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야끼 케잌과 디저트

조금씩 활동범위(식사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도라야끼를 먹어봤어요.

모양이 그리 예쁘지 않군요. 아래위의 크기가 다른데다 갸름한 유선형의 모습이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단면이예요. 통팥소가 듬뿍 들어있습니다.
맛은 모양보다 훨씬 마음에 들었습니다. 금방 구운것이 아니라 구워놓은것을 주신거라 빵이 약간 마르기는 했지만, 촉촉한 단팥 소덕분에 푸석푸석한 느낌같은건 들지 않았어요. 단팥 소만 있는것과 저기에 밤 조각이 섞여있는 두가지가 있다고 했는데, 저때는 단팥밖에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우유나 따뜻한 차가 끌리는 맛입니다.
따뜻한 차 한잔과 도라야끼 하나면 느긋한 오후의 간식으로 딱 어울릴듯해요.


p.s.
맛에는 별차이 없다고 해도 모양에 조금만 더 신경을 써줬으면..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
금방 구워나오는게 있는데도 진열대에 있던걸 주는것도 좀. ;


덧글

  • 강초장 2008/05/03 20:10 # 답글

    도라야끼 정말 좋아합니다.
    아버지가 출장가셨을때 한아름 사오신거 보고 달려가서 껴안을 정도로 좋아합니다 ㅜㅜ
  • 유월향 2008/05/03 20:24 # 답글

    밤들어간거 좋아요~ //ㅁ//
    밤과 팥소는 정말 잘 어울리는 단짝 같아요.
  • 제갈교 2008/05/03 20:25 # 답글

    마치 팬케익 사이에 팥이 들어가 있는 거 같은 모습이에요. :)
    (제목을 도리야끼로 보는 바람에 도리깨와 무슨 관련이 있나 했던...)
  • 키르난 2008/05/03 21:21 # 답글

    실제 도라야끼 만드는 것도 팬케이크 반죽 비슷한 것 사이에 팥소를 넣는거죠. 아빠는 요리사에서 나온 도라야끼 레시피가 그랬습니다.^^ 광택을 주기 위해서 꿀을 넣기는 하지만 기본 반죽 자체는 팬케이크 반죽과 거의 유사했어요. 따끈한 도라야끼에 녹차 한 잔 곁들이면 행복이 따로 없을 텐데 말입니다.-ㅠ-
  • 니시 2008/05/03 21:43 # 답글

    밤시간에 너무 위험한걸 봐버렸군요!! 처음보는 이름의 음식인데 달달하고 부드러울거같아요!!
  • 히카리 2008/05/03 23:10 # 답글

    달짝하니 맛있겠어요.+_+
  • ZinaSch 2008/05/04 02:16 # 답글

    예쁘진 않아도 충분히 맛있어 보이는걸요! +_+
    어디선가 도라야끼는 만든 지 좀 시간이 지나 빵 부분이 촉촉해진 게 더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아마 그래서가 아닐까 싶습니다^^;...라고 쓰고 보니 빵 겉이 말라 있다고 하셨군요; 미묘하네요...
  • 치오네 2008/05/04 04:37 # 답글

    우와, 이거 딱 한 번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저거랑 말차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먹으니 정말 최고였던 기억이...!

    냉장고에 있는 단팥 아이스라도 꺼내먹어야겠습니다. (이 시간에;;)
  • 유클리드시아 2008/05/04 07:16 # 답글

    헉!!! ;ㅅ; 도라야끼가 먹고싶어졌어요오!! 그런데 크기는 얼마나 되나요?
  • Charlie 2008/05/04 11:16 # 답글

    강초장/ 간식으로 참 든든하지요. :) 다음번에도 아버님이 한아름 사오시기를~

    유월향/ 단팥죽도 그렇고요.. 아.. 갑자기 단팥죽이 먹고 싶어집니다.;

    제갈교/ 만드는 방법도 비슷해요. 빵은 정말 팬케잌과 흡사합니다.

    키르난/ 아. 꿀을 넣는군요. 그 레서피 혹시 기억하시나요?

    니시/ 도라에몽이 좋아하는 도라야끼~ (...퍽) 다음에 기회가 되시면 한번 드셔보세요.

    히카리/ 위에 말씀하신것처럼 녹차한잔과 정말 잘 어울려요.

    ZinaSch/ 그러게요.. 아마 보관의 문제려나요? 다른 제품들도 겉이 말라있더라고요. ;;

    치오네/ 말차 아이스크림.. 역시 치오네 님이세요. :) 함께하겠습니다!

    유클리드시아/ 크기는 손바닥보다 조금 작은 정도? 초코파이보다 약간 크고, 얇은 정도예요.
  • 현재진행형 2008/05/04 12:23 # 답글

    저 위에 어느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팬케이크 사이에 단팥소를 끼운 것 같네요. ^^ 맛있어 뵈요.
  • Charlie 2008/05/04 18:21 # 답글

    현재진행형/ 집에서 만들어볼까 계획중이예요. 팥소를 만드는게 귀찮겠지만, 조금만 의욕을 키우면 시작할 수 있을듯해요. :)
  • 도와줘 SOS 2008/05/09 02:06 # 삭제 답글

    도라야끼 ~ 아직 한번도 먹어 보지 못한 음식( ㅠ.ㅜ )
    사진을 보고 있으니까 점점 더 배가 고파지네요 ㅎㅎ
    정말 오후에 커피와 함께 하면 입안에서 살살 녹을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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