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 타르트(Egg Tart), 분당 베떼엠

기분 안좋을때는 맛있는 것을 먹는게 최고지요. 그리고 이럴때 맛있는 거라면 부드럽고, 달콤한것! 아니겠어요? :)
에그 타르트(Egg Tart)는 그 조건에 부합하는 먹을거리입니다. 바삭한 파이시트안에 부드럽고 매끄러운 질감의 커스터드가 차있지요. 게다가 편차도 그리 크지 않아서 먹으면서 실망할 확율이 적기도 해요. 물론, 그냥 에그타르트와 맛있는 에그타르트의 차이는 엄연히 존재 합니다. :)
이건 꽤 맛있었어요. 파이시트도 그리 두껍지 않고(...약간 사도에 가까우려나..) 안에 들어있는 계란 커스터드 역시 지나치게 달지않으면서도 사진에 보이는 매끄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여러종류의 맛이 있다고 하지만, 이경우에는 기본형이 나을 듯 합니다. 괜히 초콜렛이나 커피맛을 내다간 이것도 저것도 아닌 맛이 나올 수도 있으니까요.
라벤더 색의 박스에는 B.T.M Egg Tart라고 가게 이름이 써있습니다. B.T.Bm..베떼엠..이라고 읽는 모양이네요. 프랑스 정통 과자점이라고 하지만.. 에그 타르트는 홍콩에서 나온게 아니었던가요? 흠... 뭐 넘어가도록 하지요~ ;)

식욕이 별로 없었는데(!) 먹고 나니 갑자기 딤섬을 먹으러 가고 싶어졌어요. 홍콩이라도 가야 하려나요...
천천히,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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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arlie | 2008/08/19 11:01 | -중국식(Chinese) | 트랙백 | 덧글(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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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aylene at 2008/08/19 11:13
으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에그타르트!!
전 중국빵집의 싸구려 에그 타르트가 넘 좋아요. 단돈1불!! 그리고 맛있어요!!
아아..차이나 타운 갈 때마다 빵집에서 몇개씩 사오곤 하지요..>ㅅ<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0 07:48
달달하고 포슬포슬한게 딱 좋지요. 저도 중국 음식점에서 나오는 에그 타르트 좋아해요~
Commented by 착선 at 2008/08/19 11:23
오오 에그타르트 매력적인데요? 마침 점심때인데 군침이 도네요

딤섬은 딩타이펑에서 먹어봤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뭐 유명한 레스토랑이니...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0 07:49
카트 돌돌돌돌 끌고 다니는 그런 딤섬이 먹고싶어요우. :)
Commented by corwin at 2008/08/19 11:39
일본 요코하마의 차이나타운에 있는 한 중국 찻집에서 차를 마신적이 있는데 에그 타르트를 기본으로 주더군요. 지금까지 먹었던 에그타르트 중에서 그 녀석이 가장 맛있었읍죠.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0 07:51
사실 에그타르트는 중국이 원조니까(...아마도?) 그 포슬포슬한 과자부분과 몽글몽글한 커스터드가 아주 잘 어울려요.
Commented by byontae at 2008/08/19 11:49
한끼 식사로 손색 없는 음식이죠. 특히 그 약간 저렴한 맛이 매력!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0 07:51
한끼 식사를 '마칠때'가 아니라요? ;D
물론 말씀하신대로 저거 한두서너개랑 커피한잔이면 충분하기도 하지만.. ;)
Commented by Eiren at 2008/08/19 11:49
먹어본 건 아닌데도 맛있어보여요! 아니 뭐랄까, 파이지의 맛과 커스타드의 맛을 합쳐서 상상...해보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0 07:52
가게마다 어느식이냐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맛은 상상하신 그대로일거예요~
Commented by 바뜨 at 2008/08/19 11:58
사진을 보기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이네요..
백화점에서 파는 건 먹어봤는데 맛있더군요. 분당 본점에서 사신건가요?
담에 동생 면회갈때 사가야겠어요. ;)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0 07:53
분당 본점에서 사오신것 같더라고요. 직접 안가봐서 어디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동생분이 에그 타르트를 좋아하시는군요~
Commented by 현재진행형 at 2008/08/19 12:13
따끈따끈한 거 정말 맛있는데요. ^^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0 07:54
따끈따끈한 에그타르트의 맛을 아시는군요~! :) 좋지요오
Commented by aftersix at 2008/08/19 12:16
신촌 현대백화점 지하에도 매장이 있어서 종종 먹는데, 정말 맛있는 듯 합니다.
부모님들도 좋아하시더군요 : )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0 07:55
거기도 있나요? :) 지금 여기선 좀 더 가깝겠군요.
Commented by muse at 2008/08/19 12:19
홍콩 가서 먹은 뜨끈한 에그 타르트가 생각납니다 하악하악(...)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0 07:55
풀 코스 뒤에 드셨나요? ;)
Commented by Lucifer at 2008/08/19 16:34
타르트라면 과일이 있어야 된다!!고 주장하는 저하고는 맞지 않네요..OTL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0 07:56
과일은 따로 드시는것도 괜찮지요. 과일 타르트에서 과일을 뺀 것이랑은 또 다른맛이예요.
Commented by 겸동 at 2008/08/19 17:15
베떼엠이다! 반가워서 답글 남겨요 ^^
이 집에 몇 가지 메뉴 정말 맛있는데!
옛날에 프랑스인 파티셰가 몸소 나와서 담아주길래 짧은 불어로 한 마디 했더니 한글로 "안녕히 가세요" 하시더구만요 -_-;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0 07:57
오. 분당점에 프랑스인 파티셰가 있나봐요? 흠..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Commented by Shoo at 2008/08/19 18:21
아아 맛있어보여요. 먹고싶어라 ^-^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0 07:57
지금까지 먹어본 중에 최고!...는 아니지만, 꽤 맛있어요.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08/19 23:43
..그나마 라면먹고 이 글을 봐서 다행입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0 07:58
야식이 가장 당길 시간인 11시 43분에 보셨군요. :)
뭐라도 드시고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Commented by 은사자 at 2008/08/20 10:45
와. 홍콩에서 쉽게 볼 수 있는게 에그 타르트인데 저 에그타르트는 조금 다르게 생겼네요. egg white가 좀 더 많이 들어간 듯. 에그타르트 원조는 포르투갈이라고 해요. 전해진 순서가 포르투갈 -> 마카오 -> 홍콩/ 중국. (중국은 에그 타르트 원조도 자기라고 우기려나?)

전 이상하게도 타르트는 저 바깥에 바삭한 빵이 더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위의 메인토핑은 다른 사람 주고 빵만 떼어 먹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저랑 타르트 같이 먹는 걸 좋아한다는..^^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0 19:18
홍콩것과의 큰 차이점이라면 바로 그 빵일거예요. 저것은 버터가 많이 들어간 페이스트리고.. 홍콩것은 부슬부슬한것이 각각의 장점이 있더라고요. 저건 서양식에 가까운 맛이더라고요. 중국식의 그 노오란 타르트는 정말 중독성이 있지요.
Commented by T at 2008/08/22 17:54
마카오에서 제일 오래 된 에그타르트를 파는 카페에 갔었는데
폐점 시간이 이르더군요. 흑흑... 넘 아쉬웠어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2 18:13
정말 아쉬우셨겠네요.. 먼걸음 했는데 문을 닫았을 경우는 정말... 그것도 마카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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