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에 대한 음모론과 진실. QnA.

신종플루 예방접종이 점점 다가오면서 백신과 여러 공신력 있는 의료기관들에 대한 각종 루머들이 여기저기에서 솟아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 서 몇몇 이야기를 뽑아 진위를 가려보았습니다. 믿을만한 출처도 첨부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읽어봐 주세요.

Q. 1940년에 미국에서 집단 예방접종이 행해지기 전에는 소수의 의사들만 경험한 질병이라고 하는 자폐증이 현재는 150명당 1명꼴로 자폐증에 걸린다고 하는데?

A. 아닙니다.
우선 저 연구 결과는 150명중 1명꼴로 자폐증 및 '관련있는 질환'이 있다는 연구결과입니다. 특별히 자폐증 걸린 아이들의 수가 늘어났다기보다는 예전과는 달리 자폐증과 여러 관련 질환을 '정의'하는 기준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자료는 150명중 1명이라는 연구결과는, '왜 자폐증이 늘어났는지'에 대한 설명을 위한 연구가 아니라 대강의 통계를 내고 '자폐증 어린이를 위한 예산 편성'을 내기 위해서 만든 자료입니다.  (+추가 연구를 위한 예산) (1)


Q. 해마다 의료사고로 죽는 사람들이 150,000명이고 이 숫자는 미국 국민의 사망원인 중 가장 높은 숫자이다.
A. 우선..  2008년에 암으로 사망한 사람이 565,650명입니다. (2)
2006년에 미국내 병원은 1,100,000,000번에 가까운 환자의 방문을 받았습니다. (3)
그리고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의료사고(과실/비과실 포함)로 사망한 사람의 수는 238,337명입니다. 조사결과 매년 5%씩 감소하고 있습니다. (4) 감소폭을 생각하지 않고 계산해도 1년에 79,446명이로군요.  
물론, 살 수도 있는 목숨이 실수로 사라졌다는 것은 안타깝고 슬픈 일입니다. 하지만 의사는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서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몇년 사이에 실수로 사라지는 목숨은 점점 줄어나가고, 그 전까지는 살지 못했던 사람들은 더 늘어가고 있습니다.
아이를 씻은 물이 더러워진다고 아이를 씻기지 않을건가요?
+ 게다가 이 이야기는 원래 총기가 의사보다 훨씬 더 안전하다는 것을 비교하기 위해 만든 과장된 자료에서 따온것입니다. (5)

Q. Baxter에서 18개국으로 보낸 백신에서 고의적으로 넣은듯 보이는 "살아있는" H1N5바이러스가 발견되었고, 체크공화국에서 이 백신을 실험해 보지 않았더라면 사용되었을 백신이었다?
A. 이건 아주 악의적으로 왜곡된 이야기중 하나입니다. Baxter에서 보낸것은 백신이 아니라 연구용 바이러스였습니다. 물론 위험한 바이러스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것은 아주 심각한 문제입니다만, 말하는 것과 같이 백신에 '살아있는'(=감염성이 있는) 바이러스를 넣은것은 아닙니다. (6)

Q. 세계적으로 매년 25만에서 50만 명의 사람들이 독감으로 사망하는데 왜 4월에 발병하여  9월까지 2천도 안되는데 질병 위험등급을 올리고 백신이 부족하다고 하나? 조작 아닌가?
A. 단순 숫자인 4월부터 9월까지 총 발병수가 문제가 아니라 돌고 있는 바이러스의 대부분이 신종플루(H1N1) 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계절 독감 시즌은 10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입니다. 대부분의 사망자가 그때 나옵니다.
그리고 백신은 생산시간과 비용 재료(특히 계란)등등의 문제로 급하게 늘이는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계절 독감 백신을 그대로 생산하면서 신종플루백신까지 제작하는것은 절대로 쉽지 않습니다. (7)


Q. 최근 폭스 뉴스에 의하면, 2만 명이 넘게 참여한 투표 집계 결과, 반 이상이 백신이 바이러스보다 더 치명적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대답했다는데?
A. 사람들이 무엇을 믿는가와 실제로 그러한가를 비교한다는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Q. FDA는 백신들에서 1%의 심각한 부작용만 보고된다고 하지만 질병관리국은 10%라고 한다는데?
A. 전혀. 질병관리국(CDC)에서는 그 비슷한 이야기도 한적 없습니다. CDC에서 만든 친절하게 백신별로 분류된 자료를 보면 완전히 근거없는 이야기입니다. (8)

Q. 세계적인 연구에 의하면 백신은 매년 10,000건 이상의 갑작스런 신생아 죽음 (Sudden Infant Death Syndrome) 에 기여하며, 최소한 그 중 반 이상은 백신에 ‘의한’ 사망이라고 했다는데?
A. 바로 그 '세계적인 연구'에 의하면 SIDS의 원인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백신과의 연관성은 없어 보인다고 하고 있습니다. 보통, 원인으로 호흡곤란/산소부족이나 유전성 심장질환, 뇌신경 이상 등등의 원인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9)
몇몇 연구결과는 예방접종이 도리어 SIDS를 줄인다는 연구결과도 나와있습니다. (10)

Q. 현재 미국에 50개 주에서 백신은 의무로 지정되어 있지만, 법적으로 다수를 거부할 수 있다는데?
A. 물론 그 선택의 자유에는 댓가가 따릅니다. 기본적인 예방접종을 받지 않으면 학교나 직장등에 갈 수 없습니다. 전염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다른 아이들을 보호해야 하니까요.  


Q. Dr. Bart Classen 의사의 질병 연구에 따르면 79프로의 10살 미만 아이들의 타입1 당뇨는 백신에 의해서라고 한다는데?
A. pubmed에는 Dr. Bart Classen 박사가 발표한 논문이 없습니다. 대신 관계없다는 다른 논문들은 여러개 발견되는군요. (11)

Q. 1849년 미국 콜레라가 발병했을 때, 민간요법으로 3% 사망률을 기록했으나, 일반적인 의료계에서는 48-60프로 사망률을 기록했다. 쉽게 말해 음식과 건강식품, 운동, 햇빛, 그리고 한의학과 같은 대안 치료법이 더 안전하다고 했다는데?
A. 1849년. 지금으로부터.. 160년 전이로군요. 첫 콜레라 백신이 개발된것이 50여년뒤, 저렴하고 안정된 백신이 개발됬다는 기사가 나온게 올해 4월 20일이었습니다.
민간요법으로 3%, 의학요법으로 48-60% 사망률을 기록했다는데, 이야기의 진위도 알 수 없는데다. 몇명이 치료받고 그중에 몇명이 사망했다는 이야기가 없는이상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이야기입니다.

Q. 우리 조상부터 사용되어 왔고, 의학적으로 증명된 대안 치료법과 같은 안전하고 효능이 있는 방법들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의학계는 이 방법들을 공격하고 억압한다.
A. 대안치료법들이 어떤것이 있는지, 그것들이 어떻게 안전한지에 대한 연구결과가 없는 이상 증명할 수 없습니다.




1. http://www.washingtonpost.com/wp-dyn/content/article/2007/02/08/AR2007020801883.html  
2. http://www.cancer.org/docroot/NWS/content/NWS_1_1x_Cancer_Facts_and_Figures_2008_Released.asp   
3. http://www.cdc.gov/MEDIA/PRESSREL/2008/R080806.HTM  
4. http://www.washingtonpost.com/wp-dyn/content/article/2008/04/08/AR2008040800957.html  
5. http://en.allexperts.com/q/Urban-Legends-3056/deaths-caused-physicians.htm
6. http://www.torontosun.com/news/canada/2009/02/27/8560781.html
7. http://ghestalt.egloos.com/4226778
8. http://www.cdc.gov/vaccines/vac-gen/side-effects.htm
9. http://www.mayoclinic.com/health/sudden-infant-death-syndrome/DS00145/DSECTION=causes
10. http://www.ncbi.nlm.nih.gov/pubmed/17400342?ordinalpos=1&itool=EntrezSystem2.PEntrez.Pubmed.Pubmed_ResultsPanel.Pubmed_DefaultReportPanel.Pubmed_RVDocSum
11. http://content.nejm.org/cgi/content/abstract/350/14/1398
http://pediatrics.aappublications.org/cgi/content/full/108/6/e112



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것은 개인의 선택입니다. 어떤 백신을 맞을지, 아니면 하나도 맞지 않고 거부할것인지 선택하는것은 본인이니까요.

p.s. 물론 계속 추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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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arlie | 2009/09/08 10:37 | 몸과 건강 | 트랙백 | 덧글(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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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gforce at 2009/09/08 10:41
저놈의 MMR 백신-자폐증 떡밥 때문에 영국에서는 홍역 사망자가 4명(...) + endemic 상황... 미국서도 이곳저곳에서 아웃브레이크 터져서 CDC가 머리를 쥐어싸매고 있다죠 아마.

정말 문제입니다, 헛소리 -> 패닉 테크는.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9/08 23:55
우리아이는 안맞춰도 되겠지..라고 해서 멀쩡한 다른 사람 여럿 고생하게 하는걸 보면....; 그런데도 이런 이야기를 퍼트리는 사람들은 뭣때문에 그러는지 참..
Commented by 꼬깔 at 2009/09/08 10:47
잘 봤습니다. :) 확실히 많은 떡밥이 돌아다니는군요... ㅠ.ㅠ 그런데 소아마비와 관련한 내용은 근거가 있는 것인가요? (우리나라에는 소아마비가 없었는데, 백신이 들어오면서 소아마비가 생겼다는 그런 얘길 읽어본 적이 있는 듯해요.)

모쪼록 좋은 하루 되세요. 더 많은 분께서 이 글을 읽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9/08 23:57
국내 내용에 대해서는 자료를 찾기 쉽지 않네요. :) 하지만 한국에 소아마비가 없었다고 해도 개화기라던가, 점점 외국 문물과 접촉이 잦으면서 자연스레 전염이 되었을 수도 있으니까요. 질병이 생겨서 백신이 들어오는거지 백신때문에 질병이 생기는 경우는 없거든요. :)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9/08 23:59
아. 미국에서 소아마비 예방접종을 맞기 시작하면서부터 소아마비가 갑자기 늘었단 이야기가 있는것으로 보아서 비슷한 계통의 외곡된 이야기로 보입니다. 실제 기록에서는 예방접종이 시작된 이후로 급격한 감소를 보이는 것으로 되어있어요.
Commented by latro at 2009/09/08 12:11
아이고 속이 다 시원합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9/09 00:00
뭘요. :) 아직 1/3정도입니다. 계속 써나갈거예요.!
Commented by 漁夫 at 2009/09/08 12:36
Q. 우리 조상부터 사용되어 왔고, 의학적으로 증명된 대안 치료법과 같은 안전하고 효능이 있는 방법들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의학계는 이 방법들을 공격하고 억압한다.

==========
어디서 많이 들어온 얘기지 말입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9/09 00:01
그 이야기를 모 한의학계 인사 블로그에서 보았지요. ..... WTF. 이었습니다. ;;
Commented at 2009/09/08 12:3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9/09 00:01
헉.;;; 고맙습니다. ;;
Commented by 알렉세이 at 2009/09/08 12:54
좋은 떡밥 격파입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9/09 00:03
꾸준히 잘도 기어나오지요. :)
Commented by 회색사과 at 2009/09/08 13:55
저 시리즈중에

백해열에 걸린사람중 높은 비율이 백신접종환자 였다 라는 내용도 있었죠

백신 맞은 사람과 안맞은 사람의 표본을 따로 구하지 않으면..

의미없는 내용인데 말이죠=ㅅ=;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9/09 00:04
그런것만 봐도, 얼마나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왜곡인가를 알 수 있건만... 열심히 퍼가고, 퍼트리는 모습을 보면..;;;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09/09/08 14:04
하여간 저놈의 '자연적' 같은 개소리는 진짜.. 무식한 거 자랑질로만 보임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9/09 00:05
물론 어떤것들은 나름대로 주류에 편입되려고 연구도 충실히 하고, 표준도 맞추고 하는 노력을 보이는 반면... 헛소문을 유포하는 쪽들도 있고..
Commented by pmouse at 2009/09/08 14:29
음, 조목조목 맞는 말씀이십니다. 역시 사람은 침착성을 잃지 말아야 해요.
덕분에 많이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한가지 궁금증... 저 "의료사고"(연간 15만이냐 8만이냐의 논란은 차치하고요) 중에 백신이 차지하는 비율은 굉장히 작을텐데, 백신 관련해서도 저 얘기를 들고 나오는 사람이 있던가요? (그러니까 의사들은 못믿어, 백신도 안맞을거야, 이렇게 되는건가요 스토리가? 그렇다면 정말 후덜덜;)

(사실, 제 얕은 지식으로는, 저 의료사고 중에 백신 관련은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 저 medical error는 줘야 할 약을 잘못 알고 다른걸 줬다거나, dose를 틀렸다던가, 해야 할 처치를 빼먹었다든가, 의사의 실수로 감염이 발생했다거나, 뭐 그런 류이지, 공포에 사로잡힌 이들의 믿음대로 백신이 '원래 이상한거다'라면 의료사고로 카운트가 안되지 않나요? .... 요새 전공과는 완전 무관하지만 Healthcare, 특히 medical error 관련 얘기들을 좀 들은게 있어서 궁금증이 생겨서 주제넘게 살짜쿵 질문 던져 봅니다...)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09/09/08 17:40
꼭 백신 이야기라기보다는 전체적인 의료계와 cdc같은 곳들에 대한 의심을 키우고 불신을 조장하기 위한 이야기로 자주 나오는 이야기예요. 백신에 대한 불신을 키우기 위해서 그 필요성을 이야기하는 곳이 CDC같은 곳이니까요.
한심한..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9/09 00:08
위에서 지나가다님이 잘 설명해 주셨네요. :)
말씀하신대로 수술실수, 병원감염, 늦은 조치, 등등으로 일어나는 '피할 수 있었던' 사망케이스들을 '의료 과실 치사'로 포함 시켜요.
백신으로 인한 피해는 CDC로 따로 접수해서 보상받고는 해요.
Commented by 이시기 at 2009/09/08 15:03
백신에 대한 부작용을 그냥 떡밥으로 치부하기에는 부작용에 관련된 책을 읽어본 저로써는 의심되는 부분이 많이 있어요. 물론 다 믿을건 아니지만, 그냥 넘어가서도 안되는 내용도 있어요. 특히 백신 제조과정에 들어가는 화학물질의 문제점은 충분히 연구하면 개선여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않는 경우가 많잖아요. 과자나 음식에 들어가는 화학조미료도 요즘은 골라먹는 사람이 많은데 백신은 대안이 없으니... 그래도 부작용에 대해 우려를 하는 사람들때문에 백신도 화학물질이 안들어가는 걸로 개발되어지고 있으니 백신의 부작용에 대해 의심하는 사람들을 안좋게만 바라봐서도 안될것 같아요.
참고로 아시겠지만..
http://www.selfcare.or.kr/bbs/view.php?id=faq&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0
Commented by 리디아 at 2009/09/08 16:27
백신 제조과정에 들어가는 화학물질이라면 일산화이수소를 말씀하시는 것인지...
Commented by 이시기 at 2009/09/08 16:34
수은, 알루미늄, 페놀, 포르말린 같은거죠..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9/09 00:13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들은 다음에 쓸 계획이지만 미리 이야기해보자면... 1) 백신에 따라서 들어가는 재료가 달라요. 그런데 그런 책등에서 이야기하는것은 모든백신에 그 많은 물질이 다 들어가는것처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2) 몇몇케이스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재료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공포에 몰려 백신을 안맞으려고 해서 그 물질을 제거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서적에서는 여전히 그 백신에 문제의 물질이 들어간다고 이야기 하지요. 그리고 그 물질을 뺀지 몇십년이 지나갔는데도 그 부작용으로 지목됬던 증상이 아무 차이가 없는것으로 문제의 재료가 아무런 해가 없다는게 증명되는데도 말이지요.
Commented by 이시기 at 2009/09/09 19:28
네. 맞는 말입니다. 책에서는 여전히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죠. 저도 의아하게 생각했던게 대부분의 자료들이 2000년대이전의 예를 많이 든걸 보았으니깐요. 하지만 어찌되었건 서적은 그렇다치고라도 부작용을 염려하는 사람들때문에 물질을 제거 한건 좋은일이잖아요. 물론 문제가 없다고 확신하더라도 부작용이 석면처럼 중독에 의해서나 광우병처럼 몇십년 후에 나타날 수 있는 여지를 없앤걸수도 있잖아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9/09 20:06
티메로솔이라던가 기타 '화학물질'이라고 불리는 것들에 대한 장기적인 부작용을 염두에 두고도 10년동안 비교해 본 결과. 연관성을 찾지 못했다는 이야기지요. 보통 그런 연구결과들에서 단기와 장기적인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면 장기적인 부작용에 대해서도 언급합니다만 그런 내용은 보지 못했어요.
아.
그리고 티메로솔 관련은 처음 그 문제제기를 한 연구자가 '연구결과를 조작'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다음에 쓰도록 하지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9/09 20:08
부작용을 염려한다고 해서 아무 문제도 없는것을 다른 재료로 대치하기 위해서 든 비용과 시간을 생각하면 '좋은일'이라고는 할수 없습니다. 티메로솔을 뺀 백신은 가격이 딱 2배거든요.
Commented by 이시기 at 2009/09/10 09:48
네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격이 비싸더라도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유기농음식, MSG가 없는 제품, 형광증백제가 첨가되지 않는 옷,휴지등을 찾듯이 백신또한 부작용이 전무하다 하더라도 티메로솔이 들어간 백신과 안들어간 백신을 소비자에 알리고 선택하게 하는건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에는 그런 선택권조차 없었으니깐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9/10 10:21
하긴.. 그렇게 생각한다면 선택권을 가지는것이 좋겠군요. 어떤 이야기를 한다고 해도 결국 중요한것은 사람의 선택이니까요.
사실 예방접종을 받지 않겠다는것도 일종의 선택입니다. 아무리 맞아야 하는 이유를 말한다고 해도 결국 선택은 사람들 개개인의 것이니까요. :)
Commented by byontae at 2009/09/08 17:15
CDC의 Deaths and Mortality data(http://www.cdc.gov/nchs/fastats/deaths.htm)만 보더라도 총 사망자 2,426,264명 중에 Chronic lower respiratory diseases가 124,583명, Influenza and Pneumonia가 56,326명, Septicemia가 34,234명이군요. 게다가 medical complication으로 인한 사망은 2000명 수준으로 100위권에도 안들어간다는 사실(....) 백신 떡밥 같은 것도 아무리 분쇄해도 참 안줄어들어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9/09 00:14
'퍼가요~' 인거죠. :)
그리고 퍼갈 자료는 이왕이면 센세이셔널한게 좋고요.
예를 들면 '백신맞으면 당신의 아이에게....' 같은...
Commented by 언럭키즈 at 2009/09/08 19:13
대부분의 질문에 대한 대답은 "백 투 더 소스"로군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9/09 00:16
제대로 된 소스가 있어야 믿을 수 있는 이야기지요.
혹자는 팩트골룸이라고도 합니다만... 제대로 된 소스도 없는 이야기를 나불대느니 팩트골룸이 되겠어요.
Commented by 늑대별 at 2009/09/08 21:53
그 참...황당한 썰들이 판을 치고 있는 가 보군요. 허긴...제 분야에서도 환자한테 허구헌 날 듣는 얘기들이 있긴 하지만은요. 수고 많으십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9/09 00:17
인터넷 시대인 만큼 나쁜 소문만큼은 빛의 속도로 퍼지니까요.
참 오늘 포스트 하신 이야기에 대한 답변도 다음에 할 생각이예요~ ;)
Commented by 아즈모 at 2009/09/08 22:30
멋지십니다!!!!! 시원해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9/09 00:17
고맙습니다. ;)
Commented at 2009/09/09 00:0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9/09 00:18
네.. 사실 왠만한 이야기들은 자료를 댈 필요도 없이 그 '문제제기'자체에 헛점을 지니고 있는것들이 많아요. 하지만.. 사람들은 믿고싶은것을 믿죠.. 슬프게도.
Commented by highseek at 2009/09/10 22:44
백신떡밥..

중세시대 흔히 퍼지던 "숲속에 늑대인간이 산다!" 류와 비슷한 이야기죠 뭐.
Commented by Charlie at 2009/09/10 22:49
의심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필요한 태도지만 여러 증거를 보고도 믿지 않는것은 올바른 의심이 아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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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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