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야끼우동, 농심 -즉석+조립식

농심의 생생 야끼우동을 먹어보았습니다. 생생우동 시리즈는 독특하게  실온에 보관할 수 있게 진공포장을 한 생면을 쓰고 있지요. 일본식 음식들이 점점 친숙해지는 경향을 따라서 일본식 라면이나 우동들같은 여러가지 제품들이 나왔고. 야끼우동 역시 그런 제품 중 하나예요.
제법 모습이 그럴듯 합니다. :)
겉 포장 사진을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안보여서 농심 홈페이지의 제품사진을 빌려왔습니다. 불맛이 살아있다는걸 강조하는 포장 사진이 보입니다. :)
내용물은.. 화이트 발란스가 잘못되서푸르스름해 보이긴 하지만.... 면과 후레이크, 페이스트 스프, 그리고 맨위의 사진에서 보았듯 가쓰오부시가 따로 포장되어있어요.
보통 국물용으로 쓰이는 가쓰오부시보다 가늘게 준비된 가쓰오부시들이 별첨으로 들어있어 이 제품을 독특하게 만듭니다.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드는 것이지요. :)
한번 삶아서 물을 버리고 페이스트 스프를 넣고 볶은다음 가쓰오 부시를 뿌리는 방식입니다.

맛은.. 왠만한 이자까야같은 곳에서 파는것과 비교해서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재료가 빈약하긴 하지만, 그건 가격을 생각해 보면, 직접 추가해도 되는것이니 별로 상관없지요.  하지만, 몇가지 걸리는 점도 있습니다. 캬라멜 소스와 불맛을 내기위해서 넣은 인공 숯불구이맛 분말의 탓인지, 뒷맛에서 커피맛이 납니다. ;) 꽤 짜고요.
드시게 된다면 집에 있는 양배추라던가, 양파같은 야채들을 더 추가해서 같이 요리해서 드시는것을 권해드려요.

덧글

  • 유클리드시아 2009/04/16 18:44 # 답글

    >_< 역시 야끼우동은 가츠오부시를 얹어줘야 제맛이죠!
  • Charlie 2009/04/18 11:32 #

    모양새도 풍성해 보이지만 확실히 맛이..
  • byontae 2009/04/16 18:49 # 답글

    '춤추는 가쓰오부시!!'라는 광고문구가 압권이로군요!
    생생시리즈가 참 괜찮은게 많이 나왔었는데 그래봤자 라면이라는 선입견이 있어서 그런지 왠지 가격대가 부담입니다.
  • Charlie 2009/04/18 11:32 #

    포인트를 잘 잡았습니다. 애들이 저걸 보면 얼마나 좋아하겠어요? :)
    생면인 만큼 아무래도... 포장도 그렇고 가격이...
  • Lucifer 2009/04/16 19:35 # 답글

    오오 저 가쓰오부시가 압권이군요;;
  • Charlie 2009/04/18 11:33 #

    작은 차이가 명품(..은 아니지만)을 만듭니다~ :)
  • ZinaSch 2009/04/16 19:54 # 답글

    확실히 카라멜소스 맛이 저무 강하죠 ;ㅅ;) 그것 말고는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저도 자주 먹었습니다. 나중엔 면을 따로 삶는 게 귀찮아서 물 좀 넣고 면을 풀어서 볶아버렸어요 -ㅁ-...
  • Charlie 2009/04/18 11:34 #

    어차피 볶아먹어야 하는거니까 괜찮을것도 같네요. 저런 면 특유의 산미도 이경우에는 괜찮을듯 하네요. ;)
  • 조제 2009/04/16 20:05 # 답글

    오오 맛있겠네요.
    사실 웬만한 데서 사 먹어도 비슷한 거 같더라고요;
    전문점이 없어서인지...
  • Charlie 2009/04/18 11:35 #

    정말 그래요. 게다가 소스가 다 비슷비슷(어떤경우엔 그냥 통일)한 편이라.. :)
  • 듀얼콜렉터 2009/04/16 20:14 # 답글

    먹고는 싶은데 미국에선 생생우동 시리즈가 꽤 비싸서 고민되네요 -_-
  • Charlie 2009/04/18 11:35 #

    음.. 그 가격이면 그냥 야끼우동 사먹는게 그리 비싸지 않게 먹힐테니까요.
    세일을 기다리시는겁니다! :)
  • YaWaRa군 2009/04/16 22:34 # 답글

    양배추, 숙주, 고기 등 재료를 추가해 주시고, 데리야끼소스 등을 섞으면 좋습니다. 그냥 먹기는 많이 심심하더군요..
  • Charlie 2009/04/18 11:36 #

    광고에는 재료가 듬뿍 들었다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 뭔가 추가하지 않으면 심심하죠~ :)
  • 베베이즘 2009/04/16 23:29 # 답글

    저도 동생이 좋아해서 요새 자주 사오는데 가끔 먹어보면 제 입맛에도 좀 짜고 달더라고요. 윗분 말씀대로 야채나 다른 재료를 섞어보면 괜찮을거 같네요.
    갑자기 그렇게 먹고싶어져요. 음~ 배고파 ㅠㅠ
  • Charlie 2009/04/18 23:16 #

    음.. 사실 그렇게 되면 그냥 집에서 우동면과 소스를 산 다음.....(야) :)
    그래도 저게 좀 더 깔끔하고, 좀 더 쉽고, 좀더 편리하긴 해요. :)
  • MAR 2009/04/16 23:46 # 삭제 답글

    역시... 이시간엔 찾아오지 말았어야했습니다. -ㅠ-
  • Charlie 2009/04/18 23:17 #

    무슨말씀을~ ;)
    아무때나 찾아오셔도 됩니다...만 언제나 따끈따끈한걸 보시는게 좋다고요~!
  • 달빛느낌 2009/04/17 08:37 # 답글

    신랑이 무지 좋아할 듯 보입니다. 면이라면 환장을 해서...아니 덕분에 애가 닮았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면 "면" 종류를 주구장창 먹은 기억이...
    여기 마트에 마침 너무나도 보고픈 생생우동이 들어왔길래 "헉, 생생우동이닷!ㅠ.ㅠ"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집은 순간...가격이 ㅎㄷㄷ;;;; 세금까지 하면 3불 넘겠던데요...하나에;;; 라면 하나에 3불 넘게 주고 사긴 간이 너무 약해요..엉엉. 이번에 한국에서 짐 올때 시댁에 생생우동 부탁하면 넣어주시려나....흑
  • Charlie 2009/04/18 23:18 #

    음.. 아니면 중국마켙이나 일본마켙 같은데에서 야끼소바 소스를 사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생생라면이라던가, 일본라면류가 가격이 좀 많이 비싸더라고요........................
  • 택씨 2009/04/17 09:10 # 답글

    약간 짜다고 하시니... 오이채 같은 걸 얹어도 좋을까요?
  • Charlie 2009/04/18 23:20 #

    음.. 오이채와는 잘 어울릴것 같지 않아요.
    초생강과는 의외로 궁합이 잘 맞을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그렇게 팔고 있으니까요. (채를 쳐서..) :)
    오이채 보다는 특별히 간을 하지않고, (아니면 살짝만..) 살짝 볶아낸 야채를 넣어서 한번 휙 휘저어 주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 catsbluse 2009/04/17 11:17 # 답글

    어제 들어와보고 싶은걸 참았다가 점심시간 직전에 들어와보는 센스!
    주말에 재료추가 버전으로 도전해봐야겠습니다 :D
  • Charlie 2009/04/18 23:21 #

    아니.. 참지마세요~ 참으면 병된다고 옜날 어르신들께서도.. :)
    음.. 사실 고기가 좀 더 들어가면 더 좋을것 같아요. 야채도 듬뿍넣고~
  • 아이쭈 2009/04/17 13:41 # 삭제 답글

    이거 사서 브로콜리랑 청경채, 해산물을 듬뿍 넣고 집에 있던 가스오부씨를 듬뿍 얹어서 먹어봤어요.
    물론 당연히 배보다 배꼽이 컸지만.
    꽤 맛있게 먹어서 좋았던 한끼로 기억됩니다...^^

  • Charlie 2009/04/18 23:22 #

    사실, 그정도면 인스턴트 식품을 썻다해도 어느정도 손수 만든 요리에 포함시킬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다면 다음엔 완전히 처음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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