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치폴레 -미국식(American)

미국에 가면서 그동안 못먹었던 음식들을 잔뜩 먹고 오리라 했던 결심과는 달리 잘 짜여진 스케줄 덕분에 곁길로 샐 틈이 별로 없기도 했고 해만 떨어지면 재빨리 문을 닫는 가게들이 많아 초기의 목적(?)과는 달리 그리 많이 먹고오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첫날 동선안에 있던 치폴레에 들려 부리또 하나를 사들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재료들을 듬뿍듬뿍 넣고 계십니다. 과카몰레도 듬뿍 넣고 싶었지만 호텔까지 오는길에 혹시 흐르거나 할까봐 아쉽게 포기...
물론 허락을 받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개봉박두! 느긋하게 발을 의자에 얹고 창가에 앉아 즐겁게 먹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크기 비교예요. (...핸드폰 자랑이 아닙....)
다시 크기비교. 제가 손이 좀 큰편입니다. 
돼지고기와 검은콩, 옥수수, 쌀 등등이 듬뿍 들어가 있어요. 
검은콩이 형체도 없이 흐믈거리는 몇몇 체인들과는 상태를 달리합니다.
맛은 당연히 좋죠~ ;) 
코이트 타워와 샌프란 전경, 바다를 창밖으로 내다보며 첫날 점심겸 저녁을 먹었습니다. 

좋네요..  



덧글

  • 홍쎄 2013/02/06 12:04 # 답글

    ㅎㅎ 부럽네요. 치폴레 보리또는 진리에요~
  • Charlie 2013/02/06 13:14 #

    부리또의 역사는 치폴레 전과 후로 나뉩니다.
    그 전에는 타코벨이란 업체가 있었다는 전설이....
  • kwangyah 2013/02/06 12:16 # 답글

    CHIPOTLE!!! I WANT A BURRITO BOWL WITH EXTRA CHICKEN NOW -_-;
  • Charlie 2013/02/06 13:14 #

    생각만해도 군침이 도네요. 전 거기에 과카몰레도 추가!
  • 키르난 2013/02/06 12:26 # 답글

    한국에서는 사먹을 길이 없으니 저렇게 제조할 수 밖에 없을까요.;ㅂ; 핸드폰 비교샷은 순간 저게 아이폰인가 싶었습니다.; 아니; 노트라고 하기엔 너무 브리또가 거대하다고요!
  • Charlie 2013/02/06 13:15 #

    그나마 비슷하게 하던 가게가 분당쪽에 있었습니다만.... 작년에 확인하니 문을 닫았더라고요.
    다시보니 갤노트를 아이폰 처럼 보이게 하는 치폴레의 위엄!
  • 감자 2013/02/06 16:35 # 삭제

    치폴레랑 완전히 비슷하지는 않지만 그나마 도스타코스라는 체인이 그럭저럭 괜찮게 부리또를 만들어 주더라구요. 지점이 몇군데 없는 게 흠이겐 합니다. ㅠㅠ
  • Charlie 2013/02/06 21:14 #

    그곳 정도면 멕시코풍 음식점으로는 아마 국내 최대규모의 체인점 수를 가지고 있지 않던가요? 물론 다른 곳의 체인점 수가 한손에 꼽을 정도라서이긴 하지만요.(...)
  • sophia 2013/02/06 12:58 # 답글

    치폴레!!!맛있는데 너무 커요...@_@ 벌써 먹어본지 몇년이 지났네요 왜 한국엔 안들어올까요..ㅠㅠ
  • Charlie 2013/02/06 13:16 #

    재료 수급이나 기업정책 등등의 말이 많습니다만....
    물밑 싸움이 치열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우기 2013/02/06 14:23 # 답글

    저도 지난 주말에 먹었는데, 정말 가격대비 성능비가!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그나저나 샌프란에 다녀가셨었군요.
  • Charlie 2013/02/06 16:58 #

    또 먹고 싶지만, 이젠 한국입니다. 흑
    폭풍의 강행군으로 샌프란-엘에이-시애틀-샌프란의 하드코어 일정을 보냈습니다.
  • 2013/02/07 09:3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bijou 2013/02/06 16:43 # 답글

    맛있겠다 :D
  • Charlie 2013/02/06 16:58 #

    맛있어요~
  • 지윤 2013/02/06 16:49 # 답글

    좋아요
  • Charlie 2013/02/06 16:59 #

    :)
  • bijou 2013/02/06 17:41 # 답글

    심심하면 제 블로그도 와주세요
  • Charlie 2013/02/06 21:13 #

    이미 들려보았습니다~ ;)
  • 닭고기 2013/02/06 19:07 # 답글

    으으 역시 미국의 스케일은 남다르네요ㅠ 저 밀전병 사이즈....!
    급 부리또가 먹고 싶지만 한국의 타코가게에선 같은 맛을 기대할 순 없겠죠.ㅠㅠ
  • Charlie 2013/02/06 21:13 #

    오랜만이예요 닭고기님. :)
    그래도 요즘 유학파들이 만든 꽤 그럴듯한 타코 가게들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 현재진행형 2013/02/06 21:01 # 답글

    ...좋아요. ;ㅁ;
    요즘 보스톤이 꿈에 막 보이고 있어요....
  • Charlie 2013/02/06 21:12 #

    여기에다 '보스톤에 유명한게 뭐가 있나요? 차(tea)?'라고 wisecrack을 날렸다간 현재진행형님의 분노를 한몸에 받게 되겠.....

    이번에 맛있는거 많이 못먹고 와서 많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맛있는것들을 많이 마시고 와서 괜찮아요~
  • 단웨 2013/02/06 21:01 # 답글

    치폴레의 guacamole는 마치 황금을 얹는거같죠......
  • Charlie 2013/02/06 21:09 #

    아닙니다!
    1. 황금보다 더 맛있습니다.
    2. 황금보다 더 쌉니다.
    (....)

    그런데, 정말 표현이 인상적이네요. 흑흑 지금 그 황금을 얹어달라고 하지 않은것을 격렬하게 후회중이예요.
  • 아이스윈드 2013/02/06 21:24 # 답글

    맛이 궁금해요
    대구는 음식 다양성이 좀 떨어져요ㅠㅠ
  • Charlie 2013/02/07 11:57 #

    대구에도 맛있는 음식들이 많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세계적으로 다양한 음식들은 좀 찾기 힘들겠지요. 음... 어떻게 설명드려야 하려나...
    잘 양념된 돼지고기 수육을 잘게 찢어서 매콤한 소스에 버무리고 양배추와 밥을 넣어서 전병에 싸먹는 맛....(퍽퍽)
  • 아이스윈드 2013/02/08 14:18 #

    ㅡㅡ;;;;뭔가 흔한 전병의 느낌?
  • 잠본이 2013/02/06 21:41 # 답글

    우왕 먹고싶어라~
  • Charlie 2013/02/07 11:55 #

    저도요...!!!
  • R E N 2013/02/06 21:52 # 답글

    사진으로만 봐도 맛있어 보이는군요 -ㅠ-
  • Charlie 2013/02/07 11:55 #

    실제로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 banilla 2013/02/06 22:00 # 답글

    치폴레ㅠㅠ 그리운맛이네요~!!* ,*♥
  • Charlie 2013/02/07 11:54 #

    벌써 다시 그리워지고 있습니다.
  • 2013/02/07 01:0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02/07 11:5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Elly 2013/02/07 11:44 # 답글

    치폴레. 전 핀토빈에 밥이랑 치킨 상추랑 토마토 듬뿍 살사 듬뿍. 브리토 보울로 주문하고 토틸라는 사이드로..! 김에 밥 싸먹듯 열심히 한입크기로 싸먹습니다. ㅎㅎ 한국인 유학생들이 치폴레를 참 좋아하더라고요. 파파존스, 맥도널드와 함께 유학생들의 식단을 책임지는 삼대메뉴 인듯해요.
  • Charlie 2013/02/07 11:53 #

    우선 양이 많다는 점에서 외식 순위의 상위권 자동 진입인데다, 맛있잖아요~ :)
    쌀국수도 좋지만, 한국인들이 쌀국수 업체들을 빠른 속도로 인수해 가면서 전체적으로 좀 하향평준화 되어가는 경향이 보이더라고요.
  • 요엘 2013/02/09 03:42 # 답글

    하.. 마성의 치폴레. 한동안 빠져살았는데 요새는 좀 질리는 감이 있더라구요. 양이 너무 많아서 그런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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