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에의 맹신

시작한 싸움이니 계속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
제 트랙백과 덧글은 예전에 차단했고, 조금이라도 반대의견을 말하는 사람들은 다 차단했으니.. 스스로 생각하기에는 자기말에 아무도 토를 달지 않으니 옳다라고 판단을 하고 있는 모양인데요. 그래도 급히 다른 소스를 끌어와서 자신의 종교(채식천국 육식지옥)를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글에 대해서 다시 써 보도록 하지요.

17000명의 미국소녀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8세 이전의 백인 소녀의 14%, 3세 이전의 백인 소녀의 1%가 육체적 성숙의 조기 징후를 나타내었다. (세살에 가슴과 거웃이 생긴다던지, 월경이 시작된다던지.) "요즈음 그런 일은 그렇게 희귀한 것도 아닙니다." 미국 노스캐롤라니아 주 대학의 건강연구요원인 마르시아 헤르만 기덴은 말했다. 그녀는 이미 그러한 조숙한 소녀들을 많이 보았다.
-이게 1999년에 출판된 한스 울리히의 <더 이상 먹을 게 없다>에 나온 거니 지금은 더 심할듯; 우리나라의 경우도 어마어마하다네요. 월경 일찍 시작하면 당연히 몇년 뒤부터 키가 안 크죠. 여자애들은 다 아는 얘기였는데.
기사 하나 퍼서 올린 덕에 우리나라도 알게 된 건데 끔찍해라.



위에 대한 내용은 모기불님의 '미국소녀들의 조숙증'을 읽어보시면 얼마나 편향된 이야기을 뽑아와서 과장하고 있는것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병원에 온 17000명의 소녀들을 대상으로 한 결과를 사회 전체에 대응하는것부터...;
그러니 저는 그냥 글 내용에 대해서만 써보도록 하지요. 1999년에 출판된 '책'에 나온이야기니까 지금은 더 심할거라는 이야기는 정당할까요?

제가 지금 당장 '과격한 채식주의는 악이다' 라는 책을 써서 출판한 다음에, 그 책을 인용한다면 제 말은 사실이 되는것일까요? 책은 누구나 쓸 수 있습니다. '누군가의 주장'을 단지 자기가 주장하는것과 같다고 해서 끌어오는것은 웃음거리가 될 뿐입니다.
그리고, 1999년에 어떤 연구결과(..이경우엔 '책'이었지요..)가 나왔다고 해서 10년 가까이 지난 지금 그게 더 나아졌을거라던가, 심해졌을거라는 단정은 도데체 어디에 기반한 이야기인가요. 나아졌다/심해졌다라고 말할 수 있는 근거라던가, 연구결과가 어디에 있나요?
단지 '기사하나 퍼서 올린덕'에 알게 되었다고 스스로 이야기하는...... 에효.

사람들이 내성균에 의해 사망하는것을 '가축만 기르지 않으면' 예방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 '책' 한권 말고 다른것도 읽어보시면 사람들이 내성균 때문에 고생하는 이유는 가축 말고도 다양하다는걸 알 수 있을겁니다. 도데체 그렇게 주장한다는 '모든 건강전문가'는 어디에 있는걸까요.

1999년에 나온 '책 한권'에 매달려서 거기에 나온 이야기를 경전읽듯 신봉하는군요.
여기까지만 쓰도록 하겠습니다.



p.s.
그냥 뉴스밸리가서 떠드세요. 안말릴테니까.
p.s.
이전 글에 달린 덧글 중에 저도 궁금했던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과연 문국현씨는 채식주의자일까요?'

by Charlie | 2008/10/15 09:14 | -유사치료/유사종교 | 트랙백(1) | 핑백(1) | 덧글(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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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 Stella et .. at 2008/10/15 17:55

제목 : 전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고기를 못먹습니다. ㅠ.ㅠ
Charlie님께서 쓰신 채식에의 맹신이란 글이 보여 읽었습니다. 몇 달 전쯤 어부님, 기불님, Charlie님께서 채식, 육식 관련한 글을 많이 올리셔여 읽었던 적도 있고요. :) 그런데 항상 문제는 개념 없는 채식주의를 빙자하는 사람들인 듯합니다. Charlie님 글을 읽으면서 도대체 뭘까란 궁금함에 이리저리 검색해 몇 개 글을 읽었는데... 아... 정말 심하게 표현한 것이 많군요. 고기를 '시체'로 표현하고, 고기 가공하는 것을 '시체 ......more

Linked at 모기불통신 : 왜 과격채식교가.. at 2008/10/16 01:33

... 채식에의 맹신 에 붙은 덧글에 내 뒷다마를 까는....;;; 이야기가 있어서 잠시 인용을. "Commented by john at 2008/10/15 22:20 음~ 채식을 하 ... more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5 16:33
재미있는 증명이군요. :) 그래도 아침은 꼭 제대로 챙겨드세요~
Commented by 2017 at 2008/10/15 09:27
아무래도 적당히 "우리가 돈주고 사마시는 생수들은 전부 지하수가 아니라 정수물이다" 라고 (미국의) 글을 퍼다가 번역해 티 안내고 올리면 믿어버릴 사람 같습니다. 한번 시험해 볼까요.
.............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5 16:33
+그리고 그 물들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까지 하면 완벽하겠지요. ;;;
Commented by 유월향 at 2008/10/15 09:29
지금은 더 심할듯... 이 성립하려면 몇가지 전제 조건이 필요하죠.

1. '그분' 이 주장하듯이 저것들의 원인이 호르몬 괴기 일것.
2. 1999년 이후로 호르몬먹인 괴기가 늘었고 사람들이
괴기 섭취량을 유지하거나 늘였을 것... 정도?

뭐 애초에 저 자료자체가 편향되고 그닥 좋지 않은 자료지만,
1번 2번을 증명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인듯요;;;

그나저나 채식천국 괴기지옥인 사람들은,
채소를 먹다가 채소에 붙은 곤충의 알이라던가 애벌레라던가...
진딧물이라던가... 먹게되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ㅅ')a
Commented by gforce at 2008/10/15 09:32
당장 쑥과 마늘을 들고 동굴로 들어가 햇빛을 보지 않으며 삼칠일을 버티면 회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Commented by 유월향 at 2008/10/15 09:34
겨우 삼칠일이라니 너무 짧아요... ㅠ_ㅜ (채식주의자에겐...)
물론 저같은 괴기주의자에겐 당장 삼일도 힘들겠군요;;;
Commented by gforce at 2008/10/15 11:25
저 같으면 그걸 제안한 사람의 입속에 생마늘과 생쑥을 쑤셔넣고 걸어나오겠습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5 16:35
하지만 저 인간은 별로 그런 상식적인 접근법을 사용하고 싶은 생각이 없나봐요.
불교 믿는 분들은 혹시 물을 마시면서 같이 먹게 될 미생물들을 위해서도 불경을 올린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채식교도들은 어떻게 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동물들이 알아서 피해가지 않을까요? :)
Commented by gforce at 2008/10/15 09:30
히틀러는 채식주의자였죠. 낄낄낄.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5 16:36
채식주의자 악당도 있는것이고, 육식을 즐기는 성자가 있을수도 있는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인간이라니, 상상할 수 없는 일이지만 표본이 저기에 있..
Commented by highenough at 2008/10/15 11:08
근데.. 대체 저분은 그래서 어쩌자는 거랍니까..-┌
그냥 본인만 조심하고 살면 되는 거 아닌가요.. 아니라고 하는 사람은 내버려두고 말입니다;; 자기가 맞다고 생각하면 남이 하는 말까지 귀 막고 안 들을 필요나 있나요. 말하게 놔두면 그만이죠;;
참.. 알 수가 없달까요.. 그 심리가..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5 16:38
자신만이 빛이요 진리이고 자신의 말에 (자기가 생각하기에) 토단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말은 삭제/차단...
나중에 저 인간이 어디 높은자리...그러니까. 한 사람이라도 자신의 아래에 있는 자리에 올라가지 않기를 바래야지요.
Commented by Frey at 2008/10/15 11:17
논문을 인용하면 몰라도 책을 인용하는 건 아무래도 부족한 점이 있겠죠 -_-a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5 16:38
그 책이 올바른 인용을 했다는 전제하에라도 책을 인용하는건 과학적인 방법이 못되는데.. 저책은 그나마도..
Commented at 2008/10/15 11:2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5 16:39
진리라도 자기가 마음에 안 든다면 밟아 끌 인간이지요...
Commented at 2008/10/15 11:3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5 16:40
옳으신 말씀입니다. :) 그거 훌륭한 표현이예요! 왜.. 비공개로 하셨는지..;;

뭐.. 그렇게 해도 괜찮다..는 사람들은 꽤 되더군요. 저 인간은 그 중 극렬파랄까..
Commented by 현재진행형 at 2008/10/17 12:08
저때문에 싸움나면 어케요. ㅋㅋㅋ ^^::: 그래서 비밀글!<-- 비겁자!
Commented by 아이 at 2008/10/15 11:56
제가 알기로는 육식도 채식도 사람 체질마다 몸에 잘 맞는 게 있고 아닌 게 있는데 그걸 일일이 따지고 먹기 힘드니까 기양 골고루 잘 먹는 게 최고라던데요;; 자기 체질 따라 제대로 먹기 힘들면 그냥 조금씩 균형 맞춰 먹으라던 한의사분 말씀이 생각나서^^;;

어떤 사람은 채식이 몸에 해로운 사람도 있대요 ㅠㅠ/ (저같은 경우 잎 채소는 몸을 차게 하니까 먹지말고 뿌리채소랑 쇠고기 꼭 먹어주라는데 고기가 오히려 제 몸에 좋단 이야기 듣고 순간 벙찐-_-;;)

음..제 이야기도 일부 주장들 중 하나일뿐이지만, 골고루 먹는 게 어느 주장에든 맞출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 같아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5 16:42
골고루 조금씩 먹으면 어느 하나때문에 심각한 문제 생길일도 별로 없고.. 각자 자기가 원하는대로, 취향대로 먹는게 뭐가 문제인가요...
하지만.. 꼭...저렇게..;;
Commented by Polycle at 2008/10/15 12:11
제 글에서 필요한 부분만 쏙 빼써 인용을 했더라구요. 의도와는 다르게 인용되는 것 같아서 조금 기분이...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5 16:42
저도 인용된것 보고 설마..;; 라며 polycle님의 원글을 찾아가 봤습니다. ;;
조금 기분나쁘실 일이 아니던걸요? 가서 인용을 빼 달라고 말씀하시는게 나을듯 해요.
Commented by 꽃을심자 at 2008/10/15 12:21
현대사회에서 채식은 선악의 문제라기 보다는 선택의 문제로 봐야 할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축이 받아야하는 고통을 문제삼아서 채식을 선택 합니다. 고통을 되도록 줄이는 쪽으로 가자는 것이죠,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겠지만 채식만으로 훌륭한 업적을 이룬 예는 많습니다.(http://www.ivu.org/people/ 참고). 반대의 경우도 있으리라고 봅니다. 어느것이 더 바람직한지는 각자가 생각해서 결정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rumic71 at 2008/10/15 14:46
식물도 생명이 있는데...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5 16:44
각자가 원하는 대로, 남에게 피해를 안주고 살면 아무런 시비걸일도 없는것이겠지요. 문제는.. 저 인간은 남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이지요.
Commented by 위장효과 at 2008/10/15 12:48
조선일보에 신간 서평으로 뜬 건지 모르겠는데, 여하간 "불량음식"이라고 신간이 하나 나온 모양입니다. 그런데 대략 이 저자의 논지는,

기불이님+찰리님+어부님 기타등등등 Don't be Panic을 외치는 합리주의자들의 주장을 집대성해서 정리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3&sid2=241&oid=023&aid=0001996378

문제는...이 책에 대한 소개가 조선일보에 실렸다는 점인데, 여하간 읽어봐야겠습니다.(이로써 리스트 또 추가.)
Commented by 유월향 at 2008/10/15 12:56
안타깝게도 조선일보 글이라는 이유로
댓글에서 가열차게 까이고 있네요... ^_^;;;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5 16:45
위장효과/ 합리주의자라니요..;;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유월향/ 조선일보라고 해서 가열차게...;;; 흑흑
Commented by sonofspace at 2008/10/15 12:51
농경이 시작되기 전의 수렵채집 시대에 오히려 사람들의 신체적 조건이 좋았다고 하죠. 풍부한 육류 섭취 덕분에 키도 크고 건강도 더 좋았고요.
농경사회 이후에는 영양이 빈약해져서 키도 줄어들고 영양실조에 시달렸다고... 현대 들어서 영양이 풍부해지면서 다시 신체가 건강해졌다고 보는 게 옳겠죠. 물론 지나친 영양 섭취와 운동 부족(수렵시대에는 있을 수 없던 일)로 비만에 시달리기도 하지만.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5 16:46
그런 이론도 있더라고요.. 그때는 하루하루의 생존이 경쟁이었던 시대였을테니, 지금과 많이 달랐겠지요. :)
Commented by 리힐 at 2008/10/15 13:13
자신에게 채식이 잘 맞아 좋을 수도 있고, 육식보다 채식이 몸에 좋다고 주장하는 것까지도 좋지만. 남이 밥 먹는 걸 가지고 태클 걸지는 말았으면 좋겠네요. 고기 먹는 사람은 전부 곧 중환자가 되거나 단명할 것처럼 몰아붙이니 원.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5 16:47
단순히 건강에 안좋다고 말하는것을 넘어 '죄'라고 주장하니..
Commented by Lucifer at 2008/10/15 13:30
무한고기교 신도인 본인에게는 심하게 거슬리는 주장이로군요...=ㅅ=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5 16:47
자.. 종교전쟁 고고싱~! :)
Commented by 진주여 at 2008/10/15 14:15
아니뭐.. 조숙증은 다른 여러가지 호르몬 떄문아닌감..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5 16:47
그 호르몬의 원인이 무엇인가가 아직까지 연구가 계속 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Commented by 반월판 at 2008/10/15 14:28
고기를 먹든 채식을 하든 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좋을대로 먹으면 되는 겁니다. 꼭 채식하라고 강요하는 사람들을 보면 한숨이 푹푹 나옵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5 16:48
물론 꼭 고기를 먹으라고 강요하는것에도 문제가 있겠지요. 그래도 저렇게 과격한 채식주의자들을 보면.. 채식이사람 성격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것은 아닌가봐요. :)
Commented by 아브공군 at 2008/10/15 14:36
맹신이라는 것이 너무 무섭다니까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5 16:49
꼭 나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나쁜 방향으로 흐르게 될 확율이 높고..
이경우에는 제대로 악의 길로 빠져들었지요. :)
Commented by 츠남 at 2008/10/15 15:26
그러나 전 액체주의자입니다
한달간 액체만 먹고 5키로를 뺏다!

주의자라기보단 다이어트였구나..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5 16:49
액체 다이어트인가봐요? 그래도 위장과 이빨이 게을러지니 뭔가 씹을것을 잊지 마세요. (꼭 고기가 아니더라도..)
Commented by 꼬깔 at 2008/10/15 15:38
아아아... 전 어떤 글인가 궁금해서 이리저리 다 뒤적였습니다. ㅠ.ㅠ 에구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ㅠ.ㅠ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5 16:51
...뭘 뒤져보시기까지.. :) 정치관련 헛소리는 별 상관 않겠는데, 음식과 관련한 저런 헛소리는 절대 그냥 넘어가면 안되지요.
독초는 남이 먹기전에 뽑아서 태워버리는게 제일.
Commented by 새로운세상 at 2008/10/15 16:52
호르몬때문에 채식한다는 분들은 phyto estrogen이라는 단어를 모르시는듯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5 16:58
믿음이 있으면 채식으로 죽은 사람도 되살리는 채식교에 그 무슨 사이비 이론이란 말입니까! (퍽)
:)
Commented by ydhoney at 2008/10/15 16:57
이 창조한국당 알바는 지치지도 않는건가요? -_-;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5 16:59
그냥 창조한국당 찬양이나 계속하면 저와는 각자의 길을 조용히 갔을텐데말이예요.
Commented by muse at 2008/10/15 18:04
저는 이제 이 주제에 대에 뭐라고 코멘트하기도 지쳤습니다. 오늘 아침에 살라미 먹은 내 배를 째라! (벌러덩)

저는 고기도 좋아하도 채소도 좋아합니다. 육식도 좋고 채식도 좋지만 인간은 원래 잡식동물^^.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5 20:26
맛있는 살라미를 혼자 드셨다니.. (스윽-) :)
그러게요 잡식동물이 잡식을 하는것에 태클을 거는 사람들은..;;
Commented by guss at 2008/10/15 18:16
오랜만에 보는 단어군요... '에효' :)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5 20:27
그만큼 답답....
Commented by 큐팁 at 2008/10/15 18:38
잡식 동물에게 풀만 먹으라고 하는 거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걸 모르나 봅니다.

이빨, 위장등 구조자체가 다른데 말이죠.
말이나 소의 이빨이 아닌 이상 풀만 먹다보면
이빨이 다 닳아 없어질듯..풀의 섬유질을 우습게 보냐능..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5 20:28
가끔은 노이즈 마케팅이 아닌가..라는 생각까지.
Commented by 견아 at 2008/10/15 19:19
호르몬 괴기는 무섭고.. 채식이 좋에 좋다니 전 맥주를 마셔야 겠군요.
삼시 세끼 맥주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5 20:29
맥주도 칼로리가 꽤 높다고요~ :)
Commented by 곰돌군 at 2008/10/15 19:49
채식하면 하는거지.. 왜이렇게 기타 다른 사람들을 싸잡아서
모욕 주기 좋아하는 또라이들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지난번에도 한바탕 했는데 도무지 말이 않통해서
관두긴 했습니다만.. 자기 주장을 펼려먼 남의 의견도
들을 귀가 있어야 한다는 기초 상식이 결여된
현대 사회의 병자들이란 생각밖에 않드네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5 20:29
이렇게 비난받는걸 즐기던지, 아니면 지능적인 채식주의 안티일지도..
Commented by 道冥 at 2008/10/15 20:02
채식을 하더라도 필수아미노산 때문에 고기를 조금이라도 정기적으로 먹어야 하지않나요; 콩같은곳에 단백질 들어있다고 해도 질이 낮은데다, 채식으론 도저히 보충할 수 없는 필수아미노산이 고기에만 들어있던데 ㅋ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5 20:30
필수 아미노산은 대강 어떻게 된다고는 하지만 비타민 B12의 경우는 좀 다르지요..거기에 대해서는 언젠가 쓸생각이 있어요.
Commented by 어부 at 2008/10/15 20:35
인간이 '잡식으로 태어났다'는 사실을 이렇게 힘들게 광고해야 하는지, 사실 어이가 증발합니다...

그 사람에 대해서는 http://fischer.egloos.com/3615509를 보시길. 으흐흐흐....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5 22:37
그때도 봤었지요.. 아마 이글루스에서 다비에게 차단당한 사람들이 네자리에 육박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끔 해요. ;;;;;
Commented by 나긔 at 2008/10/15 20:44
다비를 상대하셨나요? =ㅂ= (....) 대략 먼산...저 사람에 대해 인간적인 예의를 기대하는건 이미 포기한지 오래고(그싸람 꽤나 오래전에 다른 닉넴으로 돌아댕기다가 제가 쿠사리 주자마자, 본인이 다비라고 주인장에게 인사하던 덧글을 그잠깐새 싹 지운 안타까움)
뭐랄까, 과대망상에 가깝게 자신의 지식세계를 구축해놓았달까. 하여간 대하기 참 어려운 류입니다.
주로하는 일은 기사 퍼나르는 거고요....[...]

우와 넷에서 한 인간한테 이토록 분노를 집중시킨 적이 없었는데 으하하!!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5 22:38
그 닉네임이 뭔가요?
지난번에 보니 아이디를 바꾸고 싶다는 소리를 하던데, 어디가나 저 성격이 변할것 같지는 않지만, 혹시라도 딴 아이디를 쓰게 된다면 널리 알려서 피해를 막도록 해야지요..;;
Commented by 나긔 at 2008/10/15 23:52
문제는 기억이 안난다는 거여요...엉엉.TㅅT 캡쳐라도 해둘걸.
뭐아주 뻘소리 해놓고 '아, 그리고 저 다비입니다.' 이랬다가 지웠던 거였습니다. 정말 닉넴을 바꿔도 그성격 안변하지요.
Commented by at 2008/10/15 20:51
언제나 고생하십니다....;;; 글 항상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앞으로도 유익한 글 부탁드려요. 그리고 꺾이지 마시길;;;;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5 22:39
고맙습니다. 뭐 이런걸 가지고 꺾이겠어요? :)
Commented by john at 2008/10/15 22:20
음~ 채식을 하는 이유중에는 이런 것도 있습니다.
1. 전세계 기아인구는 8억 5천만이다. (주로 인도, 아프리카)
2. 돼지나 소는 곡식을 많이 먹는다. (돼지 1kg->곡물 5kg, 소 1kg->곡물 8kg 과 동일)
3. 때문에 육식문화는 기아를 양산한다.
4. 12억 중국인이 스테이크 문화를 한다고 생각해보자.(만약 스테이크를 써는 것이 뭔가 부의 상징이다 라고 생각하게 될 때)
Commented by john at 2008/10/15 22:25
덧. 요즘 곡물가 폭등의 가장 큰 이유는 육식문화의 대중화라고 합니다. 누군가가 호강을 하면 누군가는 피똥을 싸지요. 저는 이러한 이유에서 채식주의자를 존경합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5 22:34
둘다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고 싶지만, 요즘 다비때문에 까칠해져 있어서 길게 답글을 못하겠네요.
그냥 모기불님 블로그 가시면 자세하게 설명되어있어요...
Commented by Cuchulainn at 2008/10/15 22:36
제가 알기로는:

1. 기아 인구와 식량생산량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그건 분배의 문제지요. 요즘 세상에 정말 생산하는 식량이 모자라서 기아가 발생한다고 보신다면 그야말로 흠좀무로군요 -_-;;;
2. 고기를 취하려고 돼지/소를 키우는 사람들이 그럼 돈 더 받을 수 있는 길을 버리고 풀을 베어서 먹이기라도 해야 한다는 이야기십니까? 그 사람들의 경제적 주권을 박탈이라도 하시지요?
3. 위에도 말했듯이, 육식문화와 기아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억측은 금물.
Commented by john at 2008/10/15 22:57
음~ 기아 문제는 분배의 문제가 맞지요. 지구는 120억의 인구를 먹여살릴 식량을 생산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분배의 문제라는 것은 1. 적정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식량을 버린다 2. 누가 너무 많이 먹는다 가 아닌가요? 음 전 다른 이유가 잘 생각나지 않네요. 만약 분배의 문제가 이러한 이유라면 누가 많이 먹는다는 육식문화와 연관이 있고 그렇다면 기아와 육식문화는 전혀 연관이 없는 것이 아니지요. 상당히 연관성이 있는 것이 아닌가요?
음~ 그리고 축산업자들이 피똥을 싸야한다라고 말한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러한 기아와 육식문화의 관계를 고려해 볼 때) 좋은 문화란 형성해 나가기 위해 우리의 태도? 그래서 전 존경한다고 말한거였습니다.
모기불님 이글루를 가봤는데 글이 너무 많아서 찾기가 힘드네요 다음페이지 10번 정도 눌렀는데;;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5 23:10
http://mogibul.egloos.com/2997093
라던가.. 몇가지 글이 있지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5 23:17
더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한 글이 있는데 저도 다시 찾아보려니 못찾겠네요. ;;
Commented by john at 2008/10/15 23:23
링크 감사합니다. 심심하네요
음~ 곡물값 폭등의 이유로는 크게 3가지를 꼽지요.
1. 육식문화의 대중화 2. 옥수수 연료 3. 초국적 자본의 투기
저는 링크의 글쓴이분의 논지를 육식문화가 채식문화가 되어 남는 곡물이 생겨도 역시나 옥수수연료와 같이 기아문제 해결 보다는 다른 곳에 쓰일 것이다. 라고 이해를 했습니다. 저는 우리가 만약 기아를 정말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해야 하지 않는가 입니다. 채식주의 장려= 병맛 은 아니지요.
Commented by john at 2008/10/15 23:25
아~ 그리고 저는 제 정보나 논리가 틀리다면 꼭 인정하겠습니다.
제 말이 억측이라면 어떤 정보가 틀렸고 어떤 논리가 잘못된 것인지 찝어주셨스면 좋겠어요. 무조껀 억측이라고 하시지 마시고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5 23:27
모기불님께 여쭤보면 기뻐하며 대답해 주실거예요. :)
참.. 전 억측이라고 한적 없습니다.
Commented by john at 2008/10/15 23:36
ㅋㅋ....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6 09:40
기뻐하시는것 같아보이니 다행입니다.
Commented by Cuchulainn at 2008/10/16 13:37
1. 전세계 기아인구는 8억 5천만이다. (주로 인도, 아프리카)
--> 이게 전제인가요?
2. 돼지나 소는 곡식을 많이 먹는다. (돼지 1kg->곡물 5kg, 소 1kg->곡물 8kg 과 동일)
--> 이것도 일종의 논거로 보입니다만.
3. 때문에 육식문화는 기아를 양산한다.
--> 1,2에서 3으로 연결이 안됩니다만. 돼지/소가 곡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과 곡물 분배에 어떤 연관이 있다는 이야길 하시는건지 도통 감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ㄱ. 축산업자의 입장에서, 그에게 "다른 기아에 시달릴 사람"을 위해서 그가 키우는 가축에게 투자하지 말라는 이야기나 대체 차이가 뭐지요?
ㄴ. 아니면 키우는 가축의 수를 줄이라는 이야긴가요? 차라리 다른 사업을 하라는 강요가 말은 더 되지 않겠습니까만.
Commented by john at 2008/10/16 17:29
Cuchulainn// 님의 논지는 1,2에서 3으로 연결이 안됩니다 인것 같군요. 제가 위의 댓글에서 육식문화와 곡물 분배관의 관계에 대해서 허접하게나마 설명을 했는데요 이게 말이 안된다는 것이지요? 육식문화와 곡물분배가 어떻게 전혀 관계가 없느지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축산업자 관련 해서는 사실 좀 깜짝 놀랐습니다. 채식주의 장려가 좀 더 바람직하다고 한 것이 어떻게 축산업자의 경제적 주권을 박탈하려는 의도로 까지 해석이 되나요? 님과 저의 전제가 다르긴 하지만 (육식문화와 기아의 관계) 제가 보기엔 우선 굶어주는 사람을 살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 과정에서 축산업자들이 피해를 볼 수도 있겠지만 제가 축산업자을 피똥싸게 하기위해서 이런말을 한 건 아닙니다. 그리고 만약 그 과정에서 축산업자들이 피해를 받는다면 사회적 합의를 통해서 보상을 해 줄 수도 있구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6 19:20
....이야기가 진행되는걸 보아하니 끝이 안날것 같군요.
그러니까, 여기까지. 끝. :)
Commented by Cuchulainn at 2008/10/17 05:37
거 참 재미없게스리...

john님은 허풍쟁이입니다. 허접하게나마 설명을 했는데,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설명을 해보시지요?

(논거가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들리면 논거를 보강해야지 "이게 말이 안됨을 설명하라"니... 장난치십니까? 주장을 펴고 계신건 john님이시지 제가 아닙니다. 착각도 정도껏 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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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리플 달지 않습니다. Charlie님 말마따나 더 이상 리플 달 필요를 못느낍니다.
Commented by kalay at 2008/10/15 22:27
아아
진짜로 호기심 자극하는 주제네요
과연 문국현씨는 채식주의자인가!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5 22:35
사실 다비의 '문국현 무오성'을 보고 있자면 사람이 아닌 신같아서 음식을 안먹어도 다비의 신앙심으로 살아가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합니다.
Commented by Cuchulainn at 2008/10/15 22:33
다비하고 논쟁을 하려고 하셨군요.

찰리사마를 진정한 이글루스의 용자로 인정해드립니다 *먼산*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5 22:36
...논쟁은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거지요.
그냥 다비의 헛소리를 혹시나 믿는 사람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여 아까운 시간을 다비의 말이 어떻게 잘못되었나를 쓰는것 뿐이예요.
용자라니요. 당치않습니다.
Commented by Cuchulainn at 2008/10/15 22:38
전 그거도 귀찮아서 ㅈㅈ

*한 세번 이야기 해보고 말귀를 못알아들으면 사람으로 취급 안합니다 -_-;*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5 23:28
저도 슬슬 귀찮아지고 있지만 아직은 오지랖이 넓어서요~ :)
Commented at 2008/10/16 00:1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6 09:42
글쎄요.. 별로 가치없는 인간의 일이라..:)
Commented by DK紅炎卿 at 2008/10/16 09:47
그러고 보니 모기불 님이랑 Charlie 님 두 분이 공동 저작으로 책 하나 내시고, 맨날 거기서 인용하는 방법을 쓰시는 것도 좋을 듯...

읽어보지는 않았만, 칼 세이건의 "악령이 출몰하는 세계"인가 하는 책이 문득 떠오르네요.
Commented by 나긔 at 2008/10/16 12:03
저까지 뻘리플인것 같아 줄이고 이것만 남겨요...(...)

책하나에 목매지 말라는 문장이 있는 본문에 달기엔 책하나내서 인용하라는 건 참으로 뻘쭘;;한 리플이 아닌가 사료됩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6 12:51
DK紅炎卿/ 책이 잘 팔리려면 선정적이고 센세이셔널한 제목을 붙인 다음, 양심은 멀리멀리 팔아버린 뒤에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써야하는데, 아직은 그러고 싶지가 않아서요. :)

나긔/ 책도 책 나름이지요.. 1999년에 쓴 책 하나를 달달 외워서 글 쓰는것은 확실히 문제가 있을뿐더러, 섬뜩하기까지.. ;)
Commented by 디트 at 2008/10/22 15:15
나긔//그러니까 저런 분들을 말 못하게 하기 위해서 모기불님과 찰리사마가 공동저자로 책을 한 권....
Commented by 후드걸 at 2008/10/16 21:00
이런, 음식밸리의 그 사람이 이 사람이었군요,

저는 왠만하면 신경안쓸라 그랬는데 그 블로그가 감히 성경구절을 제맘대로 틀리게 인용하고 있어요. 기독교인 티내봤자 남에게 빛과 소금이 전혀 되지 못하는 저이지만, 성경구절을 제맘대로 해석하는 것만큼은 용서할수 없군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16 21:13
네.. 저도 봤습니다. 하지만.. 후드걸님도 삭제/차단을 당하실걸 생각하니;;;
다비는... 뭔가 결여된듯해요. 이정도 되면 뭐라고 쓰기도 짜증이. -_-;
Commented by ALICE at 2008/10/21 15:20
흠...사람마다 체질적으로 다른거죵...저희 엄마는 고기 조금만 드셔도 자궁에 염증 심해지시는데, 저는 야채를 일정 양 이상 먹으면 위가 아프거든용...그렇다고 야채 안먹으면 또 변비가......ㅠㅜ
저희 어머니는 채식이 맞는거고, 전 잡식이 맞는거겠죠...
자기한테 맞게 먹으면 되는거지, 싸울 필요는 없는거구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8/10/21 16:06
그런 세상이 왔으면 정말 좋겠어요...
고기를 먹는 사람들을 '동물 시체'를 먹는 야만인들이라고 부르는 인간들이 싹 사라지는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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