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7월 31일
아가베 시럽과 건강 3. Mythbuster.
그럼 이제는 지난번에 이야기했던 '검증되지 않은 아가베 시럽의 장점'이 정말 그대로인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의 포스트에서 그 리스트를 그대로 가져와 보았습니다.
1) 칼로리가 설탕의 1/3이어서 많이 먹어도 칼로리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2) 설탕보다 3배 더 단맛때문에 그만큼 적게 사용해도 비슷한 단맛을 낼 수 있다.
3) 당지수(GI)가 낮아서 당뇨병환자가 안심하고 단맛을 즐길 수 있고. 예방도 가능하다.
4) 미네랄과 기타 영양소가 풍부해서 미네랄을 빼앗아가는 설탕보다 더 몸에 유익하다
5) '화학공정'을 거치지 않은 자연 식품이다.
우선 결론부터 미리 말하자면,
아가베 시럽은 설탕이나 꿀, 고과당 콘시럽처럼 각각의 장점과 단점을 지닌 '또 하나의 설탕 대용품'일 뿐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것처럼 다른것들보다 특별히 더 건강하거나, 특별히 더 안전하지 않아요. 각각의 필요와 취향에 따라서 '적당히' 사용하는 시럽일 뿐입니다.
그럼 위의 '잘못 알려진' 5가지 장점에 대해서 잘 알아볼까요?

1) 칼로리가 정말 설탕의 1/3인가?
많은 광고에서 그렇게 말합니다만, 그건 반만 맞습니다.
설탕의 1/3인것은 아가베 시럽이 아니라 아무런 가공도 하지 않은 생 아가베의 칼로리와 설탕을 비교했을때의 이야기입니다. 가공을 거친 아가베 시럽 1큰술은 설탕 1큰술의 칼로리와 동일한 60 Cal정도입니다.(참조1) 물론 단맛이 더 강하기때문에 설탕보다 조금 적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해도 그렇게 큰 차이는 없다고 보는게 좋을겁니다.
2) 단맛이 3배에 가까와서 1/3만 사용해도 된다?
반만 맞습니다. 이것도 아가베 시럽이 아니라 가공하지 않은 그냥 아가베를 이야기하는것 같습니다. 아가베 시럽의 당도는 75 °Bx (°Bx = 브릭스 = 당도의 단위) 정도로, 설탕과 비교했을때 25%정도 더 답니다. 확실히 더 달기는 하지만, 3배..같은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지요. (참조2)
올바른 광고라면 '75%정도만 사용하면 된다'라고 해야겠지요.
3) 당뇨병을 예방하고, 당뇨병 환자에게도 안전한가?
결과적으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건 좀 복잡한데요.. 아가베 시럽이 당뇨병의 새로운 구원이라고까지 주장되는 이유는, 당지수(GI)가 20-27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같은 양/칼로리를 가진 설탕의 당 지수가 60-65정도란것을 생각하면 1/2~1/3 정도의 낮은 수치입니다. (참조3)
당지수가 낮다는 이야기는 포함된 포도당(Glucose)이 그만큼 적다는 이야기예요. 당뇨병환자가 포도당이 많은 음식을 섭취할 경우, 갑자기 늘어난 혈중 포도당으로 쇼크에 빠질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왜 아가베 시럽의 당지수가, 그러니까 포도당 함량이 그렇게 낮으면서도 단맛은 오히려 더 강할까요? 그것은 과당(fructose)때문입니다.
과당은 자연계에서 존재하는 당류중에서 가장 단맛을 내는 당입니다. 아가베의 품종과 처리방법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과당의 비율이 최소 55%에서 97%에 달하는 종류도 있습니다.(평균 70%는 넘습니다) 바로 이것이 아가베 시럽이 설탕보다 더 단 이유입니다.
설탕의 경우 과당과 포도당이 각각 50%정도입니다. 그렇게 나쁘다는 고과당 콘시럽은 55%정도가 과당(45% 포도당)입니다. 55% 과당이 들어있다고 해서 '고과당'이라고 불리는것을 생각하면 과당의 비율이 평균 70%에서 97%까지 올라가는 아가베 시럽은.. 좀 대단하죠? ;;
그럼 이런 고과당 시럽은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당 수치가 낮은만큼, 높은 과당의 비율은 혈중 포도당 수치를 급격히 높여 당뇨병 환자의 건강을 위협하지는 않습니다만, 그 후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로 더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곧장 피에서 세포로 흡수되는 포도당과는 달리 과당은 간으로 가서 분해됩니다. ( 이 과정이 간단하지 않은 만큼, 과당을 많이 흡수하면 할수록 간에 걸리는 부담이 높아집니다.
몇몇 연구결과들은 섭취된 과당이 간에서 분해되는만큼 많은 양을 장시간에 걸쳐 섭취하면 간에 더 부담을 지우게 되고 그 결과로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고, 비알콜성 지방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거기다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과당이 중성지방뿐만이 아니라 L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만큼 비만의 원인이나,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또한. 많은 연구에서 과당은 인슐린 저항을 키우기 때문에 후천성 당뇨병의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기도 하지요.
이 이야기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같지않나요? 사람들이 '하얀 악마'라고 부르는 설탕과 '화학공장'에서 만들어지는 고과당 콘시럽의 폐해라며 인용되는 이야기들 입니다...
4) 미네랄과 기타 영양소가 풍부해서 몸에 유익하다?
큰 차이가 없습니다. 설탕을 증오하는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것을 들으셨을 거예요. "설탕과 고과당 시럽에 포함된 과당이 미네랄을 배출시키기 때문에 결핍이 일어난다"...고요.
아가베 시럽은 과당이 그 설탕(50%과당)과 고과당 시럽(55%과당)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최대 97%)로 많이 들어있습니다.
5) 아가베 시럽은 안전한 '자연식품'이다?
대부분의 경우 아닙니다. 그리고 자연식품이 더 안전하지도 않습니다
아가베 시럽이 '화학적 공정'을 거친 설탕이나 고과당 콘시럽과 다른, 천연의 '자연식품'이라고 하는 이야기들이 있는데요. 그건 '유기농(Organic)'과 '무가공(Unprocessed)' 마크가 붙어있을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대부분의 제품은 여러가지 가공(Processed)을 해서 만들어집니다.
설탕을 만들때 사탕수수의 즙을 내서 그것에 열을 가하고 정제해서 그 즙 안에 있는 탄수화물을 분리시켜 달게 만들어서 결정화 시키는것과,
아가베 시럽을 만들때 아가베의 즙을 내서 그것에 열을 가해 정제(Processed)해서, 그 즙 안에 있는 탄수화물을 분리시켜 달게 만들고 좀 더 농축시키는것에는 그리 큰 차이가 없는데다, 위에서 말한 유기농/무가공 마크가 붙어있지 않은 경우는 더 말할것도 없지요. (이부분에 대해서는 문제제기가 들어온만큼 추가로 조금 더 쓰도록 하지요.)
많은 분들이 자연그대로의 제품이 더 훌륭하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자연은 그렇게 인간에게 관대하거나, 안전하지 않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아기들(특히 16개월 이하)에게 꿀을 먹이지 말라고 하지요. 꿀 안에 곰팡이나 세균의 포자가 들어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른들은 몸의 면역체계가 잘 발달해 있지만, 아기들은 아직 미숙하거든요.
마찬가지의 이유로 이 아가베 시럽 역시 16개월 이하의 아기들에게는 먹이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그러니까. 세줄요약하자면..
1. 아가베 시럽이란게 설탕이나 꿀보다 훨씬 안전하고, 건강하다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완벽한 것이란 존재하지 않아요.
2.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습니다. 아가베 시럽도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중요한것은 무엇을 먹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먹는가입니다.
참조1)
http://www.nutritiondata.com/facts/sweets/5592/2
http://www.agavenectar.com/product.html
참조2)
http://www.madhavasagave.com/FAQ.aspx#q24
http://www.agavenectar.com/product.html
참조3)
http://www.nutritiondata.com/facts/sweets/5592/2
http://www.nutritiondata.com/facts/ethnic-foods/10008/2
http://www.agavenectar.com/product.html
참조한 아가베 시럽 생산/판매처
http://www.madhavasagave.com
http://www.agavenectar.com
고과당 콘시럽에 대한 추가링크:
http://www.ncbi.nlm.nih.gov/pubmed/18395287
http://www.springerlink.com/content/y263mv543p542144/
http://jn.nutrition.org/cgi/content/abstract/130/6/1531
http://www.diabeteshealth.com/read/2007/05/18/5198/liquid-fructose-gives-ratty-a-fatty-liver/
http://www.newscientist.com/article/mg19526192.800-diabetes-fears-over-corn-syrup-in-soda.html
http://www.nature.com/oby/index.html
지난 이야기
아가베 시럽 1. 아가베 시럽이란?
아가베 시럽 2. 검증안된 이야기들
# by | 2009/07/31 12:46 | 몸과 건강 | 트랙백 | 덧글(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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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면서도 걱정하고, 지금도 걱정하고 있는것은 이 글이 '아가베 시럽이 그렇게 나쁘데'에 중심이 있는것으로 보이지 않을까 하는거예요.;;
어른이야 스스로 조절이 가능하지만..
어린 아이들은 엄마가 조절해 주는게 필요하니까요
저도 조리할때 설탕 대신에 꿀을 넣거나 요리당을 쓰긴 하지만
결국 본질적인건.. 적당히 쓰는거군요;
어머니가 대신 조절해줘야 하는 만큼, 너무 쉽게 휘둘리지 않는게 필요한것 같아요. 꿀이나 아가베 시럽이나.. 애들에겐 아직 많이 이르니까요..
말씀하신 찬음료에 잘 풀리고, 향이 적다는것은 아가베 시럽의 장점이지요. 다음에 쓸 이야기였지만, 칵테일 같은데 아주 좋다고 하더라고요.
가격은.. 의외로 꿀에비해서 싼 가격으로 알고 있지만, 수입해서 들어오는 가격으로는 더 비싸겠지요. ;;
이거 참 좋은 말이네요.
오탄당이 주성분인 '단 것'에서 뭔가 다른 걸 기대하는 게 바보짓이죠 ㅋ
혹시 알아요? 언젠간, 뭔가 획기적인 제품이 나올지도 모르지요. 뭐.. 그때까지는, 적당히 취향에 맞게~
애를 제대로 키우려면 저런걸 먹이는 것보다 역시 단것을 멀리하게 시키는것이...;;
아이를 키우는 부모일수록 그런 함정에 더 잘 빠지는것 같아요. 좋다니까... 다들 한다니까... 그런것 말이지요.
아가베 시럽은 16개월 이하의 아기에게는 안주는게 좋아요. 몇세기동안 이용되어온 설탕을 쓰는게 훨씬 낫습니다.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20853&no=311&weekday=tue
아가베시럽은 정제를 하지 않습니다. 정제를 한다면 세계 각국의 유사한 유기농 인증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아가베시럽은 아가베시럽을 만들 때 탄수화물을 분리시켜 달게 만들고 좀 더 농축시킨다는 말은 어디서 나온겁니까?
포도당과 과당 자체가 탄수화물인데 말도 안되는 말씀을 그렇게 정확한 인용도 없이 두 개의 사이트만 제시하며 마치 제대로 인용을 하고
있는 것처럼 하고 있는지.. 무가공 마크가 없어도 유기농 마크가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것이지 무가공 마크까지
있어야 한다는 것은 도대체 무슨 논리이신지?
꿀은 보톨리누스 균 때문에 16개월 이하의 아이들에게 위험할 수 있다고 하지만, 아가베 시럽은 왜 그런가요?
제기하신 논리대로라면 '아가베시럽은 정제를 한다'고 하였는데 정제된 제품 안에도 꿀에서와 같은 곰팡이나 세균의 포자가 있다고 하는 것이
말이되나요? 하물며 세계 유수의 기관에서 유기농인증까지 받은, 그리고 한국의 식품의약품 안전청에서도 유기농이라는 표기를 쓸 수 있다고
허락한 제품에 곰팡이나 세균의 포자가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요?
얼마나 먹여야 하는가는 말씀하신대로 정말 중요한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제대로된 아가베시럽 판매회사(이데아 사, 네쿠틀리 사)에서는
칼로리가 설탕의 1/3이 아니라 1/2 정도고, 단맛도 설탕에 비해서 1.4배라고 하고, 당뇨병 예방한다든지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단지 혈당상승지수가 설탕에 비해 1/3로 국제적으로 공인된 '저혈당상승지수 범주'에 들어가기 때문에 혈당 조절하기가 용이하고 그래서 당뇨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이용하기에 용이할 뿐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던데요..
과당이 간에서 분해되는만큼 많은 양을 장시간에 걸쳐 섭취하면 간에 더 부담을 지운다는 말씀은 일리가 있는 듯 합니다. 그러나 사람 몸에 좋다고 하는
그 어떠한 것도 과한 것은 다 몸에 무리가 오게 마련입니다. 여기서 말씀하시는 많은 양과 장시간에 걸쳐 섭취한다는 것은 대체 어느정도 되어야 그렇다는
말씀이신가요?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전제 하에 너무 무책임한 말씀을 하고 계시는군요.. 과유불급이라고 그 어떠한 좋은 것도 과하면 문제가 된다는 것은
너무나 자명한 이치 아닌가요? 과당을 얼마나 먹어야 인슐린 저항을 키워 후천성 당뇨병의 원인이 된다는 말씀인가요? '많은 연구가 지목하고 있다'라는 전제하에
체계적인 인용도 하지 않은면서 '카더라' 하는 것이 정말 'mythbuster'께서 세울 수 있는 유일한 논리인가요?
마지막으로 과당이 미네랄을 배출시킨다는 이야기의 정확한 출처 또한 알고 싶습니다.
1. 그 정제와 이 정제에 대해서 뭔가 큰 다른점이 있습니다.
2. 제조과정에 대해서는 첫번째 글에서 썻고, 링크도 제공했습니다. 글을 다시 읽어봐 주세요.
3. 유기농 꿀도 아기에게는 먹이지 않습니다. 유기농 인증과 세균의 포자로 인한 위험은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4. 과당에 대한 문제는 고과당 콘시럽과 설탕에 대한 비난으로 많이들 인용되는 이야기를 사용했습니다. 몇가지 링크를 더 추가하도록 하지요.
5. 당도와 당지수에 대해서는 바로 그 네쿠틀리사의 홈페이지에서 부분 인용했습니다. 링크에 나와있어요.
즐겁게 먹으면 나쁜음식(?)을 먹어도 몸에서 좋게 변하게 된다.. 같은 이야기들도 공공연히 말해지고 있으니까요. ;;
저런 이야기를 신봉하는 분들은 공통적으로 자신에게 너무 너그러우시더라구요.
그래야 정당화가 되니까.
에서 끊어졌는데요, 뒷이야기가 더 있을 법한데.
아가베시럽 알기 전에 접한건데... 설명하는 내용은 아가베시럽과 비슷하더라구요.
설탕의 2/3정도만 사용해도 되고 당지수가 낮다...
....
결국 인체에 미치는 매커니즘은 아가베시럽과 비슷할까요;; ;ㅁ;
'간문제나, 과당불내증, 당뇨병이 없으며 집안에 당뇨병의 병력이 있지 않다면 적당량 먹는건 상관없을듯 합니다. 아가베 시럽처럼요.
다음회-마지막에서는 피해야 할 사람에 대해서도 살짝 다룰 생각이예요.
글쓰신 분 말씀대로라면, "과당을 많이 장기간 섭취한다면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고, 비만의 원인이나,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질환의 원인이 되고
인슐린 저항을 키워 후천성 당뇨병의 원인이 된다"는 등 그 병명만 들어도 무시무시하군요..
한국의 네쿠틀리사 인터넷 사이트(www.agaves.kr)에 가보니까, "과당(fructose)은 과일의 감미 성분으로서 식물계에 널리 존재하며, 특히 포도당과 함께 과일 속에 유리 형태로 들어 있다고 합니다" 라고 백과사전 내용을 인용하고 있더라구요.. 과당이라는 단어속의 '과'자가 과일을 의미하는 한자라는 사실 또한 아십니까..
결국 과일을 많이 섭취한다는 것은 바로 과당을 많이 섭취하게 된다는 의미인데, 그렇다면 과일을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위에서 언급한 것과 무시무시한 결과를 낳게 된다는 말씀이신데.. 결국 과일 섭취 자체를 자제하여야 한다는 말씀인가요?? 과일을 먹을때도 달지 않은 과일만을 골라 먹어야 한다는 의미인가요??
유기농 인증과 세균의 포자로 인한 위험이 별개의 이야기라고 단정하시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위에서는 곰팡이까지 언급을 하셨으면서 왜
슬쩍 곰팡이라는 단어는 빼시고 말씀하시나요?
USDA Organic(미국 농림부 유기농인증), JAS(일본 농림수산부 유기농인증), BioAgriCert(이탈리아 농림부 유기농인증), BIO Suisse(스위스 유기농인증),
HALAL(이슬람 유기농인증), 유대인 청결식품인증인 코셔 인증서 등을 어떻게 받은거지요? 아기에게 해로운 세균의 포자가 있다면 과연 국제적으로 공인된 유기농인증과 청결식품인증을 받을 수 있는 것일까요?
12개월 이하의 아기에게 너무 어려서부터 단맛을 길들이면 좋지 않다는 의미에서 가급적 사용을 자제하라는 말은 수긍이 가도 곰팡이가 있어서라든지,
세균의 포자(아가베시럽은 삼투압 현상으로 인하여 시럽내 세균 증식 자체가 어렵다고 들었습니다)가 있어서 그렇다는 말씀은 납득하기 어렵네요..
유기농 인증이란 생산과정에 관한 것이지 제품 자체에 대한것이 아닙니다. 꿀도 유기농 인증을 받지만 아기들에게는 먹이지 말라고 하지요.
포자는 세균이나 곰팡이의 '씨앗' 같은 것입니다. 열이나 산에도 잘 견디고 오랫동안 살아남다가 환경이 좋아지면 (예를 들어서 면역이 약한 아기의 소화기 안이라던가..) 증식해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제가 이런 기본적인것까지 설명하는것을 보면 참 친절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600g짜리 2개월 동안 먹는 저같은 사람은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겠네요.. 제 친구들도 그정도에 한병씩 먹는거같던데.. 사과나 과일 먹는 양도 이 정도는 될것같은데..
아가베시럽은 얼마나 먹어야 위험하다는 이야기인가요??
국제 유기농인증에 대해서 잘모르시네요.. 그 내용 자세히 모르시죠? 저보고 기본이 안되어있다고 하시면 섭섭합니다. 이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의뢰하는 회사가 자신들의 Product Data(여기에는 Microbiology라고 하여 기준치
이하의 세균-Charlie씨께서 이야기하는 세균의 포자 포함하여-이 없음을 입증.. yeast, mold, bacillus 등이 기준치 이하인가를 평가한 data)를 제출하고 우선 제품의 안전성 검사부터 합니다. 이 단계에서 안전하다고 판명이 되어야 유기농 인증을 부여할 수 있는 제품인지 결정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생산과정뿐만 아니라 제품자체에 대한 평가도 같이 들어가 있어요..
좋은 취지로 글쓰시는분 같은데.. 블로그지기께서 제 덧글에 대한 코멘트로 글 말미에 "제가 이런 기본적인것까지 설명하는 것을 보면 참 친절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와 같이 은근히 비꼬는 듯한 태도를 보이시면 올바른 덧글 다는 풍토가 열릴까요? 그런 태도를 보이시니까 바로 다음 덧글에서 "저런 머저리들" 운운하는 사람이 생기는 것 아닌가요? 자신의 블로그에서 이런 식의 상대방을 모욕하는 덧글이 올라오고 있다는 것이 슬프지 않으세요? 모르는 것을 알려주실려고, 미신을 타파하실려고 이 블러그를 운영하시는 것 아니신가요? 미신을 타파하기가 쉬운 것 같으세요??.. 열 번, 백 번이라도 그 어떠한
덧글에도-비록 너무 무식해보여 재고의 가치가 없어 보이는 덧글이라도- 성실한 자세로 답변해주셔야 미신이 타파되지 않을까요? 어차피 블로그지기께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지니고 있는 오해와 편견과의 싸움을 하고 계신것이 아니신가요??..
제가 아가베시럽 파는데다 전화했을때도 12개월 이전의 아기에 대한 영향은 확인된 바가 없다고 가급적 그 이후에 먹이는게 좋겠다고 말하던데요.. (그리고 참 제가 저번 덧글 올리기 전에 제 바로 위에 있던 덧글은 어디로 사라졌나요?? 예전에 아가베시럽회사에 전화해보았다고 하신 분이 올리신 글인데.. 당뇨환자도 적당량 드셔야 된다고 주의를 주셨다고 하는 글..)
아가베 시럽을 어느정도 먹어야 간에 무리가 오는건지요.
과일을 섭취하는 것보다도 소량을 먹는데 그래도 과연 무리가 오는지;;
궁금하네요.
그러니까.. 건강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 일반 어른이 적당히 음료에 타먹거나, 빵 구울때 쓸때는 문제가 거의 없다고 봐야지요. 마치 설탕이나, 꿀, 고과당 콘시럽 처럼요.
할만큼은 했고, 계속 시비걸고 싶으시다면 마음대로 하세요.
객관적으로 생각하고 글을 올리라고 했던 말이 그렇게 싫었나요?
당뇨 떄문에 유기농 설탕이나 메이플시럽도 아시는게 있나 싶어 들렸더니.. 이런..
지운 글이 없다는데 웬짜증...
그럼 올리지 않을 글을 올렸다고 하나요?
이런 사람이 올린 글을 보러온 내가 잘못이지..
예전에 아버지 당뇨 때문에 직접 본사에 문의한 결과, 칼로리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는 말과 당뇨환자가 안심하고 단맛을 즐길 수 있고 예방도 가능하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다고..
칼로리가 있으며, 당뇨환자에게는 설탕보다 gi가 낮다는 말과 적당히 섭취해야 된다는 말을 들었을 뿐이라고.. 그리고 마지막에 어폐가 있다고 글을 남겼죠. 기억나나요?
본인이 쓴 글에 합당하지 않으니 지울 수 밖에..
그리고 정확하지 않은, 근거도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는 사람의 글을 선봉하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 사람인가요?
한심한 사람들..
객관적인 생각을 하고 덧글을 다세요. 제발..
이 글은 지우지 않겠지.
어차피 과당+병아리 눈꼽만큼의 무기질+포도당으로 이루어진거 아닌가요?
차라리 유기농 원당을 사겠다는 (맛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