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02일
의심, 진실, 의무.
"There was doubt. We had an obligation to respect that doubt."
("의문이 있었고, 우리는 그 의문을 저버리지 말아야 할 의무가 있어")
-Dr. Temperance 'Bones' Brennan
즐겨보고 있는 드라마 'Bones'의 닥터 브레넌이 어느 에피소드에서 한 말입니다. 의심..이라고 말하자면 어감이 좋지 않습니다만, ('의문'이라고 하니 좀 낫군요 kz님께 감사..) 과학이란.. 논리란 그렇습니다. 어떤 사실이 밝혀지기까지, 그리고 밝혀졌더라도 뭔가 확실하지 않다고 생각되면-의심이 들면 그것을 무시하지 않고 확실히 알아보고 진실이 무엇인가 알려고 하지요.
의혹이라고 하면서 그냥 던져놓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생각하고 의심하고, 확인하고, 그렇지 않다면 고치자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인류는 바로 그것을 통해서 이만큼이나 왔으니까요. 어딘가에 있을 '보물섬'을 찾듯, 완벽한 진실을 찾아서 끊임없이 항로를 수정하고 기술을 갈고 닦아왔습니다. 때때로 항로를 완전히 바꾸기도 하면서요.
왜 이런 말을 하느냐고요?
한쪽(....)에서 하는 말은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못 믿겠다고 하시면서, 정보의 출처도 확실하지 않은 퍼온 글들을 아무런 의심없이 믿고 그것에 대한 의심은 반역으로 간주하고 응징하려고 하는 분들이 있어서 말이에요.
최근 이오공감은 아고라 펌 공감이라고 불러도 별 차이가 없을 정도더군요. (물론, 아고라 말고도 다른곳도 있지만 대표적인 곳이라..) 그리고 그 글들 대부분이 출처가 확실하지 않은 정보들이나, 사실이 왜곡되고 주제와 상관이 없는 논점을 들고 나온다던가, 엉뚱한 이야기를 슬쩍 집어넣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만, 거기에 대해서 지적은 별로 이루어지지 않더군요. 설사 지적을 당한다 하더라도, 퍼오신 분들은 거기에 대해 정정할 생각은 별로 없으신 듯하고, 지적하는 사람은 ....아시죠? :)
그냥 좀 생각해 봅시다.
그것이 정말 옳은가요?
("의문이 있었고, 우리는 그 의문을 저버리지 말아야 할 의무가 있어")
-Dr. Temperance 'Bones' Brennan
즐겨보고 있는 드라마 'Bones'의 닥터 브레넌이 어느 에피소드에서 한 말입니다. 의심..이라고 말하자면 어감이 좋지 않습니다만, ('의문'이라고 하니 좀 낫군요 kz님께 감사..) 과학이란.. 논리란 그렇습니다. 어떤 사실이 밝혀지기까지, 그리고 밝혀졌더라도 뭔가 확실하지 않다고 생각되면-의심이 들면 그것을 무시하지 않고 확실히 알아보고 진실이 무엇인가 알려고 하지요.
의혹이라고 하면서 그냥 던져놓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생각하고 의심하고, 확인하고, 그렇지 않다면 고치자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인류는 바로 그것을 통해서 이만큼이나 왔으니까요. 어딘가에 있을 '보물섬'을 찾듯, 완벽한 진실을 찾아서 끊임없이 항로를 수정하고 기술을 갈고 닦아왔습니다. 때때로 항로를 완전히 바꾸기도 하면서요.
왜 이런 말을 하느냐고요?
한쪽(....)에서 하는 말은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못 믿겠다고 하시면서, 정보의 출처도 확실하지 않은 퍼온 글들을 아무런 의심없이 믿고 그것에 대한 의심은 반역으로 간주하고 응징하려고 하는 분들이 있어서 말이에요.
최근 이오공감은 아고라 펌 공감이라고 불러도 별 차이가 없을 정도더군요. (물론, 아고라 말고도 다른곳도 있지만 대표적인 곳이라..) 그리고 그 글들 대부분이 출처가 확실하지 않은 정보들이나, 사실이 왜곡되고 주제와 상관이 없는 논점을 들고 나온다던가, 엉뚱한 이야기를 슬쩍 집어넣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만, 거기에 대해서 지적은 별로 이루어지지 않더군요. 설사 지적을 당한다 하더라도, 퍼오신 분들은 거기에 대해 정정할 생각은 별로 없으신 듯하고, 지적하는 사람은 ....아시죠? :)
그냥 좀 생각해 봅시다.
그것이 정말 옳은가요?
# by | 2008/07/02 22:08 | Food for thought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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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님께서 일관되게 걱정하시는 부분은 알겠습니다.^^ 그런데, 워낙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보니 옥석이 섞여 있다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반대편으로 가 보면 한쪽(...)에서는 종북 세력이라느니, 좀비라느니 하면서 낄낄거리고 있구요... 여러 모로 끔찍한 상황입니다. ㅇ<-<
누굴 탓하겠어요. Food for thought 카테고리에 이런 근심이 올라오는것 모두 다 mb때문이라능....
며칠 세상과 떨어져 있다 보니 그동안 일어난 일을 다는 모르겠지만, 양쪽 모두 계속 극단으로 가고 있는것 같아서요..
....
원래 펌글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다, 그 펌되어 오는 글들이란 것들도 꽤나 화려한 것들이 많아서 대나무숲에라도 좀 소리를 질러보고 싶었어요. :)
그래서 싫어합니다..
아니면 말지..딱 그 수준이니..
다른 단어도 추천받습니다. :)
번역이란 정말 어려워요~
단기적으로 어떤 생각이 빨리 퍼지려면
공포와 어느 정도의 잔인성은 필수라는 것이었습니다.
자주 제가 중립주의자인가(요즘은 이걸 부르는 다양한 말이 있지요?)라고 묻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저는 제가 중립주의자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언젠가 글에도 밝힌듯 한데 저는 거짓을 말하는 사람들이 싫어요. 결과/목적이 과정/수단을 정당화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리고 누군가가 100%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제가 옳다고 믿는 일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일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저를 뭐라고 불러야 할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보통 사람? :)
어느정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니라면 다시 살짝 물어봐 주세요 ;)
대놓고 지르면 그렇고,
우아하고 품위있게 정직하자고 훈계조로 방향설정.
일명 스펙트럼카페인 노노데모에서 '폭력시위 반대'주장을 내걸고 자기 반대편이 얻어맞을때는 깨소금이라고 좋아죽는 꼴과 비슷.
정부측의 거짓말은 '아님말고'
시위대측의 거짓말은 '캐병신들'
나도 사실 촛불들고 몰려다니는 꼴은 별로 좋게 보이지 않으니 어찌보면 동지구랴. 그런데 조금만 솔직해 지시오. 눈에 다 보이오.
평소처럼 그냥 읽기만 하다가, 흠...
허허허... 라는 분처럼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것에, 행간과 문맥을 지나 어떻게 보면 저렇게 해석이 가능한 지 놀라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