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후판다(Kung fu Panda)-번역 이미도.

제목이 하고싶은 말과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군요. :)

그래도 좀 풀어서 이야기 하자면.....
개봉한지 며칠된 쿵후 판다를 보러갔었어요. 영화는 볼만했습니다만, 도입부에서부터 익숙한 향기가 풍겼습니다. 아.. 이건 이미도구나..;;;;
'번역은 제2의 창작이다'라던가, '의도된 오역'이라고 말하고 그걸 그대로 지키는 이미도씨는 번역할때 불법복사때문에 스크립트를 보고 번역한다고 하는데, 번역수준은 제대로 영상을 보고 '창작'한듯합니다. '소리'를 꺼놓고요. 대사가 그리 많은 작품도 아니고, 대화 수준이 특별히 높은것도 아닌데도 번역, 아니 그냥 얘가 이런 상황이라면 이런말을 하겠지..같은식으로 창작해 놓은걸 보고 있으려니.....
이글루스 이웃분들 중에서도 번역하시는 분들이 많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미도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 생각은...?
"누가 이미도를 좀 말려줘! 차라리 자막없는 영화를 볼 선택권을!"



추가:
덧글들을 보니 영어권 영화만 번역하시는게 아니라, 무려 중국어, 일어로 된 작품도 번역하시는 모양입니다.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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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arlie | 2008/07/26 08:57 | 희노애락 | 트랙백(2) | 덧글(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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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TheLibraryOf.. at 2008/07/26 12:26

제목 : 이미도
영화 자막 전문 '''오역가''' *[[반지의제왕/이미도씨의명백한오역]] *http://morgoth.egloos.com/201770 [[반지의제왕/왕의귀환]]에서의 오역 퍼레이드 *[http://board.nkino.com/djuna/bbs/view.php?id=main&page=1&page_num=20&select_arrange=headnum&desc...more

Tracked from 잠보니스틱스 at 2008/07/27 02:36

제목 : 쿵푸 팬더
-한때 극장가를 석권하였으나 이제는 한풀 꺾인 감이 있는 무협영화와 동물만화(미국에서는 funny animals 라는 별도 장르로 분류한다)의 좋은 점만을 모아 현대 관객들이 한바탕 왁자지껄하게 웃고 즐길 수 있는 히로익 코미디를 만들어낸 제작진의 열의에 경의를 표한다. 어린 관객을 배려한 탓인지 90분 남짓한 상영시간 동안 쉴새없이 개그와 액션이 난무하며 리듬감 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는데, 현실 장면은 매끈한 질감의 3D로, 환상이나 꿈......more

Commented by 사바욘의_단_울휀스 at 2008/07/26 09:23
영화라서 선택이 없겠군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7/26 12:53
더빙도 있긴 하겠지만, 그것 역시 이미도 번역일거라 생각하면 그나마 자막이 나을거예요..
Commented by Mizar at 2008/07/26 09:40
소리를 꺼놓고 영화를 보면서 내용을 창작한다면 과연 어떤 작품이 나오는 것인지..^^;;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7/26 12:53
쿵푸판다가 나오지요.. :)
Commented by savoury at 2008/07/26 09:40
전 예전에 중국 영화를 보러 갔는데, 영 이상한 거에요. 전체적으로도 별로였지만(그 심각한 장면에 사람들을 웃게 만들어 버리는 센스라니...) 사람 이름 같은 것만 해도, 분명 내 귀에 들리는 중국어 발음으로는 저 이름이 나올 수 없는데 그렇게 나오고요. 나중에 보니 번역이 이미도씨더군요. 중국 영화의 영어 대본을 보고 번역한 모양인데, 사람 이름 정도는 원문을 한 번 살펴보아야 하지 않나 싶더군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7/26 12:55
무려 중국영화까지 건드렸단 말인가요.. 번역하고 검수는 하는지 모르겠어요. 완전 날림..
Commented by NuRi at 2008/07/26 09:49
그 분은 영화 번역 후학을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하고 있지요... 내가 발로 해도 이것보단 낫지 않을까는 망상을 품게 하는 바로 그것 말이죠. 그래도 마음 속 어딘가는 Enough is enough.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7/26 12:57
영어학습책(...)도 내고 영어강의도 하고.. 할것 다 하더군요..
정말 특단의 조치라도 취해야 할듯..
Commented by 미치르 at 2008/07/26 09:56
이미도씨가.. 영화를 통해 보는 영어강좌 블로그같은 걸 운영하시던거 같던데..-ㅂ-;;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7/26 12:57
책도 냈다니까요..; 인터뷰 내용들을 보면 기가막힙니다.;
Commented by intermezzo at 2008/07/26 10:37
자막없는 영화를 본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전 이 영화를 보고 무척 기분이 씁쓸했어요. 아무리 노력해도 악이 숨겨져있다나 뭐라나(잘 기억이 -.-;;) 하면서 좌절하게 만드는 그 거북이가 정말 밉더라구요. 회색호랑이가 너무 불쌍했어요. 다른 수련생들도요. -_-;;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7/26 13:00
타이렁은 정말 어릴때 모습도 그렇고 귀엽지 않나요. :) 그래도 다른 수련생들은 다들 심성이 착해서 그런지 포를 잘 받아들여주는게 보기 좋았습니다.
Commented by haptog at 2008/07/26 10:59
인크레더블 헐크도 이미도씨 번역이었나요? '헐크 크래쉬'를 '헐크가 부숴버린다'로 번역한 걸 보고 번역자가 영화를 보기는 한 건가 싶었죠. 아마 영상도 끄고 번역하는 듯?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7/26 13:01
직역해야 할때와 의역해야 할때를 자주 혼동하고 의역과 창작을 같은거라 생각하시는 이미도..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8/07/27 02:34
헐크는 박지훈씨로 기억합니다만 확실치는 않군요.
Commented by 아이스윈드 at 2008/07/26 11:00
차라리 아마추어 분들이 해놓으신 자막프린트 뽑아놓고 같이 보는게 속 편하죠.....
이미도 라는 이름만 보이면 자막기능끄고 봅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7/26 13:03
드라마 번역같은것들 보면 의외로 괜찮은것들이 많더군요.
Commented by 초록불 at 2008/07/26 11:14
헉! 큰딸애는 번역에 문제가 있다는 투로 이야기하긴 했지만... 그 영화를 그 번역으로 재밌게 본 저는... 뭥미?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7/26 13:04
영화 자체가 재미있어서 그랬을거예요. :)
그리고 이미도도 영화 한편을 완전히 다 창작하지는 않으니까요. 도저히 틀릴래야 틀릴수 없는 부분들도 있고요. (..가끔은 그런것들도 틀려서 한숨쉬게 하지만..)
Commented by =) at 2008/07/26 11:35
전 보면서 '이런 무난한 대사를 저렇게 개성있게 번역하다니' 하면서 꽤나 즐겼는데, 안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자막때문에 더 많이 웃은 것 같기도 하고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7/26 13:06
말장난이라던가, 한국 관객에게 익숙하지 않은 농담같은것들은 의역이 필요합니다만, 이미도는 그 선을 예~전에 넘어버렸거든요. '번역은 창작이다'같은 소릴 하는 번역가라니.;
Commented by 에제 at 2008/07/26 12:00
저도 이미도씨 번역을 좋아하지 않아요.
번역이 제 취향(?)이랑은 좀...아니더라구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7/26 13:08
제 취향도 아니예요. 외화가 들어오면 30%는 이미도가 한다는데.... 그냥 DVD나오면 볼까..라는 생각도.;
Commented by 현재진행형 at 2008/07/26 12:02
.....이미도씨, 심각하군요; (말로는 군단.이라는 말이 있던데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7/26 13:07
알바생을 써서 부분부분 번역한 다음 합쳐서 낸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그래도 자기 이름을 거는 거라면 최소한 검수정도는 제대로 해야할텐데 말입니다.
Commented by 遊戱 at 2008/07/26 12:24
예전에 친구랑 같이 "고양이의 보은"이라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극장에서 봤는데 자막이 하도 이상하다, 이상하다 싶더니 아니나 다를까 엔딩 타이틀에 커다랗게 찍혀 나오는 그 이름 [이미도]….

이 이상의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예전에 안티 이미도 동맹도 있었던 걸로 알고 있어요. 번역가는 아니지만 전 딱히 그 분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7/26 13:10
네, 예전에 안티 이미도 동맹 배너도 본적이 있어요.
일본 영화까지 번역을 하다니.. 도데체 몇개국어에 능통한 걸까요.
이미도 번역 영화 안보기 운동같은걸 할 수도 없고.. 자막:이미도를 볼때마다 짜증이..;
Commented by nyxity at 2008/07/26 12:26
한국의 대표 오역가.
영화 최대의 스포일러 번역 : 이미도.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7/26 13:11
언젠가는 영화 끝난다음 자막으로 "크레딧 끝난다음 깜짝영상 있습니다 ㅋㅋㅋ" 라는 자막을 단적도 있었지요..;
정말 WTF..;
Commented by 이코 at 2008/07/26 12:47
아... 그분이 이미도씨였군요...;;
저도 보면서 아 영화는 재미있는데 번역이 이상해 라고 주변분들에게 얘기했다가 구박을 받은....;; (영어를 못하시는 분들이란걸 깜빡하고)

이미도.... 잘 기억해둬야하겠습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7/26 13:12
잘 찾아보시면 이미도표의 주옥같은 오역, 오타, 번역오류 등등이 옥수수처럼 알알이 박혀있는 영화들이 많습니다. :)
Commented by byontae at 2008/07/26 13:01
'번역가'보다는 '번역기'쪽이 좀 더 그럴듯한 설명이 아닐까 싶습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7/26 13:13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사전도 안뒤져보고 그냥 끼워맞추는듯한데 번역기라뇨. 요즘은 번역기도 꽤 좋아요..;
Commented at 2008/07/26 13:2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7/27 17:34
저도 그런 말을 들었어요.. 공장형 번역..이라고 해야하려나요. 그래도 자기 이름 석자 들어가는 일을 그따위로 하는건 제대로 하려고 노력하는 같은 업계 사람들에게 민폐를 떠나 스스로에게 부끄럽지도 않은 모양입니다..
오랜만에 뵙네요. :)
Commented by chatmate at 2008/07/26 13:36
센과 치히로도 이미도였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요컨데 이미도라는 사람은 그 양반 개인이 아니고, 이미도라는 개인의 인맥에 붙어있는 사람들을 대표하는 이름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번역 일을 -기업문서, 기술문서- 좀 해봤지만, 번역은 거의 인맥입니다. 국제회의통역사는 왜 거의 외대 통대 출신이 잡고 있는지, 한국 번역가 연맹이라는 곳은 또 어떤 인맥인지, 이미도로 대표되는 영상물 번역계는 또 어떤 쪽인지... 이런게 참 재미있지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7/27 17:35
저도 몇번 여기저기에서 일해본적이 있습니다..
인맥 맞더라고요. -_-; 줄과 빽없으면 힘든 동네..;
Commented by 산왕 at 2008/07/26 13:46
그럴때는 더빙판을 보시는 방법이(...)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7/27 17:36
더빙 번역은 누가 했는지... 무서워서요..;
Commented by I♡乳 at 2008/07/26 13:59
이미도나 김성모나 모찐 도찐..그밥에 그나물...

한명은 도장번역가, 한명은 도장만화가...

물론 그 도장도 문하생 및 하청알바가 파낸다는게 문제..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7/27 17:37
차라리 김성모씨는 독자적인 창작물(.... 표절은 좀 하는듯하지만..)이지만, 이미도는 남의 영화를 엉망으로 번역하니까.. 죄가 더 크지요.;
Commented by 리플리 at 2008/07/26 14:10
이탈리아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도 이미도 번역이었죠. 거기서도 오역을 본 기억이 있는데, 너무 오래된 얘기라 정확하지 않아서 굳이 꺼내진 않겠습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7/27 17:39
원스어폰어 타임 인 멕시코..에서는 오역을 넘어서 기본적인 단어까지 틀리더군요. '이 계산서를 가지고...'를 '이 수표를 가지고...'로 번역하는 솜씨로 누구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책을 쓰나요..
Commented by Mh_Kāśyapa at 2008/07/26 17:05
크레딧 뒤에 돌발영상 있다는 것을 그냥 알린 것도 아니고 "자리에서 일어나지 말고 기다려라~" 라는 무슨 농담반 명령 반의 자막으로 내보낸 적도 있었죠. -_-

이미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국영화 일본영화를 영어대본 놓고 번역하는 경우가 아주 많아요. 제목이랑 주인공까지 완전히 망쳐버린 대표적인 영화가 "귀주이야기" 입니다. 원제는 "秋菊의 소송사건"이거든요. 근데 秋菊을 중국발음으로 읽으면 치우쥐 또는 츄쥐인데 중국발음기호 병음표기호로 "QiuJu"라고 쓰거든요. 그걸보고 퀴주? 그럼 귀주! 해서 귀주가 되어버렸어요. 그냥 추국이라고 하던가......;;;;;;

번역하는 입장에서 이미도씨.....챙피합니다. 면상에 똥칠하고 나가서 분당장이라고 우기고 있으니.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7/27 17:39
스스로 부끄러운줄도 모르니 더 한심할 따름입니다.
Commented by 곰부릭 at 2008/07/26 17:38
음...저는 정말로 '이미도'라는 번역팀 이랄까 회사같은게 있는지 알았어요.
무슨 영화를 봐도 다 이미도 이미도 하고 나와서 한사람이 다 못할텐데...아 저게 회사 이름인가부다 했었죠~ (이건 한 90년대의 기억.) 요즘도 활발하시죠...책도 내고 블로그도 운영하고 신문에 칼럼도 쓰던가 등등;;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7/27 17:41
외화의 반정도를 번역한다고 하네요.... 날림 창작 번역..
그 실력으로 신문에 칼럼을 쓰고 책도 낸다니.;
Commented by 서커스 at 2008/07/26 20:30
아주 오래전 얘기지만.. 일본영화 '러브레터'를 보고 정말 화가 났었습니다.
마지막 대사가 '아무래도 쑥스러워서...'였는데 '아무래도 마음이아파서..'라고 자기 멋대로 해 놓았더군요. 러브레터 정식 개봉했을때 극장가서 보고 엄청 짜증을 내면서 나온 기억이 있습니다. .. 정말 좋아하는 영화인데 다시 생각해도 화가나는군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7/27 17:41
영화가 재미있어야 할텐데 그걸 망치는 번역을 하는 이미도..
Commented by 양깡 at 2008/07/26 23:30
예전에는 이미도 번역이 제가 본 영화의 전부(?)에 가까웠는데 요즘은 많이 바쁜 모양이에요. 아니면 벌이가 시원찮아진건가?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7/27 17:42
번역공장을 돌리기에도 손이 모자랄 만큼 영화가 많이 들어오거나, 그 엉망 번역을 영화사/배급사에서 깨닫고 일을 안주거나 하는지도 모르지요.
전 후자였으면 좋겠습니다.
Commented by An_Oz at 2008/07/26 23:48
위에 다른분도 말씀하셨듯이 중국어 일어의 번역도 영어대본을 놓고 하는데요,
모든 언어의 영화는 기본적으로 영어대본 놓고 자막 만든다고 합니다.
타 언어는 수요가 적기 때문에 하는 사람이 없었다더군요.
이걸 갖고 이미도라서 그렇다... 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미도가 아니라도 영어대본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영화자막은 글자수 한계 때문에 일반 번역자 데려다가 해도 좀 훈련시켜야 하니
그것때문에 못할지도 몰라요... 영어에 비해 수요도 적고 하니.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7/27 18:20
결국 이미도와 영어대본의 문제로군요. :)
좀 넓은 번역자 층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8/07/27 02:36
이런
미친 번역을 봤나
도저히 답을 못 찾겠구만

이런 삼행시가 절로 나오게 하는 놀라운 분이시죠 OTL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7/27 18:21
적절한 삼행시입니다..;;;;
Commented by 김글라 at 2008/07/27 03:51
이미도씨 번역을 처음 접한건 인크레더블이었는데....엄청난 오역에 어디서부터 어떻게 딴지를 걸어야 할지 알수가 없더군요...결국 인터넷에서 자막만 따로 다운받아야 했는데 그쪽 자막이 훨씬 낫더라구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7/27 18:21
인크레디블은 자막없이 봐서 정말 다행이예요.. :)
Commented by Dante99 at 2008/07/27 22:49
요즘 영화 끝 크레딧에 '번역:' 뒤에 붙은 이름이 '이미도'가 아니어서 '어?' 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게 다 이미도씨의 제자들입죠 네.......;;; 이미도씨의 밑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영화번역 못합니다. 그렇더라도 실력 위주로 키운다면 괜찮겠지만 이 분은 철저히 자기 학교 출신(= 자기 말만 듣는 사람)만 키우는 것으로 유명하고요. 번역은 정년퇴직도 없으니 앞으로도 이미도 세력이 영화번역판에서 없어지기를 기대하기란 어려울 듯합니다.

그리고 이미도씨 1년에 최하 1억 넘게 버는 것으로 압니다. (번역계에 10년 넘게 있으신 분께 듣기로는 반지 모 영화 번역--이 영화 번역도 끙 소리가 저절로 나오죠--으로는 10억을 벌었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7/27 23:12
...정말 그렇단 말인가요...; 암울하네요. 어디 정식으로 항의할 데라도 없는걸까요?
Commented by 투명한블랙 at 2008/07/28 02:52
아 정말 암울하네요=_= 그런데 일설에 의하면 그 독과점 양상에 있어선 편집계(?)도 만만찮다는 소문이... 영화계는 시장의 다양성을 존중하라아~~!!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7/29 22:47
교계도 좀 그런게 있지요.. 다 그런거라고 생각하기엔..정말 답답합니다.
Commented by 마르슬랭 at 2008/07/28 20:36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자막이 어떤지 궁금하군요. 무려 오역씩이나 할 만큼 어려웠던 부분은 없었던 것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7/29 22:48
그런데도 자기마음대로 해석이 널뛰더라고요... 영화는 재미있었습니다만, 자막은..
Commented by nonato at 2008/07/31 10:14
쿵푸팬더를 보다가 심각한 장면에서 갑자기 "비겁한 변명입니다!" 이 대사가 나오는데 극장 안에 있는 사람들 모두 "이뭥미?" 하는 분위기였어요. 갑자기 흐름이 확 깨졌죠.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4 20:42
'오우 예스-' 도 웃겼지요...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Commented by Saga at 2008/07/31 12:28
번역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번역은 창작 맞습니다. 설령 1대1로 직역을 한다 해도 그 안에는 언어의 차이, 문화의 차이에 따라 비약이 들어갈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렇다 해도, 이미도가 하는 '창작'은 인정할 수 없습니다. 작품에 대한 이해도 사랑도 경외심도 아무 것도 없이, 그저 스크립트를 자기 뇌 안에서 멋대로 휘저어 뽑아내는 데 지나지 않습니다. 그런 건 번역이 아니에요. 폭력이죠.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4 20:43
폭력이라는데 동의합니다. 그리고 그런 실력으로 그 자리에 앉아서 스스로 물러날줄도 모른다는건 민폐지요..
Commented by 마르가리타 at 2008/08/01 02:03
전공은 스칸디나비아어!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4 20:44
진짜 전공이 스칸디나비아어예요? ;;;;
스칸디나비아어로 만들어진 영화만 번역 시켜버렸으면 좋겠지만.. 그것도 제대로 번역할거란 믿음이 안들어서..
Commented by mrkwang at 2008/08/01 13:19
번역계의 김성모.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4 20:45
김성모는 그나마 자기작품(..표절이야기도 있지만..)이였지요.. 남의 작품을 번역으로 망치는 건 더 문제예요.
Commented by bliss at 2008/08/12 20:36
저도 정말 이 분 번역인 영화는 못참겠어요
완전 자의적인번역,,,
이정도라면 한국어로 대화하실때도 상대방 뜻 오해하실듯..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4 20:45
그러니 이렇게 비난을 받아도 그게 왜 잘못됬는지 이해를 못하는지도요..
Commented by 오우종 at 2008/08/20 05:05
맞아요. 전 현재 캐나다에서 살고 있는데, 캐나다서 이 영화를 보고 한국에 휴가나갔을때 친구와 한번더 봤는데... 자막의 번역은 거의 황당한 수준이었어요. 물론 전 번역가는 아니지만 원어의 영화내용을 완전하게 이해하고 농담들을 즐길 수준은 되거든요.
정말 번역이 너무 기막히다 보니 정말 우스웠던게 제 친구를 포함하여 극장의 모든 사람들과 제가 웃는 시점이 다른거 있죠.
한국에선 그렇게 그게 흥행하지도 못하고 평도 별로 안좋다고 하던데...
참 안타깝습니다. 제대로 이해도 즐기지도 못하고 잘못된 번역으로 인하여 말예요... 개인적으로 이해가 갑니다. Jack Black의 그 유머를 그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사실 이 영화는 제게도 별로 재미없는 영화일테니까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4 20:46
쿵후판다는 제법 흥행을 했어요.. 단지 자막이 재수없을뿐.. :)
Commented by 후드걸 at 2008/08/24 11:03
개인적으로 이미도를 굉장히 싫어합니다. 솔직히 막말하자면 어떻게 그딴 번역으로 한국 영화번역계 최고의 자리에 올랐는지, 우리나라 영화번역계가 그 정도로 썩은건지 궁금할 정도입니다.

차라리 스크린에 뜨는 잘모르는 사람의 번역들이 훌륭하고요, 어딘가 번역 괴이하다 싶으면 이미도 더라구요.

말이 좀 심해지고 있는데, 그 정도로 싫어합니다. 제가 영화광이고, 극장에 걸린 영화는 아이맥스>디지털>THX>일반사운드 순으로 봐야하고 극장에서 내려가기 전엔 누가 불법으로 보여줘도 잘 안보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그만큼 자막에도 민감하죠. 제가 히어링도 약간 되는데 자막보면 아주 가관입니다. 어떻게 저런 자막으로 한국최고의..를 운운하는지, 이미도도 싫지만 이미도의 자막을 좋아한다는 사람까지 싫어집니다.

우리나라의 특징이 어떤 사람이 뭘로 유명하다 싶으면 그 사람에게만 모든것이 주어지고 나머지 실력있는 이들은 쳐다보지도, 키우지도 않죠.
그 폐해가 바로 이미도;; 뭔놈의 실력있다고 언제 증명이 되었는지 이미도가 유명하고 인정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고혈압이 오릅니다.
연예인 얼굴사진만 죽어라 찍어대는 조선희씨가 스타사진작가가 된것처럼, 이미도씨도 어쩌면 발품을 잘 팔았을지도.

정말 막말로 나아가고 있지만, 저한테서 그분이 이런 막말 안 들으려면 그 사람이 자진해서 영화자막을 때려치는 게 최선입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4 20:47
저도 이미도를 아주아주아주아주 싫어해요.
뭐 싫미도-이미도를 싫어하는 사람의 모임-도 있는데 그걸 설마 모르지는 않을테고, 엉터리 소리를 들어도 똑바로 할 생각도 없고, 내려오고 싶은 생각은 더더욱 없는 쓰레기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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