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9월 25일
Mama Mia!. 맘마 미아!!
제목 그대로..
즐겁게, 흥겹게 본 영화였습니다. 뮤지컬도 두 버젼으로 보고 영화까지 보니 배가 부른 느낌입니다만, 하나하나 새로워서 기분좋은 배부름이랄까요.
메릴 스트립은 이제 정말 늙었구나..라는게 가슴 덜컹함으로 다가온 배우였습니다.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전철을 밟기를 원하는것은 아니지만, 할머니로의 진행이 거의 완성되어가는 얼굴을 보며 시간이 이렇게나 지났구나..라고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영화 포스터를 보면서 '콜린 퍼스는 분명히 게이 아버지 역일거야!' 라고 웃었는데 역시..; 하지만, 세 아버지 중 가장 훌륭한 노래솜씨를 보여주더군요. 기타솜씨도 훌륭했고요. Our last summer는 정말 훌륭하게 불러냈어요.
게다가 마지막에서 물에 젖은 셔츠 차림도 섹시했고요. (..그걸 벗기 전까지만..)
피어스 브로스닌은.. 물론 분위기로는 샘에 딱 맞는 역이었지만.. 노래가.. 노래가..;
그 뭔가 아랫목에 걸린듯한 목소리..;; 하지만 샘역을 다른 누가 맡을 수 있겠어요.
빌... 터너네 아버지는 다른것 보다도 실룩이는(....) 눈동자 밖에 기억이 안나요.
소피는 영화 종일 뛰어다니고, 뛰어들고, 울고, 웃고. 참 기운찬 캐릭터더군요. 반짝반짝 빛나는게 정말 캐스트를 잘했다 싶었습니다. 영화에선 본 일이 없었는데 낮이 많이 익은 이유는 아침 드라마에 자주 나오기 때문이었더군요. :)
재미있었습니다.
즐거웠어요.
참. 마지막에 부두의 세남자..
포스터나 캡춰 있으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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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마미아 (Mamma Mia!, 2008) by 글로리아
# by | 2008/09/25 10:23 | 희노애락 | 트랙백(1) | 덧글(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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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맘마 미아!(2008) - ★★★★
난 뮤지컬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들에 조금 부정적인 편이다. '뮤지컬' 은 관객들과 배우가 함께 호흡하며, 또한 그 열기를 함께 느껴가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영화에서는 그런 생생한 감정의 전달이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또한 뮤지컬은 대부분 노래를 통해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만약 원작 뮤지컬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영화를 본다면 과연 노래를 통해서 그 영화(혹은 뮤지컬)이 가진 서사를 관객들에게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가 라는 부분에서......more
저는 맘마미아 영화를 보지도 않았는데 내용폭로를 당했습니다.ㅠ_ㅠ 개봉할 때 즈음해서 씨네21 표지가 맘마미아였는데요, 딱 보니 누가 아버지인지 알겠떠라고요. 기사를 보니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았는데 남자들에게 노래는 기대하지 않았다는 말이 있어서 살짝 웃었습니다.
내용을 알아도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저도 초콜렛이 먹고 싶어요~ (...?)
몇가지 준비중입니다. :)
남자 관객들한테선 악평이 많던데...
하고싶어서 하는게 블로그 아니겠어요~ 결국 본인을 위한것이니까요.
좋은하루 되세요~ ;)
사람이 별로없는 밤 마지막 회였는데, 구석에서 조그맣게 따라부르는 목소리가 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