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런칭행사장에서 먹은 음식들. 맛있게 먹기

각종 행사에 다녀보면서 그 행사 본연의 목적(특정 제품이라던가, 기술 등)뿐만이 아니라 행사 자체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곤 합니다.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행사의 부분들 중 음식은 여러가지로 그 행사를 평가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

자세한 이유는 넘어가기로 하고(..야!), 그런 의미에서 씨게이트는 지금까지 아주 만족스런 행사를 열어왔어요. 이번 행사에 가면서도 좀 기대를 했었지요.

6시 반에 시작하는 행사인 만큼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배가 고프지 말라고 미리 준비한 간단한 간식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한입크기로 잘라놓은 햄치즈 샌드위치와 먹기 편하게 손질된 멜론, 파인애플 수박등이 놓여있어요.
한그릇 담아와 보았습니다. 접시가 예뻐서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어째 각이 잘 안나와서 사진찍는데 고생했어요.
제품 설명과 실제 생활에 적용하는 예를 보면서 간식을 먹고 있으니 피곤함이 사라지더라고요. :) 설명하시고 계신분은 유명한 사진작가인 김보성씨입니다.
4주간 생성되고 보존해야 하는 데이터의 양이 일반인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더라고요. 이젠 1T짜리 하드 드라이브를 갖춘 사람들이 희귀하다고 말할수 없는 시대가 되었지만, 그렇다고 해도 4주에 1T씩이란건.;;

프로그램이 다 끝나고 많은 분들이 기다리는 저녁식사시간이 되었습니다. :)
이게 저녁은 아니고, 메인이 나오기 전의 에피타이저입니다. 오픈 바형식으로 서브되고 있어서 조금 가져왔어요. 새우튀김에 정성들여 드레싱을 하트모양으로 올려보았습니다.
메인은 안심 스테이크로, 한명한명 서브해 주시더라고요. 꽤 먹음직 스러운 모양이지요?
당근이 쟁반위에서 굴러다니지 않도록 고정시켜놓는 방법이 특이했습니다. 뭔가 소스같은것을 사용했는데 잊어버렸어요. 먹으면서 메모라도 했어야 했나봐요.
또 하나 특이한 점은 저 밤과자처럼 생긴것인데요. 왠 밤과자?라고 생각했는데 매쉬포테이토를 짤주머니로 짜서 튀겨낸 것이더라고요. 재미있는 시도였습니다.
스테이크는 미디움 레어정도로 제법 잘 익혀져 나왔습니다. 약간 퍽퍽한 느낌이 있기는 했지만, 허용범위 안이었어요. 왠지 결혼식에서 먹는 스테이크같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어요. :)

전체적으로 꽤 마음에 든 행사/저녁이었습니다.


덧글

  • 초록불 2010/05/26 14:39 # 답글

    흠... 저 정도를 미디움 레어라고 하는군요...^^
  • Charlie 2010/05/26 15:10 #

    음.. 미디움에서 미디움 레어정도로 보였어요. 고기 결이 잘 살아있는게 미디엄 웰던에 가까워 보이지만 빨간정도로 보아서 그정도가 아닐까..했거든요.
    고기가 식어있는게 아쉬웠지만, 시간맞춰서 나오는 식당이 아니라 행사장이었던만큼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을테고요. :)
  • 카이º 2010/05/26 16:03 # 답글

    저런 런칭행사 한번쯤 가보고 싶네요 ;ㅅ;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쪽에도 관심이 많은데

    거기에 먹을것까지

    ...
  • Charlie 2010/05/26 17:51 #

    저도 그렇게 많이 가는 편은 아니지만, 꽤 재미있는 경험이더라고요. :)
    맛있는것도 먹고요. (...)
  • The Lawliet 2010/05/26 16:52 # 답글

    그야말로 최고의 행사장이군요. 관심사와 관심사를 동시에 해결!!
  • Charlie 2010/05/26 17:52 #

    그야말로 꿩먹고 알먹고! :)
  • mafuyou 2010/05/26 18:25 # 답글

    우왕 스테이크군요.
  • Charlie 2010/05/26 19:14 #

    스테이크였습니다. (...어.. 왠지 이거로 평이 다 끝난것 같은 느낌이.!!)
  • 우기 2010/05/26 23:08 # 답글

    저도 사진만 보고 밤과자인줄로만... ^^
  • Charlie 2010/05/26 23:10 #

    하지만 퍽퍽했기때문에 맛은 그리.. 만든다음 속에다 그레이비나 버터를 주사하는것도 재미있는 시도가 될것 같아요.
  • 맛있는쿠우 2010/05/27 01:38 # 답글

    아............ 배고파요...............ㅜㅜ
    행사도 보고 맛있는 식사도 하고
    그야말로 꿩 먹고 알 먹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군요!
  • Charlie 2010/05/27 13:48 #

    경품에 뽑혔으면 정말 가재까지 잡는건데! :)
  • aramram 2010/05/27 11:21 # 삭제 답글

    설마... 진짜 코펜하겐 접시였나요?? 저거 한장에 몇십만원 할텐데요..한국에서라면요...(그릇 이쁘면 뒤집어 보는 일인..^^:;)
  • Charlie 2010/05/27 13:47 #

    저렇게 쌓아놓고 내놓길래 설마....하며 안뒤집어봤어요.;; 뒤집어보는건데!
  • 바네사 2010/07/06 20:27 # 삭제

    초 뒷북이지만 저 접시는 존슨 브라더스사의 블루 덴마크 접시일거에요:D
  • Charlie 2010/07/07 12:03 #

    호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절대로 뒷북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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