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09일
Talula's Table. 미국에서 가장 예약이 어려운 레스토랑,
언제나 제 마음 한 구석의 특별한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따뜻한 분위기와 훌륭한 음식을 가진 앨리스 워터(Alice Water)의 레스토랑 셰 파니즈-Chez Panisse는 그 인기로 인해서 스페셜 메뉴가 있는 월/금요일은 최소한 2주 전부터 예약을 해야 원하는 테이블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연휴라던가 특별한 날들이 끼면 더욱 어려워 지지요.
하지만, 셰파니즈는 미슐랭 별 한개-제가 별에 집착하지는 않습니다만..-별 세개를 받는 토마스 켈러(Thomas Keller)의 프렌치 라운드리(French Laundry)나, 퍼 세(Per Se)의 경우에는 테이블 예약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두달 전에 예약을 해야 가능할까 말까지요.
마침 셰파니즈에 예약을 하려다 예약이 다 끝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럼 미국에서 가장 예약하기 까다로운 레스토랑은 어디일까..가 궁금해 졌어요. 그러니까 미슐랭 별 세개에 빛나는 프랑스 세탁소보다 더 예약을 따기가 어려운 곳이 과연 있을것인가가 궁금했다고 해야겠지요. 그리고 찾았습니다.

타룰라의 테이블(Talula's Table)이라는 펜실베니아의 '조그만' 식당입니다.
프랑스 세탁소가 예약을 두달 전부터 받는다고 했었지요?
여기는.. 무려 일년전에 받습니다.
예약 방식도 특이해요.
예를 들자면 이렇습니다. 2008년 7월 9일 아침 7시가 가까워오면 '가게'의 전화가 울리기 시작합니다. 그럼 가게의 여주인이 정확히 7:00 정각에 전화를 받습니다. 그리고 2009년 7월 9일의 저녁 식사 예약을 받아요. 간단하죠? :)
위에서 조그만 식당이라고 한 이유는 테이블이 단 하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한팀씩, 일년먼저 예약을 받아서 들어갈 수 있는 식당인거예요. 하루 전도 안돼고, 하루 뒤도 안돼요... 이 방식을 택한 이유는 손님들에게 좀 더 공평한(.....공평하게 어려운?) 예약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낮에는 다양한 가게에서 직접 구운 빵과 고급 치즈, 미리 만들어진 식사류들, 커피바가 있는 식재료를 파는 가게지만, 저녁이 되면 12명 정도가 넉넉히 앉을 수 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6시부터 11시까지 8코스의 정성스레 준비된 진미들을 맛볼 수 있는 가게라니.. 대단하지 않나요. :) 특이하게도 술을 팔지 않기 때문에 손님들이 직접 와인을 가져오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메뉴를 보면 정말 군침이 도는 구성입니다. 올해 봄에 여기에 다녀온 >블로거의 포스트<를 링크해 놓을께요.
이 구성이 $90이라니.;;; (물론 홈페이지에는 가격이 오를거라고 엄포를 놓았더군요)
p.s.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 두명에서 세명정도의 파티를 더 받는 날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건 예약이 아니라 '초대'를 받아야 가능한 거라고 하네요.
혹시나 시도해 보실분을 위해서 주소와 전화번호를 남깁니다. ;D
주소:
Talula's Table
102 West State Street, Kennett Square, PA 19348
전화번호는:
610-444-8255
하지만, 셰파니즈는 미슐랭 별 한개-제가 별에 집착하지는 않습니다만..-별 세개를 받는 토마스 켈러(Thomas Keller)의 프렌치 라운드리(French Laundry)나, 퍼 세(Per Se)의 경우에는 테이블 예약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두달 전에 예약을 해야 가능할까 말까지요.
마침 셰파니즈에 예약을 하려다 예약이 다 끝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럼 미국에서 가장 예약하기 까다로운 레스토랑은 어디일까..가 궁금해 졌어요. 그러니까 미슐랭 별 세개에 빛나는 프랑스 세탁소보다 더 예약을 따기가 어려운 곳이 과연 있을것인가가 궁금했다고 해야겠지요. 그리고 찾았습니다.

타룰라의 테이블(Talula's Table)이라는 펜실베니아의 '조그만' 식당입니다.
프랑스 세탁소가 예약을 두달 전부터 받는다고 했었지요?
여기는.. 무려 일년전에 받습니다.
예약 방식도 특이해요.
예를 들자면 이렇습니다. 2008년 7월 9일 아침 7시가 가까워오면 '가게'의 전화가 울리기 시작합니다. 그럼 가게의 여주인이 정확히 7:00 정각에 전화를 받습니다. 그리고 2009년 7월 9일의 저녁 식사 예약을 받아요. 간단하죠? :)
위에서 조그만 식당이라고 한 이유는 테이블이 단 하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한팀씩, 일년먼저 예약을 받아서 들어갈 수 있는 식당인거예요. 하루 전도 안돼고, 하루 뒤도 안돼요... 이 방식을 택한 이유는 손님들에게 좀 더 공평한(.....공평하게 어려운?) 예약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낮에는 다양한 가게에서 직접 구운 빵과 고급 치즈, 미리 만들어진 식사류들, 커피바가 있는 식재료를 파는 가게지만, 저녁이 되면 12명 정도가 넉넉히 앉을 수 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6시부터 11시까지 8코스의 정성스레 준비된 진미들을 맛볼 수 있는 가게라니.. 대단하지 않나요. :) 특이하게도 술을 팔지 않기 때문에 손님들이 직접 와인을 가져오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메뉴를 보면 정말 군침이 도는 구성입니다. 올해 봄에 여기에 다녀온 >블로거의 포스트<를 링크해 놓을께요.
이 구성이 $90이라니.;;; (물론 홈페이지에는 가격이 오를거라고 엄포를 놓았더군요)
p.s.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 두명에서 세명정도의 파티를 더 받는 날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건 예약이 아니라 '초대'를 받아야 가능한 거라고 하네요.
혹시나 시도해 보실분을 위해서 주소와 전화번호를 남깁니다. ;D
주소:
Talula's Table
102 West State Street, Kennett Square, PA 19348
전화번호는:
610-444-8255
# by | 2008/07/09 14:58 | -미국식(American) | 트랙백 | 덧글(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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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영어 블로그를 링크하시다니.... -.-
그래도 저정도면 반드시 확인 연락 해주겠지요? 아마? (....)
덤으로 저라면 아마 그날 필요불가결한 모종의 사건이 생겨서
아무리 용써도 못갈게 틀림없다고 생각되요... ㄱ-;;;
기를 쓰고 가고 싶어질 것 같아요...
참 이건 다른 이야긴데, 펜실바니아 하면 트랜실바니아가 생각나요..
12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라니 떠들썩하게 즐거운 모임을 가져도 좋을것 같아요.
대단히 느긋하군요.
저같으면 도중에 곯아 떨어질 것 같아요.
그래도 맛있는것을 친한 사람들과 같이 먹고 술도 한잔 가볍게 곁들이며 즐겁게 떠들다 보면 5시간도 부족할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