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르베로스가 있는 일상 오늘은 이라고 쓰고서..

근처에 시장이 있어서 가끔씩 싸고 신선한 과일, 야채들을 구입하러 가고 있습니다. 발품은 좀 팔아야 하지만, 잘만 고르면 마트와 비교도 안되는 가격에 더 신선한 것들을 구입할 수 있거든요. 

철따라 바뀌는 과일과 야채들을 보는것도 즐겁지만, 다양한 사람들이 오는만큼 사람들을 보는것도 즐겁습니다. 

재미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꼭 사람들만 재미있는것은 아니예요.

이날 보고 빵 터진 것은....
무려 케르베로스!!
(당연히 사진은 허락받고 찍었습니다.) 
복잡한 시장골목에서 주인분이 물건을 고르는 동안 사방을 둘러보며 경계(=구경)을 하고있는 애들이네요. 
호기심은 왕성한데, 잘 짖지도 않고, 얌전하게 좁은 카트 안에서 있는게 귀엽기도 하고 답답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카트가 의외로 넓어서 보이는것만큼 서로 꽉 끼어 있는것은 아니더라고요. 

이날 저녁은 대왕오징어 다리를 먹었으려나요?

덧글

  • 트린드리야 2015/04/03 10:01 # 답글

    귀엽네요! ;;;;;
  • Charlie 2015/04/06 09:18 #

    귀엽습니다!
    귀엽습니다!
  • 노아히 2015/04/03 11:27 # 답글

    ㅋㅋㅋㅋ 귀엽네요.
  • Charlie 2015/04/06 09:19 #

    귀엽죠!!!
  • 유카 2015/04/03 11:28 # 답글

    귀엽네요ㅎ 삼두견이라니...ㅎ 심지어 똥꼬발랄한 녀석들로만 있어요 ㅎㅎ

    즈이 동네 시장 과일가게에선 페키니즈를 키우는데 아;; 요녀석 앙칼져요.

    가게에 손님이 들어오면 막 짖는데 주인이랑 흥정을 시작하면 얌전해집니다.
    다만, 그 손님이 안사고 나가면 계속 짖구요.

    동물농장에라도 제보하고픈 녀석이에요 ㅋㅋ
  • Charlie 2015/04/06 09:18 #

    주인의 심정을 대변하는 귀여운 놈이네요.
    특히 시베리안 허스키가 아주 발랄하게 몸과 머리를 뒤틀고 있었습니다.(...)
  • 키르난 2015/04/03 11:34 # 답글

    삼두견! 게다가 견종도 제각각! 얌전히 들어가 있는 모습이 참 귀엽네요! >ㅁ<
  • Charlie 2015/04/06 09:17 #

    오리지날 지옥견이라고 불리는 비글, 코카스패니얼, 슈나우저가 아니라서 약간 아쉽지만...^^
  • 하얀치와와 2015/04/21 02:45 # 삭제 답글

    ㅋㅋ그동안 보았던 블로그 글중 최고에요 !
    자의식없는 저 표정
    지금은 하늘나라에 간 우리멍멍이도 별명이 케르베로스였답니다.도무지 무서운놈이라.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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