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플 메이커로 만드는 그릴치즈 샌드위치. 간단하게 -미국식(American)

그릴치즈(Grilled cheese) 샌드위치는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식입니다. 기본적으로 준비물은 빵과 치즈, 그리고 뭔가 열을 가할 수 있는 물건이 있으면 되니까요. 보통은 팬에 그냥 구워서 만들긴 하지만, 앞에서 '열을 가할 수 있는 물건'이라고 했듯이, 와플메이커로도 충분히 맛있는 그릴치즈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요. 와플 틀의 모양이 찍혀서 더욱 특이해 보이는 그릴치즈 샌드위치입니다. :)
만드는 방법은.. 제목에 괜히 '간단하게'가 들어간게 아니지요~
달구어진 와플 메이커 한가운데에 식빵을 올리고, 치즈를 얹고, 식빵 한장을 더 얹은 다음 와플 메이커를 덮습니다. :) 꽉 누를 필요는 없어요. 가만 두면 빵이 와플 메이커의 열기와 무게에 눌려지기 시작하거든요.
조금 두었다가 거의 다 내려갔다 싶으면 핸들쪽이 아니라 본체를 '마른 수건을 대고' 가볍게 눌러주면 완성입니다. (가정용은 들이 그렇게 튼튼하지 않기때문에 휘거나 연결부분에 무리를 줄 수 있어요. 본체는 뜨거우니 조심하셔야 하고요.)
그러면.. 나누기도 편하게 모양이 잡힌 그릴치즈 샌드위치가 완성입니다.
모양이 다른만큼 맛도 색달라요. 그냥 팬에서 구운 그릴치즈 샌드위치가 균일한 맛을 낸다고 하면, 이것은 눌려서 갈색으로 구워진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의 차이가 재미있습니다.

쉽지요? :)



덧글

  • 지윤 2009/03/30 11:50 # 답글

    와 일등

    그릴치즈 샌드위치 먹고 싶어효~
  • Charlie 2009/03/30 20:46 #

    축하합니다만, 여기는 글 본 다음 밥 먹고, 샤워한다음 밖에 나갔다가 돌아와도 덧글이 안달리는 블로그라는...
  • 키르난 2009/03/30 11:57 # 답글

    집에 있는 (빌린;) 와플메이커로 도전해봐야겠네요.+ㅅ+ 다만 재료가 듬뿍 들어가는 타입의 샌드위치는 나중에 청소하기가 번거로울 수 있으니 일단 빼고..
  • Charlie 2009/03/30 20:47 #

    재료가 좀 넘쳐도 삭삭 닦은다음에(?) 돌려주면.. 파니니 프레스 같은게 더 편리하려나요..?
  • 유월향 2009/03/30 12:03 # 답글

    어제 코슷코 갔다가 벨비타를 할인 판매하길래,
    저 그릴치즈 샌드위치가 간절하게 땡겼습니다. ㅎㅎ
    역시 벨비타는 그릴치즈 샌드위치에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ㅎㅎ
  • Charlie 2009/03/30 20:48 #

    앗.. 싸게 팔았었군요.. 내일이나 모레쯤가봐도 하려나요..?
    벨비타 음.. 정말 그릴치즈를 위해 태어난 치즈랄까요. 샌드위치에 넣어도 따끈하게 데워먹는 버릇이 들고 있습니다. :)
  • enchante 2009/03/30 12:07 # 답글

    정말 쉽고 간단하고 맛있어 보입니다.
    전 햄을 한 장 넣고,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넣고 그릴에 누른 샌드위치를 만들어먹고 싶네요.
    치즈가 그냥 좍좍 늘어나는 걸 한 입 베어물면... 칼로리 걱정따위,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릴 수 있을 거 같아요.
  • Charlie 2009/03/30 20:49 #

    샌드위치 한개쯤이야 괜찮겠지요? (..)
    음.. 두툼한 햄이라던가.. 패티위에 얹어도 맛있을듯, 물론 이렇게 되면 와플메이커는 포기하고 토스트 오븐이나 팬을 써야겠지만요. :)
  • 2009/03/30 12:10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Charlie 2009/03/30 20:50 #

    네~ 저 눌린 부분이 특히 괜찮습니다. 바삭바삭 짭짤한것이..
  • Amelie 2009/03/30 12:23 # 삭제 답글

    앗 슬라이스 햄도 한장 넣으면 좋겠네요 라고 적으려고 했는데
    윗분이 모짜렐라 치즈 얘기 하셔서.. 마음이 동하네요..ㅎ
    늘어나는 치즈~ 으윽 상상만으로 행복해요 ^ ^
  • Charlie 2009/03/30 20:52 #

    아메리칸 치즈라던가 잭 치즈를 써도 괜찮겠군요. 그릴치즈의 세계는 넓고도..
    (...)
  • 하둥 2009/03/30 13:40 # 답글

    바삭한 느낌이 >_< 크으
  • Charlie 2009/03/30 20:53 #

    바삭한 빵과 녹진한 치즈~!
  • 유우롱 2009/03/30 14:07 # 답글

    앗 귀여워요- 역시 와플팬을 사게될것인가 사게될것인가! 갈등되네요ㅎㅎ
  • Charlie 2009/03/30 20:54 #

    사용해 보지는 않았는데 저 안쪽 판을 교체해서 샌드위치용 틀로도 만들수 있는게 있더라고요. 전기를 사용하는 모델이고 가격은 4-5만원정도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방산시장쪽에서 봤어요~)
  • FINA 2009/03/30 14:33 # 답글

    핫 프레스는 정말 신이 내린 기법입니다 ㅜㅜㅜㅜㅜ
    맛없는 식빵도 저렇게 만들면 정말 ;ㅁ;ㅁ;ㅁ;ㅁ;
  • Charlie 2009/03/30 20:54 #

    그렇지요. 특히 좀 딱딱해지거나 푸석푸석한것을 저렇게 하면~~
  • 2009/03/30 15:18 # 삭제 답글

    꺄악~!!! >.< 너무 맛있어 보여욤. 초간단에.. 이런 레시피 조아욬ㅋㅋ
    난 왜 생각을 못했지;;
    치즈대신 초코 시럽 안에 넣으면 ㅋㅋㅋ
  • Charlie 2009/03/30 20:55 #

    그냥 초콜렛을 넣는것도 좋겠지만 너무 진할테니까 초코시럽인가요? 여러가지 시험해 보면 조건에 맞는게 아주 많겠어요!
  •  sG  2009/03/30 16:05 # 답글

    가정용은 들이 그렇게 튼튼하지 않기때문에 휘거나 연결부분에 무리를 줄 수 있어요. 본체는 뜨거우니 조심하셔야 하고요. -> 인더스트리 그레이드 ㄱㄱ
    (UL / NFS 덕후)
  • Charlie 2009/03/30 20:57 #

    인더스트리 그레이드 .. 가격이 보통 ... (부르조아!!) 흑흑 저도 인더스트리 그레이드 사고싶어요.
    하지만 그걸 사려면 다른것들(오븐, 그릴, 스모커, 후드 등)도 사야하고 그러려면 집도 새로 사야하고 그러려면...
    흑흑흑
  • muse 2009/03/30 17:01 # 답글

    저 사이에 브리치즈를 썰어넣으면 칼로리는 안드로메다, 혼백은 니르바나로군요? -ㅠ-
  • Charlie 2009/03/30 20:58 #

    세가지/네가지/다섯가지 치즈의 그릴치즈 샌드위치의 황금비율을 찾는다던가 하기 시작하면 지옥행 특급티켓을 사는게 싸게 먹히..
  • muse 2009/03/30 21:36 #

    찰리님 자꾸 그러시면 저도 찾아보고 싶어지잖습니까 파이브 치즈 스토리(어?)
  • 잠본이 2009/03/30 22:30 #

    파이브 치즈 스토리 푸하하하 OTL
  • 2009/03/30 20:37 # 답글

    바삭해보여요 'ㅂ'...
    한입 물면 행복해짐과 동시에 살이 ..;ㅂ;
  • Charlie 2009/03/30 20:59 #

    그 다음날 아침에 살이 ** 되니까 괜찮습니다. (퍽)
    뭐 가끔가다 하나씩은 신도 용서할거예요. 아마. :)
  • MP달에서온소녀 2009/03/30 22:16 # 답글

    여러가지 필링들을 넣을 수 있겠어요..ㅋㅋ(잼도 맛있겠다!!ㅋㅋ)
  • espana 2009/03/30 22:28 # 답글

    와, 정말 간만에 '쉬운' 요리군요.
    그러나 와플 메이커가 없어서...흑.
  • Lucifer 2009/03/31 00:16 # 답글

    아, 저 그릴을 저렇게 쓸수도 있는 거였군요 (...)
  • 달빛느낌 2009/03/31 08:21 # 답글

    옷호~ 와플메이커를 저렇게도 사용할 수 있는 거군요~! *0*
    곰 시켜야지...ㅋㅋㅋ
  • 현재진행형 2009/03/31 13:30 # 답글

    핫핫핫 이번에는 빵을 반으로 안 쪼개셨군요.

    와플메이커의 새로운 활용법... 다음에 식빵 생기면 해보겠습니다~ ^^
  • 내 취향대로 2009/04/16 15:26 # 삭제 답글

    와.. 이렇게 좋은 활용법이... 감솨~~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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