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24일
크로와상 샌드위치, 아시아나 항공
아시아나 항공에서 밤에 간식으로 제공되는 크로와상 샌드위치입니다. 시차가 많은 비행기 여행에는 기내에서 잠을 안자고 넘기는 버릇이 있어서 기내 승무원들을 귀찮게 하는편이예요. 담요나 간식을 가져다 달라고 하거든요.. 비행기가 구형이라 전원을 연결할 수 없어서 노트북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에 계속 TV를 보면서 밤 시간을 보냈지요.
외롭고 긴밤을 함께했던 크로와상 샌드위치입니다. :) 따뜻하게 덥혀달라고 할것을 깜박 잊어서 그냥 먹었어요. 이번 여행에서는 음식이 참 특이했던게, 맛있던가/맛없던가 두가지로 나뉘더라고요. 먹을만한것은 없고, 모 아니면 도 식의 음식이어서 간식을 가져다 달라고 하면서도 좀 불안했었지요.
크로와상 샌드위치는 불행히도 '맛없는 쪽'이었습니다. 단면에서 보시듯, 들어가 있을 재료는 다 들어있었고 질도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크로와상이 너무 차고 푸석푸석한데다 위쪽의 크로와상이 너무 커서 씹는 맛에서 푸석푸석함이 너무 강조되었거든요. 우유에 적시다시피 먹었습니다. 옆자리에서 과일을 시켜먹는 한 아저씨가 너무 부러웠었어요..
다음부터 크로와상 샌드위치는 덥혀서 가져오던가 아니면 과일이나 컵라면으로 먹어야겠네요.


다음부터 크로와상 샌드위치는 덥혀서 가져오던가 아니면 과일이나 컵라면으로 먹어야겠네요.
# by | 2008/04/24 19:59 | 맛있게 먹기 | 트랙백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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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따뜻했으면 훨씬 나았었겠지요..?
외롭고 긴 밤..이 부분이 마음을 콕콕 찌르네요..;;
Mizar/ 역시 컴퓨터가 있어야...
byontae/ 영국에 BA가 있다면 미국에는 AA가 있습니다. 기내식이 제공되는데도 도시락을 싸가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지요. ;;;
빈틈씨/ 나갈때는 어떻게 될지 두고봐야지요. :)
비공개 ㅅ/ ..시계가 맞는다는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쿨짹/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됬네요. :)
재돌이/ 게다가 옆사람이 먹는거 보면 왠지 배가 안고파도 먹고 싶어지기도 하지요. :)
수오/ 지금 봐도 맛있어 보이는데.. 보이는것과는 다르더군요. 저날 음식들이 다 그랬어요.
전 이번에 처음 해외로 가는 비행기를 타보게 되서 >_<
기대만 가득하답니다 :Dㅋ (혹 기내식이 맛없을지언정;;)
루스/ 비행기가 오래되서 그렇습니다. 비즈니스석이예요.. 다음에는 대한항공에서 먹어보도록 해야겠군요. :)
서미돌/ 으음.. 그래도 몇가지는 먹을만 했어요. 확실히 생긴것은 다 괜찮았습니다..;
시아리스/ 뭐.. 비행기를 기내식으로 타나요..(..라지만 맛없으면 화나지요.) 어디로 다녀오시나요? 즐거운 여행 되시길~
Lucifer/ 그래도요.. 어느정도는 먹을만해야지 보기만 그럴듯 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