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6월 24일
GMO 옥수수에 대한 몇가지 '사실'들.
이번 GM-Genetically Modified-옥수수에 대해서 이야기가 점점 늘어가고 있더군요.
지난달에 이미 뉴스에서 한국이 GM 옥수수를 수입하기로 결정한 이야기가 각종 세계 뉴스에 나왔었지만.. 의외로 한국에서는 지난달부터 화제거리가 많아서 지금에서야 다시 재조명 되고 있더라고요.
유해성/무해성은 나중에 의욕이 있을때 좀 다뤄보도록 하고, 우선 천편일률적으로 퍼지고 있는 이야기들의 진위와 이번 수입 뒤에 있는 이야기 들에 대해서 써보도록 하지요. 모든 이야기는 여러가지 면을 봐줘야 하는것 아니겠어요? :)

1. 왜 GM 옥수수를 수입하는가?
옥수수 가격의 폭등이 가장 큰 이유겠지요. 2006년에 1톤에 $150 정도던 유전자 조작을 하지않은 옥수수 값이 올해인 2008년에는 $400 정도로 뛰었거든요. 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은 옥수수의 경우 GM 옥수수 보다 평균 $50 비싸기까지 합니다...
최근 중국이 옥수수의 수출을 제한하면서 부터 옥수수의 가격이 많이 뛰었지요.
2. 과연 미국에서 GM 옥수수는 사료로만 사용되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펌으로 퍼지고 있는 글들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옥수수는 미국에서는 사료로만 사용되는...' 이란 이야기는 모순을 품고 있습니다. 물론 미국에서는 많은 옥수수가 사료용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만, 식용으로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으니까요. 미국의 주식은 옥수수가 아니라 밀이라고 하지만, 한 예로 캘리포니아의 경우 백인의 인구 비율을 넘어선 히스패닉 인구(미국 전체 인구중 히스패닉 인구의 수는 2002년 인구조사 기준으로 약 사천사백만 정도입니다)의 주식은 밀이 아니라 옥수수입니다. 백인계 미국인들 역시 옥수수 소비가 만만치 않습니다.

3. 한국에서 옥수수는 식용으로만 사용이 되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농림부 통계에 따르면 작년에 해외에서 수입한 옥수수는 모두 천오십만톤으로 이중에서 80%(팔백이십만톤)는 사료용, 20%(이백삼십만톤)는 식용으로 수입했습니다.
4. GM 옥수수를 먹은 쥐가 사산/불임이 늘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는데..
네, 그런 연구결과도 나와있습니다.
그.러.나. 연구결과가 하나 나왔다고 그것 하나만 믿으면 안되지요. 그 연구 결과에 대한 반론도 알아보는게 공평하겠습니다만, 왠지 이런 이야기를 다루는 펌글이나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에서는 한쪽 의견-주로 선정적인-만 알려주는 경향이 있어요.
예를 들어서 Nature Biotechnology라는 저널에 실렸던 'GM 옥수수를 먹은 쥐가 사산/불임이 늘었다'는 연구에 대한 반박 글이 그것인데요.
간단히 요약하면, '실험이 개판이었다'가 되겠습니다. :)
5. 애벌레를 죽이는 살충제 옥수수라던데..
옥수수 농사에 치명적인 곰팡이 병을 옮기는 숙주인 벌레를 죽이는 성분..이라고 말하는데서 논리를 비약시켜 살충'제' 옥수수라는 표현을 쓰더군요. 조금 더 발전시켜 '인간 살충 옥수수'라는 기막힌 카피를 작성하신 기자분도 있었습니다. 유충과 사람의 구조는 공통점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 차이를 이용해서 해충으로부터 피해를 막고 사람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는 옥수수를 만든것이고요. 사람은 살리고, 세균은 죽이는 항생제와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보지요. 밭에 달팽이가 작물을 먹는 것을 막기 위해 소금을 뿌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시다 시피 달팽이는 구조가 사람과 달라서 몸에 소금이 붙으면 몸을 비틀다 죽게 되지요. 그럼 그 밭에서 난 작물을 먹은 사람도 같은 모습으로 죽게 될까요?
6. 조작된 유전자가 들어있는 옥수수를 먹으면 사람의 유전자도 위험하다.
수입되는 옥수수는 '전분당(Starch Sugar)'을 만들기 위해서 사용됩니다. 옥수수에서 전분을 뽑아내서 정제하면 (당연하게도) 전분이 됩니다. 유전자는?..... 전분에 조작된 유전자가 들어 있어서 사람이 전분으로 만들어진 음식들이나 제품을 사용하면 유전자에 문제가 생긴다...라고 하시지는 않으시겠지요?
7. 유전자를 조작하는것은 자연을 거스르는 행동이고 사람의 건강을 위협한다.
인류는 실험실에서 유전자 조작의 기술을 개발하기 전부터 유전자를 조작해 왔습니다. 우수한 품종을 얻기 위한 각종 교배와 접목등은 인류의 농업역사와 함께 계속되어왔습니다. 한국의 조상들 역시 그래왔고요.
8. GMO의 안전성은 전혀 검증되지 않았다.
....그럴리가요.
아직 논란의 대상이 된다고 하는것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지구가 둥글다는것도 아직 논란의 대상이라니까요. (농담이 아니라 아직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들이 지구가 둥글다는 거짓을 밝히려 싸우고 있습니다.)
또 뭐가 있을까요?
미국 인구통계
http://www.infoplease.com/spot/hhmcensus1.html
Nature Biotechnology의 반박글
http://www.nature.com/nbt/journal/v25/n9/abs/nbt0907-981.html;jsessionid=255A728B0B5B11900338289204CBA04F
덧붙임:
물론, 모두들 유기농으로 정성 들여 키운 농작물을 먹을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것이 없겠지요. 하지만, GMO라고 해서 무조건 먹으면 죽는 것은 아니란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러니까 포인트는! 언제나 그렇듯이 무조건 안심할 필요도 없지만, 무조건 패닉에 빠질 필요도 없다는 거예요. 아시지요?
Don't Pa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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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6/24 01:15 | 몸과 건강 | 트랙백(3) | 핑백(2) | 덧글(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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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잤나요~? :)
GM은 언젠가 인류에 받아들여질 기술이라 봅니다. 식량공급이 부족한 후진국 부터 시작해서 점점 늘어 나겠지요. GM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것 저것 자료를 찾아 보던게 이미 수년 전이라 GM 기술이 얼마나 발전 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직 이 기술이 (적용된 식품들이) 전 세계에 받아 들여지기엔 이르다고 봅니다. 시민들이 굶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나라 한정 이겠습니다만.
7번에 대해 좀 딴지를 걸자면 GM에서의 유전자 삽입과 인위적 교배 에서의 유전자 교환은 엄연히 틀린 경우 입니다. 보통 GM의 유전자 조직은 자연적으로는 있을수 없는 일이기에 (아닌 경우도 있겠습니다만) 자연을 거스르는 것이라 하는 거겠죠.
아 그리고 딴지를 하나 더 걸자면 7번 다음에 6번이 또 오네요 :)
글이 너무 길어져 버렸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Mutation 말씀 이시라면 그 자체는 자연적인 일 맞습니다.
굶는것보다 문제는 소비자들이 과연 두배 이상 오른 원재료 가격을 떠 안을 준비가 되어있나...도 있습니다. 7번에 대한 말씀은 옳습니다만, (극단적인 예로는 사람의 유전자와 소의 유전자 결합이 있겠지요) 저는 어느정도까지는 '가능할만하니 가능해 진다'라는 생각입니다. :)
네, 이쪽 분야는 확실히 이제 막 발걸음을 내딛은 분야지요. 그만큼 불안정하고 더 연구가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말씀하신 7번의 경우 저도 궁금증을 가졌던 부분인데.. 예전의 유전자 교배, 조작과 GMO 은 특성이 많이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이종간을 결합시킨다는 것이 크구요.
2번은 혼란의 여지가 있는 것 같은데.. 미국에서 GMO 옥수수는 사료용으로 쓰이는 것이 맞다고 알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장에 유통되는 옥수수들과는 품종이 다릅니다. 멕시칸 사람들이 옥수수를 주식으로 한다해도 GMO 콘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아요. 마켓에서 GMO 옥수수를 살 수 있는 건 아니거든요.. (저도 미국에 거주하고 있어요..)
식용유등 간접적으로는 유통하겠지만요..
찰리님 결론에는 저도 강력히? 동의합니다. 이미 예전같은 방식으로는 곡물을
필요한 양만큼 공급할 수가 없게 되었지요. 아직까지 확실한 위험이 밝혀진 것도 아니구요. 그럼에도 몬센토 같은 회사는 악의 축;;이란 느낌이 큽니다;;ㅎㅎ
안녕히계세요.
글은.. 어제 잊어버리고 달지 않은 마지막 한줄을 곧 추가하겠지만, 먹으면 무조건 불임/사산에 피를 토하고 죽는것이 아니라는것을 말하고 싶었어요. :)
인간을 벌레로 만든다음 죽이는건가... ㄱ-;;;
'살인 옥수수' 라고 쓰기엔 양심에 찔렸나;;;
하여간 요즘 조중동문한경 천지사방을 둘러봐도 맘에 드는 기자가 없어요...
맘에 드는건 둘째치고 제대로 된 기자도 없다는... 쯧... ㅡ_-)=3
여태까지는 GM하면 자동적으로 민감하게 '헉'하는 반응을 보였거든요.....
GMO는 아직 시작단계(..라고 생각합니다)니까 조심해야 합니다만, 패닉에 빠지고 패닉에 빠지도록 방치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머지않아 아고라에 "GMO옥수수 먹으면 죽는데" 라는 소문이 돌것같은 불안감이 든다는;;
- ㅠ-); 배고파요.. ㅎ
조금 소문이 과장되어가는 추세인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GMO에 대한 연구가 계속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은 부족하다라고 알고 있는데 어쩐지는 모르겠네요. 알지 못하기에 두려운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
장점만 놓고보면 정말 원츄 백번 날려도 될만한데 말이죠 'ㅅ');
p.s. 링크양 납치해갑니다 'ㅅ');;
'네가 먹어봐 ****'가 나올것 같아서 그쪽은 깨끗하게 포기하고 다른 이야기들만 했었지요.
두려움을 가지는건 좋습니다만, 그것을 증오로 승화시키는건... 참 미스테리예요.
소금과 살충제를 비교하신 것도 좀 이치에 맞지 않구요.
소금은 자연물이고 살충제는 화학약품입니다. 마치 non-GMO와 GMO의 차이랄까요.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면 안될 듯 싶습니다.
항생제는 그 자체로도 위험성을 띄어서 현재 최소한으로 사용하도록 유도되고 있는 약품입니다. 그런 항생제를 마치 긍정적이듯 살충제와 비교하시면 좀 Panic하군요 @.@
궁금하군요. 굳이 화학약품이라고 부르려면 부를수야 있겠지만 말씀하신 두가지가
인공적으로 만들어낸것을 지칭한건 아니시겠죠?
아,물은 정수하니까?, 소금은 정제과정을 거치니까? 화학약품맞네요:D
과학적 연구라는 것도 모두 양심적인 과학자만 있는게 아니니 사실이 아니어도 비양심적이지는 않을까 걱정하게 되구요.
저는 왠지 꺼려져서 유전자조작 식품은 피하려 애써왔지만, 이젠 피하려면 땅사서 농사라도 짓지 않고서는 길이 없게되었지요.
보다 과학적인 안전장치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에효... 걱정할 건 기생충밖에 없었던 그 시절이 좋았던 걸까요.
안전장치라.. 결국 진리가 우리를 자유롭게 할 것입니다. 그렇게 믿어요
안 그래도 그것 때문에 생물학자들도 머리 터지는데, "유전자 조작"이라는 말이 들어간 것 때문에 일반 인식도 무진장 안 좋으니 참으로 안습인 노릇읍니다.
예컨대 인체내에 존재하는 미시 생태계의 유전자 풀에 새로운 유전자가 도입되었을 때 장기적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추측하기는 상당히 어렵지 않을까요. 그래서 GMO와 관련해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사산, 불임 등 단기적으로 확인이 가능한 독성이기 보다는 레트로 바이러스를 벡터로 한 형질도입에 의한 E.coli의 돌연변이 같은 장기적인 변화라 생각합니다.
초장기적으로는 생태학적 균형에 도달하겠지만 그 과정은 고통스러울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전분당의 경우는 문제가 안되더라도 다른 용도, 말하자면 건초나 분말형태의 사료로 쓰일 경우에는 위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소화과정에 결국 다 가수분해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긴 하는데 - 찰리님이 더 잘 아시겠지만 - 사실 광우병 프리온도 정상적인 소화과정이라면 위에서 다 분해되어야 하는게 맞거든요. 이놈이 체내에서 재조합되는 것인지 아니면 분해가 잘안되서 단백질 형태로 장관내에 축적되는 것인지 불분명한 게 사실이구요.
약간 벗어난 이야기를 했는데요^^, 어쨌든 음식물로 섭취한 세포의 DNA가 100% 가수분해된다는 보장이 없는한 인체내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가설은 남겨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retrovirus하면 진핵세포를 숙주로 삼기 때문에 원핵세포인 E.Coli의 형질도입에는 안쓰일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렇지도 않나 보군요.... E.Coli의 형질도입을 위해서 바이러스 벡터를 만들 경우에는 원래 E.coli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인 phage를 기본으로 해서 만든다고 알고 있었는데 참 생명과학이란 오묘하네요. 그런데 retrovirus를 벡터로 사용할 경우 E.Coli내부로 entry하기 위해선 retrovirus의 envelope와 E.Coli의 세포막이 fusion을 일으켜야 할텐데, 그람 음성균인 E.EColi의 경우 세포막위에 펩티도글리칸으로 이루어진 세포벽과 outer lipid membrane이 존재하기에, 이때문에 fustion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할것 같은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알고 계시나요? 구글에서 검색을 해보아도 retrovirus를 이용한 e.coli의 형질도입에 대한 내용은 찾을 수 없어서요^^;; 꼭 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다른 바이러스가 벡터 역할을 할 수는 있겠죠~
(그렇다고 굳이 그렇게 비꼬시는 말투로 훈계하실 필요까지야... ^^:;;;)
제가 잘못된 사실을 적었다는 사실에 제가 괜히 제 발 저려서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어요.
Lust님이 이렇게 나오시니, 제가 더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ㅠ.ㅠ
제가 더 죄송.. 이라고 말하고 싶은데 그건 왠지 희극적이라 그렇게도 말씀 못드리겠고...
암튼 오해해서 죄송합니다. ^_____^
의외로 진지한 덧글들이 많이 달려서 (..악플만 우르르 달릴거라 생각했거든요..) 좀 놀라왔지만, 신중하고 전공자의 향기가 풍기는 말씀들이 많아서 반갑습니다.
뭐..일반 옥수수도 안먹으니..별 상관 읍나.(휘릭.
프레이저가 아직도 살아있다면 '황금의 가지' 개정판에 수록할만한 엄청난 접촉주술이로군요. 이건 뭐....
The Thing....이라던가.
뭐 그 성분이 인간에겐 단순히 졸음이 오게 하는 정도지만 벌레에겐 치명적이라는군요.
상추의 이런 성분을 생성하는 능력을 가지게 하는 유전자를 다른 채소에 이식한다면 자체적으로 벌레를 격퇴하는 능력을 가진 채소가 됩니다.
GMO라는 것은 이러한 맥락으로 봐야 할 것 입니다.
다만 그 결과물로서 인간이 생각하지 예측하지 못한 어떤 결과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인간에게 치명적인 물질이 생성될 수도 있고, 요즘에 시끄러웠던 변형 프리온같은 물질이 생성 될 수도 있습니다. GMO를 안심하고 먹기 위해서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뭐 그리고 장기적으로 생태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가능성도 있겠죠.
일본에서는 '광우병'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아서 한국만큼 난장판이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유전자 '조작'이라는 용어도 좀 손댈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화학전공자로서 일반인들이 '화학약품'에 갖고 있는 인식이 저리도 부정적인 데는 할 말이 없습니다. 하기야 무려 'NaCl은 독이지만 천일염은 많이 먹을수록 좋은 약이다'라는 책이 버젓이 '과학서적'으로 팔리는 세상에 뭘 기대하랴마는 말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유전자 '조작'도 그렇고......원어 그대로 쓰는게 더 낫다고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우리말로 했을때 좀 살벌한게 있네요.
그래서 위험성은 항상 깔려있던 것이지만......대체 왜 그동안 별말없이 먹어오던 GMO에 대해 요즘들어 시끄러운걸까요. 수입방울토마토, 네슬레, 옥수수통조림...걱정하던 분들이야 그동안 걸러서 장을 보셨다지만...별로 관심도 없다가 이제와서 확률이 어떻고 따지는 걸보면 좀 의아합니다.
광우병 건에 겹쳐서 그런가봅....=ㅂ=
역시 중요한 것은 Don't panic 이겠죠 :)
분명 몸에 좋지 않다는 건 사실인듯 해요. 동물들도 보통 옥수수와 유전자 조작 옥수수를 가져다주면 백이면 백 보통 옥수수를 찾습니다. 또한 실험결과라.. 몸에 해로운 영향이 없다고 나오는 실험의 신뢰도에도 의심이 가는 상황이고.. 천연에서 추출한 물질을 이용한 유전자 조작 작물실험에 따르면 그 구성물에 상관없이 유전자 조작 과정 자체가 해로운 것이란 결과도 나왔으며, 동물실험에서 어떤 부작용은 사람에게 10년에 해당하는 시간 후에 나오기도 한 만큼.. 절대 안전성을 확신할 수 없습니다.
무조건 죽는건 아니겠지만 결코 몸에 좋을 것이란 생각은 들지 않는군요...피할 수 있으면 피하고 싶네요.
그린피스에서 유전자변형작물들을 모조리 뽑아내는 운동을 진행했던 걸 생각해보면 우리가 그리 과민반응하는것 같진 않군요..
-> 절대적으로 거짓말이라는 데 백만원 겁니다. 백만원 버는 데 관심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 :)
그린피스는...... 음.. 노코멘트입니다.;
그린피스가 옳을 수는 있겠지만, 과민반응이라는 건 거의 보장 가능합니다.
Don't panic이라는 것 자체에는 저도 공감합니다만, 음, 내용에 대해서는 이견이 좀.
정말 이젠 놀랍지도 않아요. :)
코에서 고름을 쏟으면서 몰살되었다는데...
참 GMO가 든 음식 먹고싶지 않더군요.. 근데 또 GMO유무를 알수없으니 말이죠..
표기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 권리를 보장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분별한 공포를 조장하는것 보다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