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알들이 들어있는 알밥 맛있게 먹기

한국에 와서 알밥을 먹어보고 놀랐던 것은 알밥이 뜨거운 뚝배기에 나온다는 것이었어요. 알이 한종류-날치알-만 나오는것도 아쉬운 점이었고요.  평소에 먹던 알밥은 이런것이었거든요.

(전화기로 찍은거라서 촛점도 색감도 좋지 않습니다.)
우선 알이 상당히 많지요? 그냥 날치알과 럼피시 캐비아, 빨간색과 연두색으로 물들인 날치알, 연어알, 가쓰오부시때문에 가려서 안보이긴 하지만 뒤쪽으로 성게알과 닭알(..)로 만든 일본식 계란말이까지 추가되어있습니다. 다진 단무지와 절임야채가 아래 깔려 있어서 각각의 알 맛을 즐길수도 있고 한꺼번에 섞어서 여러가지 알이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맛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저것은 풀러톤의 수라에서 먹었지만, 다른 한국 일식집에서도 비슷한 구성으로 나옵니다.
가끔씩 입맛 없을때 먹으면 기운이 나는 음식이예요.
지금 먹고 싶습니다...

덧글

  • guss 2008/07/27 18:55 # 답글

    이왕이면 그릇은 타조알껍데기로!
  • Charlie 2008/07/27 22:50 #

    좋은 아이디어인데요? :)
  • 2008/07/27 19:45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Charlie 2008/07/27 22:51 #

    큼직한 그릇에 가득 담겨오는걸 보면 저절로 탄성이.. :)
    그런데 정말 전화기에 달린 카메라는 성능이 안좋네요. 색이 정말 불량식품같이 찍혔어요
  • byontae 2008/07/27 20:57 # 답글

    알밥에 달걀을 넣어주는(...) 집도 있었더랬습니다.
    한국은 아무래도 알 종류 구하기가 더 어려워서 그런거 아닐까요.
  • Charlie 2008/07/27 22:52 #

    저기도 계란말이가~
    가격이 좀 비싸서 그럴지도요..
  • shadow-dancer 2008/07/27 21:33 # 답글

    알 덮밥 내지는 지라시 스시에 가깝네요. 한국의 알밥은 돌솥밥이 베이스라서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좋아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무작정 뜨끈-고소로 가면 음식 개성이 많이 죽긴 하지요. 맛있어보이네요. 일본 스타일로 하는 일식집 잘 찾아가면 일이삼만원 이내로 드실 수 있을 듯.
  • Charlie 2008/07/27 22:53 #

    알도 지라시에 들어가나요? 일이삼만원.. 너무 범위가 넓어요. :)
    저건 $12 정도였으니 어쩌다 먹으러 갈 정도예요. 이삼만원은 좀.. 무리;
  • muse 2008/07/27 23:02 # 답글

    저는 그것보다 왜 한국에서는 알밥에 김치를 넣는지 요새 깊이 고민중입니다 ;)
  • Charlie 2008/07/27 23:22 #

    아 맞다! 네 김치도 특이했어요. :) 돌솥에 나오기 때문에 매콤한 맛을 더해주기 위해서일까요? 김치 볶음밥처럼 말이예요.
  • 종화 2008/07/27 23:43 # 답글

    일단 한국에서는 회나 생 생선알 류를 밥과 함께 먹는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돌솥에 넣어서 살짝 익혀 먹으라고 만들어진게 아닐까 싶어요..
  • Charlie 2008/07/29 22:42 #

    알을 넣은 돌솥 비빔밥...인가 했었어요. :)
  • 현재진행형 2008/07/28 02:27 # 답글

    멋진 알밥이네요. ^^ 호오....
  • Charlie 2008/07/29 22:42 #

    특별히 초고추장을 넣지 않아도 간간한 알들의 맛과 향으로만 충분히 먹을 수 있습니다.
  • sarah 2008/07/28 05:16 # 답글

    하얏트 호텔 옆 골목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Teaism이라는 캐쥬얼한 일식집이 있습니다. 그곳의 알밥이 아마 위의 사진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가격도 만원 안팎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루스 2008/07/28 06:58 #

    어느 하얏트 호텔인지 알려주심.... 이제 서울 근교만 하얏트가 세군데라...
  • sarah 2008/07/28 13:31 #

    앗, 그런가요. 남산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요^^;;
  • Charlie 2008/07/29 22:43 #

    남산 그랜드 하야트는 파티세리가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아직도 파티세가 안바뀌었으려나요?
  • 가하 2008/07/28 07:26 # 답글

    뜨거운 돌솥에서 익으면서 탁탁 튀는 알과 바닥에 눌러붙은밥을 엄청 사랑했던 저로서는 저런 알밥이 생소하지만, 그래도 맛있겠죠? 안먹어본건 다 한번쯤 먹어보고 싶어요.
  • Charlie 2008/07/29 22:43 #

    뜨거운 알밥도 먹을만 하더군요. :)
  • 올비 2008/07/28 09:13 # 답글

    저.. 저도 알밥 무쟈게 좋아합니다 ㅠㅠ
    계란과 알 두 종류 정도 들어가면 황송해했는데 저렇게 많은 종류의 알이 들어있는 것도 있군요 +_+ 탐납니다~!
  • Charlie 2008/07/29 22:45 #

    맛있어요~ 다양한것들을 먹어보는 것은 언제나 순수한 기쁨을 줍니다.
  • marlowe 2008/07/28 14:16 # 답글

    저도 한국식 알밥은 싫어요.
    그나저나 캐비아까지 있다니 놀랍군요.
  • Charlie 2008/07/29 22:45 #

    진짜 캐비아는 아니고, 럼피쉬 캐비아지만요. :)
  • Lucifer 2008/07/28 17:40 # 답글

    아아... 일식이 갑자기 땡겨요 ;ㅁ;
  • Charlie 2008/07/29 22:45 #

    저도요. (...요즘은 안땡기는게 없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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