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쉬 포테이토 선데이 - 미국적인 디저트(?) -미국식(American)

이번에 킨텍스에서 열렸던 국제식품전에 다녀왔습니다.
프레스패스가 있어서 좀 한산할때 들려볼 수가 있었지요. 나중에 보니 그냥 잘 들어오시는 분들도 많긴 했지만요..
상당히 다양한 각종 업체들이 있었고, 국제관쪽은 상당히 본격적으로 각종 식품류들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것은, 한국에서 보리라고 상상하지 못했던 한 음식이었어요.
미국 감자협회의 쇼케이스에 들어있던 '포테이토 선데이(Potato Sundae)' 입니다. 보통 선데이라고 하면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소스, 딸기 등등이 한컵에 가득 올라간것을 상상하기 쉬운데요.

이건 말 그대로 스테이크와 사이드 디쉬 한접시가 컵에 차곡차곡 쌓인것이예요.
매쉬포테이토와 그레이비, 삶은야채, 스테이크가 컵 안에 차곡차곡 쌓여있고, 그걸 스푼으로 떠먹는 것입니다.
어.. 이렇게 말하니까 뭔가 괴식같은데.. (실제로도 그렇게 보일수 있을것 같기도..)
꽤 맛있습니다.

이걸 디저트로 분류해야 할지 메인으로 분류해야할지 애매합니다.

덧글

  • 2011/05/04 14:2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Charlie 2011/05/04 14:34 #

    혹시 쉐퍼드파이같은것 아닐까요? 비슷한 음식들이 있습니다. 저도 아주 좋아해요~
  • 마쟈 2011/05/04 14:31 # 답글

    ...저라면 사이드로 분류하겠습닏...
  • Charlie 2011/05/04 14:34 #

    메인은 큼직한 스테키나 스테키! (...)
  • 히카리 2011/05/04 14:39 # 답글

    먹기 편하고 예쁘네요~ 그래도 스테이크는 좀더 큰거 였으면 싶어요.
  • Charlie 2011/05/04 16:07 #

    생긴게 비슷해서 자세히 안보면 진짜 아이스크림 선데이를 보는것 같아요. :)
    스테이크는 스픈으로 떠먹을 수 있을정도의 작은 크기로 잘려있습니다.
  • 위장효과 2011/05/04 14:39 # 답글

    스테이크는 썰려 있는 건까요 아님 햄버거 스테이크가 들어있는 건가요?

    이제 저걸 껌으로 만들면 윌리 웡카의 야심작을 현실화 시킬 수 있다!!!(잠깐! 그럼 먹고나서 블루베리처럼???)
  • Charlie 2011/05/04 16:08 #

    스테이크를 썰어서 넣어요. 이건 아니지만 다른 종류들은 갈은 고기라던가 얇게 저민 고기, 또는 잘게 찢은 고기를 쓰는것들도 있지요.
    후식만 안먹으면 되는것입니다! :)
  • 듀얼콜렉터 2011/05/04 14:47 # 답글

    심히 미쿡스러운 디저트 같습니다, 에취.
  • Charlie 2011/05/04 16:08 #

    Only in America인거죠~ ;)
  • 채다인 2011/05/04 15:28 # 답글

    이거슨 좋은 디저트로군요 ...'ㅅ')!
  • Charlie 2011/05/04 16:09 #

    이걸 디저트로 먹는다면 메인은 뭘까요.. 무섭습니다. ;)
  • 한님 2011/05/04 15:46 # 삭제 답글

    고기가 들어간 시점에서 디저트라고 하기에는.... OTL
  • Charlie 2011/05/04 16:09 #

    그렇죠..? 그냥 전체정도로...(퍽)
  • ZinaSch 2011/05/04 16:08 # 답글

    구성요소 특성상 맛이야 분명히 있을 것 같지만... 미묘하군요 ㅇ<-ㄷ 디저트는... 디저트는 아닌 것 같아요ㅠㅠ
  • Charlie 2011/05/04 16:09 #

    가끔 축제같은데 가면 팔거나 하는데.... 간단한(?) 식사정도라고 생각하는게 편하겠지요~
  • 위장효과 2011/05/04 16:14 # 답글

    국내에서라면 고속도로 휴게소 판매용으로 쓴다든가...
  • Charlie 2011/05/04 20:58 #

    어디선가 피자를 콘 모양으로 만들어 파는 것을 봤었는데.. 충분히 시장성이 있어보이기도 합니다. :)
  • 마스터 2011/05/04 18:26 # 답글

    아예 컵 레스토랑 같은 컨셉이면 재미있겠네요. 에피타이저랑 수프부터 디저트까지 전부 컵에 나오는..
    최고 난관인 메인이 저렇게 해결됐으니 말입니다[먼 산]
  • Charlie 2011/05/04 20:59 #

    어릴때 미래세계에 꼭 나오는게 컵에 들어서 쭉 빨아먹는 식사였죠.
    WALL-E에서 나오는것 같은 식사가 이미 현실에!
  • let go 2011/05/04 18:41 # 답글

    한끼로도 충분할거같은데요!'ㅇ'
  • Charlie 2011/05/04 20:59 #

    (저는) 조금, 아주 조금 부족할것 같아요. ;)
  • 시바우치 2011/05/04 18:44 # 삭제 답글

    일본에는 돈까스 파르페도 있는데요 뭐(...)
    게다가 내용물은 상식적인 이 물건보다 더한 건 아이스크림도 집어넣었다는 것-_-;
  • Charlie 2011/05/04 21:00 #

    원래 파르페에는 아이스크림이 들어갑니......다만, 돈까스와의 조합은 잘 모르겠네요.;
    그러고 보니 라멘에 아이스크림콘 토핑이 들어간것은 봤어요~
  • 키르난 2011/05/04 19:02 # 답글

    선데보다 트라이플이 먼저 떠올랐는데, 트라이플은 파운드 케이크 처리용이니 이건 전날 먹다 남은 스테이크와 매시드 포테이토 처리용 같아 보이는군요. 음..; 그래서인지 돈 주고 사먹을래?라고 묻는다면 미묘할 듯한..;
  • Charlie 2011/05/04 21:02 #

    잘 못담았는지 비쥬얼이 별로긴 해요. 이런것도 아주 예쁘게 데코한것들도 있는만큼... 음.. 왠지 본질은 변하지 않겠지요?
    그냥 유원지나 가끔 몇몇 햄버거 조인트들에서 파는 이유가 그래서일지도요
  • d4d357r033dkiD™ 2011/05/04 19:24 # 답글

    didn't know we've got [redneck cuisine]™ over here ? (...어이, 임마 !!!!)
  • Charlie 2011/05/04 21:03 #

    저렇게 환한 분위기는 왠지 레드넥 스러운 분위기와 맞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게다가, 레드넥 쿠진에 대한 제 이미지는 포섬파이(...)같은거라서 편견이 더 심하다고요! :)
  • ALICE 2011/05/04 19:43 # 답글

    우왓..정말 초콜렛공장 생각나요.....한번에 모든 음식의 맛을!!!!
  • Charlie 2011/05/04 21:04 #

    블루베리 맛이 느껴지는 순간....!!!
  • 맛있는쿠우 2011/05/04 19:54 # 답글

    언제부터 감자 으깬 거 + 스테이크가 후식이었어욬ㅋㅋㅋ 참 괴식 많아요 그러고보면(....) 특히 일본이랑 미국의 발상은 상상을 초월하는 듯....
  • Charlie 2011/05/04 21:05 #

    모든 음식에 베이컨과 위스키를 넣는 친구들도 있었지요. 유튜브에 채널까지 있던데 이름을 잊어버렸네요.;
  • septimus 2011/05/04 20:09 # 답글

    프렌즈에서 레이첼이 만들었던 영국 전통 디저트 '트라-셰퍼드 파이-이플'이 생각나네요. ㅎㅎㅎ
  • Charlie 2011/05/04 21:30 #

    레서피를 잘못 읽어서 그랬었죠..;; 생각하고 싶지 않은맛이예요!!!
  • 닭고기 2011/05/04 20:27 # 답글

    ↑으하하하 저도 레이첼이 급 생각납니다. 고기에 커스타드크림에 블루베리 잼이었던가.ㅎㅎㅎ
    그나저나 저건 개인적으로 디저트도 아니고 메인도 아니고 위장효과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휴게소에서 팔 법한 한손간식 정도?ㅎㅎ
  • Charlie 2011/05/04 21:31 #

    페어에서도 들고다니면서 먹는 음식으로 만들었으니까.. 딱히 메인이나 디저트중 어느것에 속한다고 말하기 어려운 물건일듯 합니다. 그냥 '간식' 정도?:)
  • Semilla 2011/05/04 20:38 # 답글

    재미는 있는데 저라면 양이 많이 아쉬울 것 같네요.
    메인은 와플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라거나 스테이크 모양으로 구운 쵸코렛 브라우니에 민트 아이스크림을 올린 것 정도가 좋겠군요.
    옛날에 크리스마스무렵쯤의 독일 요리잡지에서 본 칠면조인가 닭인가를 통째로 구운 모양의 마찌판이 기억나네요. 정말로 그걸 메인으ㅗ 먹으라면 못 먹을 것 같지만요.
  • 카이º 2011/05/04 20:44 # 답글

    어떻게 보면 스테이크에 매쉬드포테이토 올려 먹기도 하던데..
    색다르지만 괜찮을거 같습니다~
  • 페퍼리지 2011/05/04 21:12 # 답글

    감질맛 나는 메인 맛보기나
    딱 좋은 엪타이져 정도????


    디저트는 뭐니뭐니 해도 달다구리!!!
  • 잠본이 2011/05/04 22:13 # 답글

    단걸 메인으로 먹고 저걸 디저트 하면 되겠군효 (발상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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