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9월 22일
카놀라유(Canola oil)는 정말 위험한가?
카놀라유가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이야기는 몇년전에 한참 유행했었는데.. 오늘 음식밸리에서 보게 되었어요... 이오공감에 발빠르게 추천되었길래 망설이다 더 확산되기전에 솔선수범해서 미끼를 물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
우선 카놀라유(Canola Oil)란 뭘까요? 카놀라는 Canadian oil, low acid의 머리글자로 만들어 낸 단어입니다. 유채꽃을 개량해서 만들어낸 품종에서 짜낸 기름으로서 포화지방이 아주 낮은데다 단불포화지방이 높아서 심장질환의 위험성을 낮추는 특성을 인정받아 요리용 기름으로 의사들이 추천하는 제품이지요.
아. 오메가 3의 함유율이 높기도 합니다. 기름-지방의 섭취를 줄이는게 좋지만, 이왕 쓸거라면 카놀라유를 쓰는게 좋다는게 많은 의료연구단체의 의견입니다.
하지만, 유전자 조작(...)기술로 개량된 유채꽃에서 짠 기름인지라 많은 반대의견이 있기도 해요. 음식 밸리에서 본 이야기가 그 중 하나입니다.
그럼, 카놀라유가 위험하다는 이야기는 정말인가요? 글쎄요. 위험할 수도, 아닐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위험하다고 하는 이야기에서 근거로 드는 예들은 위험하다는 이야기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트리고 그 의도를 의심하게 합니다.
몇가지를 뽑아와 보자면:
유채꽃에서 짜낸 기름은 사람과 동물에게 유독한 기름이고 살충제에 효과적이란 이야기.. 진딧물에게 뿌렸을때 진딧물을 질식시켜 죽인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건 독성이라기 보단 기름(어떤 기름이든) 자체의 특성에 있습니다. 곤충의 호흡기에 기름막이 씌워지면 호흡을 할 수 없거든요. 100% 유기농 올리브유를 뿌려도 아마 마찬가지 효과를 낼거예요. 비싸서 그렇게 쓰라고 권하지는 않겠지만요.
-제가 채종유-유채꽃에서 짠 기름-와 카놀라 오일을 같은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물론 이경우에도 역시 원 글(빨간색)은 저와 같은 오류를 범해서 개량되지 않은(독성이 있는) 채종유와 독성이 없도록 개량된 카놀라유를 비교한 것이지요.
유채꽃에서 짜낸 기름은 공업용 기름으로 윤활유, 연료, 비누, 합성고무의 재료, 잡지의 컬러페이지에 쓰인다
-역시 다른 식물성 기름을 저런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옜날에는 콩기름으로 신문을 찍었다는 이야기도 있지요..
1986년부터 1991년 사이에 유채꽃 기름이 동물 사료로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 동물용 사료로 사용되었다가 사용이 중지되었다.
-그런데요? 왜 그랬을까요? 동물이 죽었다던가, 기형이 되어서라는 이유라도 있나요? 찾아보니.. 유채꽃 기름(이때는 지금의 카놀라유에 쓰이는 개량된 유채꽃도 아니었습니다. 지금 카놀라유에 쓰이는 유채꽃은 1990년대 중반부터 쓰이기 시작했으니까요)은 맛이 까칠해서 동물들이 잘 안먹었다는군요.....
유채는 유독성의 잡초....
-유채꽃 축제를 당장 중지하라! 중지하라! 유독성 잡초를 불태워라! 불태워라! (퍽)
....
여기까지 쓰니 시간이 아까워지는군요..;;;
판단은 각자의 몫입니다만, 인터넷이나 여러 매체로 접하는 정보들을 무조건 받아들이기 전에 한번 생각해 보고 찾아보는 습관을 들이는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우선 카놀라유(Canola Oil)란 뭘까요? 카놀라는 Canadian oil, low acid의 머리글자로 만들어 낸 단어입니다. 유채꽃을 개량해서 만들어낸 품종에서 짜낸 기름으로서 포화지방이 아주 낮은데다 단불포화지방이 높아서 심장질환의 위험성을 낮추는 특성을 인정받아 요리용 기름으로 의사들이 추천하는 제품이지요.
아. 오메가 3의 함유율이 높기도 합니다. 기름-지방의 섭취를 줄이는게 좋지만, 이왕 쓸거라면 카놀라유를 쓰는게 좋다는게 많은 의료연구단체의 의견입니다.
하지만, 유전자 조작(...)기술로 개량된 유채꽃에서 짠 기름인지라 많은 반대의견이 있기도 해요. 음식 밸리에서 본 이야기가 그 중 하나입니다.
그럼, 카놀라유가 위험하다는 이야기는 정말인가요? 글쎄요. 위험할 수도, 아닐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위험하다고 하는 이야기에서 근거로 드는 예들은 위험하다는 이야기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트리고 그 의도를 의심하게 합니다.
몇가지를 뽑아와 보자면:
유채꽃에서 짜낸 기름은 사람과 동물에게 유독한 기름이고 살충제에 효과적이란 이야기.. 진딧물에게 뿌렸을때 진딧물을 질식시켜 죽인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건 독성이라기 보단 기름(어떤 기름이든) 자체의 특성에 있습니다. 곤충의 호흡기에 기름막이 씌워지면 호흡을 할 수 없거든요. 100% 유기농 올리브유를 뿌려도 아마 마찬가지 효과를 낼거예요. 비싸서 그렇게 쓰라고 권하지는 않겠지만요.
-제가 채종유-유채꽃에서 짠 기름-와 카놀라 오일을 같은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물론 이경우에도 역시 원 글(빨간색)은 저와 같은 오류를 범해서 개량되지 않은(독성이 있는) 채종유와 독성이 없도록 개량된 카놀라유를 비교한 것이지요.
유채꽃에서 짜낸 기름은 공업용 기름으로 윤활유, 연료, 비누, 합성고무의 재료, 잡지의 컬러페이지에 쓰인다
-역시 다른 식물성 기름을 저런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옜날에는 콩기름으로 신문을 찍었다는 이야기도 있지요..
1986년부터 1991년 사이에 유채꽃 기름이 동물 사료로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 동물용 사료로 사용되었다가 사용이 중지되었다.
-그런데요? 왜 그랬을까요? 동물이 죽었다던가, 기형이 되어서라는 이유라도 있나요? 찾아보니.. 유채꽃 기름(이때는 지금의 카놀라유에 쓰이는 개량된 유채꽃도 아니었습니다. 지금 카놀라유에 쓰이는 유채꽃은 1990년대 중반부터 쓰이기 시작했으니까요)은 맛이 까칠해서 동물들이 잘 안먹었다는군요.....
유채는 유독성의 잡초....
-유채꽃 축제를 당장 중지하라! 중지하라! 유독성 잡초를 불태워라! 불태워라! (퍽)
....
여기까지 쓰니 시간이 아까워지는군요..;;;
판단은 각자의 몫입니다만, 인터넷이나 여러 매체로 접하는 정보들을 무조건 받아들이기 전에 한번 생각해 보고 찾아보는 습관을 들이는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 by | 2008/09/22 21:38 | -음식과건강 | 트랙백(1) | 덧글(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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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카놀라유 (Canola oil) 의 진실
캐나다 브랜든 마니토바에서 찍은 카놀라밭 제가 자주 다니는 어느 카페에 카놀라유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저도 마트에 들르면 종종 보이는 익숙하지 않은 외국어에 대해 ㄱ궁금했었는데요. 이번 기회에 한번 찾아봤습니다. 역시나 무서운 인터넷의 힘을 빌었죠. ^^ 영문판 위키피디아에서 정보를 얻어 대략 요약해보았습니다. ----------------- 카놀라유라는 것은 저 역시 최근에 들어본 이름이고요. 콩기름(식용유) 아니면 올리브 유만 쓰는 ......more
카놀라유는 이세상에서 식용으로는 빛을 볼 수 없었겠죠 ㅠㅠ
...어째 엉뚱한데서 교훈을 얻고가는 듯...
불안하지 않으면 불안한 사람들이 있나봅니다.
그러고 보면 팜유-야자기름도 비누의 원료지요.'ㅂ'
그때 뼈 녹이려고 이상한 약 쓴다는 루머가 돌았죠 아마?;;
의외로 상식을 적용하면 많은것을 볼 수 있지만..
집에서 카놀라유 꽤나 오래 썼는데 저 아직 안죽었어요 호호호...?
역시 저런 루머성 이야기는 꼼꼼하게 확인을 해봐야 하는군요. Don't Panic!
공업용 원료... 라는 부분에선 전설의 우지파동; 도 생각나고 그러네요.
그런 일이 한두번도 아니고 꽤 있었는데.. 여전히 사람들은 우르르르~
진딧물에 기름을 입히면 좋은거군요!
안그래도 화분에 진디가 붙어서 엉엉하고 있었는데
오일을 좀 뿌려볼까요;
....의심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
유전자 조작 옥수수에서 나온 과당은 C6H12O6의 분자구조에 관한 정보가 저장되어 있는 과당 속의 유전자도 조작되었기 때문에 기존의 정상적인 과당과는 구조 자체가 다른 기형 과당입니다. 절대 먹어선 안되는 물질입니다. 나아가 유전자조작 옥수수나 유채 같은 것은 태워도 안 되고 땅에 뭍어 썩혀도 안 됩니다. 걔네들이 탈때 나오는 CO2 같은 것만 해도 이미 탄소 원자의 유전자가 정상 탄소 원자가 갖고 있는 유전자와는 다른 비정상적인 유전자조작 탄소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말을 해 주어도 못 알아 듣는게 저런 소리를 퍼뜨리고 다니는 부류들의 특징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좀 솎아내고 싶은 사람들입니다.
정말 정보는 진위여부를 꼼꼼이 따져보고 받아들여야겠어요..
(내용이 틀리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사소한 번역의 오류랄까...)
유채꽃이 유독성 잡초라는 말에는 어이가..;; 어린 줄기는 나물, 김치로도 담가먹는 엄연한 식용 식물인데요. 봄에 마트에 가보면 하루나라고 파는게 유채에요. 유채가 유독성 식물이면 제가 여기서 이렇게 덧글을 달고있을리가..; 저런 말을 믿는 사람들이 있군요.
다른 사람의 말을 너무 쉽게 믿는 분들이 좀 있지요.
근데 카놀라유가 유해하다는 소리를 퍼트리는 사람이 있는 줄은 정말 몰랐죠.....
그래서 캐나다에서는 유채에서 위의 저 유독성 물질들의 함량을 낮추는 품종을 개량하였고 그렇게 만들어 진 것이 바로 '캐놀라유'입니다. 다시 말해 독이 있는 유채에서 독을 없앤 것이 캐놀라유이죠.
그 외에도 여러가지 개량종이 나와서 현재 식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들은 모두 원래 유채가 가지고 있던 독성 성분을 제거하거나 해가 없는 수준으로 낮춘 개량종들입니다.
트랙백보내신 곳에서 먼저 봤는데 도저히 어디부터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포긔[...]ㅠㅠㅠ
그보다 저는 올리브유,식용유(콩,옥수수) 밖에 몰라서...저런것도 있다는걸 처음 알았네요.정말 종류가 많은것 같네요..;;;;
http://mokpo.nics.go.kr/crop/old_07uchae_02.asp
그리고 이와 관련된 또 다른 쓰레드
http://cauart.com/community/zboard.php?id=p4&page=8&sn1=&divpage=6&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6675&PHPSESSID=2ec3831266037c2e0bc09e1e88a3b34e
식품 관련해서는 기본적으로 FDA와 기타 유사 기관을 실뢰하면 먹고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애매한 것 조차도 금지하고 있는 판국인데 말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선택은 언제나 존중합니다.
처음에 식용으로 나왔던 카놀라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유전자가 변형된 카놀라는 확실히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먹고 바로 죽을만큼 치명적이진 않겠지만 분명 문제는 있을 겁니다. 자연을 거스르는 행위에 인간은 언젠가는 댓가를 치르겠지요.. 서서히 말이지요..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해로움이라도 언젠가는 댓가를 치르지요. 어떤 형태로든...
대체할 만한 기름이 얼마든지 많은데 굳이 위험성이 있다는 제품을 먹을 이유도 없어 보이고~ 단순히 싸다고 해서 찝찝한 기분으로 먹을 필요는 없지요.
좀 더 설득력 있게 문제가 없다고 설명해주세요!!!!
그런데, 제가 더 설명해야 할 이유가 있나요?
쓰신 덧글을 자세히 한번 읽어보시고, 제글과 다른 덧글들을 읽어보세요.
만약 그러고 나서도 설명이 필요하시다면 제가 (달아주신 덧글의) 문제점을 짚어드리지요.
유전자재조합 옥수수가 존재한다고 옥수수란 유전자재조합으로 만들어졌다고 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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