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오드와 방사능 예방. 몸과 건강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주변의 주민들에게 방사능 누출에 대한 보호와 피해 예방 차원에 요오드 제재를 처방했다는 이야기가 나왔었지요.

그리고 며칠전부터 인터넷에 퍼지고 있는 '한국에 죽음의 재가 떨어진다'라는 루머때문에 여러 병원, 약국에 요오드 제재를 처방해 달라는 요구가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세계 각국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고 있지요..)

루머를 아무런 의심없이 믿는것을 떠나서, 요오드가 어떻게 방사능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지, 어떤 작용을 하는지 확실히 알지 못하면서 무조건 요오드가 '모든 방사능에서 100% 안전해지는 마법의 약'처럼 받아들이는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우선.. 요오드 제재가 예방할 수 있는 피해는 방사성 요오드에 의한 갑상선의 피해 뿐입니다.

사람의 갑상선은 목에 위치한 기관으로 몸의 대사에 필요한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갑상선에서 필요한 영양소중 하나가 요오드이고, 섭취한 요오드는 최종적으로 갑상선으로 흡수됩니다.
(갑상선: 출처)

이번 후쿠시마 원자로에서 유출된 방사성 물질중 하나인 방사성 요오드 역시 갑상선에 흡수되어서 방사능을 지속적으로 내뿜으며 갑상선 암을 일으킬 확율을 높이는 것이지요. 그것을 예방하는 방법이 바로 방사능을 띄지않은 일반 요오드(요오드화 칼륨)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으로, 갑상선에 충분한 요오드(방사능을 띄지 않은 일반 요오드)가 흡수되면 방사성 요오드가 흡착될 공간을 없어지고, 흡수되지 않는 다른 요오드처럼 몸밖으로 배출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요오드화 칼륨: 출처)

물론, 요오드가 들어있다고 해도 베타딘 같은 소독약이나 요오드 팅쳐들은 독성이 있어서 복용하면 위험합니다. 먹을 수 있는것은 경구용으로 만들어진 요오드화 칼륨 제재들뿐입니다.

하지만.. 요오드의 과잉 섭취는 오히려 구토, 설사, 두통, 호흡곤란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오랜 기간 복용시 갑상선 항진증이나 기타 질병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사능 요오드가 유발할 암에 비하면 낫기 때문에 복용하는 것이지요.
특히 임산부나 수유중인 산모, 투석을 받고 있는 신부전증 환자는 이런 제재를 복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아직 방사능 낙진의 염려가 없는 한국에서 요오드 제재를 먹는것은 아무런 이득(방사능 요오드의 피해 감소)없이 단점만을 취하는 행동입니다.

게다가 한국 사람들은 이미 충분히 요오드를 섭취하고 있습니다. 김이나 미역같은 해조류에 풍부히 들어있는데다, 몇몇 소금은 요오드가 포함되어서 나오기까지 하니까요. 한국인은 요오드의 하루 섭취량이 기준치인 0.075mg의 약 7-8배이상을 평균적으로 섭취하고 있는편입니다.


p.s.
언제나 말하죠..
Don't Panic 이라고요.

덧글

  • check4me 2011/03/17 19:03 # 답글

    >> 무조건 요오드가 '방사능에서 100% 안전해지는 마법의 약'처럼 받아들이는것

    요드(요오드?)만 먹으면 모든 방사능에서 안전해지는 것이 아니었나요..??


    만약 요드로는 부족해서 안전해지지 않는다면, 요드 이외에 또 뭘 더 먹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 Charlie 2011/03/17 19:14 #

    아닙니다. 방사능을 띈 다양한 방사성 물질들이 있고, 요오드는 방사성 요오드에만 보호할 수 있을 뿐입니다.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방사능이 투과하기 힘든 집안에 머물러 있고, 바깥에 나갔다 왔을때는 비누와 물로 피부에 묻어있을 방사성 물질들을 씻어내리는것이 의외로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화장이나 로션등은 흡착을 용이하게 하는만큼 피하는게 좋고요..

    물론 가장 좋은것은.. 멀리 떨어지는 것입니다.
  • 애쉬 2011/03/17 19:56 #

    우려되는 방사성 오염 물질이...요오드, 세슘, 스트론튬
    요오드는 요오드로 포화시켜 배출하고
    세슘은 프로시안블루라는 염료랑 결합시켜 배출하고
    스트론튬은 다른 방법이 없나봅니다(제가 잘 모를 수도)

    안정화 요오드와 프로시안 블루는 국내 생산되지않아서 일부 병원에 비상시를 위해 수입/비치해둘 뿐이라네요

    프로시안블루는 1회분량이 1만원 선으로 고가에다가 쓸일도 많지 않아서(프로시안 블루 처방이 필요한 경우는 대량의 피폭자가 나와도 극히 드물다는군요) 국내 비치량도 많지 않다고합니다.

    외출하고 와서 노출된 부위를 잘 씻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요오드 섭취가 많아도 갑상선에 좋지 않다는 걸 요즘 알게 되었습니다. 후쿠시마 덕분에... 참 두부가 요오드 성분을 배출하는 작용을 한다는데 두부와 해조류를 함께 섭취하면 더 유익할까요? 뭐 우리나라는 이런 위험이 현재까지 없지만 말이죠
  • deadline 2011/03/17 20:10 #

    스트론튬은 체내에서 칼슘과 유사하게 대사되기 때문에 칼슘을 쓸 수도 있고, 동위원소가 아닌 일반 스트론튬이나 염화 암모늄을 쓸 수도 있습니다.
  • 액시움 2011/03/18 11:13 #

    방사능은 예방법 같은 게 없어요. 무조건 안 닿는 게 최선입니다.
  • 씽고님 2011/03/18 13:19 #

    그랬으면 일본 정부가 '일본사람들은 미역과 김을 먹으니 방사능에 안전하다' 이런 식으로 발표를 했겠죠... 아! 한국도 마찬가지겠구나...

    갑상선에 흡수되기 쉽다... 는 얘기지 갑상선에만 흡수된다 는 얘기가 아니지요

  • 2011/03/17 19:08 # 답글

    Charlie님 언제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일본에 사는 입장으로 한국의 저런 반응은 되게 뭔가 착찹해지네요. 한국의 반응을 예상하고 있는데도요. ㅎㅎㅎ
  • Charlie 2011/03/17 19:21 #

    천만에요.. 사실 이번 방사능 낙진 루머는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다고는 해도, 무슨일이 생기면 쉽게 공포에 지배되는 일이 계속 반복되는것을 보면 좀 씁쓸해요.
  • d4d357r033dkiD™ 2011/03/17 19:37 # 답글

    유사한 상황 및 대상에 관한한, 주로 미성년에 초점을 맞춘 외과 처방으로는
    [벨라루스 식(式0 목걸이]™를 착용™시키는 방법도 있었던 거 같습니다만...
  • Charlie 2011/03/17 20:20 #

    무려 '외과 처방'입니까...;;
  • 악당 2011/03/17 19:46 # 삭제 답글

    변비라 미역을 많이먹었는데 -_-머리가 어지럽고 토할꺼같은것도 요오드 과잉섭취때문인가요? 괴롭네요
  • 애쉬 2011/03/17 19:58 #

    우리나라 젊은 여성들 갑상선 질환이 생각보다 높다네요
    체르노빌 핵오염이 원인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극단적인 것 같고
    김 미역 섭취가 높아서 라고 보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섬유소 섭취가 목적이시라면 현미도 있고... 다른 채소들도 늘려보시는게 어떨까요? 원-푸드 식이요법이란게 장기간이면 위험하기도 하니까요
  • Charlie 2011/03/17 20:21 #

    왠만큼 많이 드시지 않는 이상 미역을 먹어서 큰 문제가 발생하는 일은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다른 증상이 있으신건 아닌가요?
  • 소울리스윙 2011/03/18 02:36 #

    산후조리 때문에 삼시세끼 미역국만 한달 넘게 먹어도 질리고 물리기만 하지 어지럽고 토할거 같진 않던데요..;;
  • Charlie 2011/03/18 22:48 #

    산후조리는 미역국도 좋지만, 골고루 맛있게 드시는게 더 좋아요~ 미역국만 너무 많이 드시면 나중엔 질릴것 같습니다. :)
  • shaind 2011/03/17 19:56 # 답글

    근데 옥화칼륨을 섭취하면 칼륨을 섭취하게 되는 건데, 심장쪽에는 문제가 없으려나요;;;
  • deadline 2011/03/17 20:11 #

    정상인의 경우 칼륨을 신장을 통해 충분히 조절할 수 있으므로 말 그대로 들이붓지 않는 이상은 문제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문제는 야채나 과일도 마음대로 못 먹는 만성 신부전 환자들이죠.
  • Charlie 2011/03/17 20:13 #

    그쪽도 문제가 있습니다.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라던가 산모들은 복용하지 말아야하지요.
  • 멍청한행복 2011/03/17 20:03 # 답글

    칼륨 역시 "사람에 따라" 매우 안 좋죠. 칼륨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세포벽에서 Na-Ka 펌프인가 뭔가 하는 거 고등학교 때 배운 거 같은데, 그 지식을 참조하시면 될 거 같고.

    뭐든 한 가지만 장기복용하면 안 좋죠.

    결국, 제 생각엔 저런 믿음을 이용해서 그동안 모아놓은 재고정리라든가 이익보는 사람이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Charlie 2011/03/17 20:15 #

    일반 사람들은 신장이 잘 배출시킵니다만, 신부전증환자들에게는 심각한 문제가 되겠지요.
    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요오드화칼륨 사재기가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 deadline 2011/03/17 20:24 # 답글

    우리나라 사람들은 멀리서 날아오는 I-131이 아니라 바로 옆에 있어도 실태조사도 안되고 있는 Rn에 매일매일 피폭당하고 있죠. 공황이란 것은 정말로 대단한 것 같습니다. 신종플루 때도 그 난리를 쳐놓고 지나가니까 '다국적제약회사의 음모'하고 왱알왱알 하더니만.
  • Charlie 2011/03/17 20:30 #

    당장 내일 ..... 음.. 말이 씨가 된다고 말하기가 두렵군요..
    당장 내일 어떤 안좋은 일이 일어난다해도 그것을 정부, 미국, 다국적 기업, 프리메이슨, 이름을 말할수 없는 누군가의 탓으로 돌릴 연관점을 반드시 찾아낼거라는데 오백원 겁니다.

    라돈탕 무시하시나요.. (야)
  • 마바리 2011/03/17 20:28 # 삭제 답글

    요오드 처방을 원하는 환자를 접했다는 주위의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오늘 출근길에 마스크, 장갑, 목도리, 모자 등 피부 노출을 제로로 무장한 분을 목격했습니다...-.-;
  • Charlie 2011/03/17 20:34 #

    해줘도 문제(나중에 안 말렸다고..),
    안해줘도 문제(냉정하다고),
    설명해도 문제(가르치는거냐고),
    타일러도 문제(애취급하는거냐고),
    이렇게 글로써도 문제(비아냥 거리는 거냐고...)
    ...
    어떻게 해도 함정카드가 발동하는 총체적 난국입니다. ;;;

    루머라고 그렇게 설명해도 별 소용 없는 모양이예요.
  • ㄷㄹㅈㄹㅈ 2011/03/18 18:38 # 삭제

    한국인에게 민주적 정부란 책임전가를 위해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남 탓하면 마음은 편해지니깐요, 하긴 한국만의 문제도 아니죠
  • ㅍㅎ 2011/03/18 20:44 # 삭제

    뙇.................................

    해줘도 문제(나중에 안 말렸다고..),
    안해줘도 문제(냉정하다고),
    설명해도 문제(가르치는거냐고),
    타일러도 문제(애취급하는거냐고),
    이렇게 글로써도 문제(비아냥 거리는 거냐고...)

    이거 표어로 어디 제출 못하나요???
  • Charlie 2011/03/18 22:48 #

    그랬다간 제 블로그가 쑥대밭이...
  • 위장효과 2011/03/17 20:32 # 답글

    요오드화칼륨...루골 용액으로 환자에게 복용시킬때도 정확히 몇 방울...계산했지요.(주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의 수술전 처치로) 그거 방울 수 제대로 계산 못하면 그야말로 개박살...
  • Charlie 2011/03/17 20:36 #

    저게 요오드화 칼륨 제재 한알에 140mg이던가요....
    지금 미국은 거의 전 물량이 소진되었고, 각종 해조류도 품귀현상을 보인다고 하니 그야말로 난세입니다.
  • 위장효과 2011/03/17 20:43 #

    가장 걱정되는게, 무슨 보약인듯 그리고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효과좋은 줄 알고 적정용량 이상으로 복용하는 겁니다. 아무리 신장기능 정상이라 해도 그렇게 복용하다간 당장 병원에 실려올 테니.
  • Charlie 2011/03/17 23:40 #

    중국 분위기가 그런것 같더라고요... 뭐든 지나치면 독이 되는건데, 뭐.. 믿기 싫은 분들에겐 무엇을 말해도 소용없죠.
  • asianote 2011/03/17 20:33 # 답글

    아 그러고보니 일본이 세계 제 2의 요오드 생산국이라 하더군요. 1위가 칠레던가.
  • Charlie 2011/03/17 20:37 #

    그렇군요. 아무래도 4면이 바다다 보니 더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고 보니 아미노산쪽도 일본에서 많이 생산한다고 하더군요.
  • asianote 2011/03/17 20:40 #

    다시마는 훌륭한 아미노산의 보고거든요!
  • Charlie 2011/03/17 20:41 #

    아지노모도! (...)
  • 2011/03/17 22:5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Charlie 2011/03/17 23:39 #

    혹시 숫자가 두개 들어있는곳인가요? .. 분위기가 아니라 실제로 그렇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제 몇몇 곳들은 그냥 희망을 버렸어요.
  • 잠본이 2011/03/17 23:01 # 답글

    소금에 요오드 포함됐다는 게 알려지면서 중국인들이 소금을 사재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상은 요지경.
  • asianote 2011/03/17 23:09 #

    아 암염은 쓸모없습니다. 구하라면 천일염 구하라고 말하십시오!
  • Charlie 2011/03/17 23:37 #

    요오드를 첨가한 미제 소금(...)도 있지 말입니다. 소금값이 말 그대로 금값이 되어가고 있다고 하니.. 음...;;;
  • 배길수 2011/03/18 12:10 #

    소금을 사재기 하려면 당이 핵실험할 때 했어야지...
  • 아크 2011/03/18 00:34 # 답글

    뉴스를 접하고는 아 오늘 이후로 요오드 든 약 파냐고 묻는 손님이 계시겠구나 싶었는데 과연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더라구요..
    찰리님의 침착한 글을 보니 반갑기까지 하네요..
  • Charlie 2011/03/18 22:49 #

    언제나 상상 그 이상을 보여주고 있어서 감탄하고 있어요..;;;
  • 안전가옥 2011/03/18 03:05 # 삭제 답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랑은 상관 없는 게 맞죠? 일본 근처에 갈 때 유의하라는 정보로 받아들이면 될런지, 혹은 정말이런것을 알고 먹어야 할 사태가 온(올)건지 궁금합니다.
  • Charlie 2011/03/18 22:52 #

    아직까지는 그렇습니다. 일본이라고 해도 원전에서 멀리 떨어진 곳은 큰 영향이 없다고 하고, 도쿄에 방사능 수치가 올라갔다고 하지만, 그정도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정도입니다.
    사실.. 정말 심각한 사태가 생긴다면 저런걸 먹을 필요도 없어요.
  • 이레아 2011/03/18 03:28 # 답글

    요오드는 보드카에 타먹고서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데 쓰면됩니다 'ㅅ'...(...)
  • 비로그인 2011/03/18 13:48 #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Charlie 2011/03/18 22:52 #

    .......!!!!!
  • intherain 2011/03/19 13:18 #

    체르노빌 위엄쩌네효
  • 2011/03/18 08:06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Charlie 2011/03/18 22:53 #

    저도 그 장면이 기억나요.;;
    아버님의 말씀은 이번 인천공항에 입국하던 몇명의 사람에서 방사능이 검출됬다는것에 대한 말씀인것 같은데... 심도있는 대화 나누셨나요? :)
  • 2011/03/18 08:5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Charlie 2011/03/18 22:56 #

    음.. 마침 CT와 MRI에 대해서 쓸 예정이었어요.
    미리 말씀드리자면, CT에서 나오는 방사능은 전력을 x-선으로 바꾸는 것인만큼 방사능 폐기물같은게 나올 수 없는 구조이고, MRI는 강력한 자석을 쓰고 있기 때문에 방사능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물론 위험하지 않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거기에 대해서는 포스팅에서 좀 더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ArchDuke 2011/03/18 10:44 # 답글

    그런의미에서 다같이 김이나 쳐묵쳐묵하져
  • Charlie 2011/03/18 22:57 #

    한국인이 김과 미역등의 섭취로 기준치이상의 요오드를 섭취한다고는 하지만, 사실... 방사성 요오드 예방(?)에 완벽한 효과를 본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개그를 다큐로 받는 답글...)
  • ArchDuke 2011/03/19 00:32 #

    ~~
  • 캐안습 2011/03/18 11:08 # 답글

    조만간 방사능 배출에 특효라는 약재 광고가 신문과 인터넷에 나돌 듯한 예감이 듭니다.
  • 위장효과 2011/03/18 13:17 #

    미국에서도 한참 핵공포 휩쓸때 그런 아이디어(?) 상품이 유행했었다죠. 심지어 집안 정원에다가 벙커짓는다고 땅파기도 했고.(주로 쿠바 위기 전후해서)

    정작 정부는 핵추진 폭격기에 원자력 탱크를 개발할 궁리했으니...
  • 캐안습 2011/03/18 13:54 #

    그때 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청산가리를 지급하라!"고 데모했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는군요. ㄷㄷ
  • Charlie 2011/03/18 22:05 #

    캐안습/ 김치의 또다른 효능이 알려질 기회가 왔..(퍽)

    위장효과/ ...몇몇곳은 벙커를 파서 라돈에 노출되는 부가 효과를 보기도 했었지요..;
  • jane 2011/03/18 12:43 # 답글

    방사능 배출 한약!orz..
  • Charlie 2011/03/18 22:05 #

    나오기만 하면 박살을 내줘야죠..
  • ㅇㅇㅇ 2011/03/18 12:59 # 삭제 답글

    좀 쌩뚱맞은 질문이지만.. 정말 만약의 경우인데 원자로가 최악의 상황으로 폭발했을때..(정말 만약이요.ㅠㅠ) 바다로 방사능 물질이 들어갔을때 천일염 같은 소금을 그냥 먹어도 될까요? 방사능 물질이 들어있진 않을까해서요. 바로 옆동네라서.. 요리 할 때 넣는 양이 미량이긴 하지만 걱정이 되네요.
  • Bluegazer 2011/03/18 13:08 #

    지금까지 전세계 바다에서 벌어진 핵실험 + 바다에 버려진 핵폐기물이 얼마나 되게요?
  • Charlie 2011/03/18 22:07 #

    어디까지나 추정이지만..바다가 워낙 넓은만큼 그리 큰 문제는 없을듯 합니다.

    단, 장기적인 결과나 먹이사슬의 위에 위치한 생선들(참치라던가..)의 경우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겠지요.
  • 엘레시엘 2011/03/18 13:06 # 답글

    조만간 어딘가의 한의원에서 '양의학으로는 방사성 물질 어쩌지 못하지만 한약과 침과 뜸으로 배출시킬 수 있다능!' 이라는 광고를 낼지도요.
  • ㅁㄴㅇ 2011/03/18 13:14 # 삭제

    이 댓글 추천하고 싶다
  • .... 2011/03/18 13:19 # 삭제

    극성 한까네

  • 액시움 2011/03/18 14:36 #

    중국 중의학 쪽에서는 벌써 그런 게 돌고 있다고 합니다. orz
  • Charlie 2011/03/18 22:08 #

    양의학(?)에도 킬레이션(...)이라던가, 기타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효과는... 별로 신뢰할 수 없지만요.

    Rad-x가 필요합니..(퍽퍽퍽)
  • 역설 2011/03/18 13:18 # 답글

    어제 뉴스 보면서 생각했던 일인데 이건 뭐 어찌해야 사람들에게 제대로 설명할 수 있을지ㅜㅜ
    마법의 약 신드롬이라고 이름 붙여도 될듯 합니다 -_-;
  • Charlie 2011/03/18 22:09 #

    포기하면 편.......

    몇몇 커뮤니티에서는 사실대로 설명하면 몰매를 맞는다고 하더군요.
  • ciel 2011/03/18 13:19 # 삭제 답글

    같은 소금이라도 암염에서 만드는 경우는 요오드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카더라 정보에 쓸려다니지 않게 조심해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 Charlie 2011/03/18 22:11 #

    그래서 많은 경우 소금에 아예 요오드화 칼륨을 넣어서 파는곳들도 있습니다. 주로 해산물을 많이 안먹는 사람들이라던가, 내륙지방같은 곳들도 있으니까요.
  • 역성혁명 2011/03/18 16:24 # 답글

    이상하고 아프다 싶으면 즉시 병원으로가서 치료받고
    평소에 세끼 식사 골고루 잘먹으며, 앞으로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것 밖에
    없겠네요.
  • Charlie 2011/03/18 22:15 #

    으음.. 사실 100-200 밀리시버정도의 양은 특별히 이상징후같은게 없어요.
    자각증상이 있을정도의 방사능이면 이미 지나치게 많은 양에 피폭된 이후입니다.

    정부에서도 전국의 방사능 수치를 조사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한 만큼 상황이 안정되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듯 합니다.

    아. 밖에 나갔다 왔을때 손과 얼굴을 잘 씻는건 언제나 좋은 버릇입니다~
  • Dreamchaser 2011/03/18 16:24 # 답글

    중학교 교과서에는 아이오딘 이라고 나오는 그 요소 말이군요. 아이오다인도 아니고 아이오딘. 허허...

    (참 어느 병신인지... 하는 짓거리 하곤 참...)
  • Charlie 2011/03/18 22:12 #

    요즘 교과서에도 그러나요? 베타다인도 얼마전까지는 베타딘이라고 했었으니까요..(요즘도 ..)
  • Dreamchaser 2011/03/19 09:17 #

    차라리 라틴식으로 요오드라고 하던가, 미국식으로 따라갈거면 아이오다인 (아이어다인?) 이라고 하던가, 아이오딘은 무슨 물건인지 도통 제 머리로는 이해하기가 어려운 물건이라서 말입지요. 흐흐

    더군다나, 저게 이번에 저렇게 '개정' 된거랍니다. (작년에 잠깐 한국에 돌아가서 중학생을 가르칠 기회가 있었습니다만... -_-;;)
  • 2011/03/18 16:53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Charlie 2011/03/18 22:12 #

    네에~ :)
  • [박군] 2011/03/18 17:24 # 답글

    ?;... 지금(북서풍이 부는 요즘같은 봄날씨...)같은 때는 별로 걱정할게 없다고 생각했었었는데;...

    참내;... 오히려

    한국인은 요오드의 하루 섭취량이 기준치인 0.075mg의 약 7-8배이상을 평균적으로 섭취하고 있는편입니다.

    이게 더 충격인데요?;... 세상에;... 요오드를 7~8배라니;... 헐...
  • Charlie 2011/03/18 22:18 #

    7-8배 정도로는 큰 문제가 없어요. 미역국을 하루 세끼 꼬박꼬박 먹게 되면 10배 이상도 나올걸요.. (물론 그정도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 요오드 제재가 한알에 150mg 이니까.... 기준치의...2000배죠...
    저걸 아무일도 없는데 꾸준히 장복한다고 생각하면.....
  • 무명병사 2011/03/18 19:56 # 답글

    우스운 이야기인데, 유산균이 함유된 요구르트를 10년동안 마셨더니 장 속의 유산균들이 몽땅 죽어서, 나중에는 요구르트를 안마시면 소화가 안된다는 사람도 있다더군요. ...보나마나 또 얼마 지나면 시들시들해지겠죠. 우리 나라는 유난히 패닉이 빨리 퍼지고 빠르게 가라앉는 듯;;
  • Charlie 2011/03/18 22:19 #

    정말이요? 흥미로운 케이스로군요..;;;;;;
    화르륵 끓고, 피시식 가라앉는 일들을 한두번 본것도 아니니까요.. 하지만, 그럴때마다, 진실은 아무래도 좋다는 식의 인식들이 퍼지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ㅍㅎ 2011/03/18 20:45 # 삭제 답글

    찰리님이 더 영악하고 덜 친절했다면,






    ...이걸로 장사를 크게 해서 성공하실수있을텐데.
  • Charlie 2011/03/18 22:21 #

    이 약 한번만 잡숴봐!!
    ....
    (퍽퍽퍽)
  • 은화령선 2011/03/19 16:10 # 답글

    머 외국사람들이 한국사람들에게 팔려면(약제같은것)

    이건 정력에 좋아! 라고 하라는 말이잇었죠(지금도 그런가몰라)

    어떤 한개가 좋으면 너무 거기에 몰린다는게..
  • Charlie 2011/03/21 11:57 #

    우리나라도 슬슬 소금이 빠르게 매진되어간다는 뉴스가 오늘 아침에 나오더군요..
  • 은화령선 2011/03/21 19:16 #

    어촌의 소금파시는 분들은 이번에 이득좀 보시겟네요
  • 라비안로즈 2011/03/19 21:26 # 답글

    음... 갑상선 기능문제로 인한 질환은....
    스트레스가 주 원인이라더군요.

    갑상선 기능질환은 또 유전적인 요인도 있을수 있다고 들었..

    왜냐하면 저도 갑상선 기능질환을 평생 안고 가야될 사람이라서..
    이래저래 공부하게 되었지만.
    굳이 김.미역 많이 먹는다고 갑상선 질환에 걸린다.. 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 Charlie 2011/03/21 11:56 #

    김이나 미역을 많이 먹는다고 해서 갑상성 질환에 걸리지는 않지요. 음식물로 섭취하는것은 기준치의 몇배라고 해도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거든요.
    하지만, 과다한 양의 요오드는 결국 갑상선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 위장효과 2011/03/21 11:41 # 답글

    CT와 MRI라...이것도 사실 오해가 많죠.

    X-ray를 발견하게 된 것도 음극선에 전기를 주고 어쩌고 해서 과정이었죠. 지금도 병원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방사선 촬영기들은 전기를 이용합니다. 예외였던게 치료방사선과-지금은 방사선 종양학과라고 하는-에서 사용하는 방사선요법용 기계들이었는데 이미 80년대 모두 전기식으로 바꿨지요. 감마 나이프라는 물건들도 원리는 다 같고.
    MRI 실도 상당한 규모의 차폐가 필요합니다만 이거야 거기 전자석에 나오는 자기장이 워낙 뭐한 놈이라 신용카드, USB안에 들어있는 정보정도야 그냥 삭제해버릴 위력을 자랑하니까 그런 거지 신체에 대한 해는 그닥...(다만 심박동기, 뼈를 고정한 분들은 절대 금기)
    방사능 폐기물이 나올만한 곳이라면 역시 핵의학과-PET CT라든가 각종 Scan들-가 있긴 해도 여기서 쓰는 동위원소들의 반감기가 너무 짧으니까 그나마 안심할 만 하기는 합니다.
    (반감기가 짧으니까 PET-CT의 경우 동위원소를 일단 포장개봉하면 그날 못쓸경우 고대로 폐기해야한다는군요. 그거 다음날로 넘겨봐야 검사 하나도 못하니)
  • Charlie 2011/03/21 11:55 #

    반감기들이 몇시간짜리들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쪽은 그만큼 관리가 엄해서 째각째각 반납, 수거, 폐기가 이루어지니 별로 위험도가 높다고 생각되지는 않아요.

    CT와 MRI는 의외로 잘못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고, 요즘 타임이나 뉴스위크에 핫 이슈로 떠오르는 만큼 포스트를 하나 해볼 생각이예요~
  • 2011/03/21 12:05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Charlie 2011/03/21 19:24 #

    마침 관련 포스트를 하나 작성중이라서 잘 됬어요~ 곧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 Charlie 2011/03/21 19:25 #

    그리고.. 법적문제때문에 일괄 검사는 할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특별히 법에 걸린다기 보다는 일괄 검사를 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이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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