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9월 20일
세계에서 가장 큰 햄버거. 2009 기네스 신기록
세계에서 가장 큰 햄버거에 대한 이야기는 어째 매년마다 들려오는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그렇고요. 언제나 더 큰것을 만들어서 이름을 높이려는 사람들이 있는한 계속 그럴거예요.
올해 기네스 신기록을 달성한 세계에서 가장 큰 햄버거는 작년의 신기록이었던 164,5 lb (=74.6kg) 보다 20 lb 더 무거운 185.6 lb (=84.2kg) 이었습니다. 재미있는점은 작년의 기록 역시 같은가게에서 세워졌던 것이예요.
미국의 미시간주, 사우스게이트에 위치한 Mallie's sports grill 에서 만들어진 이 햄버거의 이름은 'Absolutely Ridiculous Burger'입니다. 참 잘 지은 이름이라고 생각해요.

(Mallisbar.com)
전체샷입니다. 햄버거 패티를 만드는 데만 200 lb(=90.7kg)의 갈은 고기가 들어가고, 굽는 시간만 16시간에 + 오븐에서 8시간이 걸린 대작입니다. 저 큼직한 빵을 굽는데도 8시간이 걸렸다고 하는군요. ... 햄버거 이름을 정말 잘 지었어요. :)

여기서 잠깐 2008년에 같은 사람들이 만든 햄버거를 보실까요.

다시 올해로 돌아와서..

기네스 신기록을 수립한 후, 이 가게에는 새로운 메뉴가 생겼습니다. 이 'Absolutely Ridiculous Burger'를 단돈 499달러에 내놓았습니다. 보통 쿼터파운더(1/4lb) 버거의 600배인만큼 무게당 가격으로 계산하면 정말 싼 가격이지요. :) 최소한 3일전에 예약해야 한다는 단서가 붙은것은 햄버거를 만드는 시간과 재료를 생각할때 당연해 보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끝나지 않고... 30명 이하의 그룹을 모아와서 이 햄버거를 1시간 이내에 다 먹어치울 수 있을 경우엔 공짜!!!!....... 여기서 간단한 계산: 185lb/30 = 6.16lb = 2.8kg 이니까.. 평균 2.8kg을 먹을 수 있는 사람들 30명만 오면 되겠군요. 간단하네요~ :)
물론 30일전에 예약해야 하고 햄버거 가격은 선불이라고 하는만큼 가게입장에서는 광고도 더 되고 나쁠것 없는 장사로 보입니다.
참. 대단해요.
여러가지 의미로. ;;;
자. 미시간주의 화이트게이트 근처에 살고계신 분들은 한번 시도해 보세요~ ;)
p.s. 185lb가 너무 부담스럽다면 3lb, 10lb, 50lb 짜리의 다양한 선택도 주어집니다. :)
# by | 2009/09/20 14:09 | 기괴 | 트랙백 | 핑백(1) | 덧글(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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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upersizedmeals.com/food/article.php/20090222-Giant_Pizza_Burger
아아, 보기만 해도 심장이 멈추는 느낌... 먹고싶네요(...)
굽는 과정에서 수분이 날아가서 그럴까요 ㅎㅎ
패티가 저정도되면....
부숴뜨리지 않고 굽는것만도 참 힘들겠습니다.;.;
16시간 굽고 오븐에 8시간이라 하시니...
내내 오븐에서 구우면 뒤집지 않아도 되니 조금 쉬우려나요 ㅎㅎ
[집에서 햄버그만 해먹어도 잘못하면 쩍쩍 갈라지니 말이죠...;.;]
틀에 넣고 미트로프처럼 구웠다고 하더라고요.
맥도날드 버거100개먹기 같은걸 소싯적에 해봤던 인간이다보니
가까웠다면 공대원 모아 레이드 가고 싶은 유혹이 ㅠ.ㅠ
메뉴에도 올라있는걸요.
하지만 아직 한시간안에 다 먹어치운 팀은 없다고 해요.
30인 공대를 조직해서 오라는 주인장의 충고가 있을정도니만큼.. :)
(그래도 이왕이면 이 재료로 뭔가 다른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서도)
그냥 햄버거를 만들어도 약 600인분인걸 생각하면 낭비되기에는 너무 아까운 음식이죠..
물론 남은걸 싸가는 문화는 발달해 있긴 하지만, ...
왠지 케밥같은 느낌도 좀 드는걸요? :)
무서워요..; 왠지 보고있어도 살찌는 느낌.;
자, 많이먹기 챔피언 고바야시를 불러올 때!
아무리 고바야시라도 저것은 물리적으로 무리......
몇가지 말이 떠올랐지만 다 알맞지 않은것 같아서 포기했어요.
'대륙의 기상'
실제로는 들어가는 음식이 저것만은 아니다...(윤활유로서 들어가는 음료수...등등등)라는 결론과 함께...
1인당 약 3.5kg에서 4kg의 식음료 섭취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저 혼자만으론 부족한지라...아아 정말 30명의 대식가들이 모이면 그것만으로도 한폭의 역사가 그려질 것 같은....
진짜 저에겐 그림의 떡이네요 T_T
음료수나 소스를 생각못했네요. 확실히 그정도는 들어갈것 같습니다. 척봐도 그리 물기가 많을것 같지 않은 햄버거인만큼 특히 더 그럴것 같아요.
근데 사진으로 보려니 감이 잘 안잡혀요....저게 95kg이란 말입니까? 30~40 정도밖에 안되보이는데 (...)
햄버거는 84kg이예요 :) 패티만 68kg인가..하고, 토핑하고 빵이 16kg정도 되는 모양이예요~
참 저걸 만들어 내는 미국인들도 미쿡스럽달까요....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엄청난 두께의 패티와 셀수없는 베이컨...들이 젤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칼로리는 둘째치더라도, 먹어보고 싶어도 저거 분해해서 먹어야 할 듯?? 싶네요??
빵좀 잘라내고, 패티좀 잘라내고 피클/베이컨/치즈/양상추를 덜어내서 미니 햄버거를 조립해서 먹으면 딱일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