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 베지터블 샌드위치, 샌드팜.

지난번에 먹어봤던 샌드팜(Sand Farm)의 다른 제품인 에그 베지터블(Egg Vegetable) 샌드위치를 먹어봤습니다.
그냥 계란 야채 샌드위치도 괜찮을듯하지만, 영국식 정통 샌드위치라고 하니, 에그 베지터블이라고 쓰는 모양이예요. 넘어가고.. 집어들때부터, 뭔가 신경이 쓰였었는데.. 포장을 벗기고 나니 알겠더군요.
에그 베지터블-그러니까 계란과 야채 샌드위치라고 해놓고는.. 저기의 햄은 뭔가요. 뭐 그리고 정작 계란은 중간 아래쪽에 보이는 노르스름한 그것..인가요? ;; 계란도, 야채도 별로 풍성하게 들어있다고 할 수 없으니 이걸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그냥 이렇게 봐도 그리 풍성한 샌드위치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만..
이건..;;;
물론, 코너에 몰려서 떨어지기 직전의 저 햄은 원래 샌드위치 이름에는 들어있지도 않던 햄이니까 그렇다고 쳐요. 야채를 볼까요. 저 양상추 심을 말하는건 아니겠지요. 에그 베지터블이란건, 삶은 계란 갈은것+양상추심/조각(그리고 명목상의 오이 피클 조각)을 말하는것인가 봅니다. 물론.. 이것이 '영국식' 샌드위치! 라고 말하면 할말이 없지만요..

맛은.. '에그 베지터블' 샌드위치 맛입니다. :)



음식점이라면 하루 무슨일이 생겼겠지..라며 다음에 한번 더 갈지도 모르지만, 이런 포장 샌드위치의 경우는 그런 경우를 염두에 둘 이유도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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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arlie | 2008/09/24 10:28 | 맛있게 먹기 | 트랙백(1) | 덧글(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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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잃어버린 시간들... at 2008/09/28 03:02

제목 : 샌드팜 에그베지터블 샌드위치(패밀리마트)
저녁으로 패밀리마트에서 사온 것.얼마였지? 이천원쯤 아니었을까?순전히 계란 때문에 샀다.(햄은 싫어-_ㅜ 그래도 먹긴 한다.)처음 보는 것이기도 했고..(이눔의 쓸데없는 호기심)에그베지터블인데...베지터블이 저 약간의 양상추를 보고 말하는거니???? 응???맛은 상상할 수 있는 맛빵+햄+계란맛.. ㅡㅡ;;비쥬얼에 속은 게 죄 ...more

Commented by 하얀까마귀 at 2008/09/24 10:47
... 하지만 이미 같은 음식점에서 다른 메뉴를 두 번 시켜본 셈 아닐까요? ^^;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9/24 13:52
제가 요즘 치매 초기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먹고도 안먹은것 같...
(퍽)
Commented by 양갱매니아 at 2008/09/24 10:48

....허세네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9/24 13:52
한입 물고 -_-.. 한 다음 열어보니 저런 속사정이 있더군요.
Commented at 2008/09/24 11:0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9/24 13:53
겉과 속이 같은 음식이 그리워요~ 그리워요~ (..응?)
Commented at 2008/09/24 11:0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9/24 13:53
불을 향해 날아가는 부나비 처럼...
Commented by 이녁 at 2008/09/24 11:41
영국식이라.... 맛이-_-;;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9/24 13:53
Let's blame England! ;)
Commented by 소녀라디오 at 2008/09/24 11:45
구입의사가 10포인트 하락하고 있어요 ㅠㅠ..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9/24 13:54
그냥 거기서 거기..니까. 마음 내키는것으로 골라드시는게 제일 나을듯도요. :)
Commented by kz at 2008/09/24 11:52
RSS를 모아서 보다가 (같은 음식 폴더 -_-; 에 있는) 다인의 편의점인 줄 알았습니다. 얼마 전에 같은 제품에 대한 글이 올라왔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웬 재탕?' 이라고 생각하며 열어봤습니다. :)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9/24 13:54
편의점 음식도 먹는다고요~ 채다인님의 포스트도 한번 찾아가 봐야겠네요~
Commented by dARTH jADE at 2008/09/24 13:44
아 추석연휴 때 귀향하면서 아침으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같은 브랜드의 감자뭐시기랑 햄치즈 뭐시기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일반 편의점 샌드위치보다는 훨씬 맛있어서 괜찮네.했던 기억이 있네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9/24 13:55
추석연휴 아침으로 샌드위치라니요..;;
그럼 다음엔 그 두종류를 한번..
Commented by dARTH jADE at 2008/09/24 15:14
늦잠자고, 집에 밥 없고, 뭐.. 그랬습니다.
Commented by xcxc at 2008/09/24 13:50
험.그냥 제과점 샌드위치 사먹고맘.저게뭐야.(...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9/24 13:55
하지만 제과점 샌드위치는 좀 더 비싸지요.. :)
Commented by 현재진행형 at 2008/09/24 14:16
뭔가 양심이 없는 듯한;;;;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9/24 18:51
좀 그렇지요..?
Commented by mint at 2008/09/24 14:44
저기에 바나나우유 콤보라니..
2300원을 선뜻 내놓기 아까워지는군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9/24 18:51
그나마 바나나 우유는 먹고싶지 않아서 집지도 않았어요. :)
Commented by 위장효과 at 2008/09/24 15:56
전에도 댓글에 썼지만...처음에 나올때하고 지금하고 질적 하락이 너무도 뚜렷한 물건들이죠.-차라리 옆의 다른 제품들이 더 먹을 만...-

괜히 포장만 플라스틱 용기 써가지고 가격 올리는 거 같아서 더 마음에 안들고요.(할인마트 자체 생산 물건중에 값은 저거보다 싸면서 삶은 계란 하나에서 한 개 반이 슬라이스되어 들어있는 물건가격하고 비교하면 더더욱...사기야! 하고 외치게 합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9/24 18:52
정통 영국식 샌드위치라서 그럴지도요? :)
..아니 농담이 아니라 외국은 저런 케이스에 샌드위치를 넣어 팔거든요.;;;
Commented by audtn at 2008/09/24 15:58
한국에서 야채의 개념이 바뀌고있는게 분명해요. 접때 마트 야채 포스팅도 그렇고..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9/24 18:53
아아.. 어떤 마트 야채 포스트인가 한참 생각해 봤어요. ;)
그건 알바의 실수겠고.. 이건 누군가의 비양심..? ;;
Commented by 배길수 at 2008/09/24 16:30
영국식이라니까 납득해버렸쩌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9/24 18:54
영국의 이미지를 또 한계단 낮추는데 성공! (야)
이걸 영국에서 알면 저를 가만두지 않을거예요. ;ㅁ;
Commented by muse at 2008/09/24 16:57
.....저 다음주에 영국 돌아가는데 그때 가면 진짜 영국 샌드위치 포스팅을 팍팍 올려버릴까 봅니다(단, 핸드메이드일 가능성 있습니다 낄낄낄낄)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9/24 18:55
아무리 핸드메이드라고 하셔도.. '정통' 샌드위치라면 힘드실걸요~ ;)
영국 찻집에서 전통 샌드위치를 먹어보고 진심으로 영국 사람들이 불쌍해졌었어요..;;;
Commented by 곰부릭 at 2008/09/24 20:20
샌드위치백작님이 영국분이기는 하시지만!
'영국식'이라는 이름이 붙은 먹거리는 홍차 이외에는 으음..? 싶은;;;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9/24 21:00
생선튀김과 감자튀김 (Fish & Chips)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음.....
Commented by muse at 2008/09/24 23:18
젤리에 든 장어도 있습니다!
(뭔가 기대에 부합해야 할 것 같아서)
Commented by 곰부릭 at 2008/09/24 23:36
사실 제가 제일 맛있게 먹었던 영국 먹거리;;는
맥비티의 다이제스티브;;;
영국 여행갔을때 식사가 잘 안맞아서
슈퍼에서 1m 길이의 대용량을 사다가 주구장창 먹었던 바보;;;
(한국거보다 맛있어! 라며 감동까지 했다는 ㅠ.ㅠ)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9/25 09:11
muse/ ...맛있나요? 생으로 절인 헤링도 먹어보긴 했지만..;
아 참 스콘과 클로티드 크림이 있군요!!!

곰부릭/ 그런 대용량도 있군요.. :)
Commented by 위장효과 at 2008/09/25 12:01
요크셔 푸딩, 그리고 키드니 들어간 거 뭐더라...그리고 스카치 위스키와 아이리쉬 위스키는 잉글랜드 것이 아니므로 제외...(그래서 기네스도^^)

여하간 유럽에서 제일 행복한 남자가...튼튼한 독일식 집에서 프랑스 요리 먹는 남자, 불행한 남자가...허술한 일본식 집에서 영국요리 먹는 남자(부인에 대한 언급은 민감한 주제임으로 제외^^)라긴 하지만요^^;;;
Commented by 배길수 at 2008/09/25 19:56
그레이트 브리튼에서 맛있는 건 왠지 "잉글랜드 제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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