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우동과 오뎅우동. 진우동의 새 메뉴 -일본식(Japanese)

분당 서현의 진우동에서 새 메뉴를 두개 더 선보였습니다. 선보인지 몇주가 지났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포스트가 늦었네요.; 카레우동과 오뎅우동입니다. 오뎅우동은 아예 오뎅바를 만들어서 셀프로 낼 계획이시라고 하시더군요. 아마 지금쯤은 생기지 않았을까..싶어요.
오뎅만 따로 담아주셨습니다. 여기에 우동을 담아서 오뎅우동으로 나가는 거라고 하시네요. (물론 고명같은게 좀 더 올라가겠지요)
메뉴도 새로 뽑으셨습니다. 정말 우동종류가 많이 늘었네요.. 사진에서 잘린것인지 안보이는데 공기밥은 공짜입니다. 카레우동이나 가마타마우동을 먹을때 다 먹어갈때쯤 밥을 넣어먹으면 맛있지요.
기대했던 카레우동입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국물이 넉넉한 카레우동과는 조금 다릅니다. 카레가 밥위에 올라가는 정도보다 약간 묽은 정도라서, 비벼먹는쪽에 가깝습니다. 볶은 야채가 함께 올라가는 점도 달라요.
다른 우동 메뉴처럼 초밥 두개와 절임야채, 숙주무침이 반찬으로 따라옵니다.
오뎅 이야기를 하다 말았었지요? 오뎅은 일본식으로 국물을 내어서 맛이 꽤 진합니다. 무우에도 국물이 잘 배어있어서 괜찮더라고요. 무우가 조금 바람이 들어서 질감이 아쉬웠지만, 저때 무우들이 다 상태가 좀 안좋았다고 하시더라고요. 요즘은 좋은 무우들이 나오니 달라졌겠지요. 따뜻한 정종과 잘 어울릴듯 합니다.
다시 카레우동으로 돌아와서... 야채에서 제법 불맛이 나는게 괜찮습니다만, 그 불맛이 카레와 충돌하는것 같더라고요. 카레우동이 아니라 카레우동과 야채볶음이 같이 나온것 같달까요.
면 반죽을 조금 바꾸었는지, 뜨거운 메뉴인데도, 끝까지 탄력을 유지하는점이 카레우동과 잘 맞는 점은 좋았어요. 카레도 나쁘지 않고, 약간만 다듬으면 젊은층이 좋아할 만한 메뉴입니다. :)

개시전 메뉴를 맛본만큼 지금은 많은 개량이 이루어 졌을테니, 시간이 나면 다시 먹어보러 가야겠어요. 지금쯤은 오뎅바도 생겨있을테니 오뎅도 이것저것 맛볼 수 있겠지요.


덧글

  • 군중속1인 2011/11/09 14:38 # 답글

    저번에 방문하니까 오댕바는 아직이라고 해서 아쉬웠어요 ㅋㅋ
  • Charlie 2011/11/09 16:12 #

    아직이군요.. 기대중입니다. 종류가 더 다양하게 나올것 같아서 내심 기대중이예요.
  • 유나네꼬 2011/11/09 15:17 # 답글

    카레우동은 맛있었습니다!!! 푹 익은 카레에서는 야채의 아삭거림을 느끼기 힘들다라는 단점을 볶은 야채를 따로 조리한다는 해법으로 풀은점이 재미있더군요. 물론 덕분에 애채볶음이 카레와는 조금 따로 놀긴하지만 아주 불만족일 정도는 아니었구요.
    여전히 서현에서 기분좋은 식사를 할 수 있는 집으로 있다는 점이 무었보다 반가워요. 아, 그건 그렇고 오뎅우동도 맛있더군요!
  • Charlie 2011/11/09 16:11 #

    이가격대에 이렇게 먹을 수 있는 우동집이 없는 만큼 정말 고마운 곳이지요.
    오늘 남비우동이 아주 끌리는데 시간이..;;
  • 레드피쉬 2011/11/09 17:34 # 답글

    카레가 좀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사진에는 보이는데요ㅎㅎㅎ
  • 카큔 2011/11/09 22:18 # 답글

    진우동 가면 카레우동이 가장 땡기더라구요.

    특히 면을 먹고 남은 카레에 밥을 비벼먹는게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 키르난 2011/11/11 08:05 # 답글

    무보다는 무우가 더 맛있고 진하게 느껴지니...-ㅠ-
    집에서 가기엔 너무 먼 곳이라 카레우동은 집에서라도 일단 시도는 해봐야겠습니다. 그래도 전 채소도 카레맛이 듬뿍 밴 쪽을 좋아하는지라 채소랑 함께 끓일 것 같군요. 하지만 오뎅 우동은 국물 맛 내기가 어려울테니.. 이건 정말 날잡고 날이 더 추워지면 다녀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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