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와 오렌지의 설탕 함유량의 차이. 하지만!

각각의 음식과 음료, 과일등에 들어있는 설탕의 양을 각설탕(개당 4g)으로 쌓아서 표시한 Sugarstacks.com이란 사이트가 있습니다. 참신한 시도인것 같아요. 어떤 음식에 당분이 40g들어가 있다고 말하는것보다 10개의 각설탕을 쌓아올리면 시각적으로 이해를 돕게 되니까요.

사이트의 대문에 사용한 이 사진에 사람들이 주목하는 이유는 알겠어요. 여러가지의 상징인 코카콜라는 그 자체만으로도 쇠를 녹이고 뼈를 삭게하며 서구문명의 해악이라고 불리는 물건이니까요.

거기다 설탕까지 이렇게 들어있다니!!! 하고 말이지요. ;)

제일 왼쪽에 있는 콜라 한캔(355ml)에만 39g의 설탕이 들어있다니!!  

하지만,

'아니! 이렇게 나쁜 콜라가! 내가 다 마셔서 없에주겠어!' 라고 거리로 나가 눈에 보이는 콜라란 콜라는 다 마셔버리기 전에, 한번 다른것도 보는건 나쁘지 않을거예요.

오렌지는 어떨까요?
사이트에는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많이 소비되고 있는 네이블 오렌지 1개(250g)에 23g의 설탕이 들어있다네요.

하지만, 아직 비교하기엔 일러요. 서로 양이 다르니까 각각 100g, 100ml씩 비교해 보도록 하지요.

코카콜라는 100ml당 10.8g
오렌지는    100g당 9.2g
1.6g의 차이로군요

그렇게 크지 않지요?

풀어쓰자면..
같은 양을 먹었을때 콜라나 오렌지나 설탕의 양에는 큰 차이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설탕'만' 들어간 콜라와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들어있는 오렌지를 비교하는 것은 아닙니다. (요즘은 콜라에도 비타민이나 여러 영양소를 추가합니다만..)
단지 '설탕'의 양만 비교한거예요.

포인트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란것입니다.
각설탕을 쌓아놓은것은 시각적으로 각각의 식품에 든 설탕의 양을 표시하는데는 편리합니다만, 양에서 차이를 보이는 다른식품들을 어떤 기준(100g이나 ml당 비교하는것) 없이 표시한다면 놓치기 쉬운점들이 있으니까요.


참고사이트
http://www.sugarstacks.com

p.s.
음식밸리에 올릴까 하다가 관둡니다. 음..

by Charlie | 2009/05/09 10:52 | Food for thought | 트랙백(2) | 덧글(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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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잠보니스틱스 at 2009/05/09 10:58

제목 : 설탕의 무서움을 너희가 아느냐!
영양사협회에서 실시중인 캠페인 전시물을 우연히 목격하여 찰칵. ...저렇게 많이 들어간단 말인가 후덜덜덜덜 (그러잖아도 비만이 될락말락한 상태라 앞으론 음식에 신경을 좀 써야...OTL) ★촬영지: 삼성동★...more

Tracked from Even Flow at 2009/05/11 11:12

제목 : 설탕과 과일 과당의 비교
코카콜라와 오렌지의 설탕 함유량의 차이. 하지만!GI 지수(Gycemic Index)란, '당지수'라고 하며 탄수화물에 들어 있는 당질의 양을 기초로 혈당치 상승률을 비교한 값입니다. 즉 우리 몸에서 모든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변하여 흡수되는데, 포도당 50g을 섭취했을 때 2시간 동안 올라간 혈당치를 100으로 놓고, 각 식품을 섭취했을 때 혈당치 상승률을 표시한 거죠. 다시말해서 이 지수가 높을수록 그만큼 흡수가 빨라서 혈당치가 ......more

Commented by Carrot at 2009/05/09 11:27
그나저나 닥터페퍼는 설탕이 얼마나 들어 있을까요? (뭐 코크랑 별차이 없을 거란 생각은 들지만...)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5/10 20:17
100ml당 11g.. 비슷하네요. :)
Commented by 유월향 at 2009/05/09 12:20
닥터페퍼는 악마의 음료...
Commented by Eriz at 2009/05/10 14:04
악마의 음료라는거에 한표... 이 중독성은 어쩌라능.... 흑흑 한박스 또 사러
가야겠어효...
Commented by rumic71 at 2009/05/09 12:44
저는 맥콜만 마시니까... (뭐가 틀린데?)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5/10 17:20
맛이 다릅니다~!
Commented by ZECK-LE at 2009/05/10 21:37
맥콜은 예전 사과향 안 집어 넣엇던 시절의 물건은 정말 텁텁하면서도 뭔가모를 중독성이 강했죠.
Commented by 海凡申九™ at 2009/05/10 23:24
나도 맥콜빠....
Commented by 나야꼴통 at 2009/05/11 16:03
잘 냉장된 맥콜은 먹을만 하지만..
뜨뜻해진 맥콜은..

삶의 쓴맛을 아니아니.. 단맛을 보게 한다능..

어릴때 소풍가서 먹은 가방속의 맥콜이란..
뜨뜻하고 흔들려서 거품 넘쳐서..
손은 끈적끈적한데.. 뒷산에 올라와 물은 없고..
ㅡㅡ;;
Commented at 2009/05/09 13:5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5/10 17:20
한면만 보면 편하니까..겠지요.
Commented by Bernkastel at 2009/05/09 14:14
호러네요 ㅡㅡ 음료수 마시기가 이젠 겁이 납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5/09 15:26
음...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눈에 보이는것을 그냥 받아들이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해 보십사..하는 것입니다.
얼핏 코카콜라가 훨씬 더 설탕이 많아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라는 거예요.
Commented by 미묘 at 2009/05/09 16:55
사물의 본질을 보는 올바른 시각을 가져야 한다던 중딩시절 국어 지문 슬견설이 생각나네요 (...)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5/10 17:21
슬견설은 뭔가요오? 뭐 모든것을 다 알 수는 없지만, 생각하는건 좋은것이지요. :)
Commented by highseek at 2009/05/10 21:14
고려시대 사람인 이규보의 수필 제목입니다. 국어과목 지문으로 종종 등장하죠 :)

http://www.woorimal.net/hangul/gojunsanmoon/su-sulkyeonsul.htm
Commented by 오린간 at 2009/05/09 19:28
이런게 개념포스팅이죠 ;ㅁ; 역시 콜라가 많은게 아니였어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5/10 17:21
그래서 많긴 많아요. :) 조금씩만 마시는게 좋지요~
Commented by 사바욘의_단_울휀스 at 2009/05/09 23:36
설탕이 건강을 나쁘게 만드는게 아닌데...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5/10 17:22
하지만 비난하기는 딱 좋은 목표니까요. 한국의 경우 안모씨가 책도 좀 팔았고요. ;;;
Commented by 개피맛사탕 at 2009/05/10 00:54
문제는 코카콜라1.2리터가 있으면 하루만에 다 마셔버린다는 사실...ㅠㅠ
역시 사물을 여러방면으로 바라보고 생각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5/10 17:22
저도 예전엔 좀 그랬지만.. 요즘은 그냥 아메리카노로 카페인을~ ;)
Commented by tuna at 2009/05/10 01:51
끔찍하네요. 오렌지를 먹지 말아야겠어요. 검은색의 오렌지 Zero같은게 나오기 전까지는..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5/10 17:23
검은색 오렌지는.. 그 나름대로 또 무서울듯 하네요. :)
특별히 의사가 금지 하지 않는한 적당히 드시면 괜찮아요~
Commented at 2009/05/10 07:2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5/10 17:24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거라고 믿어요. ;)
(......................아마)
Commented by highseek at 2009/05/10 12:08
한번이라도 빵을 굽거나 케잌을 만들거나 과자를 구워봤다면, 저정도의 설탕량에는 별로 놀라지 않게 되지요..-_-;

뭐, 얼마 안되네? -_-;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5/10 17:24
버터의 양도 걱정 됩니다만.. 뭐 매일 먹는것도 아니고~ ;)
Commented by Lucifer at 2009/05/10 13:58
문제는 설탕을 얼마나 먹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운동을 해서 당분을 소모하는가에 있죠 (어이)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5/10 17:25
적당히 먹고 적당히 움직이는것.
물론 쉽지 않지요.
Commented by 중간자 at 2009/05/10 16:33
꼭 케잌까지도 아니지요. 그저 요리를 좀 했다면 상당히 알게되는 사실입니다. 군대에서 취사를 8개월 하면서 조미료와 설탕과 소금의 존재가 호러라는 사실을 깨달았죠.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5/10 17:26
어차피 재료에서 포함되어있지 않다면 추가해 줘야 하니까요. 필요한 만큼만 넣는것은 찬성이예요.
Commented by 민이 at 2009/05/10 16:37
또 다른건, 탄수화물중에 '단당류'라는게 얼마나 포함되어있냐도 따져줘야 한다는거죠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5/10 17:26
결국은 다 단당류로 흡수되긴 합니다...
Commented by 찬물녹차 at 2009/05/10 16:55
저런 각설탕 갯수 세는 것보단, 음식을 골고루, 적당히 먹는 게 중요한데 이걸 알면서도 잘 모르는(응?) 사람들이 간간이 보이곤 하는게 조금 거시기하곤 하죠.

그나저나 설탕을 호러로 보는 세간의 인식을 보면 좀 슬픕니다. 굳이 오렌지 같은 과일이 아니라고 해도, 설탕 안 들어간 음식맛이 어떤지는 알고 있는 건지.. ㅠㅠ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5/10 17:06
사이트야 꽤 재미있는 곳입니다만, 오해(......허허허 오해입니다?)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당분 안들어간 음식이라... 물? ;)
Commented by 찬물녹차 at 2009/05/10 17:23
조리를 해야 하고 당분이 없는 음식으로는 끓인 물이 있습...(썰린다)
Commented by 이메디나 at 2009/05/10 16:56
빵굽는거에 비하면 저정도는 애교.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5/10 17:07
빵도 빵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또 토핑이라던가 크림이라던가 이런거 생각하면..
Commented by 이등 at 2009/05/10 17:48
배, 수박 등을 비교하면...................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5/10 20:18
배도 만만치 않게 달지요. 요리할때 배즙을 쓰는 경우가 있는데, 배즙은 과일즙 중 가장 단것으로 알려져 있다네요~
Commented by 오이쿠키 at 2009/05/10 18:48
인터넷에는 언제나 콜라각설탕 사진만 올라와서 '호러다!!' 이러고 있었는데

상당히 편협한 시각이란걸 알게됐네요 ^^*

좋은글 감사드려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5/10 20:19
제가 고맙습니다. :)
아까전에는 '오렌지는 아무리 쳐먹어도 괜찮다'는 자칭 내과의사 자제분의 덧글도 달렸는데 말입니다.;;;

중요한건 적당히 먹고(마시고) 적당히 움직이는것이지요.
Commented by highenough at 2009/05/10 20:37
명쾌하게 정리해주실 때까지 다른 포스팅 안 읽고 기다렸습니다. 호홋. :)
아무튼 그치만 개인적으로 콜라가 나쁜 건 주로 설탕 때문이긴 하겠지만 꼭 설탕 때문만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히 알진 못 합니다만.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5/10 20:42
저 당분이 콘시럽에서 온다는것때문에 비만의 원인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아직은 논란중인듯 해요. 그리고, 음료인 경우 오렌지(쥬스제외)보다 더 먹기가 편해서 지나치게 마시게 되기도 하고요.
그리고.. 적정 섭취량보다 많은 양이 들어가는 컵으로 판매하는 경우도 원인이 되지요. (한컵에 1L가까이 들어있다던가 하는...)
Commented by knjnsd at 2009/06/28 13:11
콘 시럽을 주의해야 합니다. 유전자 조작 옥수수로 만든 콘 시럽(액상과당)을 넣은 음료가 돌아다닌다네요.
Commented by highseek at 2009/05/10 21:10
전 처음 자장면 만들때.. 들어가는 기름의 양에 후덜덜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5/10 21:15
국자로 기름을...;;
Commented by ZECK-LE at 2009/05/10 21:31
문제는 설탕의 종류죠.

과일의 설탕은 자연당입니다. 즉 식물이나 과일에서 스스로 만든 당으로 인공설탕보다는 훨씬 채네에 덜 쌓이고 몸에도 어느정도 맞는 측면이 있습니다.

대신 콜라나 사이다 등 각종 가공식품에 들어가는 당은 알다시피 사탕수수 깎아서 인공적으로 가공한 백설탕이죠. 백설탕.

설탕의 양으로 따지면 당연히 과일이나 콜라나 쌤쌤입니다. 하지만 왜 사람들이나 의사들이 콜라마실바에야 과일 많이 먹으라고 할까요? 똑같은 당분 덩어리인데.

가공된 백설탕을 잔뜩넣은 콜라보다는 그냥 자연적으로 알아서 생성된 자연당분 성분의 과일이 낫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동남아시아나 오세아니아 방면은 옛날 신항로 개척이전엔 충치가 굉장했는데, 그 이유가 열대과일들만 먹고 살았기 때문이죠. 그 엄청난 당분덩어리만 먹고 이빨 안 딲았으니...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5/10 21:51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사실 인공과 합성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고 봅니다. 어차피 어느쪽이든 많이 섭취한다면 문제가 생기거든요. 단지, 오렌지의 경우 당분 말고도 다른 좋은 성분들(식이섬유 비타민 등등)이 들어있다는 점과, 콜라는 하루에 2-3리터씩 마시는 사람이 많지만 오렌지는 2-3kg씩 마시는 사람이 적다는게 더 크다고 생각해요.
이미 많은 분들이 여기에 관해 이야기 했지만, 저도 좀 추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내일쯤(아마 내일쯤) 여기에 트랙백 하도록 하겠습니다.
Commented by 기불이 at 2009/05/10 23:38
콜라에는 설탕 안들어가요. 콘시럽이 들어가지. 멕시코에서는 백설탕을 넣는다고 하더구만. "대신 콜라나 사이다 등 각종 가공식품에 들어가는 당은 알다시피 사탕수수 깎아서 인공적으로 가공한 백설탕이죠. 백설탕." 이라고 쓰다니 배짱도 좋으시구만.

설탕은 과당+포도당이고 콘시럽도 과당+포도당이며 과일에 들어있는 당도 과당이지요.

"가공된 백설탕을 잔뜩넣은 콜라보다는 그냥 자연적으로 알아서 생성된 자연당분 성분의 과일이 낫기" 는 개뿔....

분자는 분자이듯이 칼로리는 칼로리에요.
Commented by ZECK-LE at 2009/05/11 03:27
기불이님

50보 100보입니다. 그래서 밑에 적었죠. 열대과일을 먹고 살고 이빨 안 닦은 사람들이 충치에 엄청 잘 걸렸다고.

뭐라고 해도 당은 당입니다.
Commented by xmaskid at 2009/05/11 09:34
요즘 펩시에서 콘시럽 안 넣고 설탕 넣은 콜라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Commented by 기불이 at 2009/05/12 00:00
"가공된 백설탕을 잔뜩넣은 콜라보다는 그냥 자연적으로 알아서 생성된 자연당분 성분의 과일이 낫기 때문입니다."

라고 써놓고 50보 100보 라고 쓰면 대체 뭔 소리를 하자는 거요?
Commented by ZECK-LE at 2009/05/12 08:21
가공된 백설탕이나 자연적으로 만든 당이나 똑같이 당분성분인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하나 과일안에 들어있는 당분은 적어도 과일안에 있는 섬유질이나 다른 성분에 맞추어 조화를 이루도록 되어있는 반면, 인간이 만든 가공된 백설탕을 섞어만든 콜라나 사이다의 경우 그 벨런스를 맞춘다는게 매우 어렵거든요.

또한 왜 할 일없이 사람들이 과거에는 백설탕 주면 그리 좋아라 했지만 요즘은 흑설탕을 선호합니까? 백설탕을 하얗게 만드느라 들어간 성분을 싫어하기 때문이죠. 그게 아무리 사람에게 먹는 용도라고 해도 말입니다.

이에 비하면 자연당분 성분의 과일은 과일의 다른 성분과 적어도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알겠습니까? 인간이 과일과 같은 조화를 이룬 설탕 만들라면 못 만들 것 없습니다. 그런데 그럴려면 돈 많이 깨져요. 제조단가문제죠.

개다가 콜라나 사이다는 인공적으로 섞어서 만든 음료입니다. 뭐 코카콜라면 케러멜을 쓰겠지만 싼 콜라면 백설탕 쓰지말란 법 있습니까?

경제논리로 따질것도 없이 과일을 많이 섭취하라고 하는것은 과일의 당분섭취가 목적이 아닌 과일의 다른성분과 당분섭취를 하라는 겁니다. 오죽하면 당분이 거의 없는 토마토가 재일좋은 과일이라고 할까요?

아, 계속 돌고 돌았다 생각하시는데, 잘라 말해드리죠.

"인간이 가공해서 만든 백설탕은 경제논리상 최대한 싸게 질 좋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다보니 과일안에 든 당과 비교하면 거의 다를바 없이 만드는데는 성공했는데, 그것은 오로지 당분으로서의 기능만 특화시킨 것.

대힌 과일안의 당분은 과일안의 다른 성분과 조화를 이루도록 자연적으로 생성된것이기 때문에 과일을 섭취하면서 최대한 자연적으로 위장에 들어가게 하고 아직까지 인간의 능력으로는 이렇게 하려면 돈 많이 들기 때문에 경제적인 이유로 안하고 있음.

그렇기 때문에 가공된 백설탕을 잔뜩 넣은 콜라나 사이다 같은 인공 청량음료보다는 그냥 자연당분성분 과일이 낫소.

이의 있으면 일반적인 백설탕 가공하는 공장견학이라도 가보시오. 농담같은가. 아닌가. 이미 본인은 중딩시절 백설재당 공장 견학간 적 있소이다"
Commented by 몽몽이 at 2009/05/10 21:33
여하튼 콜라를 물의 대용으로 쓰는 것은 매우 좋지 않겠지요.
미쿡인의 배를 보면 답이 나옴(어이;;;)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5/10 21:51
그동네는 맥도날드 콜라도 수퍼사이즈가 있습니다. ;)
Commented by John Doe at 2009/05/10 21:56
그런데 콜라에는 몸속에 들어가면 당으로 변해서 4배로 불어나면서 마시기 전에는 탄수화물로 측정이 되는, 단맛을 내는 성분이 들어있지 않나요? 옥수수에서 그런 성분을 뽑아낸다음 합성해낸다고 알고 있는데...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5/10 22:46
음.. 어떤 성분을 말하는 건가요.. 콘시럽 같은것인가요?
Commented by John Doe at 2009/05/11 19:03
책 '블루 아메리카를 찾아서'를 뒤져보니 High Fructose Corn Syrup 이라고 나오네요. 콘 시럽 맞는 것 같습니다 'ㅅ' 146페이지=[문제가 되는 것은 HFCS 안에 있는 과당이다. 과당은 섭취하면 인체의 다른 곳에서는 분해되지 않고 간에 도착한다. ~~ 과당을 당분으로 많이 섭취한 사람들이 자당을 당분으로 많이 섭취한 사람에 비해 32%나 높은 중성지방 증가율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 이에 미 옥수수가공협회와 전국음료협회 ~~ 설탕이나 HFCS 모두 절반쯤은 과당이라는 얘기다. ~~ 더 안좋은지는 의학적으로 합의가 안되어 있는 상태다. 하지만 과당이 나쁘다는 것에는 어느 쪽이든 이의가 없다. ~~ 한국에서는 ~ 무설탕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과당을 듬뿍 넣은 제품을 팔곤 했다.] 코카 콜라쪽에서도 가격 절감 겸 설탕표시량을 줄이려 사용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Commented by 잘모르겠다는 at 2009/05/10 22:39
과일의 과당하고 꿀의 당하고 설탕의 당하고
뭔가 다르다고 하던데...
탄수화물도 당분이고...
저것들을 섭취했을 때
몸에서 처리되는 방식등이 다르다는
얘기도 읽은 것같은데요..
이해를 못했다는..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5/10 22:47
결국 분해해서 세포에서 에너지로 사용되는것은 똑같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분해에 몇단계가 걸리는가가 다를 뿐이지요.
(그리고 얼마나 섭취하는가)
Commented by highseek at 2009/05/10 23:08
뭐, (물론 같은 양을 섭취했다고 가정했을 때)분해하는데 몇 단계가 걸리는가, 조금 바꿔말하면 분해하는데 몇시간이 걸리느냐의 차이죠. 설탕은 꽤나 흡수가 빠른 편이라, 혈당치를 급격히 올립니다. 혈당치가 급격히 올라가면 인슐린이 좀더 많이 분비되면서 좀더 많은 에너지가 지방으로 바뀌는 거고요. 분해의 단계수가 많을 수록 분해과정 자체에 들어가는 칼로리 소모도 있을 뿐더러 인슐린 분비가 그만큼 적어서 결과적으로 지방으로 바뀌는 에너지가 그만큼 적습니다.

과일의 과당은 일반적으로 설탕보다는 조금 덜하죠. 과일도 과일 나름이긴 한데, 당분이 들어간 음식은 다 GI 수치라는 게 있습니다. 이게 바로, 위에 설명한 '몸에서 얼마나 빨리 분해되냐'는 것을 나타내는 척도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같은 양을 섭취했을 때'라는 전제조건에서나 맞는 이야기지요 :) 과일이든 뭐든 너무 많이먹으면 안좋아요.
Commented by ㅇㅇ at 2009/05/10 23:17
문제는 콜라엔 설탕만 있는게 아니라서 단순한 당도비교는 음...

그러므로 결론은 물이 최고(?)
Commented by 海凡申九™ at 2009/05/10 23:25
콜라든 맥콜이든 하이네켄이든 다 마시고 싶어요

(이,이봐!!!!!!!!!)
Commented by 지윤 at 2009/05/11 00:02
과일 과당이 설탕보다야 건강할거라는 믿음을 가지신 분들이 있는데...

기불님 말씀대로 칼로리는 칼로립니다. 과일이 소다보다 나은 이유는 섬유질과 기타영양분을 함께 먹을 수 있기 때문이고요. 과당이 설탕보다 우월하기 때문이 아니죠.

과당 흡수과정이 설탕보다 느리다는건 틀린 얘깁니다. 과당은 흡수단계가 포도당보다도 짧거든요. 게다가 콜라엔 설탕이 아니라 액상과당을 넣는다능? 어떤물질이 더 당뇨유발에 위험한지는 아직 전문가들도 확실히 모르는데-_-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지루한 얘기는 이쯤에서 접고.......

과일에 든 설탕이 과당만 있는 것도 아니고, 꿀에도 포도당 과당 다 섞여있습니다. 어떤 당을 먹느냐보다 얼마나 다른 영양소와 균형이 맞느냐를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이등 at 2009/05/11 01:45
MSG가 물에 들어가면 글루탐산이랑 나트륨으로 분해되고, 글루탐산이랑 나트륨이 인체에 무해한건 알겠는데 MSG가 무해하단걸 인정 못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고체계가 좀 특이한 사람들 많아요.
Commented by ZECK-LE at 2009/05/11 03:29
균형을 맞추는 것이라면 아직까지는 인간의 손 보다는 자연의 능력이 더 낫다고 판단합니다. 물론 만들라고 하면 못만들지는 않겠죠. 단 문제는 가격문제입니다.

그냥 자연적으로 기른 열매가 인간의 손을 거친 가공품보다 제조단가가 싸니까요.
Commented by FINA at 2009/05/11 13:29
과당의 GI지수는 19이고 포도당의 GI지수는 100입니다.
그리고 과당의 감미도가 포도당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즉, 비슷한 당도를 내려면 과당을 사용할 시 훨씬 적게 사용해도 되죠. 가령 베이킹을 한다고 해도 과당 사용시 총 칼로리도 적게 사용하거니와, GI지수도 낮출 수 있습니다.
- 라지만서도 사실 아스파탐이나 그런 것도 솔직히 맛은 다르니까요.
과당과 포도당은 전혀 다릅니다. highseek님의 트랙백을 이용해보시길 권합니다 ㅎㅎ

그리고 ZECK-LE님, 인간의 손을 거친 가공품이 훨씬 싼 케이스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암모니아 화합물이라던지, 소금이라던지.. 그리고 균형도 마찬가지로, 인간이 배합한 것이 훨씬 완벽한 경우도 많습니다. 베이킹파우더란 것도 애초에 자연에는 없었죠.
Commented by luxferre at 2009/05/11 11:47
설탕하고 과일에 있는 당은 종류가 다르지 않던가요...단순히 당분량 비교로만 봐야겠네요..
Commented by 휴이 at 2009/05/11 22:04
다이어트 하는 중인데 좋은 글이군요

콜라는 달달해서 '뭐 조금 들었겠지~?'했는데

장난이 아니군요;;;
Commented by Finite-L at 2009/05/23 14:39
이등님-
MSG나 그 구성성분이나, 체액의 농도와 몸의 구성성분비를 흐트러트리기 때문에, 성분 자체에 독성이 없다고 해도 완전히 무해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나트륨의 일일 섭취량을 (칼로리에 상관없이) 일정하게 정해 놓는 데에는 이유가 있지요. MSG를 사용해 맛을 낸 식품들 대부분은 나트륨 함량이 엄청납니다.

FINA님-
인간이 배합한 화합물들이 화학적 순도 면에서는 뛰어날지 모릅니다. 그런데 자연식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는 것은 왜일까요? 서구 과학이 발달했지만 인간의 몸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화학 식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 속속 드러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값은 확실히 쌀지 모르지만, 그 대가를 언제 어떤 식으로 지불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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