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씨게이트에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외장 하드드라이브인 '프리에이전트 고(Freeagent Go)'를 출시했었습니다. 저도 체험단에 뽑혀서 리뷰를 블로그에 올린적이 있지요. 얼마전 그 씨게이트에서 새로운 제품의 런칭에 초청을 받아 다녀왔습니다.
이번 런칭 행사는 Protect. Store. Do more.라는 모토로 출시된 새로운 외장 하드 드라이브라인 '고 플렉스(GoFlex)'에 대한 행사였습니다.

외장하드와 연결되는 케이블 부분이 특이하게 생겼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첫번째 사진에서 본 어뎁터 케이블과는 좀 다르지요? 자세히 보시면 커넥터가 첫번째에서는 USB 2.0이었는데, 윗사진은 eSATA입니다. 최근 1-2년 사이에 노트북을 구입하신 분들은 알고계실거예요. USB보다 속도가 빠르다지만, 거기에 사용할 기기들은 터무니 없이 비싸서 그냥 장식으로 전락한 eSATA 커넥터를요. :)
추가: 따로 전원케이블이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란 말이 있는데 최근 나오는 노트북들에 보이는 eSATA 단자는 파워가 포함되어있는 eSATA 콤보형을 쓰기 때문에 추가로 전원케이블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사진은 hardwarezone.com 에서)
요렇게 생겼어요. USB 마크와 eSATA 마크가 같이 붙어있는게 콤보 포트입니다.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요렇게 생겼어요)
그리고 예전 제품군들에서 보이던 전원공급용 추가 usb 단자들이 다 사라지고 하나로 통합된것도 눈에 띕니다. 이제 더이상 필요가 없을것 같아서 제외했다고 하시더라고요.

제품의 이름인 '고 플렉스'의 Flex는 바로 이런 유연성(Flexibility)를 의미하는 이름이겠지요.
외장 하드 드라이브가 점점 더 고용량이 되어가면서 USB 2.0의 속도로는 데이터 백업/이동에 답답함을 느낄때가 많았지요. 하지만 3.0이나 eSATA를 사용할 경우 속도가 최소 3배에서 최대 10배까지 빨라지는만큼 그런 답답함에서 해방될 수 있을듯 합니다.

USB 3.0이 컴퓨터에 설치되어있지 않더라도, PCI 카드 어뎁터를 사용해서 USB 3.0을 사용할 수 있다는것도 편리함을 더해줍니다.
(이경우에는 카드에 전원을 공급하는 추가 USB 연결 케이블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Mac과 PC간 파일 전송이나 백업에도 쉽게 사용될 수 있도록, 별도의 포멧없이 PC에서 Mac으로 Mac에서 PC로 데이터를 쉽게 옮길 수 있습니다. 여러 환경을 옮겨다녀야 할 경우 더욱 유용한 기능이지요.
기존의 외장하드와 비교했을때, 이 범용성과 편리함은 비교의 대상을 찾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시연회에서 정말 감탄했었습니다.
이날은 이것 말고도 새로운 고 플렉스 라인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미디어 플레이어와 넷 쉐어링 디바이스들도 함께 소개되었습니다.



간단하게는 홈 네트워크나 업무관련으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사용하기에 따라서 병원에서 환자 관리에까지 편리하게 쓸 수 있을것 같더라고요. (차트를 불러온다던가 실시간 입력및 체크 등)
가격도 드라이브와 기본 USB 2.0 케이블은 11만원대(320G 기준)부터 시작하고, 추가 케이블/어덥터는 2만 5천원정도부터 판매된다고 합니다. 노트북에서 놀고 있는 eSATA 커넥터때문에라도 다음 외장하드는 씨게이트 제품을 구매하도록 해야겠어요. 사진 파일들이 점점 늘어나고 용량도 커지는 요즘이라 USB 2.0의 속도가 많이 답답하게 느껴지고 있거든요.
이번주 목요일에 정식 출시가 된다고 하니 한번 알아보세요. :)
p.s. 당연히 있어야 할 음식사진이 왜 없느냐!..라고 하실분들도 계시겠군요.... 집어넣었다가 왠지 안어울리길래 따로 포스트 하기위해 빼놓았습니다. :)




덧글
그런데 비쌀 것 같음
가격은 1T가 189달러 정도니까 비슷한 모델군과 가격 차이도 나지 않겠더라고요. (물론 기본으로 따라오는 2.0 외의 추가 케이블을 구입할 경우는 10-40달러가량 추가 비용이 발생하겠지만요)
2T가 120~130불 정도..
덕후가 봤을 땐 기계적으로 재미있고.. 살짝 기믹스럽기도 한 게 참 끌리는데, 어떻게 봐도 틈새시장용이네요. 쨌든 추가 지원 / 제품군 출시가 지속적으로 이뤄진다면 외장하드 시장에서는 독보적인 라인업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아 seaGate 잘한다! (...)
저희 제품을 이렇게 간명하게 잘 설명해 주시다니~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씨게이트 행사에 많이 초대 드리겠습니다~ 리뷰 원하시는 제품 있으시면 저희 팀에게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device@mincomm.com입니다^^
usb 3.0 을 단다고 몇배가 빨라지지 않습니다.
일반 적인 pc 에서 usb 2.0 의 실제 throughput은 30~40Mib/sec 정도 입니다.
일반적인 성능의 하드디스크를 넣고 usb 3.0 / eSATA 마크를 붙이는 방식은 마케팅 전략인 것 같습니다.
?! 여기 eSATA나 USB 2.0이나 별 차이 없다고 주장하시는 분이 계시네
USB 2.0으로 1TB씩 백업해보시고, eSATA도 한 번 써보시고 나서 그 다음에 얘기해주시길;
물론 꽤 기믹스럽기도 하고, 마케팅 전략이 아니라는 건 아니지만... 하다 못 해 '현재의 일반적 하드디스크 성능은 usb 2.0 으로 충분히 커버 됩니다.' <- 요런 얘기는 젭라 자제 좀..........
seaGate/ 1 TB까지 안가고 200-300GB정도만 백업하려고 해도 짜증이 팍팍 나는데 말이예요.;)
USB 2.0
eSATA
USB 3.0
각 3개 interface 에 연결했을때 throughput 자료를 가지고 있으신가요?
USB 3.0/eSATA 같은 걸 사용 해본 적이 없는데, 40Mib/sec 정도를 훨씬 뛰어 넘을까요?
보통 HDD 를 PC 에 SATA2 를 연결하면 70~80 정도 나오죠?
버스 인터페이스가 아무리 빨라야 2배 정도 아닌가여..
기사 중 "최소 3배 최대 10배" 는 어떤 근거 인지 궁금해서 적은 겁니다.
여기에 댓글 다는 분들은 전부다 기기에 대해 해박하시는데;
저는 개초짜라..
다름이 아니라 외장하드 살려고 하는데요
이제품이 좋은 이유가
어떠거든 케이블 변환해서 쓸수 있다 아닌가요?
인피니트u1 같은경우는 콤보라고 선전해서 혹하고 사기전에 담당자랑
방금 전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e-sata를 쓸려면 바이오스에서 ahci 바꿔라는 선전광고 물어봤는데
똑같이 따라하니 xp 부팅이 안먹힌다.. 이거 물어보니까
인텔인지 아닌지를 물어보더군요.. 인텔 아니면 ahci해도 안먹힌다고..
솔직히 usb2.0 쓰기에는 답답해서 미치겠는데 안된다고 하니까 좌절감이 ㅜ
제가 여기에 글을 쓴 이유는
1. 시게이트 고 플렉스 쓰면 그냥 컴퓨터 usb에 꼽아서 2.0 보다 훨씬 빠른
전송속도를 느낄수 있는지요?
2. 전력의 부족함 같은건 있는지요?
(이게 문제가 된다고 하던데;;인터넷글에서..)
저는 usb2.0보다 전송속도 빠르고 우리집 컴퓨터뿐만 아니라 다른 컴퓨터에도
손쉽게 사용할수 있는 제품이면 좋겠는데 바이오스 같은거 안건들고, 복잡
하지 않았으면 ㅠㅠ
이번 씨게이트 고플렉스가 적합한지 궁금합니다..글쓴이님
완전 초짜라서 ㅜㅜ 부탁드려요
1. 그냥 2.0을 쓰신다면 속도의 차이는 별로 느끼지 못하실거예요.
2. 전력의 부족은 예전 컴퓨터들의 경우 usb 전압이 일정하지 않다던가 하는 문제가 있어서 두개의 usb단자를 쓰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문제점들이 거의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하나만 쓰게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
어느정도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있으시다면 아답터를 따로 구입하셔서 DIY하신다던가, 싼 가격에 필요한 설정들을 바꾸실 수 있겠지만, 다른것에 신경쓰지 않고 그냥 제품을 사서 컴퓨터에 연결해서 사용하는것을 원하시는 분들은 이 제품이 적합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하지만, 사용하시는 노트북이나 컴퓨터가 usb 3.0이나 eSATA 콤보 포트를 지원하는지 알아보시는것도 중요해요. usb 3.0의 경우는 따로 PC 카드를 제공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PCI 슬랏이 없는 컴퓨터들도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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