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erwasser, 마시기 편한 탄산수

이번에 마셔본 물은 Kaiserwasser, 거창하게도 황제(Kaiser)의 물(Wasser)란 단어를 사용한 물입니다. 카이저바써, 또는 카이저봐써정도로 읽을 수 있겠지요.
잡기 편리하도록 살짝 잘록하게 들어간 몸체를 가지고, 옅게 푸른색이 들어간 유리병에 들어있습니다. 보관은 귀찮고, 가격에도 더해지지만, 전 유리병을 더 선호하는 편이예요.:) +1점. 색도 좋고요. +1점 더.
이름에 Kaiser가 들어가는만큼 병에 들어간 로고 역시 힘과 권력, 왕의 권위, 제국 등등을 상징하는 머리가 두개 달린 독수리와 왕관이 들어간 모양입니다.

전체적인 맛은..
탄산이 가볍게 들어있습니다. 마실때 탄산이 거슬려서 못마시는 분들도 편하게 마실 수 있는정도예요. 넘어가는 정도도 부드럽습니다. 이부분은 마셔본 물 중에서도 상위에 들어가는 정도예요. 마신뒤의 느낌 역시 깨끗하고 갈증을 잘 다스려 줍니다.

전체적으로 미네랄 함량이 약간 높은편입니다만, 맛에서 크게 느낄 수 있는 정도는 아니예요. 미네랄 함량이 높은 물 답지 않게 상온에서 마셨을때 쇠맛이 거슬리지 않는것도 특이한 점입니다. 아주 차갑게 마시는 것보다는 조금 시원하다..고 느낄 정도로 해서 마시는게 제일 맛있어요.



탄산 미네랄 워터의 강한 탄산과 그 맛을 즐기는 분에게는 좀 심심한 물이라고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그 부분이 거슬리시는 분들께 잘 맞는 물일거라고 생각해요.

by Charlie | 2009/03/22 12:24 | -다양한 물의 세계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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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ydhoney at 2009/03/22 12:27
역시 별의별 H2O가 다 있네요? '-')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3/22 13:58
몇백가지 종류가 있으니까요. 물론 물이긴 하지만서도..
Commented at 2009/03/22 13:1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3/22 13:59
좀 오래됬지만 모양이 예뻐요~ 사진으로 찍어놓으니 더 좋아보이는군요.
Commented by reina at 2009/03/22 15:10
카이저봐써-... 라고 하니
조금 재미있는 말놀이같기도 해요. 후후
Commented by 파파울프 at 2009/03/22 15:18
몇 ml 짜리인가요? 플라스틱 포장에 질려서 좀 비싸더라도 저런걸 사서 마신 다음 그 병을 재활용 해 볼까 해서 말이지요 ^^
Commented by 위장효과 at 2009/03/23 09:29
대갈통 두개의 독수리라면 오스트리아 제품인가요?
Commented by Semilla at 2009/03/24 02:09
이름이 참 거창하군요....;;;
Commented by 바람꽃 at 2009/10/01 00:43
이름이 재미있네요 ㅋㅋ 요즘 국산 자스페 마시는데 외국 것들도 많아서 눈이가네요 ㅋㅋ
Commented by Charlie at 2009/10/01 21:17
요즘 수입이 다양해져서 여러종류의 제품들이 보이더라고요. :)
Commented by 비비 at 2009/10/08 23:23
물보다 탄산수가 여러모로 건강에도 좋다고 하던데, 전 자스페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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