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8월 02일
Morel's 프렌치 스테이크 하우스, 판단보류.
캘리포니아에 꽤 오래 살았는데도 불구하고 못가봤던 지역이 많습니다. The Grove라는 쇼핑센터를 다녀온것이 올해 3월이었으니까요. LA 파머스 마켙에 자주 오면서도 바로 옆에 The Grove가 붙어있는지도 몰랐습니다.
다양한 가게들과 유명한 식당들, 극장과 예쁜 분수대가 달려있는 연못이 붙어있는 곳입니다. 처음 가봤다고 하니 사람들이 놀라더라고요. 그렇게 잘도 돌아다니면서(....) 여길 아직 못와봤었냐고..;
어쨌든, 저녁시간이 되고 쌀쌀해지는 날씨에 어딘가에서 맛있는것을 먹으려고 하다가 실내자리가 나있는 Morel's 프렌치+스테이크 하우스로 정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유명한 스테이크 하우스를 10개 고르면 언제나 상위권 안에 들어가는 곳이기도 해서 리스트에 올려놓고 있었는데, 마침 배가 그리 고프지 않아서 스테이크 대신 다른 메뉴들을 시켜보았지요.




아쉬운 점이라면 맛과 향이 강해서 조금전에 나왔던 트러플 오일이 뿌려진 감자칩과 새우튀김 뒤에 먹기에는 조금 부담 스럽더라고요. 메뉴 선정을 잘못한 제 책임도 좀 있습니다만,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맛이 강합니다. 잘생긴 웨이터가 조금만 신경을 써줬더라면 훨씬 더 즐거운 식사를 즐길 수도 있었을텐데.. 아쉬웠습니다.

2층의 스테이크하우스는 다음번에 꼭 한번 시도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비스:
웨이터와 웨이트레스의 선정은 훌륭했습니다만, 가끔 까칠한 사람이 한둘 끼어있었습니다.
실내: 1층의 가벼운 분위기와 2층의 고전적인 클래식함도 좋았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역시 훌륭했어요.
화장실: 2층에만 위치하고 있어서 조금 불편하기는 했지만, 2층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곳이더군요. 계단이 잘 위치하고 있어서 '2층 화장실에서 내려오면서 식당내 모든 사람의 주의를 끄는 일같은건 없습니다. :)
# by | 2008/08/02 10:25 | -프랑스식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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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타벅스 포스팅 늦었지만 트랙백 좀 해가겠습니다.
하지만, 자주는 못먹을 듯하네요..;;
-_- 가서 1개 처묵처묵하고 2개나 사와버렸어요. ㅠㅠㅠ
'처묵처묵' 아니 어디서 많이 듣던 표현을..;;;
의외로 프랑스 사람들도 잘 먹어요~
텍사스 바베큐나 하와이안 피자, 캘리포니안 롤 정도 밖에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