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새우

새우 3종 세트

집에 해산물세트 선물이 들어왔더라고요.
싱싱한 새우와 전복이 들어있어서 싱싱할때 먹자는 의견에 따라 이것저것 만들어보았습니다.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런지 별로 손가는 요리는 못만들겠더라고요. 지금정도만 되었어도 찜요리같은것을 만들어보겠는데... 
사진도 그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 손질사진 같은것도 없어요.;;
그래서 간단간단한것들로만 만들어 보았어요.
우선 새우하면 생각나게되는 소금구이로 시작해서..
마늘, 고춧가루, 굴소스의 매운양념에 졸여내듯 볶아낸 매운새우..
그리고 새우를 반으로 갈라서 버터에 파와함께 구워낸 새우버터구이..
사진에는 없지만 전복도 버터구이/간장양념구이로 구웠지요.

손질부터 양념등등의 과정이 다 포함된 정식 포스트가 하나 나왔어야겠지만 사진에서도 잘 드러나다시피....;;;;;;;; 사진도 많이 못찍었고 제대로 안찍은것도 많고 그래서 많이 부족한 포스트가 되었습니다.

by Charlie | 2009/10/10 17:19 | 트랙백 | 덧글(35)

Fusilli Prawn grattan(푸실리 대하 그라탕)

대하가 많이 들어왔던 어느날, 온가족이 다 모여 우선 소금구이로 만들어 먹으면서 나머지를 어떻게 먹을까 생각했습니다. 전 간단하게 튀김을 했었고, 동생네는 좀 더 정성을 들여 대하를 넣어 그라탕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도 부족했는지 즉석에서 치즈를 만들어서 생치즈 샐러드를 만든다음 피클까지 만들더라고요. 덕분에 온가족이 사이좋게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였맛있게 먹었습니다.
완성된 상차림이예요. 이렇게 보니 색이 골고루 있는것이 예쁩니다.
생치즈로 만든 샐러드입니다. 금방 하느라 치즈에 물이 완전히 빠지지 않았다고 하지만, 갓 만든 치즈가 고소한것이 발사믹 소스와 잘 어울렸어요.
보라색 양배추로 만든 절임입니다. 아무래도 그라탕이다 보니.. 뭔가 새콤한 맛이 있는게 좋겠지요.
대하는 치즈 아래 숨어있어요~ 윤곽이 잘 보이시지요? (...) 큼직하고 신선한 대하와 먹는 촉감이 재미있는 푸실리, 그리고 듬뿍 올린 치즈..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마워요~ :)

by Charlie | 2008/11/01 20:10 | 맛있게 먹기 | 트랙백 | 덧글(26)

새우튀김, 간단하게

정말 오랜만에 해보는 '간단하게' 시리즈입니다. 저도 이 시리즈를 잊어먹을 정도였어요. 오랜만이니.. 간단하게 새우튀김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거기.. 못믿겠다는 눈빛을 가지고 계시는 분. 정말 간단한 새우튀김 요리법이라니까요. :)

재료는 새우와 기름입니다. 모처럼 요리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손바닥 크기의 큼직한 새우가 들어왔거든요. 크기 비교를 하기 위해서 보르게스 올리브유 뚜껑과 함께 찍었습니다.
튀겨야 하니 씻은 다음 물기를 꼼꼼히 잘 제거합니다. 배쪽이라던가 머리(사실은 배)쪽의 물기를 탁탁 털듯이 닦아냅니다. 장을 터트리지 않도록 살살 닦아내시는것 잊지 마시고요.
내장은 새우의 머리를 숙이게 한 다음 저기 빨간 화살표로 표시한 부분에 꼬치나 이쑤시개를 사용해서 조심스레 당겨보면 내장이 까만색 선처럼 달려나옵니다. 끊어지지 않게 살살 빼내면 쉬워요~
꼬리끝은 이렇게 잘라줍니다. 튀기는 동안에 저기가 터져서 기름이 튈 수가 있거든요. :)
그리고 달구어진 기름에 그대로 퐁당~
튀김옷은 어디 갔냐고요? 튀김옷을 입힌 새우튀김도 괜찮지만, 이렇게 통째로 튀겨내는것도 꽤 맛있을것 같지 않아요? :) 튀김옷을 입히는것보다 기름도 덜먹고.. 준비와 뒷처리도 간단해요.

기름이 충분히 뜨거워 졌는지는 손가락을 넣어서 확인하지 마시고, (새우의) 다리 한끝을 잘라서 던져 넣어봤을때 그냥 가라앉지 않고, 살짝 내려갔다 보글보글 튀겨지며 올라오면 충분한거예요.
한번 뒤집어서 반대편도 익히시고.. 혹시 남아있는 물기라던가, 장이 흘러나온다던가 해서 기름이 튈 수 있으니 신문지를 사용해서 팬을 반 정도 가려놓으시면 나중에 뒷처리 하기도 편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노릇노릇하게 익은 새우튀김이 완성!
키친 타월에 놓고 기름을 뺍니다.
소스가 별로 필요없긴 하지만, 마요네즈나 간장, 또는 타르타르 소스에 찍어먹으면 맛있습니다. 바삭하게 튀겨졌기때문에 남기는것 없이 다 먹을 수 있지만, 머리를 싫어하신다던가 하면 따로 모아서 잘 봉한뒤 냉동실에 넣었다가 국물낼때 사용하거나, 한번 더 튀겨내서 아주 바삭바삭하게 해서 과자처럼 씹어먹도록 해도 좋아요.

쉽지요? :D




p.s. 튀김옷을 입히는게 아니기 때문에 물기 제거를 정말 세심하게 하셔야 해요~

 

 

by Charlie | 2008/09/21 10:28 | -한국식(Korean) | 트랙백 | 덧글(38)

Bun Tom Nuong. 베트남식 비빔쌀국수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베트남 쌀국수-Pho는 언제 먹어도 맛있고 저렴한 가격에 속 든든하게 먹을수 있는 음식입니다. 뜨거운 국물을 후후 불어가며 먹는 것은 즐겁습니다만, 가끔씩은 좀 색다른걸 먹고싶을때도 있어요.

Bun Tom Nuong Xa는 그럴때 딱 맞는 선택입니다. Pho가 국물이 있는 국수였다면 Bun은 국물이 없는 국수종류를 부르는 말입니다. 주로 구운 고기나 춘권류를 여러 야채와 같이 내서 생선소스와 같이 먹지요. 새콤 달콤한 소스를 부어서 비벼먹으면 간단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한끼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유의 양념을 한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얹은 Bun도 좋지만, 요즘은 구운 새우(Tom Nuong)와 간 새우를 유바(두부껍질)에 싸서 튀겨낸 Tau hu ky를 얹은 Bun이 좋더라고요.



배가 고프니 더욱 생각납니다..


참, 여기는 제가 즐겨가는 단골식당인 롱비치의 사이공 랑데뷰(Saigon Rendezvous)입니다.

 

by Charlie | 2007/10/06 16:57 | -베트남식(Vietnam)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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