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덮밥, Mitsuwa, Torrance

지나가는 일이 있으면 들리곤 하는 토렌스의 미쯔와(Mitsuwa)는 다양한 음식점들이 들어와 있는 푸드코트가 있어서 간단하게 한끼 먹고 가기 좋은곳입니다. 환상적인 맛까지는 아니라고해도, 서로 경쟁이 있어서 최소한 평균적인 음식부터, 푸드코트치고는 꽤 괜찮은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화질이 안좋습니다.)


장어덮밥이예요.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는 그릇을 받아서 앞두고 있으면 마음이 푸근해지는건 저만 그런걸까요. 안그래도 조그만 단무지를 딱 두쪽만 주는 깔끔함(.....)정도야 뜨거운 장어덮밥을 후후 불어가며 먹고 있으면 금방 잊혀집니다. 장어도 두툼하고, 보들보들하게 익어가는 계란과 진한 장국이 잘 지어진 밥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위에 덮여져 있는 작은 그릇은 미소시루가 담겨있습니다. 좀 짜더군요..

아무래도 본격적인 식당에서 만드는 제대로 된 장어덮밥과 비교하면 좀 모자라지만, 꽤 괜찮은 맛이예요.



위치는 Carson St.과 Western 길이 만나는 코너의 미쯔와(Mitsuwa) 쇼핑몰 내 푸드코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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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arlie | 2008/04/25 20:22 | -일본식(Japanese)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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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아브공군 at 2008/04/25 20:28
오오.... 장어 덮밥!!!! 맛있겠다!!!!!
Commented by 빛의제일 at 2008/04/25 20:39
단무지 두 쪽을 보니, 예전에 자주 국던 메밀국수집이 생각납니다. 모리소바와 약간 한국화된 우동 전문점인데, 간판에는 메밀국수, 가락국수라고 적혔있던 아마도 50년 아니 이제 60년 다 되 가리라 생각합니다. 이 국수집을 가면 단무지가 1인당 딱 세 쪽씩 나옵니다. 처음에는 이게 뭐냐 싶었는데 사실 먹어보면 그 정도가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장어덮밥 먹어 본 것은 옛날 옛적이네요. 먹고 싶습니다. ;(
Commented by Mizar at 2008/04/25 21:03
마음도 마음이지만 저걸 먹으면 뱃 속에 무한한 평화가 깃들 것 같습니다..;ㅅ;
Commented by 유월향 at 2008/04/25 21:33
장어라던가... 메로라던가...
기름지고 녹진녹진한게 땡기네요...
역시 춥고 비와서 그런걸까요? :)
Commented by 키르난 at 2008/04/25 21:36
보양식이로군요. 아직 여름은 한참 멀었는데 한 그릇 뚝딱하고 싶어집니다.
Commented by 레키엘 at 2008/04/25 22:05
오오 미쯔와 제가 사는곳도 있는데 똑같나보네요! 그릇도 똑같네요 후후...
전 돈까스를 좋아하는데, 몇년째 먹는데 돈까스가 가격은 올라가고 고기가 자꾸 크기가 줄어요...요즘엔 차라리 카츠돈이랑 일본 라면을 먹지요 :>
다 좋은데 미쯔와는 양이 적어서...
Commented by 듀얼배드가이 at 2008/04/26 02:27
이부근에 자주 오시는듯~ 전 오히려 근처에 사는데도 가는게 뜸해지네요 -_-

샌디에고 미츠와도 근래에 갔다와 봤는데 거기는 작고 식당도 하나밖에 없더군요.
Commented by 장어구이정식 at 2008/04/26 03:00
배고파져요. 장어 덮밥 너무 맛있어보이네요. ㅠ ㅠ
Commented by 姜氏世家小家主姜世振 at 2008/04/26 15:15
정말 제대로 리틀도쿄 분위기죠 미쯔와는.....저같은 경우 NJ 의 엣지워터쪽을 가보았습니다만 고베 풍월당 분점이 들어가있는걸 보고 시껍 했습니다. ;;;;;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4/26 23:00
아브공군/ 매일 먹을것은 못되지만 가끔씩 생각이 나는 음식이지요.

빛의제일/ 달라고 하면 더 주는듯도 하지만, 언젠나 꼭 두쪽식만 주더라고요. 저걸 먹은게 두달정도 되었으니 이제 슬슬 또 먹고싶어집니다. :)

Mizar/ 배가 든든하면 마음도 든든. :)

유월향/ 네. 요즘 날씨가 따뜻하고 푸짐한것을 부르는 날씨더라고요.

키르난/ 지금부터 잘 먹어두어야 여름에 기운을 내지요. :)

레키엘/ 그래도 언제나 일정수준을 유지해 주니 편하게 갈수 있어서 좋아요.

듀얼배드가이/ 예전처럼은 자주 못가겠더라고요. 그래도 자주 들렸습니다. :)

장어구이정식/ 점심시간과 저녁시간 사이.. 배고프실 시간이었군요. :) 저녁은 맛있게 드셨으려나요.

姜氏世家小家主姜世振/ NJ는 안가봤어요. 하지만, 요사이 미국에 일본음식이 정말 많이 퍼져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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