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5월 09일
코카콜라와 오렌지의 설탕 함유량의 차이. 하지만!
각각의 음식과 음료, 과일등에 들어있는 설탕의 양을 각설탕(개당 4g)으로 쌓아서 표시한 Sugarstacks.com이란 사이트가 있습니다. 참신한 시도인것 같아요. 어떤 음식에 당분이 40g들어가 있다고 말하는것보다 10개의 각설탕을 쌓아올리면 시각적으로 이해를 돕게 되니까요.
사이트의 대문에 사용한 이 사진에 사람들이 주목하는 이유는 알겠어요. 여러가지의 상징인 코카콜라는 그 자체만으로도 쇠를 녹이고 뼈를 삭게하며 서구문명의 해악이라고 불리는 물건이니까요.
거기다 설탕까지 이렇게 들어있다니!!! 하고 말이지요. ;)

하지만,
'아니! 이렇게 나쁜 콜라가! 내가 다 마셔서 없에주겠어!' 라고 거리로 나가 눈에 보이는 콜라란 콜라는 다 마셔버리기 전에, 한번 다른것도 보는건 나쁘지 않을거예요.
오렌지는 어떨까요?

하지만, 아직 비교하기엔 일러요. 서로 양이 다르니까 각각 100g, 100ml씩 비교해 보도록 하지요.
코카콜라는 100ml당 10.8g
오렌지는 100g당 9.2g
1.6g의 차이로군요
그렇게 크지 않지요?
풀어쓰자면..
같은 양을 먹었을때 콜라나 오렌지나 설탕의 양에는 큰 차이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설탕'만' 들어간 콜라와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들어있는 오렌지를 비교하는 것은 아닙니다. (요즘은 콜라에도 비타민이나 여러 영양소를 추가합니다만..)
단지 '설탕'의 양만 비교한거예요.
포인트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란것입니다.
각설탕을 쌓아놓은것은 시각적으로 각각의 식품에 든 설탕의 양을 표시하는데는 편리합니다만, 양에서 차이를 보이는 다른식품들을 어떤 기준(100g이나 ml당 비교하는것) 없이 표시한다면 놓치기 쉬운점들이 있으니까요.
참고사이트
http://www.sugarstacks.com
p.s.
음식밸리에 올릴까 하다가 관둡니다. 음..
# by | 2009/05/09 10:52 | Food for thought | 트랙백(2) | 덧글(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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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겠어효...
뜨뜻해진 맥콜은..
삶의 쓴맛을 아니아니.. 단맛을 보게 한다능..
어릴때 소풍가서 먹은 가방속의 맥콜이란..
뜨뜻하고 흔들려서 거품 넘쳐서..
손은 끈적끈적한데.. 뒷산에 올라와 물은 없고..
ㅡㅡ;;
얼핏 코카콜라가 훨씬 더 설탕이 많아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라는 거예요.
http://www.woorimal.net/hangul/gojunsanmoon/su-sulkyeonsul.htm
역시 사물을 여러방면으로 바라보고 생각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특별히 의사가 금지 하지 않는한 적당히 드시면 괜찮아요~
(......................아마)
뭐, 얼마 안되네? -_-;
물론 쉽지 않지요.
그나저나 설탕을 호러로 보는 세간의 인식을 보면 좀 슬픕니다. 굳이 오렌지 같은 과일이 아니라고 해도, 설탕 안 들어간 음식맛이 어떤지는 알고 있는 건지.. ㅠㅠ
당분 안들어간 음식이라... 물? ;)
상당히 편협한 시각이란걸 알게됐네요 ^^*
좋은글 감사드려요
아까전에는 '오렌지는 아무리 쳐먹어도 괜찮다'는 자칭 내과의사 자제분의 덧글도 달렸는데 말입니다.;;;
중요한건 적당히 먹고(마시고) 적당히 움직이는것이지요.
아무튼 그치만 개인적으로 콜라가 나쁜 건 주로 설탕 때문이긴 하겠지만 꼭 설탕 때문만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히 알진 못 합니다만.
그리고.. 적정 섭취량보다 많은 양이 들어가는 컵으로 판매하는 경우도 원인이 되지요. (한컵에 1L가까이 들어있다던가 하는...)
과일의 설탕은 자연당입니다. 즉 식물이나 과일에서 스스로 만든 당으로 인공설탕보다는 훨씬 채네에 덜 쌓이고 몸에도 어느정도 맞는 측면이 있습니다.
대신 콜라나 사이다 등 각종 가공식품에 들어가는 당은 알다시피 사탕수수 깎아서 인공적으로 가공한 백설탕이죠. 백설탕.
설탕의 양으로 따지면 당연히 과일이나 콜라나 쌤쌤입니다. 하지만 왜 사람들이나 의사들이 콜라마실바에야 과일 많이 먹으라고 할까요? 똑같은 당분 덩어리인데.
가공된 백설탕을 잔뜩넣은 콜라보다는 그냥 자연적으로 알아서 생성된 자연당분 성분의 과일이 낫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동남아시아나 오세아니아 방면은 옛날 신항로 개척이전엔 충치가 굉장했는데, 그 이유가 열대과일들만 먹고 살았기 때문이죠. 그 엄청난 당분덩어리만 먹고 이빨 안 딲았으니...
이미 많은 분들이 여기에 관해 이야기 했지만, 저도 좀 추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내일쯤(아마 내일쯤) 여기에 트랙백 하도록 하겠습니다.
설탕은 과당+포도당이고 콘시럽도 과당+포도당이며 과일에 들어있는 당도 과당이지요.
"가공된 백설탕을 잔뜩넣은 콜라보다는 그냥 자연적으로 알아서 생성된 자연당분 성분의 과일이 낫기" 는 개뿔....
분자는 분자이듯이 칼로리는 칼로리에요.
50보 100보입니다. 그래서 밑에 적었죠. 열대과일을 먹고 살고 이빨 안 닦은 사람들이 충치에 엄청 잘 걸렸다고.
뭐라고 해도 당은 당입니다.
라고 써놓고 50보 100보 라고 쓰면 대체 뭔 소리를 하자는 거요?
또한 왜 할 일없이 사람들이 과거에는 백설탕 주면 그리 좋아라 했지만 요즘은 흑설탕을 선호합니까? 백설탕을 하얗게 만드느라 들어간 성분을 싫어하기 때문이죠. 그게 아무리 사람에게 먹는 용도라고 해도 말입니다.
이에 비하면 자연당분 성분의 과일은 과일의 다른 성분과 적어도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알겠습니까? 인간이 과일과 같은 조화를 이룬 설탕 만들라면 못 만들 것 없습니다. 그런데 그럴려면 돈 많이 깨져요. 제조단가문제죠.
개다가 콜라나 사이다는 인공적으로 섞어서 만든 음료입니다. 뭐 코카콜라면 케러멜을 쓰겠지만 싼 콜라면 백설탕 쓰지말란 법 있습니까?
경제논리로 따질것도 없이 과일을 많이 섭취하라고 하는것은 과일의 당분섭취가 목적이 아닌 과일의 다른성분과 당분섭취를 하라는 겁니다. 오죽하면 당분이 거의 없는 토마토가 재일좋은 과일이라고 할까요?
아, 계속 돌고 돌았다 생각하시는데, 잘라 말해드리죠.
"인간이 가공해서 만든 백설탕은 경제논리상 최대한 싸게 질 좋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다보니 과일안에 든 당과 비교하면 거의 다를바 없이 만드는데는 성공했는데, 그것은 오로지 당분으로서의 기능만 특화시킨 것.
대힌 과일안의 당분은 과일안의 다른 성분과 조화를 이루도록 자연적으로 생성된것이기 때문에 과일을 섭취하면서 최대한 자연적으로 위장에 들어가게 하고 아직까지 인간의 능력으로는 이렇게 하려면 돈 많이 들기 때문에 경제적인 이유로 안하고 있음.
그렇기 때문에 가공된 백설탕을 잔뜩 넣은 콜라나 사이다 같은 인공 청량음료보다는 그냥 자연당분성분 과일이 낫소.
이의 있으면 일반적인 백설탕 가공하는 공장견학이라도 가보시오. 농담같은가. 아닌가. 이미 본인은 중딩시절 백설재당 공장 견학간 적 있소이다"
미쿡인의 배를 보면 답이 나옴(어이;;;)
뭔가 다르다고 하던데...
탄수화물도 당분이고...
저것들을 섭취했을 때
몸에서 처리되는 방식등이 다르다는
얘기도 읽은 것같은데요..
이해를 못했다는..
(그리고 얼마나 섭취하는가)
과일의 과당은 일반적으로 설탕보다는 조금 덜하죠. 과일도 과일 나름이긴 한데, 당분이 들어간 음식은 다 GI 수치라는 게 있습니다. 이게 바로, 위에 설명한 '몸에서 얼마나 빨리 분해되냐'는 것을 나타내는 척도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같은 양을 섭취했을 때'라는 전제조건에서나 맞는 이야기지요 :) 과일이든 뭐든 너무 많이먹으면 안좋아요.
그러므로 결론은 물이 최고(?)
(이,이봐!!!!!!!!!)
기불님 말씀대로 칼로리는 칼로립니다. 과일이 소다보다 나은 이유는 섬유질과 기타영양분을 함께 먹을 수 있기 때문이고요. 과당이 설탕보다 우월하기 때문이 아니죠.
과당 흡수과정이 설탕보다 느리다는건 틀린 얘깁니다. 과당은 흡수단계가 포도당보다도 짧거든요. 게다가 콜라엔 설탕이 아니라 액상과당을 넣는다능? 어떤물질이 더 당뇨유발에 위험한지는 아직 전문가들도 확실히 모르는데-_-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지루한 얘기는 이쯤에서 접고.......
과일에 든 설탕이 과당만 있는 것도 아니고, 꿀에도 포도당 과당 다 섞여있습니다. 어떤 당을 먹느냐보다 얼마나 다른 영양소와 균형이 맞느냐를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사고체계가 좀 특이한 사람들 많아요.
그냥 자연적으로 기른 열매가 인간의 손을 거친 가공품보다 제조단가가 싸니까요.
그리고 과당의 감미도가 포도당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즉, 비슷한 당도를 내려면 과당을 사용할 시 훨씬 적게 사용해도 되죠. 가령 베이킹을 한다고 해도 과당 사용시 총 칼로리도 적게 사용하거니와, GI지수도 낮출 수 있습니다.
- 라지만서도 사실 아스파탐이나 그런 것도 솔직히 맛은 다르니까요.
과당과 포도당은 전혀 다릅니다. highseek님의 트랙백을 이용해보시길 권합니다 ㅎㅎ
그리고 ZECK-LE님, 인간의 손을 거친 가공품이 훨씬 싼 케이스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암모니아 화합물이라던지, 소금이라던지.. 그리고 균형도 마찬가지로, 인간이 배합한 것이 훨씬 완벽한 경우도 많습니다. 베이킹파우더란 것도 애초에 자연에는 없었죠.
콜라는 달달해서 '뭐 조금 들었겠지~?'했는데
장난이 아니군요;;;
MSG나 그 구성성분이나, 체액의 농도와 몸의 구성성분비를 흐트러트리기 때문에, 성분 자체에 독성이 없다고 해도 완전히 무해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나트륨의 일일 섭취량을 (칼로리에 상관없이) 일정하게 정해 놓는 데에는 이유가 있지요. MSG를 사용해 맛을 낸 식품들 대부분은 나트륨 함량이 엄청납니다.
FINA님-
인간이 배합한 화합물들이 화학적 순도 면에서는 뛰어날지 모릅니다. 그런데 자연식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는 것은 왜일까요? 서구 과학이 발달했지만 인간의 몸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화학 식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 속속 드러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값은 확실히 쌀지 모르지만, 그 대가를 언제 어떤 식으로 지불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