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미수, 투썸(Twosome) 강남점

왠지 티라미수만 먹고 다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강남에 갔을때 만나기로 한 장소가 투썸 강남점이었거든요. 여러가지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일때문인데 와구와구 먹는 모습을 보일 수도 없어서 티라미수만 먹어보기로 했어요. ...하지만, 막 먹으려는 순간 오시는 바람에 혼자 티라미수를 먹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고 말았지만요.;
(..그 와중에도 사진까지 찍었...)
테두리에 둘러진 랩을 벗기다가 모서리가 좀 부스러졌습니다, 코코아 가루가 눅눅해진게 좀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꼭 진열대에 오래 있어서 그렇게 되는건 또 아니니까 넘어가고..
질감은, 아루(Aroo)와 코핀느(Copine+)의 중간쯤 되는듯했습니다. 제 입맛에는 조금 더 부드럽고 촉촉했으면 좋겠지만, 그건 개인적인 취향이니까요. 맛은 평이한 티라미스의 맛입니다. 딱히 흠잡을데 없는 맛이지요. 커피나 차보다는 소다나 쥬스류의 가벼운 음료와도 같이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이요.딱 평균점의 맛이랄까요. ;)

자. 다음은 어디로?




p.s. 이름을 볼때마다 이상한게 생각나는 것은, 제가 이상한거겠지요? (....) 아무리 그래도 Twosome이라니.. ;;
p.s. 어쩌다 보니 티라미수에 집착하는 듯 보입니다만.. '우선' 티라미수인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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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arlie | 2008/05/26 20:30 | 케잌과 디저트 | 트랙백(1) | 덧글(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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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잠보니스틱스 at 2008/05/26 21:16

제목 : 특별한 날을 맞이하여
예쁘게 포장된 상자 속에는? 떨리는 가슴으로 열어보니 질서정연한 체크무늬 티라미스 케익이! 비스듬한 각도에서 한장 더 찍고 약간 자세를 낮추어서 한장 더, 그리고 위에서도 한장 더 찍고 정면에서 약간 숙인 채 한장 더. 조각을 내도 먹음직스런 자태는 변함이 없으니 이 또한 살아가는 풍류가 아니던가. 별로 달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라 누구에게도 어필할 듯. 못난 형을 위해 생일케익까지 사준 동생에게 이 자리를 빌어 Thanks......more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8/05/26 20:44
쓰리썸이 아닌 게 천만다행이라 생각중 (...)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5/27 17:57
어멋, 무슨말씀을 하시는거예..(퍽)
Commented by 유월향 at 2008/05/26 20:52
아... 아니 이분들 지금 무슨 생각들을 하시는거...;;;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5/27 17:58
제가 뭘 어쨌길래요~! 전 아무것도 몰라요~♪ :)
Commented by ZinaSch at 2008/05/26 20:58
아아;; 미처 깨닫지 못했습니다. 이제까진 "뭥미 커플 전용 카페인가?"하고 비아냥대는 정도에 그쳤는데 앞으로는 투썸 보면 Charlie님 말씀부터 생각날 듯 합니다ㅠㅠ
+ 투썸 케이크들이 절품은 없어도 다들 평이하게 맛있더라구요 :) 좋아합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5/27 17:59
....그러니까.. 흑.;;
확실히 어느정도 수준은 유지해 주는것이 좋은 가게지요. :)
Commented by lolita1987 at 2008/05/26 21:00
투썸....**썸...(위험..)체스판 모양같아 매우 귀여워보여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5/27 17:59
블로썸~ (...) 한판짜리는 정말 체스판 같더군요. :)
Commented by 제갈교 at 2008/05/26 21:27
그냥 그러려니 보다가 위의 댓글에 쓰리썸보고 풉! 해버렸다지요.(부끄부끄)
뭐랄까 입에 넣으면 샤르르 녹을 거 같이 맛있어 보이네요. ^^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5/27 17:59
역시 이글루스는 성인대상 서비스(....) :)
Commented by 아무로 at 2008/05/26 21:38
아앗! 저도 이 가게 간판을 볼 때마다 내 머릿속이 불량한 걸 거야....하고 넘어갔었....^^;;;;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5/27 18:00
전 혼자가 아니었군요! ;)
Commented by caya at 2008/05/26 22:11
저도 two를 늘리고만 싶었습니다-_-;;;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5/27 18:00
꼭 많은게 좋은건 아니...지요? :)
Commented at 2008/05/26 23:0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5/27 18:00
아니요.. 아직 못가봤습니다. 하지만 곧 그쪽으로 갈일이 생길듯하니 시도하겠습니다!
Commented by 나의르미 at 2008/05/26 23:11
티라미스는 중요하죠. 저도 가장 먼저 먹는(아, 케잌 좀 적당히 사들고 들어와야 할텐데요) 메뉴입니다. ;;

투썸은, 가격에 놀랐던 기억이(먼산).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5/27 18:01
티라미스 가격은 (비싼대로) 평준화 된듯하더라고요. 몇군데서 먹어봤는데 가격들이 비슷비슷, 크기도 비슷비슷..
Commented by 세그위버 at 2008/05/26 23:30
투썸...가격에 저도 놀랐었습니다만 한번 먹어보았는데
참 맛있었어요 ㅇㅅㅇ) 뭘 먹었는지는 기억도 안나지만, 항상 밖에서 데코한것에 마음이 뺏겨서 침 주륵 흘리며 쳐다보는 카페랍니다 ㅎ
<-어쩐지 빈곤해보이는 덧글이군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5/27 18:02
그냥 음료만 먹기에는 조각케잌들의 유혹이 정말 크지요..
Commented by 곰부릭 at 2008/05/27 08:50
투썸은 저의 마법의할인카드(35%!)로 할인을 받아도 퀄리티 대비 너무 비싼것 같아요. 그나저나 그 이름 저만 이상한건 아니었군요. 잠본이님 의견에 동참하는 1인 ㅋ^^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5/27 18:03
35%! 정말 마법의 카드로군요. 재료비가 많이 들어가는것은 이해하지만, 조각 크기와 가격, 맛을 보면... 아쉬운 가게들이 많아요.
Commented by 구들장군 at 2008/05/27 08:59
음.. 역시 다들 보실 건 보시는 군요. ^^;;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5/27 18:04
이상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
Commented by 헤아림 at 2008/05/27 10:03
투썸 간판을 볼 때 마다 뭔가 머리속에서 느껴지는 간질간질한 위화감의 정체가 이거였군요..... 그럼 투썸에 들어가면 2+1 some이 되는건가요 ㅋㅋ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5/27 18:05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이군요. ;) 대답하면 제 이미지가 더욱 실추(...그럴 여지가 있다면)될듯해요~ 하지만, 이름이 정말 저런건 제탓이 아니라고요. ;ㅁ;
Commented by 현재진행형 at 2008/05/27 10:31
투썸이잖아요, 하나 모자라요. (어이!)

티라미슈.... 그립군요. ^^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5/27 18:05
현명한 대답이십니다. :)
레이디 핑거라도 사오셔서 집에서 하나?
Commented by 서미돌 at 2008/05/27 14:15
투썸..CJ가 하는게 다 그렇죠 뭐(후비적 후비적)....이상 잠본이님 의견에 동참하는 2인 ^ㅂ^이었습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5/27 18:06
그래도 CJ계열중에서 꽤 잘 되는 브랜드라고 하더군요. (..전 투썸이 CJ계열인지 저날 처음알았어요)
Commented by 이코 at 2008/05/27 21:32
twosome은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포스팅을 읽고나서 므흣하게 되어버렸다는...ㅠㅠ 책임지세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5/28 15:05
어머. 어떻게요.. ///
Commented by lucent at 2008/05/27 21:35
치즈케이크 시즌이 지나고 요즘엔 티라미스에 완전 빠져있는..;
요즘 글로리아진스에서 티라미스를 새로 내놓았던데. 내일 시도해봐야겠어요. :)

한RSS로 구독중인데 많지는 않지만 리스트중 가장 먼저 체크하는 블로그예요. 늘 새로운 글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5/28 15:06
안녕하세요. :)
글로리아 진스가 있긴 있는데 거기는 커피만 파는 자그만 매장이라.. 나중에 큰 매장을 알아봐야겠군요.
Commented by ps at 2008/05/29 12:40
모기불님 글에 있는 링크를 타고 우연히 흘러와 차근차근 글을 읽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

저도 티라미수 케이크 아주 좋아한답니다.
종로쪽에 가실 일이 있으시면
카페 뎀셀브즈에서 파는 티라미수도 한번 드셔보세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5/29 13:30
네~ 뎀셀브즈도 몇번 추천이 왔어요.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참,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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