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에 의해 새로 바뀐 커피 체인점 순위.. 그리고 그것이 의미하는것.

누가 제일 크고 사람들이 많이 마시는 커피 체인점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어디가 생각나시나요? :)
아마 많은 분들이 '스타벅스'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대답할거예요.

그럼.. 두번째로 큰 곳은 어디일까요? :)
커피빈(&티리프)? 카리부커피? 2위는 커피전문점이 아니라 도넛 체인점이었습니다. 2위는 던킨도넛의 커피였어요. 과거형에 주의해 주세요. 던킨도넛은 이제는 잘 알려진 '커피와 도넛(Coffee and Donuts)'이라는 카피로 스타벅스의 뒤를 이은 2인자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3위는 맥도날드였습니다.

하지만, 맥도날드는 3위에 만족하지 않고 거대한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만 가능한 막대한 금액을 사용해 공격적인 물량공세 마케팅을 펼쳤고.. 그 효과를 톡톡히 보았습니다. 

올해 5월에 새로 나온 자료에 의하면 그 판도가 다시 바뀌었으니까요.


                    5월    8월    11월    2월     3월     8월     11월    2월     5월
                   2007   2007   2007   2008    2008   2008    2008   2009    2009
스타벅스      9.8%   9.5%   9.8%   11.2%  9.8%   9.6%   8.9%   9.6%   9.2%
던킨 도넛     4.8%   4.8%   4.4%   5.1%   4.9%   4.7%   4.6%   5.0%   4.1%
맥도날드      3.3%   3.7%   4.7%   4.9%   4.0%   4.1%   4.6%   4.9%   5.4%            
                               (출처 BIGresearch.com)

리서치 그룹인 BIGresearch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위였던 맥도날드가 마침내 2위였던 던킨도넛을 제치고 커피 2인자의 자리를 획득했습니다.

2007년 5월 자료와 비교해 보면 맥도날드가 스타벅스와 던킨도넛의 팬층을 잠식해 들어가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공짜는 아니었지요. 최근 몇달동안 TV에서 맥도날드의 커피 광고를 못본 사람은 TV가 없는 사람이라는 농담이 나올 정도였으니까요. 그런 식의 광고는 아주 비쌉니다. 1억달러(...)의 예산이 각종 광고와 프로모션(공짜커피, 할인)등에 들어갔습니다.
광고에만 돈을 쓴것도 아닙니다. 더 좋은 품질의 커피를 싼값에 제공하기 위해도 노력했지요. 요 몇년새에 맥도날드의 커피는 단순히 싼 커피의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물론 한국의 경우는 또 다르지요. 미국의 경우는 결혼을 하고, 나이가 있을 수록 맥도날드 커피를 선호하는 형태를 보였지만, 한국은 미국과 비슷하면서도 또 다른 시장의 형태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젊은 독신층이 스타벅스를 즐기는것은 미국과 동일합니다만 장년층들은 미국과는 달리 어려서부터 맥도날드를 먹고 자라온 층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국의 던킨 도넛은 꽤 훌륭한 마케팅으로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있지요. :)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굿이나보고 커피라도 마시는게 아닐까 합니다만, 앞으로 이런 판도가 어떻게 변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어떤 커피를 마실 수 있게 되는가가 판가름 나는것인 만큼 좀 더 좋은쪽으로 결과가 나왔으면 할 뿐입니다.

좀 더 좋은 커피를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만들어 준다면 소비자는 그쪽으로 가게 마련이니까요. 그건 맥도날드나 스타벅스같은 거대 회사가 선택해주는것이 아니라 우리 소비자가 선택할 문제입니다. 좀 더 자신이 소비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단순히 광고에서 맛있다고 하는것을 믿지 않고, 자신의 미각과 판단을 키워나가는것이 중요한 것일거에요.



통계 참고자료.
http://bigresearch.com/


by Charlie | 2009/07/16 18:56 | Food for thought | 트랙백(1) | 덧글(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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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Crow1977's N.. at 2009/07/17 11:49

제목 : 커피에 대해...
맥도날드에 의해 새로 바뀐 커피 체인점 순위.. 그리고 그것이 의미하는것.뎃글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에서 트랙백을 겁니다.꼭 보셔야하는 자료위 자료를 보시면 아주 쉽게 이해를 하실 겁니다.최근에 단골집에 있던 잡지를 통해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에스프레소용 커피가 따로 없다는 것.즉 에스프레소 원두는 블루마운틴, 자바, 모카, 케냐AA등과같은 한가지의 원두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믹스해서 사용한다는 것(자세히 읽어보지를 않아서......more

Commented by breeze at 2009/07/16 19:20
맥도날드 커피 좋아요. 맥카페 생기기 전부터 애용해온 고객으로 저 결과에 왠지 뿌듯한(?) 기분이 듭니다. 북미에서는 맥카페의 커피 메뉴를 다양화 한걸로 알고있는데 커피맛이 훌륭하던걸요. 맛으로만 보자면 굳이 스타벅스 안가도 될듯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17 00:06
네 종류가 왠만한 커피숍 정도니까요. (...) 게다가 프로모션도 자주, 대규모로 하고 거기다 광고..;;
한가지 부족한 점이라면 매장 수 정도려나요~
Commented by 마모 at 2009/07/16 20:39
서민인 저로선 선택의 여지 없이 맥커피입니다만(그나마 자판기 아닐때), 솔직히 맥도널드에선 콜라부터 떠오르는지라(...)

게다가 콜라리필안되는 이후부턴 미묘하게 맥도널드에 대한 거리감이 생기더군요. 그에 비해 던킨 도넛은 핫브레드가 출시된 이래로 커피는 물론 무려 쿨라타(..)라는 음료까지 애용하고 있습니다. 던킨 커피에 대해서도 은근히 신뢰가 가구요. 커피맛 모르는 제가 이래저래 할 소린 아닙니다만...[별다방은 애초에 제외. 천상의 커피맛을 보여준다해도 갈 수 있는 공간이 아님..] 뭐, 다음에 맥모닝세트라도 먹을 일 있다면 한번 음미해봐야겠군요.. :)

뻘소리지만, 아울렛 지하 매장등에 포진해있는 '더 카페'라는 곳은 가격도 싸고 커피맛도 좋은 것 같아서 요새 애용중.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17 00:08
그 결정은 뭔가 뒤에 숨은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말해주지는 않겠지만요. :)
우리나라는 던킨이 좀 특이한 위치에 있는것 같아요. 커피의 2-3인자는 아니지만, 올라운드플레이어 정도랄까요? 여러가지 종류의 메뉴를 가지고 다양한 요구를 맞춰줄 수 있는 그런것..
Commented by Deepblues at 2009/07/16 21:02
제 취향으론 멕도널드나 던킨의 아메리카노는 넘 밍밍하다고 할까...그래서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그렇게 보면 실제로 느껴지는 가격의 메리트도 떨어지는 것 같아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17 00:10
확실히 가격에서 큰 메리트가 없다는것은 한국 맥도날드의 약점이겠지요. 게다가 워낙 패스트푸드+음식점의 비율이 높은만큼 시장이 너무 세분화가 되는것도 영향을 미칠테고요.
Commented by 위장효과 at 2009/07/16 21:10
맥모닝이나 빅맥 먹으려면 한참 찾아다녀야 하는 입장에서야 뭐...근처 편의점에 널린 각종 커피를 찾게 됩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17 00:11
네. 한 블락에 편의점 두세개(그리고 편의점에 있는 수많은 종류의 커피..)를 생각하면. 맥도날드의 편의성이 빛을 잃는달까요~
Commented by ASAP at 2009/07/16 21:32
우와 맥카페가 마케팅을 열심히 했긴 한 모양이네요. 저는 종종 이른 런치시간에 맥도날드에 끼니를 해결하러 가는데 그 때 마다 마치 계모임을 하는 것 처럼 6~7명씩 모여서 커피를 마시는 중년층의 여성분들을 자주 봅니다. 이런걸 보면 중장년층에게 아주 어필을 못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아무래도 맥카페가 저렴하면서 그럭저럭 괜찮은 맛을 유지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데. 이것도 맛의 질이 떨어지거나 가격이 올라가면 좀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맥카페가 고정수요층을 만들만큼 특색있는 맛도 아니고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17 00:13
북미지역이신가요? 한국은 북미지역과는 달리 오랫동안 맥도날드를 즐겨 다녀온 '추억'을 가진 세대들이 적은만큼 시장 수요와 구조가 또 다를것 같아요.
미국에서 광고를 보지 못했다면 TV가 없는 사람이라는 이야기가 나올정도로 광고를 해댔습니다. ;)
Commented by Hyunster at 2009/07/16 22:09
맥이나 전킨 커피는 자기네 음식과 함께 했을 때 그 시너지가 나온다고 생각해요.
살짝 밍밍하면서 다른 상품의 맛과 교묘하게 어울리게하는....

그런데 맥 커피는 아직 별로-ㅂ-;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17 00:14
익숙하지 않다는것도 한 면일거예요. 몇년전만해도 맥도날드에서 커피한잔 마시자..라고 하면 '맥도날드에서 커피를?' 이란 말이 저절로 나올때가 있었으니까요.
Commented by rumic71 at 2009/07/16 22:39
별다방 커피에 비하면야 맥커피는 훌륭하죠. 그런데 던킨은 매장마다 제각각인듯...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17 00:16
아무래도 완전 자동화/규격화가 아닌만큼 'human factor'가 끼어들기 마련이지요. 특히 에스프레소 음료는 바리스타의 실력이..
Commented by 알렉세이 at 2009/07/16 22:49
헐. 맥카페가 홍보를 열심히 하는 모양이군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17 00:17
정말 열심히 하더라고요. 돈도 엄청 들이고...
Commented by xmaskid at 2009/07/16 23:52
던킨의 쿨라타에 데인 이후로는.... 저희 동네 맥도날드에도 맥카페가 들어왔는데 정말 시킬까말까 고민스럽더라구요. 아침메뉴에 따라오는 커피는 괜찮은데....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17 00:18
이번에 8월 3일까진가 월요일마다 작은 사이즈의 음료를 무료로 준다니까 한번 시도해 보시고 결정해보세요. ;)
Commented by 로오나 at 2009/07/16 23:59
커피를 즐기지 않기 때문에 맥커피에는 매력을 못느끼는 편이고 무엇보다 리필 중단 이후로 맥은 절교.(...)

던킨의 쿨라타는 뭐 그냥 무난한 패스트푸드점 음료 아닌가요? 그런 느낌이었는데.(사실 그냥 슬러시지만)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17 00:20
쿨라타는 정말 슬러시죠. ;)
리필중단의 이유가 정말 궁금해요. 고객 성향 리서치라도 한걸까나요~
Commented by 로오나 at 2009/07/17 00:49
다른 패스트푸드점들이 리필을 그대로 하는걸 보면 담합은 아닌데... 참 궁금하긴 합니다.
Commented by hislove at 2009/07/17 00:08
전혀 딴소리입니다만,

(오리지널이나 오리지널 블랙을 제외하면) 던킨 커피보다도 더 저렴한 [이디야 에스프레소]의 커피가 저는 참 맛있더군요. 에스프레소 1900원.

근데 이게 은근히 본격적이란 말이죠. (어디까지나 가격 대비)

'한국' 스타벅스의 커피보다 못한 커피는 찾아보기 힘들고
(차라리 자판기 커피가 이거보단 더 맛있습니다 ㄱ-)

던킨의 오리지널 블랙은 한때 드립커피 중 최강 가격대비 만족도를 자랑했습니다만 요즘은 어쩐지 좀 맛이 떨어졌다는 느낌이 나더군요. (한숨)

맥은 런치세트 시간 아니면 안 가니 커피는 마셔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

체인점 아닌 전문 카페의 커피들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체인점 중에 가장 선호하는 커피전문점을 찾는다면 역시 이디야가...

그렇다고 제가 이디야 알바인 건 아니고요 ^^
Commented by 바보새 at 2009/07/17 00:18
이디야 은근히 저렴하고 맛도 좋고 괜찮습니다
지금도 해주는지 모르겠는데 통신사 할인 15%도 되어서
참 자주 다녔었지요 ㅋㅋ 쥬스 종류도 저렴하고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17 00:22
한국 스타벅스는 매장별 차이가 너무 심해요. 물론 미국도 어느정도 차이가 있긴 하지만, 꽤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뽑는곳과, 사약에 가까운 에스프레소를 뽑는 양 극단과 그 사이의 다양한 ..
이디야 커피도 몇몇 군덴는 가격대 대비 정말 훌륭한 커피를 만들더라고요.
게다가 요즘은 개인 커피샾들도 괜찮은데가 있지만, 찾기가 힘들다는게 문제더라고요.
Commented by 고양고양이 at 2009/07/17 00:38
이디야 커피 좋아하는데 ㅜㅜ
매장이 사라져서 너무 슬퍼요~ 흑;ㅅ;
Commented at 2009/07/17 00:1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17 00:23
액상타입이 중앙센터에서 나오는게 아니고 각 매장에서 만드는 이상... 차이가 나게 되더라고요. ;;
스타벅스는 근처에서 맛있는것을 찾으면 거기만 가게 됩니다. :)
Commented by 고양고양이 at 2009/07/17 00:36
맥도날드는 몇년전부터 라바짜 원두를 사용한다고 써붙여놨었죠;
근데 제가 알바하던곳이 같은 원두인데...
거기랑 값도 같았는데 맛이 훨씬 없었어요 ㅜㅜ
전 그래서 맥도날드 커피는 그닥이었는데 생각보다 인기가 꽤 있었네요;
(저에게는) 꽤 의외의 결과네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17 00:45
아무래도 북미쪽 결과인 만큼 마케팅비의 차이가 순위의 차이를 많이 보였을것 같아요. 한국은 그렇게 많은 광고는 없었고, 배달쪽에 예산을 더 사용한것 같으니까요. 그렇게 커피에 큰 중점을 둔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Commented by 듀얼콜렉터 at 2009/07/17 00:58
아직도 사우스베이 근처에서는 자취도 찾아볼수 없는 던킨도너츠, 매번 TV에서 던킨의 아이스커피 선전을 보면 왠지 모를 분노가(?) 차오르네요 >_<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17 01:04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꽤 많이 늘었네요~ :)
강력하게 항의해 보세요. 패티션같은거라도..? (...)
Commented by Nobody at 2009/07/17 01:00
오호 카리부가 아니라 말리부도 있군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17 01:05
그럴리가요~ ;) 오타입니다! (.........)
Commented by Beracah at 2009/07/17 01:22
근데 저는 정확하게 스타벅스의 마케팅 포인트인 스타벅스의 공간, 느낌, 문화를 느끼기 때문에, 동시에 그 차이가 스타벅스의 가장 저렴한 메뉴 vs 맥커피의 가격 차이보다 크다고 느끼기 때문에 맥커피 보다는 스타벅스를 선호하게 되네요.
주변에서 햄버거를 우적우적 씹어먹는, 의자가 딱딱하고 조명이 적나라한 맥도널드와 은은한 조명과 푹신한 소파의 스타벅스의 가치 차이랄까요. 그리고 가격차이는 제가 가장 저렴하게 먹을때(텀블러 + 사이즈 업글한 오늘의 커피) 200 원 차이이므로......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17 01:42
바로 그런 점들이 아직 스타벅스가 부동의 1위를 유지할 수 있게하는 힘이겠지요. 맥도날드는 '빨리먹고/들고 나가는 곳'의 이미지가 아직 강하니까요.
게다가 맥카페는 아직 국내엔 안들어오는데다 앞으로 들어올지도 불투명하고요. ;)
Commented by 아스나기 at 2009/07/17 01:29
밸리 보고 왔습니다. :)

사실 Take-out이고, 특별히 여러가지 첨가물이 들어간 음료가 아니라면 맥카페의 음료는 상당히 괜찮은 것 같더군요.

물론 딱딱한 의자와 소란스럽고 어지러운 실내 안에서 음료가 아니라 공간을 대여하는 의미로 구매결정을 한다면 맥카페의 편을 들어준다는건 어렵다고 봅니다만 (...)

라바짜 원두를 쓴다는 점에서 일단 어느정도 신뢰의 퍼센티지는 올릴수 있지만 결국 원두의 선도나 관리라는 측면은 단순히 라바짜라는 브랜드로만 밀고나가기는 어렵지 않을까 하네요. 특히 라바짜의 인지도가 낮은 한국에서는 더더욱...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17 01:45
소비자가 원두의 브랜드에 신경을 쓰기보단 '이미지'에 더 영향을 받기 때문일거예요. 맥도날드에는 커피를 마시러 간다는것은 좀 생소한 개념이니까요. 사오는거라면 모를까..
소비자는 원두가 ***래~ 보다는 가게의 분위기 좋아하는 메뉴등에 더 끌리기 마련이니까요. 저도 원두 잘 몰라요~ ;)
Commented by sukie at 2009/07/17 08:27
한국 맥카페는 진짜 양반이예요
여긴 미국인데 아이스 카페라테 시키면 묻지도 않고 시럽 만땅넣은
만든지 이틀은 된듯한게 나오더라구요
저도 그냥 맥심에 뜨건물타서 아메리칸스탈이라고 마시는 사람인데도
여기껀 정말 못먹을 정도예요 ㅠㅠ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17 10:41
한국 맥카페는 가본적이 없어요. ;; 한국은 그냥 전 매장에서 맥카페 매뉴 몇가지만 파는 정도일거예요. 맥카페는 일본에 몇개 들어갔다고 하더라고요.

아침에 먹는 맥머핀 세트에 들어간 커피를 마시는 정도라 맥카페의 커피에 대해서 뭐라고 말할 입장이 못되지만, 왠지 말씀하시는 아이스카페라테의 맛이 어떤지 알것도 같아요. :)
Commented by 택씨 at 2009/07/17 08:55
던킨이 그동안 2위를 해왔던 것은 도넛과의 궁합이 잘 맞아서 그런 걸까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17 10:38
광고카피대로 아침에 '커피와 도넛' 이 잘 먹혔던 것도 있고 던킨도 나름 오래된 브랜드고 전국/세계 매장이 큰 만큼 기본적으로 힘이 꽤 세니까요. 서부쪽은 그리 강하지 않지만 중/동부쪽은 꽤 넓게 퍼져있다고 하더군요. :)
Commented by 아르히스 at 2009/07/17 09:05
저는 한창 맥이 커피 프로모션할 때 한 잔 마셔보고는 근사하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니까 차 끌고 다니면서 즉석으로 무료 커피를 뽑아줄 때는 말입니다. 그 때는 향도 괜찮고 맛도 괜찮고 해서 마실만하네라고 생각했는데, 그 때 받은 무료 쿠폰으로 모 대형매장에서 뽑아 마셨을 때는 .... 어, 걸레빤 물.OTL 그 뒤로는 다시 안 갔습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17 10:36
그건 확실히 에러네요..; 최소한 비슷하게만 했으면 아르히스님도 고객이 되셨을텐데. ;) 가게마다 차이가 큰듯해요. 혹시 종로쪽에 들리셨나요? ;; 그쪽은 스타벅스나 던킨 커피도 좀..
Commented by creent at 2009/07/17 09:20
던킨도너츠 맥도날드 스타벅스 이런데 전혀 안가고 브랜드 커피샵으로는 탐앤탐스를 선호하고 그외엔 회사 근처 작은 커피숍만 다니는데 탐앤탐스의 브랜드 인지도가 저들에 비해 떨어지나요? 커피 및 음료의 맛이나 그 외에 나오는 사이드 음식들을 보면 아무리 봐도 탐탐이 좋아보이던데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17 10:33
음.. 그 이유는 역사와 전통(......?)일거예요. 국내브랜드인 탐앤탐스와 상대적으로 더 오래되고 거대기업인 맥도날드/스타벅스/던킨도넛을 비교하면 마케팅이나 프로모션 점포수에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으니까요.

탐앤탐스가 일년에 300% 성장을 한다해도 맥도날드의 2%~3% 성장보다 낮을거예요. 아마..
Commented by 수유 at 2009/07/17 09:44
가끔씩 마시는 맥도날드 커피, 가격도 착하고 맛있어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17 10:30
가격이 큰 강점이지요. 그런데 한국 맥도날드의 커피 가격은 어느정도 인가요?
Commented by 까악이 at 2009/07/17 10:05
던킨, 스타, 맥 다 마셔보았지만 그놈이 그놈
가격적인 면에서는 맥이지만 커피 본질적인 맛은 거기서 거기.
우유로 맛을 속이고 설탕으로 혀를 속이는 것인지라...

뭐 에스프레소로 드셔보시면 간단히 비교 됩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17 10:30
꼭 그렇지도 않아요. 가게에 따라서 맛이 의외로 많이 차이가 나는데다, 에스프레소를 마실만큼 맛있는 가게는 흔치 않으니가요.
Commented by 까악이 at 2009/07/17 10:39
오해가 있었나보네요.
던킨, 스타, 맥은 커피 추출법이 에스프레소식입니다

그래서 순수하게 에스프레소로 드셔보시면 거기서 거기라는 말이예요 ^^;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17 10:48
셋다 비슷한 에스프레소를 만든단 말씀인가요..? 아니면 뭔가 다른..?
맥도날드나 던킨에서는 커피를 잘 안마시기 때문에 뭐라고 말할 수 없지만 스타벅스만해도 가게마다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의 맛이 다르거든요.
원래 커피는 아무것도 넣지 않은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만 마시고요. 어느정도 탄맛과 쓴맛도 개의치 않고 마시긴 해도, 가끔씩 완전 사약같은 곳들이 있더라고요.

..하지만 이렇게 장황하게 말했는데 제가 포인트를 놓친거면 죄송..;;
Commented by 까악이 at 2009/07/17 11:50
트랙백 걸어놓았습니다 ^^;
Commented at 2009/07/17 11:5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17 12:00
음.. 전 별로였어요..; 하지만 입맛은 개인적인 것이니까요. ;)
Commented by 미친마녀 at 2009/07/17 12:01
제가 잘가는 맥도널드는 커피가 맛없기로 소문이 나서 인지.... 맥도널드 커피가 점유율 2위라니 믿을 수가 없네요.;;;
커피에서 탄맛이 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왜 탄맛은 나는데 커피맛은 안나는지 모르겠어요. 설탕을 2개를 넣고 크림을 넣어서 수습이 안되는 건 처음이었어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17 12:24
광고의 힘이지요. :) 맛은 개인 취향인데다, 매장마다 다르고 '커피의 맛'을 중요시 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그런만큼 많이 노출되고, 가격도 나쁘지 않고, 왠지 다들 가는것 같으면 가게 되는 그런..;
좀 시니컬하게 말하긴 했지만, 이미지라는건 꽤 강력한 도구인것 같아요.
각자 커피를 마시는, 또는 마시러 가는 이유도 각각이고요.

종로의 스타벅스 커피샾 한곳도 설탕이나 시럽을 넣어서 어떻게 해볼 수 있는 수준의 맛이 아니더라고요. ;

Commented by 웃는얼굴 at 2009/07/17 13:11
앗 맥카페가 2위로 뛰어올랐군요. 전 미쿡동부에 잠깐있었는데 그때 세X일레븐을 운영하시던 분께서 커피로 던킨을 뛰어넘을테야! 라고 의욕을 불태우셨는데 ㅎㅎㅎ 맥에게 빼앗겼네요.

스타벅스는 정말 매장별차이가 심한것 같아요. 맥은 예전 런치셋트에 콜라를 커피로 교환해줄때 많이 마셨는데 거기에 요금이 붙으면서부터 멀어졌지만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17 14:53
세븐일레븐은 소다와 슬러시죠~! :) 맥카페와 스타벅스가 따라올 수 없는 훌륭한 제품이지요~
Commented by 미스트 at 2009/07/17 15:15
맥도x드 커피는 편차가 좀 심해서...
가끔은 커피 담근 물이 아니냐 싶을 정도로 심한 경우도 -_-;;;
Commented by 미친마녀 at 2009/07/17 15:39
미스트님.... 저랑 같은 지점 맥도널드에서 커피를 마신게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17 21:31
미스트/ 미친마녀/ 어딘지 알려주시면 반드시, 꼭, 피하도록 하겠습니다. ;)
Commented by 해태 at 2009/07/18 13:19
미 동부사는데 이런 포스팅 보니 왠지 반갑네요 :)
커피 맛에 별로 연연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고 하셨는데 제 주변 사람들(a.k.a 학생들&교수들)이 딱 그래요. 애들이 점심먹고 오후수업 들어가기 전에 카페인과 설탕의 버프를 받으러 한잔 들고 들어가고, 연구실 빌딩 들어가도 연구원분들이 커피 한컵씩 들고 돌아다니고.
위치가 제일, 가격이 제이 팩터가 돼 버리더라고요. 핫핫.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18 21:53
카페인과 sugar-high를 위해서 마시니까요. ;) 설탕반 커피반 (...)
버프라고 그러시니 더 와닿습니다. :)
Commented by tuna at 2009/07/18 16:32
매장마다 확실히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장거리 운전할때 식사 때우려 들어갔던 곳들에서는 정말 어쩔수없이 마셨는데, 얼마전에 뱅쿠버, BC에서 갔던 맥은 웬만한 diner 커피보다 낫더라고요 :)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7/18 21:52
커피빈을 동일한것을 사용한다고 해도 신선도라던가, 개인차가 나기 마련이니까요. ;) 맛있는 커피가 있는곳은 공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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