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크림오무라이스, 코코이찌방야 종로점

코코이찌방야 종로점에 한번 더 다녀왔습니다. :)
이번에는 오무카레를 먹으러 갔었습니다. (물론, 일본여행은 생각조차 하지 않았을때예요..)
갑자기 그냥 치킨라이스(..그러나!...)를 둘러싼 달걀지단형의 오무라이스가 아니라, 보들보들한 반숙계란의 느낌이 살아있는 오무라이스가 먹고싶었거든요. 윗 사진처럼요. 제법 그럴듯한 버섯크림오무라이스가 나왔습니다
보들보들하게 익은 반숙(3/4완숙?) 계란이 카레와 같이 먹기에 딱 좋더라고요. 크림소스와도 적절히 어울리는것이 마음에 들었어요. 카레오무라이스는 매운정도나 밥 양을 선택할 수 없고 그냥 기본형으로 나온다고 하는데.. 매운맛이 아쉬우면 테이블위에 있는 토비카라(...)를 몇번뿌려주면 됩니다.
그리고 '밥'양이라고 했는데 그냥 오무라이스와는 달리 밥이 치킨라이스가 아니라 그냥 밥입니다. :) 하지만 어차피 카레+반숙계란과 같이 먹는만큼 이경우는 이게 더 나은듯해요.

참.
겨울한정인 굴튀김도 같이 시켰는데... 굴튀김은... 음....;;;; 좀 실망이었습니다. 거의 기간이 거의다 끝나가서 물이 안좋았나..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마음에 들지 않아 사진도 없어요..;;;; 겨울한정이었으니 아마 이젠 더 나오지 않을듯 합니다.


두번째 가보고 나니.. 일본에서 코코이찌방야를 다녀온 사람들이 말했던 '일본의 김밥*국'이란 표현을 어느정도 이해하겠더라고요. :) 꼭 메뉴판이 벽 한면을 채운다던가 어느것을 시켜도 맛이 그룹화가 되어있다던가... 이런것이 아니라...
'점심때 뭐먹으러갈까?' 라는 질문에 '코코이찌방야는 어때?', '그래 좋지' 라면서 가볍게 갈 수 있는 곳이라는 뜻일거예요. 외식 기분도 내면서 큰 부담 가지지 않고 먹을 수 있는.. 그런곳이요.

게다가 요즘은 환율때문에.. 모르긴해도 일본보다 싸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덧글

  • 조제 2009/03/10 19:17 # 답글

    저도 저기 가자고 꼬드겨서 안 간 사람이 없어요.
    그만큼 카레라는 것이 어릴 때 추억도 있고 해서인지 싫어하는 사람을 못 본 듯합니다. 또 먹고 싶어지네요...ㅡㅜㅡ
    저건 안 먹어봤는데 도전하고 싶습니다.
  • 조제 2009/03/10 22:37 #

    결국 저녁으로 바로 이 메뉴 먹고 왔네요...(강남점)
    찰리님 승! ㅠㅠ
  • Shoo 2009/03/10 22:49 #

    조제님의 행동력이 승! 아닐까요..오오!
  • Charlie 2009/03/12 11:55 #

    포스트 올린것이 6시 40분인데 저녁을 드시고 오셨다니 .. 대단하세요~! :)
    조제님 승! :)
  • 2009/03/10 19:32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Charlie 2009/03/12 11:55 #

    앗.. 확인했습니다 답변드릴께요~~
  • 세그위버 2009/03/10 20:39 # 답글

    크림소스+카레+하얀 밥+버섯이라니....너무나도 제취향인 요리로군요 ㅠ
    꼭 가서 먹어줘야 겠습니다 ㅠㅠㅠ 아 배고파;;
  • Charlie 2009/03/12 11:56 #

    그렇죠..? 저도 올릴때는 그생각을 못했는데 세그위버님이 나누어 놓은걸 보니.. 하나하나 취향이 아닌것이 없군요!
  • 유월향 2009/03/10 21:22 # 답글

    반숙계란을 참말로 좋아하는 저로써는...
    아니, 반숙계란에 올인하는 저로써는...
    보들보들한 반숙계란의 오므라이스가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진짜 제대로다 싶은 반숙계란을 자랑하던
    포무노키가 점점 맛이 변질되어가고 결국 사라져버린 걸 보면서
    참 슬펐더랬었지요. ㅠ_ㅠ
    대학로에는 아직 지점하나가 남아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사라지기 전 마지막 신촌점에서 먹었던 오므라이스가 자꾸만 생각이 나서
    그냥 아름답게 미화 된 추억속에 남겨두고 싶은 심정입니다...;;;
  • Charlie 2009/03/12 11:57 #

    한참 오무라이스 전문점이 난립할때 좀 불안하긴 했어요.
    오무토 토마토가 그나마 살아남은듯 합니다. ;;
  • 다크엘 2009/03/10 21:50 # 답글

    밥 맛있게 먹었는데 왠지 땡깁니다 orz
  • Charlie 2009/03/12 12:05 #

    먹는다..라는건 인간의 기본 본능이니까요. 맛있는것은 더욱!! :)
  • 2009/03/10 22:39 # 답글

    방금 길거리 순대모듬을 먹고왔는데 카레가 마구마구 땡기네요 ;ㅅ;
  • Charlie 2009/03/12 12:04 #

    카레는 집에서도 금방할수 있지만 아무래도 저런 오무라이스랑 같이 하려면 귀찮고 힘들죠.. ;; 어제도 먹었는데 또 ..먹고싶어집니다.
  • Shoo 2009/03/10 22:49 # 답글

    우동에 이어 카레.. 카레...휴..
    찰리님 이러시깁니까 엉어어엉
  • Charlie 2009/03/12 12:03 #

    걱정마세요.. 계속 올려드리..(퍽)
  • 2009/03/10 23:21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Charlie 2009/03/12 12:03 #

    저도 이웃분들 업데이트를 못보는 것들이 많아요.. 어떤건 새로 링크도 되더라고요 .;; 즐거운 목요일 시간 보내세요~ ;) 답변드린거 보셨나요?
  • 현재진행형 2009/03/11 00:18 # 답글

    일본 식당에 가면 거금을 주고 먹어야 하는 그 메뉴로군요. 하하하... ^^::::
    먹음직 스러워 보이네요.
  • Charlie 2009/03/12 12:02 #

    그렇죠.. 게다가 환율..;;; 하지만 맛있었어요~ 일본에서도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흑흑)
  • JinAqua 2009/03/11 00:21 # 답글

    매번 코코이찌방야 가서 카레만 먹었는데, 처음 갔을때인가? 봤던 옆 테이블의 오므라이스 참 맛있어보이더군요 [..] 다음에 갈 때는 오므라이스로 꼭! 선택해야겠어요~
  • Charlie 2009/03/12 12:02 #

    오무라이스는 밥양과 소스 맵기, 그리고 소스 추가를 선택할 수 없는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친구분들과 같이가시면 해결! ;)
  • Juno 2009/03/11 00:49 # 답글

    메인에 걸려 있는 링크를 무심코 클릭했다가...
    주린배를 부여잡고 어쩔 줄 몰라하고 있습니다 ㅜㅜ
  • Charlie 2009/03/12 12:01 #

    저도 배고파요.. 덧글에 답글 달고 있는 지금 시간 12:00.. 흑흑
    빨리 점심먹어야겠습니다.
  • 여행유전자 2009/03/11 06:20 # 답글

    일본에서는 무심하게 먹었던 코코이치방야였는데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가서 먹으니 일본카레가 먹고 싶을 때 딱 해결할 수 있겠더라고요. 정말 어쩌면 환율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먹는게 더 싸겠습니다 :)
  • Charlie 2009/03/12 12:00 #

    그렇죠.. 떨어졌다고는 해도.. 예전의 두배..;
    한국엔 카레전문점(+그 이름에 맞는 수준을 가진)곳이 그리 많지 않으니 더욱 그렇더라고요..
  • 물꿈 2009/03/11 07:09 # 답글

    여기도 나중에 가봐야겠어요. 오므라이스가 너무 좋다구요! ㅎㅎ
  • Charlie 2009/03/12 11:59 #

    참 쉬운 음식 같아보이는 오무라이스지만.. 맛있는곳을 찾기도 참 어렵지요.
    뭐 이정도면 또 찾아가서 먹고싶어요~
  • 바뜨 2009/03/11 09:15 # 답글

    아침부터 배고파지네요..오므라이스 먹고싶어졌어요..
  • Charlie 2009/03/12 11:58 #

    저도 먹고 싶어요.. 12시가 다되어가는군요.. :)
  • marlowe 2009/03/11 17:24 # 답글

    단식 중에 보니까 더욱 먹고 싶어지내요.
    군대에 있을 때 사회에 나가면 먹을 음식리스트를 작성하곤 했는 데, 그런 심정을 다시 느낌니다.
  • Charlie 2009/03/12 11:58 #

    봄이 다되어가는데 왜 단식을.....;;
    그래도 단식하시는 분들 보면 존경스러워요. 전 아마 할 수 없을듯하니...;;
  • 스이 2009/03/14 22:23 # 답글

    오우... 어제 다녀왔답니다. 맛있었어요. 감사드려요 헤헤
  • 큰돌 2009/06/09 17:11 # 삭제 답글

    이게 국내에도 들어왔군요. 일본에서 가끔 갔었는데...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TNM사이드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