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 없는 박카스. 박카스 Decafe

제 블로그의 음료 카테고리에는 '기능성 음료' 서브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여러가지 에너지 드링크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에너지 드링크..라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음료가 빠져 있더군요. :)
오늘 소개하는 이것은 그냥 박카스가 아닙니다. 나온지는 꽤 되었다고 하지만, 전 처음 본 상품이더군요.
자일리톨이 함유된 박카스 디카페(Bacchus Decafe)입니다.
기존 박카스의 카페인을 빼고 자일리톨을 추가해서 만들었다는게 세일즈 포인트인 제품이예요.

확실히..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커피나 기존의 에너지 드링크-박카스를 포함한-는 가깝지만 먼 그대였으니까요. 그리고 카페인이 몸에 좋지 않다며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었는 만큼, 그 틈새를 파고든 비타 500같은 음료와 시장을 나눠가져야 했습니다. (광고와 이미지 메이킹도 한몫했던것 같지만.. 그건 여기서 다룰 문제가 아니니 넘어가지요)

그때 이미 거기에 대한 대응품이 나왔지 았았을까.. 싶었는데, 정말 나와있었군요. :)
우선 제품의 내용을 살펴보자면.
1) 기존의 박카스 D에서 강조했던 '타우린이 두배(Double)!'라는 100ml당 2,000mg에서 1,200mg으로 예전보다 줄어든 타우린 양, 2) 이름에도 나와있듯 카페인을 없엔(Decafe)것이라고 하는데요. 역시.. 꽤 의식하고 있구나.. 싶습니다.
익숙한 비타민들과 함께 '두충'이라는 특이한 것이 들어가 있는데 한약에서 쓰이는 강장제역할을 하는 나무라고 합니다. 결국 원래 박카스의 목표에 충실한 재료라는 이야기겠지요. :)

식욕부진, 영양장애, 허약체질, 임신수유기, 소모성질환..등등에 좋다고 하지만, 저와는 별로 관계가 없는 고로..
가장 중요한 맛을 보자면(...), 기존의 박카스와 거의 비슷한 맛입니다. 단맛이 조금 둥글둥글한 것은 자일리톨 때문일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끌리지는 않지만, 박카스를 좋아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못드셨던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일듯 합니다.

by Charlie | 2009/07/03 11:49 | -기능성 음료 | 트랙백 | 덧글(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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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연이 at 2009/07/03 11:59
오오! 약국에 한번 들러서 맛봐야겠어요. 저는 사실 카페인 없이 못사는 사람이지만은;ㅅ;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3 16:57
맛이 비슷한듯 하면서도 확실히 기존 박카스와 구분지어지는 점이 있어요.
Commented by at 2009/07/03 12:07
오오 ... 신기하다 초록색 박카스네요 +ㅅ+ 약국가서 사마셔봐야겠네요 +ㅅ+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3 16:56
약국에서만 파는군요..;; 놀랐습니다.;
Commented by 위장효과 at 2009/07/03 12:39
예전에 인터넷에 올라왔던 박카스 캔, 박카스 페트병에 박카스 정수기 생각이...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3 16:56
박카스 캔은 제가 올려놓은적이 있지요. 반리터에 가까운 큼직한..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09/07/03 13:01
박카스는 일반의약품이니 분류가 약간 잘못된 거 같습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3 16:55
태그에 뭐라도 하나 더 추가할까요? 하지만, 지금 이정도라도 충분한것 같은데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9/07/03 13:28
어머!! 이런 것도 있었군요. :) 정말 박카스는 생명이 긴 것 같아요. :)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3 16:55
아무래도 오래 있어온 만큼 왠만큼 큰 일이 터지지 않는 이상은 앞으로도 계속 갈거라고 생각되어요. :)
Commented by 박덕후 몰아저씨 at 2009/07/03 14:09
나.. 나의 박카스는 그렇치않아!!!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3 16:54
그래요! 그렇다니까요! (...) 하지만 안그런 박카스도 있으니.. 한병 드시고 그만 진노를 거두세요~
Commented by 하느바람 at 2009/07/03 14:23
비타500류와 시장을 양분하게된 제1요인은 사실 카페인이 아니라.
타우린함량에 따른 바카스의 일반의약품 분류 및 일반의약품의 광고불가 슈퍼판매불가 사태 때문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태 이후로 바카스가 수퍼에서 사라지고 광고도 안나오면서 갑자기 비타500이 급부상을...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3 16:53
오호. 그런 일이 있었군요. 추가하겠습니다.
Commented by 찬별 at 2009/07/03 14:38
저는 카페인과 타우린의 효과가 완전히 동일한 것 같더군요.. 마시면 잠 안 오고, 심장뛰고, 등등..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3 16:52
그런가요? 그럼 카페인이 빠졌다고 해도 별 소용이 없겠군요. 그럼 깨어있어야 할때는 뭐 특별하게 애용하시는 제품이라도..?
Commented by 찬별 at 2009/07/04 16:23
뭐... 그래도 커피죠;;; -_-
Commented by ㅈㄷㄹ at 2009/07/03 15:20
decafe가 아니라 decaf인데..박카스같이 유명한 상품에도 저런 어이없는 실수가 생기는군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3 16:51
그러게요.. 아니면 뭔가 모르는 뜻이 숨어있다던가..;;
Commented by 카이º at 2009/07/03 15:56
음? 카페인이 각성효과를 일으키는거 아니었나요 ㄷㄷㄷ

카페인을 없애면 힘이 나려나 ㄷㄷ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3 16:48
그냥 비타민과 타우린의 효과를 보려는 걸까요? 성능/효과에 대해서는 한병밖에 마셔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
Commented by 빡카스 at 2009/07/03 16:38
근데요....
박카스는 의약품이구요~ 비타500은 일반음료 인데 비교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전국 조그만 슈퍼에서 다파는 비타500하고,약국에서만 파는 제품을 비교하다니??? 좀 그렇지않나요? 종류가 다르니깐 (약=음료)???
어떻게 약 하고 음료하고 구분을 몬하실까?내 생각엔 동아 제약의 매출의 50%는 박카스 에서 나올걸요?(내생각임)태클 불가~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3 16:47
마지막 문장이 자기모순적이긴 하시지만.. 전 별로 두가지를 비교한적 없는데요. 제목으로 보나 내용으로 보나 박카스에 대한 내용이니까요.
Commented by 에휴 at 2009/07/03 17:34
빡카스 - 이 사람 웃기는게 실컷 주절거려놓고 자기생각이라며 끝에가서 태클불가래 자기는 딴지 걸었으면서. 참 어이없다ㅋㅋㅋ //비교는 다른분이 했는데 그분보고 말한듯하네요 찰리님
Commented by 듀얼콜렉터 at 2009/07/03 17:53
다이어트 소다 마시는 기분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제가 의외로 다이어트 음료는 못 마시는 체질이라...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3 22:22
처음 몇주는 '오에에엑'...같은 기분이지만, 익숙해지면 또 그냥 소다는 마시기 어렵더라고요.
이젠 둘다 잘 마시도록 입맛이 변해있는 스스로를 보면서.. 절망..
Commented by Lucifer at 2009/07/03 18:38
그러나 제 주변에서는 이미 비타500이 진리인지라...(...)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3 22:20
그러게요.. 몇년 사이에 벌써 이렇게..
Commented by 에이미 at 2009/07/03 19:24
카페인없는 박카스 따위....;
디카페인커피를 먹어치우느라 고생했던 걸 생각하면 먹고싶지 않아요. 키득.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3 22:20
사실 무카페인 콜라도 있는 세상인걸요. :)
Commented by enif at 2009/07/03 22:48
카페인 함량 때문에 편으점 판매가 안되었었고 약국 판매만 가능한 상황에서
결국 비타500에서 완패 당한 후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는 심정으로 만든 제품이었었다는데

역시 명함도 못내밀고 사라질뻔하다가
찰리님 블로그에서 다시 세상에 빛을 보게되는군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3 22:50
그렇게 기구한 제품이었군요.......;;;;;;;;;;; 제 손에 들어와서 다행인건가요. ;)
Commented by 현재진행형 at 2009/07/04 07:52
카페인 없는 바카스라니;;;.......뭔가 앙꼬없는 찐빵같은 기분이 팍팍 느껴지는 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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