으로 들어가는 것 중에는 ...이 없지만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들은 ....이 있다,라고 많이들 그러시죠 :)

무엇을 먹던 지간에, 맛있게, 행복하게, 즐겁게 먹으면 다~ 그게 약이 되는 겁니다. 부정적or점수메기려고 음식을 먹으면 몸도 알아서 그게 독인거지요 << 어쨰 나이 지긋한 분들이 하실법한 소리를;;
Commented by 강초장 at 2008/04/16 13:54
뭐든지 지나치면 다 독이죠; 그렇게 말하면 밥도 독이겟지요..
Commented by 강초장 at 2008/04/16 13:55
그리고 위에 말한 세 나라의 역학조사를 더 자세히 봐야 할 것같아요. 골다공증은 주로 중금속이 큰 원인이 될텐데... 글쓴사람이 논문을 발로 봤나봐요.
Commented by 기형z at 2008/04/16 13:55
즉, 기자분이 control factor를 무시하고 글을 쓰셨던 거군요.. 저도 다른 지식없이 글을 읽다가 나중에 저런 부분에 그렇구나~하면서 넘어갈까봐 걱정이에요..;ㅁ;
Commented by I♡乳 at 2008/04/16 15:13
세상에..그런데 소는 왜 아직껏 멸종하지않고 살아있을까요..아님 벌써 연체동물로 진화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ㅎㅎ

그럼 열심히 근육만드시는 분들 닭가슴살이나 단백질제재 드시고서 뼈가 녹아나오시게 되는건가..(혹 근육이 딴딴해서 뼈의 역할을 하나요;;)

소위 자칭 "똑똑한" 부모님들 밑에서 자라나는 새싹들이 참 안타깝네요.

근데 왜 하필 "반투"족이죠? 아프리카에 우유나 염소젖이나 양젖먹고 잘사는 다른 부족은 비교하기가 좀 그랬었나;; 물론 성분은 다르겠지만 뭐 우유는 독이다..하시는 분들보면 사람은 모유가 소는 우유 이런식이던데 그분들한테 우유나 염소젖이나 양젖은 똑같은 독일테니..흠흠
Commented by thor at 2008/04/16 15:25
마사이 족이라고 아시는 분은 다 아시는 이 사람들은 우유가 식생활의 대부분인데 수수깡뼈라는 말은 못들어 봤습니다

우유 안마시고 골다공증 없는 부족 찾자니 반투족 찾아낸 거겠지요
Commented by 컴터다운 at 2008/04/16 15:39
산소과 과밀화되면 인체에 치명적입니다. 거기다 산소는 산화현상을 일으키는 주범입니다. 세상 천지에 깔린 독소인 산소를 걱정하지 않으면서 기껏 우유의 유독성에 신경쓰는게 참으로 우습군요.


물론 이건 절대 진지한 의도로 쓴 게 아닙니다. 어?!
Commented by cain at 2008/04/16 15:40
우유는 맛있으니까요.2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30세를 기점으로 뼈에 칼슘이 쌓이는 양보다 빠지는 양이 많아진다고 하셨는데, 왜 그런 건가요?;;; 만약 몸의 칼슘을 쌓는 시스템에 점점 문제가 생겨서 그런 거라면, 30세 이전보다 칼슘을 더 많이 섭취해야 할까요? 이런 지식인성; 질문은 제가 찾아보는 것이 맞을텐데, 찾아봐도 골다공증은 이런 것이라거나 성인 권장 칼슘 섭취량밖에 못 찾겠어요. 검색 실력 문제인지;;;
Commented by I♡乳 at 2008/04/16 15:46
노화 현상 아닌가요? 30세를 정점으로 성장이 끝나고 노화가 시작되는..

쌓이는 양보다 빠지는 양이 많다고해서 일견 더 많이 섭취하면 쌓을수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전체합은 100으로 일정한경우에 In/Out이 50/50 혹은 60/40 정도인 시스템이 노화단계로 넘어가면서 40/60이 되는거니까 의미가 없지 않을까요?

그래도 쌓을수있도록 재료는 착실해 쟁여놓고 운동으로 뼈를 쾅쾅 다져주면 자극에 의해 뼈는 단단해지려고 한다고 하더군요. (어디서 들었더라..ㅎ)
Commented by highseek at 2008/04/16 16:31
우유먹으면서 이 글을 보고있는데..

..뱃살에는 확실히 독이 되는 것 같습니다..OTL
Commented at 2008/04/16 16:4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8/04/16 17:02
상대적으로 운동이 부족하고 태양광을 많이 쬐이지 않고 균형잡힌 식생활이 부실한 대신 우유를 많이 마시는 핀란드, 스웨덴, 미국, 영국의 사람들과.. 평균적으로 몸을 많이 움직이고 태양빛을 풍족하게 쬐이고 녹색야채를 주식으로 하지만 우유는 마시지 않는 반투족의 사람들의 골다공증 발생율을 우유의 탓으로 돌리는건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 이 말에 공감합니다. 처음에 반투족의 예를 들 때 비타민D와 운동이 떠올랐습니다. 상대적으로 핀란드, 스웨덴 등은 일조량이 적은 편에 속하는 것 같고요. 아무튼, 지나치게 비약해서 결론내린 듯한 느낌입니다. 예전에는 체세포 포함된 우유에 고름 우유라는 자극적인 표현을 썼던 사람도 있는데... ㅠ.ㅠ

전 개인적으로 육식을 거의 못하는데 고등학교 때 하루에 1L씩 우유를 먹었거든요. 그렇다면 저... 골다공일까요? ㅠ.ㅠ
Commented by L.s at 2008/04/16 17:06
애초에 독성은 dose-dependent한건데 저렇게 함부로 독이라 할 수 있다니-_-
Commented by 양갱매니아 at 2008/04/16 17:17

저도 같은 글 포스팅 했습니다.

음식 하는 사람 입장에서 어처구니지만 그럴수도 있겠다 했습니다.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건 요즘의 음식이나 식자재등에 대한

불신. 그럴수 있죠. 그렇지만 아닙니다..
Commented by 쇼코라 at 2008/04/16 17:27
밸리에서 들어왔습니다. 저 떡밥 똑같은 글 2년전쯤에도 봤어요.
미국쪽의 반 유재품 운동하는 단체에서 뿌린 연구(풉)보고서라고...;;;

하지만 유'지방'은 동물성 지방이라 확실히 안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치만 저지방 우유는 맛이 없어서 무시하고 잘만 마시고 있다능.
Commented by 이카리신지 at 2008/04/16 17:40
반투족 골다공증 운운하는 사람들은 고딩 공통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변인통제"도 안배웠나봐요ㅋㅋ 암튼 유지율 3.4%짜리 홀슈타인종(한국 젖소의 주류)의 우유보다 유지율 4.5%짜리 저지종 내지 건지종의 우유를 한번 먹어보고 싶다능ㅋ
Commented by ZinaSch at 2008/04/16 17:43
아침에 그 글을 읽고 "집에 오면 Charlie님 글이 올라오겠구나" 했는데 역시 :)... 먹을 거 가지고 장난치는 사건이 많아져서인지 온갖 흉흉한 괴담이 주기적으로 고개를 드네요 ㅠ_ㅠ
Commented by 티아이엘 at 2008/04/16 18:26
지나가다가 글 읽고들어왔습니다. 실제적으로 우유 자체가 독인가 아닌가 하는 문제는 사실 밝혀내기 힘든문제이긴하지만 딱히 그렇게 봐야할 이유는 없다고 보고있습니다(...) 식품이라는것은 어느 한요소가 일방적으로 체내에 영향을 끼치는것이 아니라 식품과 영양소들간의 여러가지 작용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것이니까요. 극단적인 이야기로 토마토도 많이먹으면 몸이 나트륨부족을 호소할수도있고, 설탕은 극단적으로 많이먹어도, 적게먹어도 저혈당 증상을 일으키며 우리들은 건강의 가장 주된 적으로 인식하고있는 지방은 인체에 장시간 버틸수있는 종류의 에너지를 공급하기도 하니까요 -ㅂ- 어떤식품이든 이건 백해무익이다 라고 판단될만한것이 아닌한 +도 -도 가지고있기때문에 특정식품이 나쁘다 좋다 몰아붙이는건 영양학이라고 불리우는 학문 자체를 지극히 무시하는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몸에 좋은 음식이라는것은 특정 식품을 과다섭취하는것이 아니라 여러식품의 벨런스를 잡는 것이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Commented by 히카리 at 2008/04/16 18:35
우유는 맛있으니까 먹는거죠. 칼슘이 나간다면 두부를 챙겨먹으면 되고.
별 허무한 주장도 다 있군요;
Commented by 산왕 at 2008/04/16 18:49
재미난 일이 있었나 보네요^^;;;
Commented by NINA at 2008/04/16 19:18
최근 신문 보니 영국인 하루 평균 걷기량이 200m도 안됐던 것 같은데.. 보고 깜짝 놀랐었어요.
Commented by zenco at 2008/04/16 19:51
찰리님~ 궁금한게 있는데요.
성장촉진제 호르몬제를 맞은 젖소의 우유가 어린애들이 성 조숙증에 걸리거나 남자애들의 여성형 유방의 원인이 된다는 말이 있던데, 이건 사실 인가요?
전 독이다 라는 말은 안 믿었는데, 이건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성 조숙증이 오면 키 잘 안크니까 어린 애들 유제품 말고 다른 걸로 칼슘섭취를 하도록 하라는 글도 있었거든요. 요즘 성조숙증인 애들이 많긴 많더라구요.
이건 사실일까요? ㅠㅠ 카더라 통신은 많은데 신문, 잡지에서 기사는 못봤어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4/16 21:06
사바욘의_단_울휀스/ 이 이야기 자체는 꽤 오래 돌던 이야기입니다만, 최근에 갑자기 여기저기서 보이더라고요.

2071/ 채식만으로도 건강하게 살 수도 있습니다. 좀 귀찮고 까다롭기는 해도요. :) 무리하게 채식을 하는게 문제지요.

빈틈씨/ 음..;; 놀라셨겠어요;;

비공개 ㅂ/ 저도 이렇게 문제가 커질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해서 당황중입니다. ;;

서미돌/ 동물애호단체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퍼트리는 경우가 많아서요. ;;

Air♪/ 저 이야기만 들을 경우 혹하기 쉽거든요. 게다가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저런 이야기를 그냥 넘기기 어려우시기도 하고요...

이오냥/ 차와 커피.. 무시무시하지요. :)

Reuentahl/ 저도 커피 마실때 꼭 우유를 넣어마시곤 해요. 맛있는데 말이예요.. :)

*션*/ 저도 먹고있는 약때문에 최소한으로 줄이고 있는 중입니다. 독.. 표현이 좀 그러셨지요..;

笑兒/ 즐겁게 '적당히'.. :) 이게 중요하지요. :)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4/16 21:06
강초장/ 과유불급.. 역시 옜말이 틀린게 별로 없어요. :) 원글 쓰신 야후 블로그의 그분은................;;;;;;;

기형z/ 통계와 사실을 대강 집어넣는다고 해서 맞는 이야기는 아닌데 말이예요.;

I♡乳/ 거기에 대해서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조금 더 다뤄보기로 할께요. '자연으로 회귀하자'라는 이론에서 아프리카는 아주 매력적인 동네지요..

thor/ 그분들은 소피도 좀 마시고.... (..)

컴터다운/ 과유불급이지요. :)

우유/ 성장이 끝나고 유지/노화가 시작되는 시점이거든요. 칼슘은 전과 비교해서 그리 많이 섭취할 필요는 없습니다. 골다공증에 대해서는 나중에 좀 더 자세히 쓸께요.

highseek/ 저도 뱃살......

비공개 L/ 이렇게 불똥이 튈거라고는 생각못했어요. 일부러 트랙백이나 덧글도 안달았는데 말이지요. ; 혹시 이상한 점이나 다르게 생각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해 주세요.

꼬깔/ 핀란드와 스웨덴은 우선 추운지방이니까요. 영국이야.. 햇살 안좋기로 유명하고.. 미국은 ....;; 꼬깔님은 별로 걱정하실 필요 없을듯 해요. :)

L.s/ 네, 사실 그렇게 따지면 우유가 독이기도 해요.. :)

양갱매니아/ 점점 걱정과 염려들이 많아지니 논리가 부족한 비판이나 음모론들이 많아지는것 같아요..

쇼코라/ 80년대부터, 몇몇은 그 전부터 돌던 이야기 들이니 더 그렇지요.. 저는 2%우유정도로 타협했습니다. :)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4/16 21:07
이카리신지/ 아~주 진해요. 게다가 2%에 익숙해 진 다음이라서 그런지 버터밀크를 마시는것 같더라고요.

ZinaSch/ .....부끄럽습니다.....;;;;

티아이엘/ '조화와 균형'인 것이지요. :)

히카리/ 각각의 이해관계가 얽혀있지만, 이런 종류의 이야기는 전파력이 큰 만큼 주의해야 하지요. 그런데.. 두부 좋아하세요?

산왕/ ...아침에 글 쓸때는 재미있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좀 많이 당황했습니다. ;;

NINA/ 집 밖에도 안나가나요. 영국사람들이란! (퍽) :)

zenco/ 거기에 대해서도 곧 다룰께요. 약속!
Commented by J H Lee at 2008/04/16 21:26
뭐... 우유에는 젖당이 포함되어 있어, 체내에 젖당 분해 효소가 없는 사람이 우유를 마실 경우 젖당이 분해가 되지 않아 설사를 한다는 얘기를 듣기는 했었습니다.

Commented by Novel at 2008/04/16 22:13
우유녀사건으로 길이길이 남겠군요 (의불)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4/16 22:22
J H Lee/ 네, 인구의 몇%는 그 문제가 있지요. 우유가 안맞는 사람들도 많고, 마시지 말아야 할 때도 있어요.

Novel/ 그렇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Commented by 이안 at 2008/04/16 23:25
두가지가 떠오르는군요.

1.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1인당 우유,유제품을 가장 많이 먹는 나라는 핀란드,스웨덴,미국,영국 순이라고 한다.
골다공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나라는 핀란드,스웨덴,미국,영국 순이라고 한다.
우유의 섭취와 골다공증의 발생은 정비례한다"
>>> 우유를 많이 섭취해서 골다공증이 걸리는 건지 아니면 골다공증이 많이 있는 나라의 국민들이 그걸 보충하기 위해 우유 섭취량이 많은 건지....?

2. 정말 우유가 골다공증을 유발할 경우.
화장품에 관한 이야기 중에 이런게 있습니다. 피부에 지방 덩어리같은 게 잡히면 보통 사람들은 아 피부에 유분이 많아서 그렇구나 하고 클렌저 등을 써서 피부의 유분을 없애주려 노력하죠. 그런데 오히려 피부에 지방덩어리가 더 뭉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그 클렌저 등 유분을 빼는 화장품들이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죠. 사람의 피부는 건조해지면 스스로 유분을 생산하여 건조를 막으려 노력합니다. 그러니까 자가생산된 유분이 뭉쳐서 지방덩어리가 생성되는 겁니다.
이런 비유로 볼때, 어쩌면 지나친 칼슘 섭취가 뼈 내의 자가칼슘 생산을 방해한다는 이론은 어쩌면 설득력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인체의 전반적인 칼슘대사는 이미 오버차지된 상태라면, 더 이상의 칼슘을 생산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Commented by 4577 at 2008/04/16 23:37
씨리얼를 아침으로 먹는 그룹과 오트밀을 아침으로 먹는 그룹의
심장마비 통계

오트밀을 먹는 그룹이 심장마비걸릴 확률이 더 높습니다. 이유인즉
오트밀이 확실히 시리얼보다는 몸에 좋지만, 오트밀을 아침주식으로
삼는 사람들의 연령대가 시리얼 그룹보다는 많이 높죠 ㅎㅎㅎ
Commented by 코난 at 2008/04/16 23:39
확실히 우유를 소화시켜주는 효소가 없는 사람들은 우유때문에 배탈을 일으킬수있다고 하더군요.
저에게 저 효소가 있는지 없는지 검사해본적은 없지만
저는 우유를 소화못시킵니다.
초등학교와 군대는 저에게 지옥이었답니다.
소화도 못시키는거 안먹으려고 하면 초등학교 선생님은 왜 안먹냐고 눈을 부라리고 한여름에 훈련끝나고 나오는 우유를 안먹자니 목말라서 죽을거같고 뜨거운물을 먹자니 눈앞이 캄캄하고 ㅎㅎㅎㅎ

어쨌건 재미있는 포스팅이네요.
확실히 반투족과 핀란드인을 단순비교하는것은 무리가 ㅎㅎ
Commented by 누렁별 at 2008/04/17 01:46
유럽에서 전통적인 비타민D의 공급원이 바로 '우유'라고 들었습니다.
북유럽계 백인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계 인구의 70%) 젖먹이 시절에만 유당분해효소가 나오고, 어른이 되면 유당분해효소가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우유 한 잔 이상 마시면 뱃속이 부글거리는 게 정상이죠 -_-;
Commented by 벨메일 at 2008/04/17 03:05
전통적..은 글쎄요. 비타민D는 첨가해야 할텐데요.
Commented by 누렁별 at 2008/04/17 04:28
비타민D는 자외선 노출 때 유지방 속에서 형성되지만, 벨메일님 말씀대로 현재 대부분의 시판되는 우유는 비타민D를 강화한다는군요. 제가 언급한 '우유'는 '원유'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Commented by highseek at 2008/04/17 08:52
알고보니 시공사에서 출판된, 존 로빈스의 '음식혁명' 이라는 책에 나오는 내용이더군요.

존 로빈스는 베스킨라빈스31 사장 아들이라는데, 이 책을 읽어보진 않았지마는 책소개를 보니까 웬지 이 사람 육류와 유제품에 한맺힌 사람같아요;; -_-;

http://www.healthnet.or.kr/bbs/view.php?id=health_book&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6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4/17 09:29
이안/ 1번은 흥미로운 의견이시군요. 그냥 생각해 보기에는 후자가 더 가능성 있어보입니다만, 거기에 대한 조사가 있나 찾아봐야겠어요. 2번은... 칼슘과다섭취에 대한 논문이 있습니다.

4577/ 결핵 사망자에 관한 통계와 비슷한 이야기지요. :)

코난/ 효소가 없을수도 있고 민감성 위장을 가지셨을수도 있고요. 통계와 fact는 확실히 사용하기에 따라 달라요...

누렁별/ 아마 비타민 D첨가 우유일듯해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타민 D를 강화한 우유가 많이 팔리긴 하지요. 적외선 램프도..

highseek/ ..어릴때 베스킨로빈스 31 사장이신 아버지가 유제품을 하도 먹여서.... 일까요? :)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고마워요~
Commented at 2008/04/17 12:5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스페이드A at 2008/04/17 13:38
독이라고는 않하셨던거 같은데..그냥 일반 음료수의 일종으로 생가하면 되지 결코 보약은 아니다라고 이해한 내가 이상한가요?
Commented by J H Lee at 2008/04/17 13:39
흐음...

개인차가 있지만 대체로 젖당 분해 효소는 성인이 되면서 사라진다고 하더군요.

우유를 먹으면 설사를 한다는 얘기는 들어 보긴 했습니다만... 배탈까지 나는건 처음 듣는군요.

공복에 우유를 마셨을 때 설사를 하면 효소가 없고, 아니면 효소가 있는거라고 하더군요.
Commented by Freely at 2008/04/17 14:28
몇가지,
북유럽 사람들의 질환은 대부분 "물"에 의한 질환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북유럽쪽 사람들은 지하수를 마시고 강물은 피합니다.

우유가 독은 아니겟지만 요즈음의 우유가 몸에 좋을지는 의문이 드는게,
성장호르몬의 투여에서 사료 문제도 있고 이래저래 좋지않은 쪽으로 흐르는 부분들도 있긴합니다만,

우유는 맛있습니다 ~_~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4/17 20:59
비공개 ㅅ/ 앗.. 그랬군요. 하지만 저도 그 파도에 일조를 한것같아서 마음이 좀 무거워요.. ;

스페이드A/ 음.. 글쎄요..... 제글과 그분의 글을 다시 읽어보세요....

J H Lee/ 네, 성인까지 가지 않더라도 젖을 뗄때쯤 되면 소화효소들의 변화가 시작됩니다.

Freely/ 그쪽 물이 안좋다고는 하더라고요. 정확하게 어떻게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지는 알아봐야겠군요. :)
Commented by delius at 2008/04/17 23:18
뒤늦은 덧글입니다. ^^ 예전에 이런 책이 번역되어 나온 적이 있었는데 아마 그 책의 영향이 아닐까 합니다. [오래 살고 싶으면 우유 절대로 마시지 마라](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134574)

원저는 이 책인가 보구요. [Don't Drink Your Milk!: New Frightening Medical Facts About the World's Most Overrated Nutrient] http://www.amazon.com/Dont-Drink-Your-Milk-Frightening/dp/0945383347

지금 찾아보니 2003년에 번역되 나온 것으로 저도 그 때 쯤 읽었었는데(무척 얇았던 기억 ^.^), 제가 이 책보고 얻은 교훈은 "소화 안되면 억지로 우유마실 필요 없다." / "우유 말고도 몸에 좋은 거 많삼." 정도였어요~ ;-)
Commented by pilgrim at 2008/04/17 23:25
우유=독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몸에 썩 좋을 것도 없겠다 싶어 몇 년 전부터 우유를 안 마시고 있습니다. 영양이 아니라 오직 맛을 위해서, 우유가 들어 간 제품을 먹긴 합니다.
몸에 썩 좋을 것도 없겠다고 생각하게 된 근거 중 제일 강력한 건 -어디서 본 것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대충 우유 속에 칼슘이 많이 들긴 했지만 그대로 흡수가 안 되는 종류이고, 그걸 소화하려면 몸 속의 칼슘을 빼 쓰기 때문에 결국 칼슘 섭취에는 별 도움이 안되고, 도리어 칼슘 대사에 필요한 미네랄을 과량 소비하여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어른들 말씀에 영유아에게 생우유를 먹이면 빈혈이 된다고도 하고요, 그래서 철썩 같이 믿어버렸습니다.
그 외에는, 바로 위의 Freely님처럼 성장호르몬과 각종 제제 투여, 농축된 농약 문제. 그리고 미국의 낙농업자들의 막강한 로비력...일까요?

제가 학창시절에 빈혈이 심해서 우유를 열심히 마셨는데, 오히려 우유를 마시지 않는 지금이 빈혈도 없고 건강합니다. ...이건 변수가 너무 많아서 아무런 근거가 되지 못하지만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4/17 23:38
delius/ 원제와 번역된 제목의 차이가 꽤 크군요. :) 말씀하신정도의 교훈이라면 괜찮은데... 좀 과격한 이론들이 많아요..;

pilgrim/ 낙농업자들의 로비는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아직도 꽤 강력하지요. 하지만, 우유는 어디까지나 '기호품'이니까요. 필수품도 아니고 절대악도 아니고.. :) 좋은글이라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검은해 at 2008/04/18 04:18
제보(?)입니다.

우유를 많이 마시는 스웨덴 사람들은, 여름에 햇빛에 정말 광적으로 집착합니다. 쇼핑 센터 천장은 채광성을 높이기 위해 높게 유리로 만들고, 바람이 불든 말든 여름에 해가 나면 무조건 밥은 바깥에서 먹으려고 합니다. 아마 비싸겠지만 겨울에는 온통 하얗게 단장한 일광 까페에 가서 몸을 달래는 사람도 있습니다.

건강에도 관심이 많아서 수영, 자전거, 스키, 스케이트, 헬스, 골프가 성행하고 있으며 헬스장에 가보면 정말 남녀노소가 에어로빅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웨덴 사람은 비타민도 좋아하고 인삼도 거리낌없이 복용합니다. 스웨덴에서는 아침을 굶으면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즉 스웨덴 사람은 햇빛도 좋아하고 운동도 좋아하고 식단에도 신경을 쓴다는 것입니다.
Commented by 검은해 at 2008/04/18 04:28
스웨덴은 (예를 들면) 병원비가 100만원이 넘어가면 그 다음부터는 국가에서 병원비를 내줍니다. (수치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훨씬 적은 금액일지도요.)

스웨덴에 주민등록(?)을 하면 주치의가 배정되고 1년에 한번 정기검진 통지서가 옵니다. 출산시 의료비도 100% 국가에서 부담합니다.

골다공증에 대해 스웨덴이 세계 최고의 진단율을 보이더라도 저는 놀라지 않을 것입니다. 진단율과 발병율은 다른 것이니까요. 발병율은 낮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4/18 20:21
검은해/ 그쪽이 복지가 그렇게 잘 되있다더니.. :)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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