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신화의 문제점 2. 극단적 채식/생식을 통한 무월경

사람의 몸-넓게는 생물들은-생명을 유지하고 바뀌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항상성(Homeostasis)을 지키려고 합니다. 체온을 언제나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더울때는 땀을 흘리고 추울때는 소름이 돋고 몸을 떨리게 한다던가, 외부에서 독소나 세균이 침투할 경우 몸안의 방어체계를 이용해서 해독하고 배출하는게 좋은 예지요.
환경이 바뀌었을 경우 그 환경에 맞추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몸을 '적응'시켜 나가는 것은 이런 항상성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추운 북극이나 뜨거운 적도지방같은 극한 상황에서도 그 환경에 맞추어 지금까지 잘 번영해 왔지요.

자.. 그럼 생리와 채식을 통한 재흡수의 이론으로 넘어가 볼까요.
재흡수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극단적인 채식/생식/단식을 하게 되면 점점 생리주기가 길어지고 생리량이 줄어들다가 결국 무월경(100% 재흡수)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며 원래 인간-동물은 무월경이었다고 하지요. 네. 자연스러운것은 맞습니다. 정상이란 이야기는 아니지만요. 왜냐고요? 몸은 갑작스런 변화에 단지 '적응'하려고 할 뿐이니까요.

사람은 하루 500kcal만 먹어도 괜찮다느니 하는 극단적인 채식/생식/단식을 통해서 영양소의 결핍이 일어나면 어떻게 될까요? 인간의 몸은 참 대단하긴 하지만, 전지전능하지는 않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는 없어요. 섭취하지 않은 음식에서 에너지를 얻을 수는 없습니다.
그럼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에너지는 어떻게 채울까요? 몸을 구성하고 있는 근육과 지방을 태워서 만듭니다. 단식을 통한 다이어트와 똑같지요. 그리고 이 극단적 채식/단식(다이어트)가 계속 유지되면 근육과 지방을 소모하는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몸을 지나치게 깎아나가면 그것 역시 생명에 위험하니까요. 그래서 2차 방어체제-기아상태-에 돌입합니다.
줄어든 영양소의 공급에 몸을 맞춰서 에너지의 소비를 줄여나가는 것이지요. 마치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를 절약하듯 말입니다. 에너지를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생명을 유지하고 생활을 유지해 나가는데 있어 필요한 여러가지 기능들을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것부터 순위를 매겨서 그 순위가 낮은것부터 기능을 줄여나갑니다.
개체의 가장 중요한 두가지 목표인 생존과 번식중 우선시 되는것은 생존입니다. 살아남아야 번식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 몸이 기아상태로 돌입하게 되면 몸은 생존을 우선시하고 번식을 미루게 됩니다. 몸을 극한까지 혹사시키는 여성 운동선수들이 생리가 끊기는 이유도 비슷합니다. 영양소가 충분하더라도 그만큼 몸에 충분한 에너지가 부족하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갑작스런 체중의 하락이나, 심한 스트레스 또는 그에 준하는 상태에서 몸은 그 상황에 적응하고 생존 확률을 높이기 위해 우선 순위가 낮은 여러 기능들을 줄여나갑니다.
여자분들의 경우에는 피부가 안좋아진다던가, 머리결이 나빠지거나, 생리가 불규칙해진다던가, 멈추는 일이 생기는 것입니다. 흔히 극단적 채식/생식을 할때 말하는 허울 좋은 '명현현상'이 바로 이런것들이지요. 건강 상태가 나아지는것이 아니라 단순히 몸이 스트레스(칼로리 감소, 트라우마, 질환)에 반응하면서 '몸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저런 증상으로 나타내는것인데 말이예요.




계속...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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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arlie | 2008/08/25 11:32 | 몸과 건강 | 트랙백 | 핑백(2) | 덧글(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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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경신화의 문제점 2. 극단적 채식/생식을 통한 무월경물론 영양결핍으로도 무월경이 옵니다. 그런데 생명이란게 묘해서, 꼭 영양 섭취를 잘한다고 해서 장수하는 것도 아닙니다. 생활이 중요하 ... more

Linked at 漁夫의 이것저것; Juveni.. at 2008/08/26 13:15

... Charlie님의 두 글을 링크. 월경신화의 문제점 1. 무월경이란 월경신화의 문제점 2. 극단적 채식/생식을 통한 무월경 두 번째 글을 먼저 보고 언제 무월경이 되는지 적으려 했는데 첫째 글에 대부분이 나와 있군요. 솔직히 찰리님 ... more

Commented by nabiko at 2008/08/25 11:34
계속!!!!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5 20:49
조금 다른 이야기로 마무리를 지어볼까 해요. 며칠안으로 마무리가 올라올 듯 합니다.
Commented by 아이페오스 at 2008/08/25 11:50
기아상태에 따른 무월경을 '인간이 태초에 가졌던 본연의 모습'이라고 한다면야 그건 그 사람의 신념으로서 존중해 줄 수는 있지만(의사된 입장에서야 당연 바로 구급차 부르겠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다윈상 후보 추천서를 써야 할지 고민해야 할 것 같군요. ㅇ>ㅡ<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5 20:50
몇십년 전의 이론을-반론이나 추가 연구가 없을정도로 터무니 없어보이는-아직까지 신봉하는걸 보면.....;;
Commented by 올비 at 2008/08/25 12:01
기아상태.. 저도 일전에 다이어트 할 때 많이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너무 저열량식을 고집하면 오히려 저러한 부작용이 있으니 주의하라는 이야길 들었고 실사례도 접하다보니 무서워서 반드시 1500kcal 이상은 지켜서 먹고 있어요 ^^

사실 여성의 경우는 건강관리가 참 쉬운게, 무월경 증상 있으면 몸에 이상이 있다는 즉각적인 신호니까요. 근데 그걸 모르는 사람도 많으니, 답답한 현실이기도 합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5 20:52
몸이 '그러지 말아달라'고 호소하는것을 명현현상이란 말로 덮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Commented by 미치르 at 2008/08/25 12:10
전 한창 한번에 4군데 병원을 돌던 무렵 난생 처음으로 무월경증을 경험했었답니다. 그다지 머지않은 과거네요. 지난 3월이었으니까.. 그 이후로 하루 3끼 식사 꼬박꼬박 챙겨먹고 먹을때마다 영양분 생각해보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건은 아니어도 어느정도 운동도 해주면서 이젠 좀 몸이 나아졌을까- 하는데도 무월경 이후의 후유증은 원래 이리 오래가는지요?
초경이후 늘 규칙적인 주기로 규칙적인 양, 기간동안 생리를 해왔는데, 무열경 이후로 주기가 불규칙해졌어요. 많이는 아니지만 2주내외의 편차가 있네요. 게다가 냉이 나오고 평소 양이 무지하게 많은 편인데 양도 적어지고, 8~9일정도 하던 생일 기간이 4~5일로 급감축되었습니다;;

불안할 뿐이에요. ;ㅅ;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5 20:55
보통 한번 생리불순이나 무월경이 오면 제 사이클을 회복하는데 짧게는 3개월에서 길게는 일년 넘게도 걸린다고 해요.
하지만, 식사와 운동을 하시면서 몸에 신경을 쓰시는 듯하니 곧 회복되실거라고 생각해요. 양이 줄고 기간이 줄어드는것은 꼭 나쁜 신호는 아니니까, 한번 믿을만한 병원을 찾아서 진료를 받아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Commented by 상림 at 2008/08/25 12:25
거식증에 걸렸을때 2-3일에 사과 한개 먹고 했었는데 한달에 한 10-12kg이 빠지더니 그야말로 피부가 말이지요 쩍쩍 갈라지면서 피도나고. 얼굴이 제일 심하고 이마랑 머리속 ;;; 그러면서 머리카락이 빠지는데 그게 엄청 무서워요. 손으로 머리를 쥐면 까맣게 빠지는데 그때 이마쪽에 생긴 땜빵이 10년 지나도 안 나더라구요. 게다가 거의 3-4달동안 생리 없음... 아놔 죽는줄 알았다니까요. 그게 명현반응??? 크크. 생리없으면 얼마나 무서운데요. .....안해도 좋은건 처음뿐이더라능. 몸 망치는거 아주 쉽답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5 20:57
지금은 어떠신가요? ;;; 거식증 정말 무서워요..
건강은 잃기는 쉽고, 되찾기는 참 어려우니까.. 아파본 사람들은 언제나 그것을 강조하지만.. 그게.. 잘 전해지지는 않더라고요.
Commented by ☆션☆ at 2008/08/25 13:06
아하, 그런 원리로 무월경이 되는군요. ㅡ_ㅡ;;

전 가끔 채식하시는분들이 자랑스럽게 무월경의 경지에 오름을 말하면
가슴을 치며 왜 생리 끊기는게 건강해진다고 생각할까 탄식을 하긴 했지만
정확한 이유는 몰랐었어요. 이런 얘긴 좀 널리널리 알려야 하는데.

극단적 채식으로 인한 기아상태로 무월경이 되는거야
영양상태를 개선하면 문제가 해결되겠지만,
혹시나 엎친데 덮친격으로 뇌하수체쪽 문제로 이런 상태인데
아, 난 채식하다가 이제 신선의 경지에 올랐구나~ 하는
그런 무지함에 빠진 사람들이 혹시 복시가 올때나 되어서야
병을 안다거나 하는.. 뭐.. 그런게 걱정되어요.

논리적인 이유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5 21:00
무월경의 원인은 말씀하신 대로 뇌하수체쪽 문제도 있고, 다른 원인들도 많지요. 그런만큼 모든 가능성들을 생각하고 주의해야 하는데, 그런것을 생각지 않고 '명현현상' 한마디로 다른 가능성을 일축해 버리는건 삼가해야 하겠지요.

신선이란게 없다고 단정할 수도 없지만(....) 신선이 괜히 신선이겠어요. 아무나 채식/단식/생식으로 될 수 있다면 그게 더 이상하지요. :)
Commented by sm2mr at 2008/08/25 13:31
원래 사람들은 항상 굶주림에 시달리다
나이 40도 못돼서 죽는게 수만년간 '자연스러'웠지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5 21:01
요즘의 상태를 인류가 누리게 된것이 정말 100년도 채 안되는데.. 옜날이 좋았지..라고 맹목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Commented at 2008/08/25 16:2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5 21:04
정말 다행이십니다. 다른 분은 안되셨지만요..;
아직도 저 이야기가 돌아다니는걸 보면 답답해요. 철썩같이 믿는 분들은 아무리 이야기해도 통하지 않거든요.
Commented by 늑대별 at 2008/08/25 17:57
극단적인 칼로리의 제한으로 생기는 무월경을 "명현현상'이라고 한다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참...별걸 다 신성시 하는군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5 21:05
유명한 모 한의사분도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
그걸 책으로 까지 내셔서 꽤 팔리고 이름도 날리신것 같은데... 보고 있으면 끔찍하지요... 한의학계에서 아무말이 없는것도 아쉽고요.
괜히 월경'신화'겠어요? :)
Commented by ㅊㅇㅊㅇ at 2008/08/25 19:10
실증은없고 주장만 있는게 맞죠??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5 21:06
월경신화쪽이요? 그쪽은 어느 원시부족의 예를 들기는 하는데.. 그리 신빙성은 없어보입니다. 자세한걸 보시고 싶으시면 모기불님의 블로그에서 월경신화로 검색해 보세요.
Commented by ALICE at 2008/08/25 21:24
어릴적에 무모한 다이어트를 하다가 거의 반년 가까이 무월경이었던 이후로, 툭하면 하혈하고, 경구피임약 없이는 월경 정상적으로 하지도 못하네요.....그 후유증 엄청 큰데, 호기심으로 저런 극단적 채식/생식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6 07:18
건강한 다이어트법이 많이 알려져야 할텐데, 유행하는 방법들은 건강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들이 많더라고요. 호르몬 요법으로 생리주기를 조절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던데 부인과 의사와 상의해 보세요. :)
Commented by muse at 2008/08/25 21:51
요즘 사람들은 '자연스럽다' '예로 돌아간다' (비슷하게 '기적의 자연요법' '양방은 독이다' 등등) 등등에 홀랑 넘어가는 게 너무 많습니다.

...설마 멍청해서 그런 건 아니라고 믿고 있습니다. 믿고 싶어요 ;ㅁ;

(저는 다이어트 중에 한달 반동안 생리가 안 나와서 20대 폐경인가 보다! 하고 다 뒤집어엎고 패닉했던 적도 있으니 저도 좀 거시기한 케이스군요 orz 참고로 그때 딱 한번 그랬고 지금은 정상회복해서 잘 나옵니다. 아하하;;;)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6 07:20
자연으로 돌아가자... 참 설레는 말이긴 합니다만, 그 자연이 언제나 좋기만 하지는 않았었다는걸 생각해내는 사람은 별로 없더라고요. ;;;
Commented by 라랄라 at 2008/08/26 01:23
이 포스트 참 좋네요! 몇년전 옜날 자료를 보면서 월경이 악함, 월경하는 여자가 부정함을 뜻했으니 옜날 채식여성들은 생리를 안한것이 아닐까 라는 확대해석으로 생식을 시작하는 걸 보고 헐...싶었었는데.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6 07:21
하지만 그런 이야기에서조차 '다들 생리를 했었다'라는 전제가 깔려있어서 자기 모순을 안고 있더라고요. :)
Commented by byontae at 2008/08/26 02:54
명현현상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나중에는 사람이 죽어도 좋아지는 과정이라고 말할까봐 무섭습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6 07:21
그건 명현현상이 아니라 '믿음이 없어서' :)
Commented by 초록불 at 2008/08/26 13:24
이솝 우화에 그런 이야기가 있는 게 생각납니다.
환자가 결국 이렇게 말하죠.

난 좋아지다가 죽을 거야...
Commented by bliss at 2008/08/26 13:48
네 생리할때는 힘들지만
안하면 무서워요 정말 -_ㅠ


포스트 엄청 기다렸다구요, ㅎㅎ
요즘 제가 컴퓨터를 도통 못했었는데
찰리님 블로그 이제 겨우 제가 못본 뉴포스트들 다 봤어요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블로깅도 맘 단단히 먹고 해야되나요, ㅠㅠㅠ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6 19:07
꽤 오래 했었지요. 이젠 일상이 되어서.. :)
Commented by 저기... at 2008/08/27 16:05
무지한 질문이지만 확실히 알고 싶어서요.
무월경일 경우 임신이 불가능 한가요?
배란에 반드시 월경이 따라오는 건지 조금 궁금합니다.
제가 알기론
배란을 한다는 것=생리가 나오는 것=임신 가능한 것 으로 알고 있는데요.
스포츠 선수들의 경우 월경이 오랫동안 멈추기도 하는데
그럼 그동안은 임신이 확실히 안되는 건가요?
배란은 했는데 생리는 하지 않는다든지
무월경인 상태인데 임신이 되는 케이스는 있을 수 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7 16:18
배란이 있어도 생리가 없을수도 있어요. 임신도 가능하고요. 흔한 예로 출산 뒤 수유중에는 생리가 없지만, 이때에도 임신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있거든요.
그러니까. 배란->생리지만 생리->배란은 아닌것이지요. 운동선수들의 경우 역시 배란이 되고 생리가 안나타는 경우와 배란 자체가 멈추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니 임신 역시 두가지 중 어느 경우인가에 따라서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것이지요.
답이 되었나요? :)
Commented by 저기... at 2008/08/27 17:23
그렇군요
생리를 안한다고 반드시 임신이 안되는 것은 아니었군요
조금 안심했습니다^^;
제가 예전에 스트레스로 급격하게 살이 빠진 적이 있어서 생리가 1년가량 멈췄었습니다. 지금은 몸무게도 회복되고 생리주기도 오래걸리긴 했지만 정상적인 사이클로 돌아왔거든요.
그런데 집안일+운동 좀 열심히 하면(일주일에 4일정도 하루에 1시간 빨리 걷기+일주일에 2번정도 근력운동+집안일) 살이 빠지면서(2~3kg정도) 생리가 멈추거나 주기가 늦춰져 버려서 임신때문에 걱정 하고 있었습니다.
생리가 없으면 임신이 아예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신경이 많이 쓰였어요.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걱정이 좀 줄었습니다^^
Commented by 햄양 at 2008/08/27 20:28
찰리님......질문이.......ㅋ(귀여운척 해봐도 소용없다능)

저도 양분을 끊고(거의 단식) 약(스타벅스 벤티라고 읽는다)만 쳐대진 한 몇달 지나니깐 어김없이 생리양이 줄어들던데요... 신기한거는 생리양이 줄어들면서 생리통도 확 줄어들던데요....부의 명현현상?이런건가요? 오랑캐를 오랑캐로 무찔러버린것에 해당? ... 너무 궁금해서 주접스럽지만 덧글답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8 05:49
스타벅스 벤티는 그냥 아메리카노인가요 아니면 캬라멜 프라푸치노+시럽추가+샷추가+휩크림추가인가요? :)
생리양이 줄때 생리통이 줄어드는것은 보통 그만큼 생리로 배출해야할 자궁벽이 줄어들었기 때문이예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적게 드신만큼 (extra whip cream 캬라멜 프라프치노가 아니라면..) 몸에서 배출이 줄어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번에 덧글 다신것 답변하려 보니 지워졌더라고요.. 그때와 질문이 좀 달라진듯..?
오랜만이세요~ :)
Commented at 2008/08/28 00:0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8 05:49
뭘요오... :) 반갑습니다.
Commented by 햄양 at 2008/08/28 11:08
지난번에 글올리고서...아무래도 챙피해서 다시 지웠다가... 참을수없이 궁금해서요오오오오오.......-_-;;

라떼 벤티를 먹으니깐 살이 빠지니보다는 상당히 튼튼해지는 느낌이에요... 18살의 영양간식으로서 딱 좋습니다. 19살소년의 영양간식이 무엇인지 궁금해요.ㅋ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8 14:50
아무래도 우유가 듬뿍 들어있으니 말이지요. :)
19살 소년은 한창 자라나는 때라서 뭐든지 잘 먹습니다~
요즘 모토는 '나중에 후회말고 지금 먹자'
Commented by 후드걸 at 2008/08/28 21:22
사람의 몸은 생각보다 음식 의존적이어서, 건강한 사람이라도 몇달 정도 영양소가 부족한 식사를 하면 어딘가 고장나 버립니다. 아예 굶는 경우 며칠만에도 고장날수 있고;

하루세끼 먹이시려는 부모님들의 걱정이 정답이라는.

보통 대충 때우는 한끼 식사로는 젊을때나 버틸수 있고 나이들수록 '이게 뭔 호강이냐' 싶을 정도로 챙겨먹어야 건강을 유지할수 있죠. 사람은 그만큼 약한 존재에요.

채식은 좋은 식습관이지만 극단적인 단식, 소식이 정말 무섭다는.


Commented by 지나가는1인 at 2008/08/29 00:40
"나이들수록 '이게 뭔 호강이냐' 싶을 정도로 챙겨먹어야 건강을 유지할수 있죠. "

세계 장수촌 사람들이 소식을 주로 하는 건 뭔지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29 01:54
'호강'이 어떤것인가에 따라서 다르지요.
장수촌 사람들이 다 소식을 하는것도 아니고요. 잘먹고 (술) 잘마시고 (담배) 잘 피우는 사람들이 오래사는 동네도 꽤 있어요. :)
사람은 참 미스테리한 존재입니다.
Commented by Semilla at 2008/08/30 02:07
두부 부치다가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http://www.physorg.com/news136084675.html 전에 이걸 보고는 그냥 '에이 설마'라고 생각했는데 여자에게서 월경이 사라지면 남자에게서 정자가 줄어드는 것도 일어날 수 있긴 하겠군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30 02:44
우선 의욕도 감소하고요... :)
링크를 보고는 헉! 했습니다. 특정음식에 반응하는 경우는 한의학에서 주로 들었었는데 이쪽도 꽤 재미있네요.
Commented at 2008/08/30 17:4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8/31 01:00
...예전에 거기서 대판 싸운적이 있었지요... :)
Commented by 오오 at 2008/09/26 13:24
채식주의자들이 말하는 무월경이.. 이런거였어요? 흙 정말인가보다고 생각했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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