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의 커피 젤리 라떼 + 젤리 밴드.

7월 7일, 그러니까 오늘 새로운 음료를 선보인다는 스타벅스의 광고가 일주일 전부터 각 매장과 여러 매체를 통해 소개되었습니다. 물론 이미 어떤 음료가 나올지도 다 알려줬었지요.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왜 일본에서는 있는데 우리나라에선 안나오는가..라고 했던 커피 젤리입니다. :) 
첫날에는 커피 한잔 구입시 젤리밴드를 하나씩 준다는 프로모션도 했었지요.

제가 다녀왔냐고요?

당연하지요. :) 젤리 밴드, 흰색입니다.
'Love what you do.'라는 문구가 찍혀져 있습니다. 반대편에는 Starbucks가 좀 더 작게 찍혀있고요. 행사가 끝나는 내일부터는 개당 1,000원에 판매된다고 합니다.
밴드는 나중에 좀 더 이야기하기로 하고.. 커피 젤리에 초점을 맞춰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은 커피 젤리가 들어간 세가지 메뉴중 하나인 아이스 바닐라 커피 젤리 라떼(Iced vanilla coffee jelly latte)입니다. 긴 이름이지요? 나머지 두가지는 카라멜 커피 젤리 프라푸치노와 커피 젤리 프라푸치노입니다.
커피 젤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보통 젤리라고 할때 생각되는 네모 반듯하거나 특정 모양틀에서 만들어진 젤리와는 달리 큼직하게 만들어진 커피젤리를 컵에 넣고 저어서 여러조각으로 만든듯한 모양입니다.

그래서 스트로우로 커피를 마실때에 스트로우를 타고 올라와서, 마치 보바 티(Boba Tea)의 타피오카 펄과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물론 타피오카 펄은 훨씬 더 쫄깃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단순히 '마시는' 음료에서, '뭔가를 먹는' 느낌을 추가했다는것은 참신한 시도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위에서 말했듯, 보바 티를 마실때처럼 쫄깃한 느낌은 적지만, 마실때 입안에서 느껴지는 매끄러움과 목안에서 느껴지는 목넘김이 색다른 감흥을 줍니다. 물론.. 이것은 취향이 갈리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

젤리에서 느껴지는 커피맛은 생각보다 강하진 않지만, 아주 심심하지도 않아서 강한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불만스러울지도 모르지만,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기에는 알맞은 정도라고 생각되어요.  

아주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커피는 분당지역 스타벅스중에서 커피를 괜찮게 만드는 스타벅스 서현 미래애셋점에서 구입했습니다~  




바라는 점 두가지:
1) 개인적으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에도 젤리를 넣어줬으면..하는 바램이 있어요.
2) 젤리 밴드의 사이즈를 다양하게 만들어 주세요!

by Charlie | 2009/07/07 21:23 | -커피&차 | 트랙백(1) | 덧글(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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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좀 더 Feel나게. at 2009/07/07 22:53

제목 : 별다방의 새로운 여름메뉴 - 커피젤리 프라푸치노 &..
오늘부터 판매를 시작한 스타벅스의 여름메뉴.호기심에 이것저것 주문해봤다.이 호기심은 지난 1년간 묵혀왔던 것으로, 이게 다 다른 나라보다 신메뉴(건 텀블러건)를 1년 늦게 내놓은 한국 별다방 잘못이다. 이상민은 2년간 '이애기'로 살았다는데 별다방, 이래도 되는거니? 응?왼쪽이 '아이스 바닐라 커피젤리라떼', 오른쪽이 '커피젤리 프라푸치노'(생크림 빼고). 이번 여름에 내놓은 음료는 '커피젤리'란 녀석이 들어간 것들로, 이 둘 외에도 '카라멜 ......more

Commented by 아니스 at 2009/07/07 21:28
젤 커피 양산보다 맛있는 건가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7 21:37
글쎄요.. 젤 커피 양산이 뭔지 모르겠어서.. 하지만, 이쪽도 가끔식 마시기에는 괜찮겠더라고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7 22:19
아. 뭔지 봤어요. ;) 하지만.. 안마셔봐서 잘 모르겠더라고요. 여기저기 검색해 본 결과 부정적인 평이 좀 있더군요.
Commented by Shoo at 2009/07/07 21:34
얼마 전에는 환타였나요? 거기에서 젤리 탄산음료 나와서 놀랐는데. 젤리 제품이 자주 보이는 것 같아요 :) 커피를 잘 마시면 이런 것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텐데.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7 21:38
아무래도 기존의 그냥 마시는 음료보다 감각을 하나 더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럴듯 해요. 그리고.. 좀 새롭잖아요. ;)
Commented by Brian at 2009/07/07 21:35
흠...마셔본 지인의 반응은 좀...저는 나중에 한 번 시도해봐야 겠어요ㅎㅎ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7 21:38
각자의 느낌이 다를테니까요. 정말 저 젤리의 느낌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꽤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
Commented by 누리 at 2009/07/07 21:39
제가 바라는 점과 같군요'ㅁ' 저도 오늘 사먹어봤는데, 커피젤리가 그닥 쓴 편이 아니라서 일반 라떼나 아메리카노와 매치해도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7 22:02
단 커피보다 설탕이나 우유, 또는 둘다 안넣은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말이예요~ :)
Commented by at 2009/07/07 22:11
...그그그..매일유업의 그 모 커피젤리 음료만큼 이상한 말캉함만 아니라면 사마시고 싶을지도 모르겠네요 =ㅠ=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7 22:20
꽤 부들부들한 젤리입니다. 옆에서 누가 드시면 한입 뺏어드셔보세요. ;)
Commented by 카이º at 2009/07/07 22:20
좀 특이할거 같은데

..

혹시 단가요?

단순히 에스프레소를 젤리형식으로 만든거라면 먹어보고 싶네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7 22:29
앗.. 그건 안적었군요. 커피 젤리 자체는 단맛이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옅은 아메리카노..정도예요.
Commented by Eriz at 2009/07/07 22:27
아 오늘 공방에 갔다가 언니한테 얻어마셨는데 그냥저냥 돈주고 사먹고싶지는
않았어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7 22:30
게다가 기존 커피보다 1000원 정도 더 비싸니까요. ;;; 안그래도 가격에대해 말들이 많으니..; 앞으로 어떻게 될지 봐야겠네요.
인기가 있어야 내년 여름에도 나올텐데....................
Commented by 알렉세이 at 2009/07/07 22:28
밴드를 천원이나 받다니 에잉.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7 22:30
오늘 받기를 정말 잘한거죠. :)
Commented by Curtis at 2009/07/07 22:31
헉 맛있겠네요. 오늘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깜빡;; 내일은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OTL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8 00:04
개인차가 좀 있긴 하지만, 전 괜찮았어요~ ;) 혹시 모르니 작은 사이즈로 한잔 드셔보세요.
Commented at 2009/07/07 22:4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8 00:05
훗훗훗. 다 방법이 있습니당
Commented by remedios at 2009/07/07 23:02
아앗 :( 놓쳐버렸네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8 00:05
...아까우시겠어요..;; 아무리 그래도 딱 하루라니 좀 짧있지요?
Commented by 흰꼬리 at 2009/07/07 23:21
오늘 쌀쌀해서 라떼 마시러 갔다가 옆 테이블 아가씨들이 마시는걸 보았는데.. 의외로 젊은 아가씨들이 맛없다며 퉤퉤거리며 반도 안마시고 가버리더라구요..@ㅁ@;; 그래서 '아.. 먹어보면 안되려나보다..'했는데.. 또 찰리님 리뷰를 보니 마셔보고 싶어지네요..갈대와 같은 이 제 마음을 어찌할까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8 00:07
전 이런종류 의외로 좋아하거든요. :) 전 괜찮았던 감촉문제도 어떤분들은 싫어하시기도 하니까요. 시도하시게 되면 작은사이즈라던가, 작은거 나눠서 맛보는게 더 안전할듯 합니다.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9/07/07 23:33
흑, 어쩐지 12시 전까지 뛰어가서 한 잔 사마시고 팔찌를 타와야할 꺼 같은 기분이.ㅋㅋㅋ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8 00:08
마법의 팔찌! :) 조금 전 12시가 넘었는데.. 팔찌 타오셨나요?
Commented by Beatriz at 2009/07/08 01:03
젤리밴드는 뭐에다 쓰는 건가요? 용도가 있나요? ㅇㅅㅇ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8 06:01
손목에 차는거예요.. :) 다른 용도도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by 들꽃 at 2009/07/08 01:10
일본 여행갔을 때 커피젤리 먹으려고 하다가 계속 배불러서-_-;; 결국 못먹고 왔는데 한국에 생긴다는 소리 듣고 완전 해피했어요! 저도 아이스 바닐라 커피 젤리 라떼를 마셨는데 너무 달아서 좀 먹기 힘들더라고요ㅠㅠ 걍 아메리카노에 커피젤리만 넣어줘도 좋을것같은데ㅎㅎ (저두 뭐 씹는 느낌?이 넘 좋아서요ㅋㅋㅋ) 아예 커피젤리를 extra에 넣어줬으면 좋겠어용ㅎㅎ 뭐에든 다 넣어마실 수 있게!! ㅋㅋㅋ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8 06:03
그렇죠. 점점 아무것도 안넣은 커피를 선호하게 되어서, 설탕과 우유가 들어가면 별로 내키지 않더라고요. ;
Commented by 채다인 at 2009/07/08 01:24
메일의 에스프레소젤과 비슷한 제품이로군요 'ㅅ')!!
마시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꽤 갈리는 제품인 듯
(싫어하는 분들은 씹히는 맛이 가X같다고 하더군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8 06:06
네. 뭔가 그렇게 넘어가는 느낌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이런제품이 잘 안맞으실것 같아요. 예전에 젤타잎의 음료안에 은단같은 작은 알갱이가 들어있는 제품도 있었는데.. 별로 내키지 않더라고요.
Commented by 조제 at 2009/07/08 01:27
컵커피로 나온 에스프레소 젤과 비스무레해보이는 외관!
맛은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네요~
가격 차이는 거의 4배 이상일 텐데 맛이 비슷하면 대략 낭패;;
저도 저런 특이한 느낌 좋아해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8 06:08
이쪽은 아무래도 바리스타의 영향이 좀 더 들어갈듯해요. 우선 괜찮은 커피에 젤리가 들어가는것하고, 그렇고 그런맛의 커피에 들어가는것하고는 느낌이 다를테니까요.
지나가다가 에스프레소 젤이 보이면 한번 사봐야겠습니다. :)
Commented by 유이 at 2009/07/08 01:41
젤리가 어떤 느낌과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여~
하지만 우유가 들어간 커피는 피하는터라.
어떤 느낌과 어떤 맛일지 매우 궁금하니..한번 ㅋ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8 06:09
저도 아메리카노에 넣어준다면 참 좋을텐데..라고 생각해요!
Commented by 히카루 at 2009/07/08 02:31
많이 사 드시면 extra메뉴로 추가 할 수도 있습니다.ㅎㅎ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8 06:09
으으.. 그렇게 많이는 못마셔요오..;
Commented by 달빛느낌 at 2009/07/08 04:35
음...상당히 끌리는 걸요, 커피 젤리. 예전 일본에서 먹었던 커피 점보 파르페(정말 다 먹지 못할 정도로 컸는뎅;)에 들었던 커피 젤리 생각이 나요. 여기서도 팔까 싶은데, 팔까요...아니 건 둘째치고, 과연 카페인양이 얼마나 될까효;;; ㅠ.ㅠ 카페인때문에 차도 제한해서 마시고 있는구만...어흑...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8 06:12
일본타운같은데에서는 팔듯도 해요. LA와 SF의 일본타운에서는 파는걸 봤었어요. 카페인은.. 이런 것정도라면 한컵에 카페인이 일반커피 보다는 훨씬 적을듯 합니다만, 많이 제한하고 계신듯하니.. 그래도 조금만 맛보시는건 괜찮을지도요? :)
Commented at 2009/07/08 07:1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8 20:15
우무무친걸 좋아하시면서 이걸 싫어하시다니! 하지만.. 우무와는 또 질감이 다르니까.. 그러실만도 해요. 우무무침은 저도 아주 좋아해요~
Commented by 올비 at 2009/07/08 08:24
저는 젤리를 싫어해서 안타깝게도 이번 새 메뉴는 맛보지 못할 듯 합니다 ㅠ.ㅠ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8 20:13
그렇군요. 아무래도 이 질감은 호불호가 갈리는군요~
Commented by dARTH jADE at 2009/07/08 08:55
전 매일의 에스프레소 젤도 굉장히 좋아해서.. 어쩐지 당장 길 건너로 뛰어갔다와야 할 것 같아요 ㅎㅎ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8 20:13
오늘 편의점에서 에스프레소 젤을 집을까말까집을까말까 망설였어요..
용기가 없어서..;; 하지만 다음엔 꼭!
Commented by Lucifer at 2009/07/08 19:53
커피로 젤리라니, 좀 특이하네요 'ㅁ'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08 20:12
확실히 특이하긴 하지요. 그런만큼 취향이 갈리긴 하지만..
Commented by 아라아리스 at 2009/08/05 15:51
1년전에 일본에서 저걸 먹어보고 굉장히 원츄하곤
국내에도 빨리들어오길 바랬는데+ㅁ+ 마끼아또말고 나름 달다구리가 땡길땐
입도 안심심하니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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